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올해 대출목표치를 상반기에 꽉채우면서
이를 못마땅히 여긴 금융당국에 갔다온뒤 (쪼인트 까인뒤)
신용대출을 제외한 가계담보대출 취급을 11월30일 까지 중단합니다.
주담대 대출중단은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즉 지금 부동산 전세나 매매계약을 맺고 잔금이 11월30일 전이라면
농협에서는 대출을 받을수 없다는 뜻입니다.
현재 계약서만 작성하고 잔금을 치르지 않은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혹여나 대출금지파장이 1금융권으로 서서히 퍼져서
잔금날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계약금을 날릴까봐서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역사를볼때
추가 대책이 나와서 대출제한발표전 계약서 작성한자에 대해서는
대출해주겠다고 말할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한결같다는 점입니다.
1.설익은 대책을 남발한뒤 (부진정 소급 남발)
2.대책으로 피해보는 사람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3.다시 보완대책이 나와서 구제해줍니다.
4.이를 몇번 반복하면 사람들은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5.다음대책이 나오면 집을 영영 못살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국 신고가로 매수합니다.
작년 임대차3법 소급적용으로 결국 일국의 경제부총리까지 세입자에게 위로금까지
줘가며 겨우겨우 집을 팔았고
8.4대책때는 지자체와 협의없이 주택공급대책 발표했다가
지금까지 단한곳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2.4대책때는 공공주도 정비사업발표했지만
정작 어디를 개발할지는 알려주지않은체 발표일로부터
매매하는자에 대해서는 입주권을 박탈한다는 엄포를 늘어놓습니다.
(물론 최근 보완대책으로 입주권을 주기로 했죠)
한결같이 심사숙고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급한불만 끄자는 발상으로
소급적용까지 남발하며 대책이 나오는 사이
이제는 그 누구도 정부 정책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어제 국토부 장관은
" 새로운 주택정책 발표는 없다"
" 막대한 유동성과 5년전 서울시가 공급을 줄이면서 촉발된 공급부족 문제가 겹치면서
올해와 내년 주택시장이 어려울걸로 예상되지만 공급대책을 추가로 발표하면
수년후 공급과잉이 나타날수 있다"
"정부가 추진중인 3기 신도시등이 시차를 두고 효과를 나타내면 장기적으로는
공급이 부족하지 않을것"
그래도 이번 국토부 장관은 나름 소신있게 현실파악을 잘하시면서
워딩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문제는 장기적으로 공급이 부족하진 않겠지만 당장 2~3년은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시중은행들 불러들여서 쪼인트 까고 대출 중단이나 축소를 지시하겠죠.
본인은 항상 '투자'라고 주장하면서
'리스크'가 생기면 항상 정부탓을 해요.
대출규제는 이미 dti나 dsr로 충분히 조였는데 이제는 대출금지라니요
대출금지하려면 대책발표까지 계약한 사람은 대출해주겠다는 단서라도 달고 발표하던가요
그리고 대출금지가 리스크라니요.. 더이상 말해봐야 무엇하겠습니까
아프잖아욧!!! ㅜ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의무가 있으니까... 그래도 뭐든 하긴 해야죠.
결과는 국민들이 투표로 평가를 하는것이고요.
부동산투자자라는 사람들이
리스크를 정부탓하는 것이 이치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면
또 항상 하는 말이 '실거주자'에게 피해가 간다고 말하더군요.
투자자라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 걱정해주면서 투자하는 건가요?
실거주자 걱정이 되면
아파트 주택을 투자 대상으로 삼으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전세를 없애려는 이유는 다주택자들이 갭을 끼고 사니 그러는 거겠죠?
다주택자 잡으려다 무주택자가 죽어나갈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정부는 다 뜻이 있겠죠.. 저보다 똑똑하신 분들이 정책을 만들테니
1주택도 서울 수도권이라면 투자입니다.
어디 1주택이신데요?
아, 어디에 집을 사는지에 따라 투자인지 아닌지를 판독해주시는건가요?
부디 농담이길 바랍니다
명언 보고 가네요. 수도권에 살고 그래서 수도권에 집 한채 마련하는걸 투자라뇨..
뭐 이런 사람이 있죠?
"1주택도 서울 수도권이라면 투자입니다."
언제부터 서울 수도권 살면 투자자가 되는거엿죠?
우리나라 국민들 2천만이 서울 수도권 사는데 다들 투기꾼이엿군요
역시 저의 예상은 한치도 맞은 적이 없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더 다이내믹 합니다.
"1주택도 서울 수도권이면 투자입니다."
제가 클리앙 활동을 2011년부터 했지만
진짜 역대급 참신한 소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수도권 거주 1주택자들 2천만명
투기꾼설 ㅋㅋㅋㅋㅋ
이제는 열심히 일해서 신용도 올려도 언제든지 정부가 대출을 제한시킬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좋게생각하려해도 어처구니 없네요
이제는 현금두둑한분들만의 세상이네요
다만 자꾸 이렇게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니 그게 문제입니다.
문제는 지금 상황이 돌이킬 수가 없어져버렸다는 거죠
홍남기가 탱커역할인건지..
동의합니다
지금 장관은 현실인식이 뛰어난편입니다.
문제는 너무 늦었다는 거네요
정부 정책 비판 -> 감히 대통령이 수장인 정부를 까??
이거죠
현정부의 부동산정책의 문제점을 자세히 적은 내용이 대부분이네요.
직전글까지 빈댓글 없던데 갑자기 이리 달리는 이유가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62008CLIEN
그리고 저는 제게시글 어디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비판한적이 없습니다.
정부정책만 비판했지요.
설마 대통령 = 정부정책 이니 비판하면 안된다면
파시즘이 따로 없는겁니다.
말씀대로 판단은 각자의 몫이죠..
저도 이제 공급론자들 주장대로 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빈땅있으면 공급 늘리고, 고층제한해제, 2주택 보유세 강화, 양도세 인하
뭐 나중에 무슨일이 생길지는 모르겠네요.. 그땐 욕 안먹을라나
솔직히 이제는 대책 없습니다.
(딱하나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가 있지만 아마 절대 안할겁니다)
그러니 그냥 현상유지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자꾸 대출규제니 뭔가 하려고 하니 그게 문제입니다.
솔직히 제일 우량한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조정지역이면 LTV 60퍼,
투기지역이면 LTV 40퍼...
그걸 규제하는 게 은행 건전성 제고에 무슨 도움이 되려고요.
대출중단은 무리수입니다.
그리고 담보대출연체율은 사상최저치입니다.
흐음 금감원이 안시켯군요...
정부에서 매년 한도 정해주는게 잘못된 일인가요?
농협은 그 한도를 상반기에 거의 다 소진해서 가만히 놔둬도 어차피 대출 중단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정해진 한도가 무슨 소용이냐며 개무시하고 제한 없이 대출 마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아뇨 그런말은 안햇습니다만
금감원이 안시켯다길래 그건 아닌거같아서 한말인데요?
반대로 신용대출은 놔두고 주택담보대출을 줄이는 농협은행도 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올해 농협이 미쳐서 마구잡이 대출하다 예대율 제한에 걸린것 뿐이에요.
이런것 까지 부동산에 끼워맞춰 정부 까는짓은 무리 같습니다
그리고 정히 금지하고 싶으면 타은행은 규제안하니 안심하라는 메세지라도 남기던가요
11월에 초소형 오피스텔 실거주로 분양받아 입주예정인데 갑자기 날벼락 맞은 기분입니다.
설마 진짜로 타격이 있겠어? 싶은데 인생 어찌될지는 모르는 거니까요;
농협만 저러고 끝나면 차라리 다행일듯 싶습니다
이거는 당사자가 아니면 그 아찔한 기분 모를겁니다.
부디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금융당국이 야 너네 대출 너무 많어 하니깐
응 대출 중단
이러면 대놓고 욕먹으라고 한거죠
단계별 제한도 가능한데 갑자기 중단은 은행이 심사가 뒤틀린거 같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40731
그걸 뭐라고 하는것 자체가 관치금융..
뭐 우리는 항상 그래왔으니까... 그리고 농협은 못 개겨요.. 개겼다간 어찌 될라고 개깁니까. 다 시킨거지.
혼자 급발진을 했건 아니건 정부입김이 들어간겁니다.
피해는 실수요자만 입고요
한정된 소비 공공재에서 정부관리 받는건 어쩔수 없는 겁니다.
아니면 미국처럼 은행업 설립 폐업 자체 규제를 풀어 고객 피해 개인이나 집단 소송으로 가지 않는이상
주금공이 막진 않겠죠..? ㅜㅜ
전금융권 막았다가는 그 파장을 감당하기 어려울겁니다
자기노후와 가족의미래를 지나친 진영논리에 함몰시키지 마시고 재테크 잘해서 자본소득을 세팅 하는게 필요합니다
일체의 비판이 허용되질 않는 분위기입니다.
기존에 있던것이면 이번 것은 농협이 욕먹어야지 왜 정부가 욕 먹어야 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요
정부가 전부 중단해 11월부터는 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인가요?
뭘하든 욕먹을 수 밖에 없죠
아파트 값을 하락시켜야하는데, 이젠 안 된다고 봐야죠
다주택자가 집사는 걸 어렵게 해서,
무주택자가 집 사는 걸 이롭게 한다면 이해가 갑니다
(1주택자는 이사하는거)
근데 이미 주담대는 다주택자가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무주택자가 집 사는 걸 어렵게 해서
무주택자가 집 사는 걸 이롭게 하겠다?
뭔가 앞뒤가 잘 안 맞는데요?
신고가를 찍지 못하게 하는거 같네요
누굴 이롭게 한다기 보다는 그냥 집값 잡는데는 영향이 있을 겁니다.
집값이 잡히면 무주택자한테 이로운게 사실이고요.
(집사는 걸 이롭게 하는 건 집값이 올라야 집사는 게 이로운 거겠죠. 집사는 걸 이롭게 하는 걸 원하시는 건가요?)
그러니까 제 말이
대출을 제한해서 무주택자에게 어려운 정도보다
대출을 제한해서 집값이 잡혀서 무주택자에게 이로운 정도가 더 큰가 이말입니다.
당연히 무주택자 대출 많이 받아 집사게 하는 것보다.
대출을 제한하든 금리를 대폭 올려서 집값을 잡는 노력을 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무주택자입니다. 현 정권에서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도 많이 했고요.
좀 더 과감한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뭔가 경제학적인 근거가 있나요?
대충 어느 시점부터 그 장기적인 이익이 손해를 넘어설까요?
대출을 늘려서 무주택자에게 좋은 점이 뭐죠? 그걸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듯.
지금 당장 집을 사려는 사람(이분들도 향후 집값이 오르길 바라겠죠)한테는 대출을 해주는 게 좋을 거고, 대다수의 무주택자에겐 대출을 안해줘서 집값을 잡는 게 좋겠죠.
(의견이 다르시면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무 책의 어디의 어떤 항목에 적혀있는데요
의견이 다르고 말고가 아니라 님의 말에 뚜렷한 근거가 없는데요.
그 장기적 이득이 언제쯤부터 단기적 손해를 초과하나요?
지금 당장 집을 사려는 사람(이분들도 향후 집값이 오르길 바라겠죠)한테는 대출을 해주는 게 좋을 거고, 대다수의 무주택자에겐 대출을 안해줘서 집값을 잡는 게 좋겠죠.
이말도 이해 못하면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능력밖이네요.
(의견이 다르시면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ㄴㄴ 주장하는게 아니라니깐요.
물론 이 정책이 과도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확실히 입증할 근거는 대기가 어려우니 애초에 "주장"은 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다른 근거가 부족한 주장에 대해서는 좀 근거가 필요하다고 할 수는 있죠. 뭐 이게 주장이고 의견이라면 의견입니다.
그래서 대충이라도 언제쯤이 되어야 님이 말한 그 장기적인 이익이라는게 손해를 넘어서나요....님이 말한 설명에 대체 "언제"라는 개념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설명을 해야 이해를 하던가 말던가 하죠.
사회현상을 마치 과학실험이나 수학 같은 걸로 이해하시나 봐요. 언제냐고 물어 보신게 장기적을 어떤 특정날짜로 이해하고 질문하는 건지 상상도 못했네요.
대출을 줄이면 통화량이 줄어들고 통화량이 줄어들으면 자산가치가 평가가 줄어드는게 보통입니다.
계속 근거를 대라 말씀하시니 최근 읽은 책은 "부의 시나리오"랑 "인플레이션"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그 책의 몇 페이지에 나오냐고요... 님 논리대로라면 서점 경제코너에 가보라고하면 다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장기적이고 단기적이고를 떠나서
그래서 이득이 언제, 얼마나 생기냐는건 어떤 정책이든 규제든 물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거 묻는게 이상해요?
"이렇게 하면 이득이 꼭 옵니다."
// "오 그래요? 대충 언제쯤 그 이득이 오는데요?"
이게 이상해요?
저한테 돈맞겨 놓으셨나요? 그 정도는 직접 읽으셔야죠. 그런 책이 사전도 아니고, 책의 내용이 전체가 연결되어 있는 건데 전체를 다 읽어야지 어떤 특정 페이지에 한줄 써 있으면 그 말을 믿겠다는 건가요? 본인이 직접 책을 다 읽으시고 그책의 내용이 맞는지 생각을 하세요. 본인도 생각을 좀 하셔야죠. 제가 님 삶까지 대신 살아드려요?
참 질문이며 요구하는 바가 비상식적이네요.
사회현상은 공식이 있는게 아닌데 언제라니...그렇게 묻는 게 안이상합니까?
우리 대화를 요약하면 대충 이렇게 되나요?
이 정책은 꼭 이득이 됩니다. 이득이 손해보다 크니까요.
// 오 그래요? 이득이 손해보다 대충 얼마나 더 크기에 그런가요?
//그건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가 서점에 있긴 한데 내용이 전체가 다 연결되어있기에 다 설명드릴 수 없으니깐요. 근거를 다 설명드릴 수 없으면 주장하는 사람이 근거를 설명하지 않고 설득하는 대상한테 위치만 알려주고 찾아내라고 해도 주장은 유효합니다. 네, 그래서 제 주장은 옳습니다.
//???.. 그럼 언제쯤 이득이 손해보다 더 커질까요? 대략적으로라도 10년 안에는 그날이 올까요?
//100년안에 올지, 안 올지도 말할 수 없습니다. 사회현상은 공식이 아니니깐요. 하여간 오는 건 분명합니다. 서점에 제가말하는 경제학책이 있으니깐요.
제가 다시 요약해 드릴게요.
어떤 수에 1보다 큰 수를 곱하면 원래 수보다 더 커집니다.
//오 그래요? 근거가 있나요? 그게 어느 책에 나오나요?
초등학교 수학책만 봐도 나옵니다.
//정확히 어떤 책이요? 몇페이지요? 얼마나 커져요? 정확히 몇%나 커지나요?
처음 곱하는 수와 곱해지는 수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방향을 얘기하는 거에요.
//아니 정확히 몇%나 커지는지도 얘기안하면서 1보다 큰수를 곱하면 원래 수보다 커진다는 걸 믿으라고요? 수학책 몇페이지인지도 얘기 안하고 주장이 맞다고요?
뭐 이런 상황입니다.
왜 그러는 건가요? 뭐 주장하는 바가 있어야 논쟁이라도 할텐데...
그냥 무조건 정확히 언제냐니...그걸 알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합니까?
본인의 말대로 그럼, 규제의 인과관계가 어떻게 얼마나 이상한가요? 규제의 인과관계가 이상해서 드는 사회적 비용이 도대체 얼마입니까? 편익과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아주 정확한 금액으로 말씀해주세요.
말을 듣고 보니 궁금한게... 혹시 제가 님께서 주장하지도 않은 걸 물어봤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좀 정리 차원에서 님께서 뭘 어떻게 주장하는건지, 그게 어디에 해당하는건지 질문드립니다.
1. 대출을 제한하면 집값상승률이 떨어진다. 그리고 당장 집 사려는 사람은 타격이 있다.
2. 대출제한시 국민이 겪는 손해보다 이득이 크다. 이는 어떤 시점에서 얼마나 이득이 오는지 대략적이나마 수치화된 자료로 얼마든지 입증할 수 있다. 단지, 내용이 전체가 다 연결되어있기에 설명하기 어려워서 적힌 곳만 알려줄 뿐이다.
3. 대출제한시 국민이 겪는 손해보다 이득이 크다. 이는 어떤 시점에서 얼마나 이득이 오는지 수치화된 자료로 입증하긴 어렵지만, 근거가 확실하니 그런 건 없어도 된다. 그 근거는 내용이 전체가 다 연결되어있기에 설명하기 어려워서 적힌 곳만 알려줄 뿐이다.
님께서 말하고싶은게, 1,2,3 중 뭔가요? 아니면 4인가요?
질문을 했으니 님의 질문에 답변해드립니다.
다시말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애초에 주장이 아니라 응 뭐 좀 이상한거 "같네?" 입니다. 물론 무리한 규제라는 "생각"은 들지만, 명백히 잘못이라고 "확신"하진 않죠.그래서 질문형으로 댓글을 적은겁니다. 그래서 님이 답변하신 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 답변에 대한 질문을 적고있는거고...
그래서 규제의 인과관계가 이상해서 드는 사회적 비용이 도대체 얼마인지, 편익과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 알았으면 이미 이 정책이 옳은지 그른지 백 번 주장하고도 남았죠.
그리고 몇번이고 적었지만 저는 "정확히 언제인가?" 라고 물어보는 게 아니라... "대략적으로 언제?" 냐는 겁니다. 그럼 진짜 몇년 몇월 며칠에 현재물가기준으로 정확히 얼마의 이득이 갔는지 원단위로 물어본거겠어요? 진짜 그렇게 들으신 건 아니죠?
"뭔가 앞뒤가 잘 안 맞는데요?" - 이게 질문인가요? 뭔가 앞뒤가 잘 안맞는 궤변이다 라는 주장이죠. 말 장난 치지 마세요.
방금 전에 제가 말한 "이게 질문인가요?"도 질문이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신 대략 언제냐니? 언제는 특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장기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언제라는 질문이 나올 상황이 아니에요. 왜 언제냐는 질문을 하시죠?
예를 들어 금리가 오르면 주식 시장엔 장기적으로 악영향이다 라고 말하면 정확히 그게 언제인거죠? 대략적으로라도. 그걸 대답 못하면 그게 잘못된 말인가요? 금리를 올리면 얼마만큼 주가지수가 빠지나요? 대략적으로 라도. 이런 식의 질문이 합당한가요? (정말 아무 것도 모르면 가능한 질문이겠군요. 하지만 그 정도는 아실분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걸 대답하라고 추궁하는 건 당연히 악의적인 질문인거죠)
일단, 질문 주신 부분만 답변드리면
1번은 제 주장이 맞고요.
2번은 대출 제한시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집값 상승요인이 하나 줄어드는 거니 손해가 될 거고, 미래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득이 될 겁니다. 국가 전체적으로는 국가의 자산이 줄어드는 거니 전체의 이득이라 볼 순 없겠지만, 버블 붕괴의 리스크 관리가 되고 불로소득에 따른 근로의욕 저하 등의 부작용이 감소할 수 있겠죠. 그 외에도 많은 효과들이 있겠지만, 저 정도 대출 제한이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진 모르겠네요. (아주 큰 영향은 없겠죠)
저는 무주택자에게 이롭다고만 주장했습니다. 국민이 격는 손해라는 말로 국민을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다주택자를 총합으로 말씀하시면 전 총합이 손해라도 지금까지 충분히 과도하게 집값이 오른 상황이니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님이 답변주신거죠.
저는 이익을 주기 위해 손해를 끼친다는게 뭔가 앞뒤가 잘 맞지 않는거 아닌가? 라고 하니, 님이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이 더 큰 거니까 괜찮다고 그리고 제가 그 답변에 대해서 질문드린거고...
님이 어떻게 해석하든간에 말꺼낸 제 입장에서는 주장을 하고 그런 게 아니거든요. 물론 상당히 부정적인 말이 들어가긴 했으니 뭐 "불평" 이라고도 할 수는 있지만, 명백히 잘못한거다!라는 주장은 아니죠.
그래서 1번이 주장이라면.....그건 초등학생들도 알고 있는거라 뭐 더 이상 주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마 그 많은 책들에서 찾아보라는게 그 내용이 전부는 아니겠죠?
그래서 말씀하신게 2번 쪽인지, 3번 쪽인지를 궁금해하는겁니다. 님의 답변에 따르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는거니, 2번 같지는 않고 3번같은데..... 아니면 4번인가요? 아니면 2번이긴 한데 수치화된 자료는 책에 있나요?
"대출을 제한해서 무주택자에게 어려운 정도보다 대출을 제한해서 집값이 잡혀서 무주택자에게 이로운 정도가 더 큰가 이말입니다."
여기서 무주택자를 이중적인 의미로 사용해서 논의를 엉망 망드신 것 같은데
- 첫번째 무주택자는 지금 집을 사려는 사람(이 사람은 시세차익을 바랄 수도 있겠죠), 두번째 무주택자는 집값이 잡히길 바라는 사람. 이 두 사람을 무주택자로 논의에 넣어놓으니 전 두번째 무주택자가 유리한 방향을 얘기하고, 본인은 첫번째 무주택자와 두번째 무주택자의 공리를 얘기하니 대화가 되나요?
전 분명 그런 부분을 우려하여 "지금 당장 집을 사려는 사람(이분들도 향후 집값이 오르길 바라겠죠)한테는 대출을 해주는 게 좋을 거고, 대다수의 무주택자에겐 대출을 안해줘서 집값을 잡는 게 좋겠죠."라고 명확히 얘기 했음에도 계속 둘의 합산된 이익의 유불리를 얘기하니 대화가 안되죠.
그건 그렇고 국어는 약해도 수치적으로는 뛰어나신 분같은데 금리를 올리면 얼마만큼 주가지수가 빠지는지 이런 건 대답 안해주시나요? 일단 이런 식의 질문이 합당한지부터 대답해주세요.
(꼴랑 책 두권 추천드렸는데, 그게 수 많은 책인지는 몰랐네요)
아무래도 님이 말하는 바를 좀 명확히 알아야 이중적이니 뭐니 그런 말이 안 나오겠네요. 그래야 엉망이 안 될거니
그래서 님 말하고싶은 걸 좀 제대로 정리해봅시다.
-1은 알겠는데, 그래서 그냥 1로 끝인지? 뭐 그런거라면 이미 알고있는사실 복습만 실컷 했네요.
-아니면 2인지 3인지.. 댓글보니 애초에 2,3도 아닌거같고
-아니면 4. 지금 집을 구하려는 사람이 겪는 어려움과는 무관하게, 그냥 집값 상승폭이 조금이라도 줄면 옳다. 애초에 그 둘은 다른 집단이니까, 인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말인지 ?
좀 주장과 근거를 댓글 하나에 정리할 수 있나요?
근거는 내용과 전체가 연결되어서 적을 수 없다면 적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만 적으시던가, 그런 게 안 된다면 주장만 적으시면 됩니다.
질문을 해도 계속 유효하지 않은 질문이라고 하니, 님이 정확히 뭘 말하고싶은건지 정리가 되어야 좀 유효한 질문을 할 수 있겠네요.
(아무 책이요...그럼 그 말은 그런 뜻이 아니였다고 하면 됩니다.)
누굴 이롭게 한다기 보다는 그냥 집값 잡는데는 영향이 있을 겁니다.
집값이 잡히면 무주택자한테 이로운게 사실이고요.
(집사는 걸 이롭게 하는 건 집값이 올라야 집사는 게 이로운 거겠죠. 집사는 걸 이롭게 하는 걸 원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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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장한 건 이게 답니다. 그 말에 반대하는데 마땅한 꼬투리가 없으니 어떻게든 말 실수를 끌어내기 위해 계속 질문하신 게 지금까지의 진행이고요.
본인 생각과 다르면 본인의 주장을 하시면 됩니다. 계속 언제 이득이 손해를 넘어서냐는 꼬투리 잡지 마세요.
남의 주장에 꼬투리 잡기보단 본인의 생각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아무 책이나 읽어도 된다는 것을 아주 많은 책으로 이해하신 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꼬투리를 잡아도 사전적 의미를 왜곡하진 마세요. 아무책을 아주 많은 책으로 이해하실거라고 제가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요?
방금 댓글보고 깜짝 놀랐네요. 이러니 대화가 안되죠.
일상 생황에서 아무거나 먹자고 하면, 아주 많은 종류의 음식을 드시나요?)
아~ 전 또 대출제한시의 타격보다, 대출을 제한하든 금리를 대폭 올려서 집값을 잡는 노력을 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하니 이 정책은 옳다는게 핵심 주장인 줄 알았는데
"무주택자가 대출 받든, 다주택자가 대출받든 사회 전체적으로 통화량을 증가시켜 집값 올리는 영향으로 작용하는 건 똑같고, 누굴 이롭게 한다기보다 그냥 집값 잡는데는 영향이 있을 것이고, 집값이 잡히면 무주택자한테 이로운게 사실이다"
가 끝이네요. 그럼 제가 님 설명을 잘못 이해한게 맞군요.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비판하는 사람도 이 말 자체는 부정할 사람이 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여튼, 이미 오래전에 알고 있는 사실을 재확인 잘 했습니다.
("아무 빵"에 탄수화물이 있다 치면, 아주 많은 빵, 아주 많은 종류의 빵에 탄수화물이 있죠. 뭐 다시 또 그건 그 뜻이 아니거나, 혹은 들어있는게 다른 의미거나 등의 이유로 제가 "잘못" 해석한 거면 그 말이 맞을겁니다. 혹은 많은 책들(중)에서 찾아보라는 말이 진짜 책을 많이 찾아봐야한다는 식으로 님이 해석한거면 제가 잘못 말한거고요.)
결국 님의 언어영역 강의는 잘 들었는데, 사회탐구영역은 그냥 복습에서 끝났네요.
전 또 단기적 손해보다 장기적 이익이 더 크고, 모두 증명이 가능하다는 그런 말인줄알고......
이와 무관하지 않을 거 같은데요.
지금만 바라보면 연체도 적고 ltv로 규제해서 빚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거 때문에 LTV, DTI, DSR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들 만큼 규제하지 않았습니까
도대체 "무리한 대출"의 범위가 어디서부터인가요?
2021년 1분기 가계부채가 gdp 대비 90.3% 라는데 무리한건가요? 적당한건가요?
"개인별 무리하지 않은 대출"범위내에서 다수가 받아서 그런거면 적당한거고, 그 반대면 위험한거죠
100명 1억씩 안전하게 대출받은것과, 10명이 10억씩위험한 대출 받은 것(물론 소득, 담보금액등도 다 감안해서) 중 어느 쪽이 파산위험도가 높을까요?
그래서 개인별 무리한 대출의 범위가 어디서부터인가요?
개인 일부가 괜찮다고 시스템이 안전한겁니까? ltv 40% 씩만 받았으면 gdp 대비 90% 가 왜 나오죠?
국가나 은행은 전체적인 그림이나 상황을 관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분은 모든 대출을 무리하다라고 보시는분이라...
현금 완빵으로만 사셔야 안전하다고 생각하실겁니다
답변을 드리기 전에 확인차 질문드립니다. 말하는 파산위험의 주체가 바뀌었나요?
처음엔 개인 혼자서 대출을 못 갚느냐를 말하는 것 같았는데(대출한 개인이 파산)
이번엔 은행측에서 예금 대비 대출을 감당한 여력이 안 된다(은행파산=>"예금한" 개인이 파산(?))
뱅크런시 예금자의 손해도 파산의 범주에 들어가는건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대출한 사람이 걱정되는게 아니라 "예금"한 사람이 우선적으로 걱정되서 한 걸로 말이 바뀐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이쪽을 말한건가요?
저 아세요? 초면에 함부로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짓는 거 상당히 무례하네요.
영끌이 위험한건 알고 있습니다만..
님 말한거 아닙니다. 위에 네페르타리님 언급한거에요
이걸 대답 못하면 "무리한 대출"이 아닌 거죠.
근데, 경제 위기가 와서 자산 가치 폭락하고 개인들 직장 잃으면 LTV, DTI가 뭔 소용인가요? 전체적인 대출이 많은 게 더 문제죠. (정확히 얼마만큼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자산가치 폭락이 몇%까지부터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본인이 아시면 답변주세요)
그러게요, 글 작성된지 불과 수분만에 빈댓글도 달리고 비슷한 타령하시는 분들 많이 보이십니다
오히려 너무 티나서 반감을 불러 일으킬텐데 ㅠㅠ
다른 글에서 너무 신기해서 캡쳐했던건데요, 1분도 안되어서 빈댓글이 10개쯤 달리더라구요 ㄷㄷㄷ
살사람 사고 안살사람 사지말고
잘못은 정부라고 하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결국 이런글 쓰는 사람들의 결론은
'규제를 풀어라' 로 귀결이 되더군요.
마치 무주택자 걱정해주는듯 말하면서..
금융당국이 서투른건 알겠는데,
이건 농협이 농협 해서 농협한게 아닌가 싶은데, 돌은 농협에게 던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 "농협이 올해 대출목표치를 상반기에 꽉채우면서...."
관리력 개판인 농협이 평소답게 농협하다가 대출과다로 조인트 까인겁니다.
그리고 부동산 규제는 건건이 물 규제라고 비아냥 들을 정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개인의 욕심이 너무 강력해서 규제고 뭐고 무시하는게 문제죠.
개인이 값을 능력이 있어도
대출해주는 은행의 능력을 넘어서는 대출을 해줘서는 안되죠
이것은 농협이 지 능력을 넘어서는 대출을 해주니까 문제가 된것이죠
은행이 돈 찍어내는 기관도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