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이제 거리두기는 안먹힌다고 봐야하는거 같은데 정책의 방향은 그대로네요.
자영업자들 손발 묶은것도 거의 1년이 넘어가는거 같은데 지금까지 버티신분들도 대단하신거 같고
지금 분위기보면 이젠 조심하는게 아니라 피해서 노는 분위기 입니다.
그냥 다른사람들은 즐길거 다 즐기는데 자영업자들만 망해가는 분위기..
이쯤되면 정책의 방향이 바뀔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들 보면 이제 사무실이나 회의실에서 배달음식으로 회식하는 곳도 많이 늘어났더군요.
개인 모임도 집이나 모텔, 호텔, 펜션같은데서 갖는 경우도 많아졌구요.
주말에 지방으로 다함께 놀러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교회같은데서 대량으로 터지는데 엄한데 몽둥이질 하는거 같습니다만.
응? 교회도 자영업잔데…?
이렇게 막아도 2천명 나오면
안막으면 도대체 얼마나 폭주할까
이래서 걱정이네요
우리나라는 1000명에서 2000명 되었죠... 효과가 없다고 하기 힘듭니다..
델타 국면에서 거리두기 효과가 감염자를 줄이는데는 못하지만 폭발적 상승은 막고 있다고 봐야죠..
더 빡쎄게 코로나 관리하는 호주는 동기 대비 100명대에서 지금 700명대...
그땐 의료고 자영업자고 걍 국가붕괴레벨이죠
우리도 다른나라처럼 병상이 아니라 시체태울 자리가 없어서 냉동고에 시체보관하는 꼴을 보고싶은걸까요?
어떤 결정을 내리던 지지해야 하고, 언론보고 반대하는 사람들한테 그래서 어쩔건데? 라고 물어봐야죠.
이렇게 지키는 사람 따로 있고 놀러다니는 사람 따로 있고
자영업자들 서서히 질식사하는거 조금만 더 참아라하느니
정말 강력하게 셧다운으로 큰 확산의 고리를 끊어버리는 방안도 검토했으면 하네요.
그 동네도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쓰는데도 그 정도인데, 그나마 이 정도 해서 2천명 정도로 막고 있는 거라고 봐야겠죠.
이 시국에 풀파티를 하건 단체예배를 하건 미꾸라지 같은 사람들은 있으니까요.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될것으로 보이는 3단계면 18시 이후 5인이상도 가능하고, 돌파감염 사례도 있죠.
전반적으로 집합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영업정지를 당하는 식당이 늘어나야 합니다.
22시 이후 직원들끼리 매장 내 술파티 벌이는걸 보고 신고해도 매장내 영업종료 후 배달/포장을 위해 직원들끼리 식사라 위반이 아니라고 하네요.
4~5명이 모여서 술마시던데 말이죠.
저도 여러번 신고했지만 그냥 계도만 하던데요
식당내 종업원들이 술파티를 벌이는 것도 영업에 대한 식사로 보기 때문에 처벌하지 않는 다는부분 때문입니다.
당연히 손님이 영업시간 이후에 대한 부분은 이용한 손님도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죠.
먼저 식당에 대한 처벌이 우선 이루어진다면 최소한 주변 식당들은 방역수칙을 더욱 더 잘 지키려하기 때문에 식당을 처벌하는게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해봅니다.
애초에 확진자를 하루 기백명이나 수십명 수준으로 낮출 계획으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거라면 잘 안먹히고 있는거고
백신접종률이 올라갈 때까지 버티기로 시행하는거라면 거리두기가 그럭저럭 먹히고 있다고 봐야되지않나 싶네요
4단계 혹은 그 이상을 유지하며 지원을 강하게 해야하는게 맞을텐데
지원은 뭐 없네요
아니면 보상과 규제를 동시에 가야죠. 이건 그냥 자영업자들만 죽으라고 내모는 꼴인데 이건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겁니다.
개인의 자율적 차단엔 한계가 너무 많아서 방역이 실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돌아이 부서장이 주재하는 회식 같은게 발생하겠죠..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 너무 많이 참으라고만 했어요.
개인적으로 이제 얼마 안남은거 같습니다. 가을까지 백신 다 맞춘다고 했고 계획대로 10월쯤 되었을때도 이러면 아마 그때는 가만히 안있을거 같네요. 그전에 뭐가되었든 보상책이라고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와..이렇게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ㅎㅎㅎ
물에 빠진 사람 보면 보따리 던져놓고 가라앉으라고 하실 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25284CLIEN
영국처럼 너죽고 나죽자로 가자는거 아닌가요?
그게 물귀신 작전이죠. 한국 방역 성공했는데 왜 자영업자 돈때문에 다같이 망하는길로 가야됩니까?
저한테 그런말하지말고 자영업자 한테 가서 하세요.
대부분의 확진자가 자영업 관련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규제를 풀라는건가요.
규제를 풀면 확진자가 당연히 늘지 않을까요.
확진자가 늘면 그때는 정말 락다운처럼 규제가 더 심해질거고요. 어떻게 될지는 설명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 자영업자들 죽는다고 다같이 죽을 필요는 없잖아요.
이건 보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지
다같이 죽자 방식은 아닌것 같네요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똑 같으니 다 풀어달라고 하면 다른 국민들은 그래 같이 죽자 하고 받아 들이겠어요?
뉴스 인터뷰를 봐도 자영업자들이 말미에 그런 말을 자주 하던데, 역효과 나는 감정 표현 같습니다.
그때 되면 백신 1차 접종율이 어느 정도 될테고 중증은 막아줄테니까요.
일일 신규 확진자 10만명 이하로 관리 되겠죠
확진자 줄어드는게 1번이에요
거리두기 풀자 : 확산세증가, 사망자 증가
보상하자: 예산확보 어디서?
그러니 제 생각으로는 10월까지 백신맞을 사람은 다 맞을 것이고 그러면 중증환자는 거의 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보상은 당장 시행해야하고 거리두기는 10월까지 점차적으로 내리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예산은 솔직히 말나온지 몇달은 되었고 중앙정부차원에서도 이미 확정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시점에 예산확보 어디서 할지 조차 결정된게 아니라면 정말 말도 안되는 거에요.
시간제한은 풀고 전공무원 동원해서라도 방역수칙 단속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니면 신고 포상금제를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