대출 일으켜서 아파트를 사려니 50프로,40프로만 대출이 나오고
전세살이 하려하니 전세자금대출은 신규로 취급이 안된다고 하고
월세는 누가봐도 내집마련과 거리가 멀어지고
임대? 들어가려니 대기업다니는 남녀가 결혹하면 소득수준에서 탈락
예전에 학교앞 친구 자취방에 놀러가 샤워를 하는데, 뜨거운물이 안나오는겁니다. 한겨울에..
추운물로 샤워하고 나와서는, 물어보니 벽에 (온수)버튼이 있더군요.
그때처음알았습니다. 뭘 눌러야 온수가 나오는구나..그동안은 지역난방이 되는 신도시에만 살아서 몰랐던거구요.
생활수준이 변했어요. 아예 아파트 아니면 시작 못하겠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저희는 단칸방에서 시작했습니다 같은댓글은 사양합니다.
근데 마지막 보루인 전세자금대출마저 줄이면 결혼을 하란건지 말란건지
어찌될련지 모르겠네요.
전 우리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 받고있구요.
시중1금융중 우리,농협이면 꽤크지않나요?
우선제가 우리전세론 받고있습니다.
어제 우리은행전화해봐도
나왓다는건 없고
언론에서는 연장도 안될거라하고
전 증액없는 연장이면 족한데
뭐 정해진게없으니..
이자만 꾸준히 내면 상관없지않나요?
담보대출이나 원금 같이 갚지요.
이분은 전세 사는중이니 전세대출 걱정이라 이자 이야기 하신건데요.
다들 너무 공격적 이십니다.
과연..;; ㄷㄷㄷ
심지어 부동산도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분들도 많고요;;
집을 산다는게 큰 메리트가 없다는 인식이 높기도 합니다
게다가 거기 사람들은 그냥 저축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죠;;
우리랑 생각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최소한 전세집은 마련해야죠.
그리고 아파트아니면 못살거같다는 친구들도 많아요.
서울은 집값이 미쳐서 대출 없으면 들어갈만한 집이 없긴해요
요즘..원룸도...음.. 단칸방입..
오늘 뉴스 보니 다른 은행들도 조이기 시작했더군요. 조만간 1금융권, 그리고 2금융권, 이런 식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곳은 주식 관련 대출도 중지했다더군요...
그거 소득제한 있으면 안나옵니다.
실상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부부합산 7천 이하인데
대기업 둘이다니면 안나와요
집값은 엄청나게올려놓고 현금부자아니면 집도못사나요
아니면 늦게해서 출산율이 낮아지든가
예시로 든 10억짜리 집은 4~5년전만해도 4~5억이라 근로소득과 대출로 구매됬던집입니다
주가 많이 올랐어요 함 보세요 ㅎㅎㅎ
정부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참
근본적으로 대출 많이 하지 않고 집을 구할 수 았는 제도를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하지만... 보유세 등등 올리는 등을 하자면 대부분 외면하고 반대하죠.
사실은 "항상" 만도 아니고 "항싱 특정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해야한다는거죠.
현실을 보시고 싶으시면 회생법원에 며칠 가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은행이 개인의 부동산 담보물을 얼마나 많이 경매로 처리하는지 보실수 있을겁니다.
은행은 손해 안봅니다. 파산한 개인은 개털이 되있죠.
그런 사람들도 은행에서 빌려줄때는 안정적이었을겁니다.
이때다 하고 이번 건과 상관없는 분들도 카더라로 많이 참전하시네요.
은행 건전성에 문제가 생기면 국민의 세금으로 공적자금이 투입됩니다. 그래서 관리를 해야합니다.
관리가 느슨했더니 농협처럼 과도한 대출을 하는 사례가 생기니까 제한을 하는거죠.
근데 이런 관점으로는 주거문제에서 시작된 또다른 문제인 결혼과 출산 문제는 해결 못합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들은 집을 구해야됩니다. 지금까지 세대들이 그랬던것처럼 서울 변두리 아파트에 전세로라도요.
꼭 결혼을 해야된다면 월세로 외곽에 빌라라도 가겠지만,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그럴바엔 그냥 결혼 안할 수도 있는겁니다.
/Vollago
그래서 대출 5천 내는 것은 은행 전세 대출을 내서 시작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상은 대출 불가능 ㅠㅜ
부모 도움 없이 연봉도 아직 애매한 시점인데 힘든 시기였어요
아파트가 10억쯤 하니깐 대출 5억 받아서 매매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말리고 싶네요
그냥 착실히 분양 조건 맞춰서 신혼부부 특공이나 공공분양을 노리시길 바랍니다
아파트 안가면 되고 그러면 되잖아요
이제 가붕개들은 아파트는 쳐다도 보면 안되겠어요...
어딜 가붕개가 아파트를 노려 라고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