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라면순한맛님 전세제도 덕분에 한국만큼 이주가 원활한 나라가 별로 없는데요. 우리나라는 자녀 교육열 때문에 이사가 잦은편인데 이게 전세제도가 아니면 쉽지 않죠. 집값이 폭락하지 않는다면 전세만큼 편리한 임대제도가 없습니다. 유주택자든 무주택자든 자산을 유지한채로 임대를 살 수 있거든요. 왜때문인지 현정부는 전세를 싫어하지만요. 다주택자들에 의해 공급되는 주거임대라 그런거 같지만~
삭제 되었습니다.
Ipho
IP 59.♡.74.169
08-21
2021-08-21 01:57:38
·
@백현동적토마님 사람들이 이사의 편의성을 위해서 전세사는 것을 전제로 말씀하시는데요, 실상은 돈이 부족해서 전세사는것이 더 맞습니다. 그보다 더 어려워서 전세대출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대출거부까지 가면 월세 사는것이고요.
당장 돈 있으시면 2~4년에 한번씩 이사다니실건가요 아니면 집 사실건가요?
류넨아이스
IP 58.♡.27.172
08-20
2021-08-20 18:00:08
·
다들 아파트만 원하는데...그것도 서울 아파트...과연...
닠님
IP 119.♡.13.161
08-21
2021-08-21 01:02:22
·
@류넨아이스님 저는 진짜로 궁금합니다. '서울에 꼭 살아야만 한다' vs '서울이 아니어도 회사 가까운 수도권이면 된다' 이렇게 조사 해보면 진짜로 서울을 그렇게들 원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으면 간다는게, 투자 측면이 더 강하다고 생각해서요.
류넨아이스
IP 58.♡.27.172
08-23
2021-08-23 08:50:44
·
@닠님님 같은값이면 서울원하는거 당연하고 직장문제, 투자문제로 지금 그것때문에 집값이 안 잡히죠....일단 저는 지방광역시살구요. 만약 서울에 아파트 분양하는데 1순위로 모든 국민 참여할수 있게 해보세요. 어떤 경쟁율 나온느지 저도 궁금합니다. 아마 모든 엄청난 경쟁율 나올겁니다. 그냥 국민 로또죠....똑같이 지방 경기도 지방광역시 소도시 다 해보면(1순위 제한 없이) 경쟁율 확인해보면 답 나옵니다.
@류넨아이스님 제가 그런 말을 한 건, '서울 아니어도 괜찮다' 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 같아서 였습니다. '서울에서 살아야만 한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절대 다수가 아닐거라고 생각 중입니다. 주변 도시에 공급을 더 늘리고 직장이 분산 되기 시작하면 좋겠다는 맘이네요.
좋은 정책입니다. 매우 구체적인 점이 좋네요. 전국 대상으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과밀이 필요한 구역들을 정해서 진행해보면 좋겠네요. 그런데, 선호도 높은 지역은 용적률 1000% 요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선호도별 임대료도 차등하게 되면 결국 그 계층에서 또다른 급나누기가 나올 수 있어서 불만은 어디든 내포되어 있지 싶습니다.
100만호를 건설하기 위해 용적율을 500%로 올린다는 얘기죠? 지금 현존하는 아파트들은 용적율 규제를 하는데요. 처음에 땅이 없는데 어떻게 100만호를 공굽할까 했는데 용적률을 규제를 푸는거군요
유승민 의원도 솔직히 땅 없다. 그러니 민간이 재건축 할수 있게 해주고 용적률 상한 시키자 했는데 공급 축면에서는 비슷하네요. 용적률 상한시키자는 내용은요
IP 223.♡.36.76
08-20
2021-08-20 18:22:35
·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시범 지역부터 정해서 천천히 늘려나가는것은 어떨까요? 국토균형발전도 겸해서요
밤밤돌이
IP 39.♡.24.247
08-20
2021-08-20 18:22:50
·
싱가폴은 전체 주택의 상당부분을 국가가 귀속시키고 결국 장기 임대 주기 때문에 가격 조절이 가능한데 우리는 과연 기존 주택자들에게 땅을 국가가 어떻게 가져올까요? 궁금하네요
HighScoreBoy
IP 221.♡.76.162
08-20
2021-08-20 18:24:38
·
@밤밤돌이님 기존주택자들의 부동산을 가져오는게 아닙니다 새로 지을때 국가 귀속인데 평생 살수 있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돈써서 민간주택으로 이사가도 무방합니다.
밤밤돌이
IP 39.♡.24.247
08-20
2021-08-20 18:27:48
·
@HighScoreBoy님 당연히 그건 아는데 과연 소수의 주택으로 다수의 민간 주택과의 가격 조절을 할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그 점이 싱가폴과 다른거죠. 싱가폴은 전체 주택의 대부분을 국가가 가지고 있으니 가격 컨트롤이 가능한데. 심지어 공공임대가 활성화 잘되었다던 독일조차도 주택가격 컨트롤이 힘드니깐요
다들 간과하는데 싱가포르는 전국 면적이 서울보다 약간 더 큽니다. 전국 어디에 집이 있어도 결국 도시 하나 수준의 생활권 안에 존재하게 됩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는데 차가 없어도 충분하고 구태여 이동수단이 필요하다 하면 스쿠터만 있어도 일과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그 100배가 넘는 면적으로 집의 '위치'가 일상을 결정짓는데 거기서 국가가 집을 나눠주는 결정권을 갖는다면 과연 배분을 어떻게 할까가 문제가 안될 수가 없죠. 제2, 제3의 LH 사태가 줄줄이 이어질겁니다.
샤이어스
IP 115.♡.6.102
08-20
2021-08-20 20:12:42
·
제가 받은 주담대 이율이 2.1프로선인데요. 월세 57만원은 연리 2프로로 3억5천을 빌렸을때의 이자와 비슷합니다. 매매를 통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장기적 자산가치 상승(정확히는 화폐가치의 하락입니다)을 택할것인지, 아니면 물가상승률에 연동되어 지속적으로 상승할 임대료를 내야하는 임대를 택할것인지? 거기다가 잘 조성된 전세제도를 통해 우리 머릿속에서 월세는 집주인만 배불리는거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싱가포르야 말레이 독립 시절부터 판을 깔아놨으니 성공한거지 이미 주택시장과 자본시장이 궤도에 올라온 대한민국에서 이제서야 정부 정책으로 추진한다는건 좀 에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상암도시엔
IP 110.♡.56.140
08-20
2021-08-20 20:36:49
·
이재명은 할겁니다. 아마도...
이런별님
IP 61.♡.126.96
08-20
2021-08-20 21:08:12
·
용적율 500% 상향이란 말에.....홍콩 아파트가 생각이 나는군요.
Luke
IP 125.♡.165.9
08-20
2021-08-20 21:24:33
·
홍콩 집값이 비싼 이유가 적극적으로 주택개발을 나서지 않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싱가폴이 한 만큼 우리나라도 할 수 있다 봅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런 점이 좋습니다 정말.
horororo12
IP 59.♡.144.220
08-20
2021-08-20 21:26:48
·
월세내며 살기 싫은데 뭐 10%센트정도 생각하는거 같으니 필요한 분들에겐 도움이 될거같네요
kcrying1
IP 106.♡.194.74
08-20
2021-08-20 21:41:37
·
추진력이 대단하네요
김푸딩1
IP 106.♡.65.75
08-20
2021-08-20 22:42:53
·
사유재산 박탈해야 가능한 모델일텐데요. 생각이 없으시네요.
신용거래
IP 175.♡.106.113
08-21
2021-08-21 00:02:42
·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Starless
IP 210.♡.53.206
08-20
2021-08-20 22:47:25
·
부동산으로 돈벌고 싶은 자들이 극혐하는 정책인가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미친통닭
IP 114.♡.133.164
08-20
2021-08-20 23:13:15
·
@양파양파양파님 읽지도 않고 댓글다시네요
622
IP 221.♡.158.12
08-21
2021-08-21 01:17:18
·
@양파양파양파님
신용거래
IP 175.♡.106.113
08-21
2021-08-21 05:55:20
·
서기제
IP 220.♡.22.109
08-20
2021-08-20 23:39:46
·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같네요.
머이지
IP 221.♡.202.219
08-20
2021-08-20 23:53:48
·
싱가포르는 도시국가잖아요.. 여기도 물론 좋은 지역 안좋은 지역이 있지만 결국 모두 전국 어디든 회사 출근도 하고, 통학도 가능한 범위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누가 서울 사나요? 누가 시골 내려가 살거에요? 우선 국민의 동의? 공산당처럼 몰수하지 않으면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 싱가포르 면적: 719.9km2 / 서울 면적: 605.2km2 - 싱가포르 인구: 561.2만 명(2017년) / 서울 인구: 977.6만 명(2017년) - 싱가포르 인구밀도: 6천3백 명/km2 / 서울 인구밀도: 1만 6천7백 명/km2
동해달
IP 14.♡.149.88
08-21
2021-08-21 00:24:56
·
싱가폴도 어느 정도 고급 아파트 가격은 만만찮네요. 30평대에 대략 23억 정도 나오네요.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8-21
2021-08-21 00:35:26
·
@동해달님 이건 공공주택은 아니고, 민간아파트인 '콘도미니엄' 이에요. 콘도미니엄은 서울의 아파트보다 비싼 수준이고, 위치와 시설에 따라 1400 sqft (대략 30평?) 정도에 40~50억 하는 곳도 흔해요.
공공아파트인 HDB 는 이정도 크기면 지역에 따라 2~5억원 정도가 보통이고, 시내 중심부의 비싼 곳은 6~10억짜리도 있긴 해요.
동해달
IP 14.♡.149.88
08-21
2021-08-21 00:44:47
·
@시베리안허세킹님 어차피 고소득자들은 HDB를 살 수가 없어서 콘도를 살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Income Ceiling 이 있으니까요... 어찌 보면 소득이 낮은 사람들은 HDB로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고소득인 사람들은 비싸지만 콘도를 사서 거주하고... 뭔가 양극화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8-21
2021-08-21 00:28:50
·
그런데, 싱가포르 주택을 '국가 소유', '임대 주택' 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토지만 국가 소유일 뿐, 주택은 모두 분양으로 개인 소유죠. 재개발 등 일부 토지의 자유로운 이용만 제한될 뿐, 평생 거주하거나 중간에 판매해서 시세차익을 실현하거나 하는 데는 차이가 없어요.
단, 투기 방지를 위해 분양 후 5년간은 매매가 제한되고, 부득이하게 팔아야 하는 경우엔 개발청(HDB) 에 은행이자율 수준의 차익으로 되팔아야 하는 조건이 있긴 해요.
헬리오시티가 1만세대 좀 안되는데 100만 세대면 서초+강남+송파구 정도되는 부지에 아파트만 지어야 가능한 면적인데... 그것도 역세권이라면 위 면적의 몇배가 더 있어도 힘들것 같긴한데요..
그냥 단순 계산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정책 검증이 제대로 되었으면 하고 꼭 좋은 방법이 있기를 바랍니다.
drifter00
IP 210.♡.22.72
08-21
2021-08-21 00:52:20
·
싱가폴을 예로 들었다고해서 싱가폴 정책을 100%로 그대로 똑같이 할거라는 생각을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당연히 바보가 아닌 이상, 우리나라에 맞게 조정 하겠죠. 바꿀건 바꾸고. 우리나라도 이미 국민임대등 임대주택 있잖아요. 대충 글 읽어봐도, 그거 확대 시행하겠다는거 같은데, 토지 소유니 뭐니 하는 싱가폴만의 특징을 왜 따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세상 어느 바보가 싱가폴이 그렇다고해서 싱가폴 정책을 그대로 배껴서 합니까.
drifter00
IP 210.♡.22.72
08-21
2021-08-21 00:53:40
·
아. 생각해보니 예전에 그 어떤 바보는 남의 나라에 운하 있다고 우리나라에도 운하 만들려고 했던 사람이 있긴 했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네, 충분히 그런 사람 있을거 같네요.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윰어
IP 122.♡.247.120
08-21
2021-08-21 01:12:23
·
기본주택 100만호 건설 단순 희망사항이 아니다. 3기 신도시 24만가구 중 절반 기본주택하면 12만가구가 된다. 싱가포르의 주택정책의 경험을 획득하겠다.
이정도의 요지인데 댓글보면 마치 전국토를 정부가 다 매입 어떻게 한다는 말이냐, 기존 부동산 다 몰수할거냐, 아주 극단적으로 생각하네요..?
앞으로 공공주택 보급을 늘려가면서 국가소유로 임대 계약 갱신 걱정 없이 집걱정 안하게 살 수 있는건 좋은 방향이라고 보고요.
622
IP 221.♡.158.12
08-21
2021-08-21 01:18:14
·
이래가지곤 무슨 말을 못하겠네요 왜이렇게 극단적인 분들이 많으실까 ㅎㅎ
david4ant
IP 112.♡.158.126
08-21
2021-08-21 01:37:43
·
집 없고 미래 없는 흙수저 표는 이재명 지사가 충분히 먹겠네요. 얼마나 솔깃합니까 싱가포르처럼 집을 주는데...
너무 확대 해석하는 것 아닐까요? 글 내용을 보면 그냥 단순히 공공 임대 주택을 많이 지을려고 하는 건데요... 공공임대가 10년 20년이 아닌, 평생을 보장해 주면 더 좋은 제도가 될것이고, 주택을 살사람은 사고, 공공임대 주택에서 거주할 사람은 공공임대에서 거주하면 될듯한데요. 대신 공공임대에 거주하면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산 증식을 하지 못하게 될텐데... 그건 본인의 선택일 거구요.
IP 82.♡.121.228
08-21
2021-08-21 01:49:52
·
싱가폴 인구가 5백만입니다. 한국의 1/10에 불과하죠 그리고 사회주의라서 토지 공개념이 확실합니다. (건물만 소유가능 토지는 국가로부터 99년 임대 ) 그래서 공공주택 비율이 넘사벽이고요 다만 그런 싱가폴도 거래가 가능한 민영주택의 가격은 서울 강남 귀싸대기 때릴 정도로 비쌉니다. 한국에서 공공주택 비율을 아무리 공급해 봤자... 소유가 가능한 일반 민영주택의 수요를 잠재우긴 힘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민영주택의 공급이 줄어서 희소성에 가격이 올라갈지도 모르죠 뭐가 됐든 싱가폴식의 주택 공급은 한국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꿈꾸는식물.
IP 122.♡.204.209
08-21
2021-08-21 02:04:50
·
저는 지방에 실거주 1주택이라 욕심도 뭐도 없습니다만 이런 정책은 저는 적극 찬성이고 희망사항입니다.
실거주 1주택자는 지금의 상황에서 집값이 오르나 떨어지나 상관없으려나요?. 저는 아닙니다. 다 같이 오르고 내린다면 저는 더 떨어지는 것을 택하여 누구나 안정적인 생활거주 되길 바랍니다.
이 취지에 이렇게 단적으로 단점을 부각시키는 댓글보며 참 어리둥절이네요. 우리 세대야 미쳐서 집값을 이렇게 깔고서 올렸다 해도 다음 세대에게는 어찌들 하시겠다는 건지요. 요즘 청년세대들 감히 꿈이나 꿀까요?
이런 글에 댓글 안 달기로 했는데 청년세대에 희망도 주고 주거 안정도 하고 짒값도 확 내리고요. 되기만 한다면야 반대할 이유 없습니다. 이런 국가소유 평생주거 정책 아니고서야 현재의 미친 시스템 막을 방법이 있기나 하나요?
내 집값 오른다고 이불 쓰고들 웃지요. 전 세계적인 도심 아파트 폭등현상이라지만 결국 우린 세대는 어떤 주도세력에 의한 동조,희생자,표면적 현상으로서 대리자의 역할이 아닌가도 성찰헤야 합다고 봅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휴머니티 본성에 대한 고찰이기도 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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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생각보다 괜찮네요?
흙수저는 평생 이사다니고 내집마련 인생을 갉아넣는 운명
평생 집걱정없다는 거
엄청난 장점이군요
투기박멸 부동산 안정
훌륭하네요
국가가 땅을 사야 하는데.. 가능할런가요?
전세제도 덕분에 한국만큼 이주가 원활한 나라가 별로 없는데요.
우리나라는 자녀 교육열 때문에 이사가 잦은편인데 이게 전세제도가 아니면 쉽지 않죠.
집값이 폭락하지 않는다면 전세만큼 편리한 임대제도가 없습니다. 유주택자든 무주택자든 자산을 유지한채로 임대를 살 수 있거든요.
왜때문인지 현정부는 전세를 싫어하지만요. 다주택자들에 의해 공급되는 주거임대라 그런거 같지만~
사람들이 이사의 편의성을 위해서 전세사는 것을 전제로 말씀하시는데요,
실상은 돈이 부족해서 전세사는것이 더 맞습니다.
그보다 더 어려워서 전세대출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대출거부까지 가면 월세 사는것이고요.
당장 돈 있으시면 2~4년에 한번씩 이사다니실건가요 아니면 집 사실건가요?
그런데, 선호도 높은 지역은 용적률 1000% 요구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선호도별 임대료도 차등하게 되면 결국 그 계층에서 또다른 급나누기가 나올 수 있어서 불만은 어디든 내포되어 있지 싶습니다.
유승민 의원도 솔직히 땅 없다. 그러니 민간이 재건축 할수 있게 해주고 용적률 상한 시키자 했는데 공급 축면에서는 비슷하네요. 용적률 상한시키자는 내용은요
이제 전부다 서울사는 건가요?
이재명도 어려워지는거 아닐지...
시람들은 용적율 높은 공급을 바라지 않는듯 한데요.
월세 57만원은 연리 2프로로 3억5천을 빌렸을때의 이자와 비슷합니다.
매매를 통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장기적 자산가치 상승(정확히는 화폐가치의 하락입니다)을 택할것인지, 아니면 물가상승률에 연동되어 지속적으로 상승할 임대료를 내야하는 임대를 택할것인지?
거기다가 잘 조성된 전세제도를 통해 우리 머릿속에서 월세는 집주인만 배불리는거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싱가포르야 말레이 독립 시절부터 판을 깔아놨으니 성공한거지 이미 주택시장과 자본시장이 궤도에 올라온 대한민국에서 이제서야 정부 정책으로 추진한다는건 좀 에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싱가폴이 한 만큼 우리나라도 할 수 있다 봅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런 점이 좋습니다 정말.
여기도 물론 좋은 지역 안좋은 지역이 있지만 결국 모두 전국 어디든 회사 출근도 하고, 통학도 가능한 범위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누가 서울 사나요? 누가 시골 내려가 살거에요?
우선 국민의 동의?
공산당처럼 몰수하지 않으면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 싱가포르 면적: 719.9km2 / 서울 면적: 605.2km2
- 싱가포르 인구: 561.2만 명(2017년) / 서울 인구: 977.6만 명(2017년)
- 싱가포르 인구밀도: 6천3백 명/km2 / 서울 인구밀도: 1만 6천7백 명/km2
공공아파트인 HDB 는 이정도 크기면 지역에 따라 2~5억원 정도가 보통이고, 시내 중심부의 비싼 곳은 6~10억짜리도 있긴 해요.
토지만 국가 소유일 뿐, 주택은 모두 분양으로 개인 소유죠. 재개발 등 일부 토지의 자유로운 이용만 제한될 뿐, 평생 거주하거나 중간에 판매해서 시세차익을 실현하거나 하는 데는 차이가 없어요.
단, 투기 방지를 위해 분양 후 5년간은 매매가 제한되고, 부득이하게 팔아야 하는 경우엔 개발청(HDB) 에 은행이자율 수준의 차익으로 되팔아야 하는 조건이 있긴 해요.
서초+강남+송파구 정도되는 부지에 아파트만 지어야 가능한 면적인데...
그것도 역세권이라면 위 면적의 몇배가 더 있어도 힘들것 같긴한데요..
그냥 단순 계산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정책 검증이 제대로 되었으면 하고 꼭 좋은 방법이 있기를 바랍니다.
당연히 바보가 아닌 이상, 우리나라에 맞게 조정 하겠죠. 바꿀건 바꾸고.
우리나라도 이미 국민임대등 임대주택 있잖아요.
대충 글 읽어봐도, 그거 확대 시행하겠다는거 같은데, 토지 소유니 뭐니 하는 싱가폴만의 특징을 왜 따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세상 어느 바보가 싱가폴이 그렇다고해서 싱가폴 정책을 그대로 배껴서 합니까.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네, 충분히 그런 사람 있을거 같네요. ㅋㅋ
3기 신도시 24만가구 중 절반 기본주택하면 12만가구가 된다.
싱가포르의 주택정책의 경험을 획득하겠다.
이정도의 요지인데
댓글보면 마치 전국토를 정부가 다 매입 어떻게 한다는 말이냐,
기존 부동산 다 몰수할거냐,
아주 극단적으로 생각하네요..?
앞으로 공공주택 보급을 늘려가면서 국가소유로 임대 계약 갱신 걱정 없이 집걱정 안하게 살 수 있는건 좋은 방향이라고 보고요.
얼마나 솔깃합니까 싱가포르처럼 집을 주는데...
공공임대가 10년 20년이 아닌, 평생을 보장해 주면 더 좋은 제도가 될것이고,
주택을 살사람은 사고, 공공임대 주택에서 거주할 사람은 공공임대에서 거주하면 될듯한데요.
대신 공공임대에 거주하면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산 증식을 하지 못하게 될텐데...
그건 본인의 선택일 거구요.
그리고 사회주의라서 토지 공개념이 확실합니다. (건물만 소유가능 토지는 국가로부터 99년 임대 )
그래서 공공주택 비율이 넘사벽이고요
다만 그런 싱가폴도 거래가 가능한 민영주택의 가격은 서울 강남 귀싸대기 때릴 정도로 비쌉니다.
한국에서 공공주택 비율을 아무리 공급해 봤자... 소유가 가능한 일반 민영주택의 수요를 잠재우긴 힘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민영주택의 공급이 줄어서 희소성에 가격이 올라갈지도 모르죠
뭐가 됐든 싱가폴식의 주택 공급은 한국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런 정책은 저는 적극 찬성이고 희망사항입니다.
실거주 1주택자는 지금의 상황에서
집값이 오르나 떨어지나 상관없으려나요?.
저는 아닙니다.
다 같이 오르고 내린다면 저는 더 떨어지는 것을
택하여 누구나 안정적인 생활거주 되길 바랍니다.
이 취지에 이렇게 단적으로 단점을 부각시키는 댓글보며
참 어리둥절이네요.
우리 세대야 미쳐서 집값을 이렇게 깔고서 올렸다 해도
다음 세대에게는 어찌들 하시겠다는 건지요.
요즘 청년세대들 감히 꿈이나 꿀까요?
이런 글에 댓글 안 달기로 했는데
청년세대에 희망도 주고
주거 안정도 하고
짒값도 확 내리고요.
되기만 한다면야 반대할 이유 없습니다.
이런 국가소유 평생주거 정책 아니고서야
현재의 미친 시스템 막을 방법이 있기나 하나요?
내 집값 오른다고 이불 쓰고들 웃지요.
전 세계적인 도심 아파트 폭등현상이라지만
결국 우린 세대는 어떤 주도세력에 의한
동조,희생자,표면적 현상으로서 대리자의
역할이 아닌가도 성찰헤야 합다고 봅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휴머니티 본성에 대한
고찰이기도 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