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보고 답답해서 써봅니다.
1.황교익 일본에 편향된 억지주장 매우 비호감인가?
2.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적합한 인사라고 생각하는가 ?
3. 황교익 이재명의 보은 인사인가?
이 셋은 다른 문제에요.
저같은 경우는 비호감이고, 딱히 적합하지 않고, 보은인사 아니고 절차상 문제없다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죠.
2번과 3번을 커버 치려고 1번에 대한 생각을 바꿀 필요 없는겁니다.
개인적으로 일뽕이 지긋지긋합니다.
지금 분들은 상상이 안가겠지만 클리앙이 한국 인터넷 일뽕 근거지였던 적도 있구요.
예전에 일뽕이랑 싸우다가 6개월 정지도 먹고했는데 참.
아래는 황교익이 쓴 글들입니다.
이번에 어그로를 너무 끌어서 그런지 엄중쪽이 붙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너무 자료가 넘쳐서 이미지 20개 퍼오는데 20분도 안걸리네요.
순서대로 쭉 가져와도 이정도에요.
아래와 같은 황교익의 글들을 보고도 귀하게 여겨야 하지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보세요.
답글은 밥먹고와서 달겠습니다.
( 아 그리고 저도 20분만에 퍼온거라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 있습니다. 틀린점 지적하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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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창의성 부족을 읽는다.
조선 왕가에서 건질 전통이 있더냐.
누가 보면 선의나 나쁜의도가 없어서 훼손 안한줄 알겠네요. 일본애들 도굴해간거 생각하면.
이건 뭐..
한국 깔때는 꼭 일본과 비교.
중국음식인 꿀타래 파는 가게 몇군데 가지고 도매급으로 한국인 매도
신미증식계획 쌀 수탈이 아니라 쌀 수출
*이부분은 댓글에서 억까라고 반박나옴
???
일본은 방사능으로 망하는데 한국은 불신으로 망한다.
호두과자 질렸다고 한국 통으로 비아냥
한국인 교육 못받아서 음식 남김
* 댓글에억까라는 반박이 있음
한국의 맛있다고 소문난 모든 사과보다 일본의 아무 마트의 사과가 더 맛난다.
소비자 농민 전체 까기
밥은 일본밥.
주장이 틀린건 둘째치고 어쨌든 미개한 대한민국
올림픽 도시락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
동국세시기''열왕세시기''경도잡지' 등 세시기에도 여름철 보신음식으로 오늘날 삼계탕과 같은 초계탕이나 육개장 팥죽 등이
개장국과 함께 등장하며 양반들은 임자수탕이나 깨국을 즐겨 먹으면서 피서를 즐겼다.
일반 백성들은 여름 보신음식으로 잡아 올린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장어백숙을 많이 먹었는데
남도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철 보신탕으로 장어와 함께 열무 우거지와 마늘,향신채인 방아잎을 뜸뿍 넣어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장어국을 끓여 먹었다.
'식료찬요'라는 고서에 의하면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먹었고. 고종황제는 장어백숙을 드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쇠고기구이가 한민족이 발명한 불고기라고 주장해도 됩니다. 아시겠지요, 국뽕 여러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교익 야키니쿠 헛발질 해석.
황교익씨의 말 모두를 부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감찍은 분들 헷갈리게
댓글 중간에 바꾸시네요?
자료 많이 모았다고 다시더니. 20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엠팍 2018년 글인데 퍼오면 안되나요?
내용엔 할말 없으세요?
본인이 직접 다 작성하신건가 놀라워 하다가 마지막에 엠팍 링크를 늦게 보고 아 퍼온거구나 싶어서 바꾼 겁니다.
원문 글쓴 사람도 놀랍고, 이걸 다 모아온 사람도 놀랍고, 놀라운 건 변함이 없네요.
그리고 제가 뭐라 욕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날이 서 계신 건지;
고 잠깐새 그거 바꿨다고 화나셔서 저랑 싸우자고 하시는 건가요 지금?
님도 댓글 바꾸신 거 같은데
댓글쓰다가 수정해서 싹 날리고
'반대로 하다하다 엠팍글을 의기양양하게 가지고 오시는군요 ㄷㄷ'
이런 글을 쓰시고 무섭다니 이상하시네요.
갑자기 왜 싸우자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다 무섭네요.
제가 왜 싸우나요? 의기양양 하다하다 이런 비아냥 말고
할말 없으시냐고 물어본겁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 바꾼건 당연하죠 20분 걸렸다고 댓글 쓰는데 님이
위에 바꾸셨으니 바꾸죠.
저는 현재 엠팍이나 일베나 똑같게 보는 사람이라서요.
그리고 댓글 바꿔서 미안합니다. 오늘 저한테 그거 가지고 밤새 키배 하자고 하시는 건가요?
이번엔 제가 댓글 안바꿨는데 왜 바꾸셨어요?
이런거 굳이 따지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먼저 그러시니 오늘 밤새 함 따져봅시다.
거짓말 하시네요.
위에
'본인이 직접 다 작성하신건가 놀라워 하다가 마지막에 엠팍 링크를 늦게 보고 아 퍼온거구나 싶어서 바꾼 겁니다.
원문 글쓴 사람도 놀랍고, 이걸 다 모아온 사람도 놀랍고, 놀라운 건 변함이 없네요.
그리고 제가 뭐라 욕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날이 서 계신 건지;
고 잠깐새 그거 바꿨다고 화나셔서 저랑 싸우자고 하시는 건가요 지금?
님도 댓글 바꾸신 거 같은데'
이거 쓰다가 추가 하셨잖아요?
위에 몇줄 쓰다가 아랫줄 더 썼잖습니까
덧. 이낙연측의 신경민이 터뜨린 사건이 왜 황교익 일뽕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뭐 거친말이나 사고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단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지원했다는거 뿐인데요
저 글이 왜곡인 거죠...
수박 건은 내용이 틀린 건 둘째고…중요한 건 이 부분이죠.
수박의 글은 문제가 없죠. 잘 몰랐다고 치면 되니까요.
문제는 저 글의 태그는 보셨나요?
한국 미개하다고해도 할말 없다는데요.?
엄중이 황교익을 걸고넘어진다고 황교익 커버칠 필요 없다는겁니다.
어짜피 이이제이고 논란되면 엄중만 손해에요.
….문제삼는 건 다 뛰어넘고 문제없는 부분만 읽으시니 문제가 없죠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사례들을 다 보시고도 일뽕이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거짓을 섞어 일본을 치켜세우고 우리나라를 비하하지 않으면
수박유통업자들의 문제가 지적 안됩니까?
그 내용은 맞는걸까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오래된 식당이 일제강점기와 6.25때문에 없다고??? 그럼 6.25의 직접적인 물리적 영향을 받지 않은
경북, 경남 지방엔 그런 식당이 많아야 하는거 아닌지????
오래된 가게 라는건 단순히 물리적인 가게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데 6.25 때문에 없다면
일본역시 오랫동안 전쟁을 하고 도쿄는 대공습으로 초기화 수준까지, 나가사키 및 핵맞은 2도시엔 그런 식당이 존재 하지 않아야 겠네요.
첫번째 돈까스 이야기는 단순하죠. 예전처럼 칼질이 고급음식 먹는 법이라고 아직까지 나이프, 포크를 놔두는데
그러지 말고 그냥 주방에서부터 잘라서 나오면 그런거 필요 없을거라는거죠. 뭐 이건 개인취향이고 개인생각일뿐이라 이것가지 뭐라 하는것도 웃기고 이거 가지고 창의성 이야기 하는것도 웃긴거 같네요.
반박을 하려면 그냥 인터넷에서 대충 찾아서 하거나 자기만의 생각으로 반박을 할게 아니라 좀 전문적인 내용으로 반박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비판할려는 황교익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저 식당 짤은 제가 사족을 쓴것처럼
한국을 깔때 일본과 비교한다는 점에서 가져온겁니다.
다른 짤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것도 지적할게 너~~~무 많아서
몇개만 할게요.
식료찬요 이야기는 여러번 나왔는데도 아직도 저 짤을 쓰네요.
식료찬요는 1487년에 쓰여진 책이에요. 그런데 그 책에 고종황제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 수 있는가요?
불고기는 번역어이다(나중엔 일 수도 있다로 바꿨더군요)라는건데
자꾸 고기를 구워 먹었니 안먹었니로 바뀌니
세상 모든 국가에서 석쇠구이나 구워먹는 고기 가지고 마치 우리가 불고기를 만든것처럼 이야기 하지 말라는 거죠.
저 사탕(?) 파는 가게 이야기는 똑같은 가게 유행처럼 내면서 무슨 창의성의 민족 이야기 하냐라는거죠.
이건 황교익이 말해서 이상하게 들리는거지 이런 문제점 지적은 계속 나오던 거구요
황교안 이야기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어떤 나라의 음식이 더 맛있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거가지고 민족, 나라의 우월성 이야기같은건 하지 말라는거죠.
그러니 황교안은 '일본 음식이 더 맛있다'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는겁니다. 본인 입맛에 더 맞겠죠.
그런데 네티즌들은 그걸 '그럼 한국음식을 만드는 우리민족은 쓰레기인가?' 라고 받아들이니 맨날 치고박고 싸우는거죠.
아 그렇군요 . 저도 20분만에 퍼온거라 잘못된게 같이 왔나봅니다.
나머지도 그런 부분 있을수 있으니 해당 부분은 줄 긋거나 삭제할게요
인터넷에 떠도는 황교익 반박하는 자료들 상당수가 출처불문명한 자료, 엉터리 사료, 엉터리 논리 를 내세운 것들이 상당수에요.
예를 들어 첨부한 사진은 황교익이 1800년대에 조선에 처음으로 철사 만드는 기술이 들어와서
이때부터 석쇠를 만들어 석쇠구이 같은걸 할 수 있었다라는 내용을 반박하는 한 장면중 하나인데
이 안에도 잘못된 내용들이 수두두두두룩 합니다.
하나만 이야기 하면
저 석쇠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은거 같은데 저걸 가지고 조선시대에 이미 석쇠가 있지 않았냐 라고 이야기 하는데
정작 저 석쇠가 언제적 물건인지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조선시대 석쇠 유물 사진이 있으니 가지고 와서 반박 자료라고 하고 있죠.
실제 1800년대쯤에 쓰여진 책에도 그때쯤 석쇠를(그 이전에 석쇠라 불리는 건 그냥 막대기 형태) 만들 수 있게 되어서 이제 고기도 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황교익의 이야기와 어느정도 일치하죠.
물론 그렇다고 그 이전에 철사같은걸 만드는 기술이 아예 없는건 아니였겠지만 그 기술을 고기굽는 석쇠를 막 만들만큼 일반적이진 않았을겁니다.
'황교안 이야기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어떤 나라의 음식이 더 맛있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거가지고 민족, 나라의 우월성 이야기같은건 하지 말라는거죠.'
말씀하신 이 부분은 정 반대인거 같네요.
황교익은 항상 일본 음식을 올려치기하면서 한국음식을 까는게 문제입니다.
취향에 따른 정당한 비판이면 까도 상관없죠.
그런데 항상 본인 취향이라고 일본을 올려치는 가운데
동시에 한국을 싸잡아서 미개하다,교육을 못받았다, 발전을 하지 못했다, 볼품없다, 등으로 깝니다.
이것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겁니다.
석쇠 관련된 부분은 읽고 저도 찾아 보는 중인데
여기 나오는 말들도 잘못된 건가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22002453367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RGgtYi3eRKfX@hljXHl-Aihlq
이런 비판도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건가요?
지금 머리속에 떠오른 그런 석쇠(격자무늬)가 아니라 가는 꼬챙이형태의 것입니다.
연강철은 같은게 있었으니 고리형태의 갑옷도 만들고 했었으니깐요. 근데 그전엔 그 기술이 고급제품 만드는데에만 사용되었건거죠.
예를 들면 우리 조상님들이 사용했던 쇠젓가락은 방짜유기로 만든건데
방짜유기의 구리-주석 합금 공식은 현대재료공학에서도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주석이 10%이상 섞이면 너무 약해져서 합금을 만들 수가 없다고 되어 있죠.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았지만 조상님들은 주석 22%(에서만 만들어지는) 정확한 조합수치를 찾아내어서 합금을 만들어 내서 사용하고 있었죠.
사료나 자료의 분석을 그냥 문자 그대로만 받아들이니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겁니다.
저도 이쪽은 잘 몰라서 검색하는대로 물어보는데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504/77925393/1
그럼 여기에는 석쇠에 놓고 먹는다고 표현했는데 이것은 왜 그럴까요?
지금 우리가 아는 형태의 석쇠가 1800년대에 나와서 같은 고기를 굽는 것이니 석쇠라는 이름을 넘겨 받았죠.
쇠꼬챙이 같은게 어떤 모양인지 상상이 안가네요.
꼬챙이라니까 찌를것 같은데 저 기사에는 생선을 놓고 먹는다고 표현이 되어 있어서요
'궁중에서만 위어를 먹었던 것은 아니다. 전원생활을 한 옥담 이응희(1579∼1651)는 위어를 두고 ‘가는 꼬리는 은장도를 뽑은 듯하고/긴 허리는 옥척처럼 번득인다/칼로 저며 흰 서리 같은 회로 만들어도 좋고/석쇠에 놓고 구워도 좋다’고 했다(‘옥담사집’). 위어는 민간에서도 널리 먹었던 것이다.'
그리고 말씀하신 그 어떤어떤 책은 임원경제지 인것 같은데
'그때쯤 석쇠를(그 이전에 석쇠라 불리는 건 그냥 막대기 형태) 만들 수 있게 되어서 이제 고기도 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라는 내용이 없네요.
'지금은 철망을 쓰니 꼬챙이가 필요가 없어졌다 ' 라고 적혀있는데요.
이건 지금 철망형 석쇠가 대중화가 되었다는거죠.
철사 기술이 없어서 석쇠를 못만들었다던 황교익 주장하고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그 시기가 1800년대부터(철망 형태) 이고 연강철이 들어왔다라는 시기가 1800년대쯤 이라는거죠.
황교익의 이야기가 100% 맞지 않을 수는 있어요. 그래도 그 시기가 어느정도 비슷하다라는거죠
그 이전엔 철망형태의 석쇠를 사용하지 않았다(일반적이지 않았다)라는것도 시기상 맞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고급 제품(갑옷)등을 만드는데 연강철이 쓰였지만 대중화 하지 못하였다가 맞는 말이지
황교익의 말처럼 철사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꼬챙이에 끼웠다는 말 부터가 틀린거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고급제품이 아닌 식기가 방짜라면
방짜로 만든 1자형 석쇠가 아니라 꼬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옥담사집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저 기사에는 놓고 먹었다고 하니까
당연히 꼬챙이가 아니라 (십자형이 아닌) 일자형 석쇠를 생각해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저 석쇠 유물은 어느시기인가요 오륀지 쿠키님 말씀대로 라면
1800년대 이후라고 봐야하는데 연도가 나왔나요?
황교익의 말을 반박하려고 가지고 온 자료라면서 연도도 나와 있지 않은걸 근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라는거에요
그 이야기가 왜 나왔냐면 설하멱(설하멱이 꼬챙이 꽂아서 굽는 음식) 을 이야기 하면서 잠시 나온 이야기에요. 그러면서 꼬챙이에 꽂아 먹는다라고 예를 이야기 한거구요.
모든 고기음식을 다 꼬챙이 꽂았다 아니다 그런 이야기 자체는 없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반박에 대한 반박도 조금 부족하지 않나요?
저도 영상을 보니
황교익은 철사 만드는게 신기술이라 대나무 꼬챙이에 끼워 먹었다고 하는데요.
앞은 이미 말이 안되는 것이고 잘 쳐줘야 대중화가 덜 되었다고 해야죠.
그리고 뒤도 제가 가져온 자료에 의하면 방짜 석쇠등 석쇠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거 아닌가요?
오륀지쿠키님이 주장하는 꼬챙이는 어디서 근거한건가요
물론 황교익의 말이 100% 정확하고 모든 사례에 다 적용되고 단 하나의 예외도 없고 그런건 아니겠지요.
그물형태의 석쇠는 없었고(만들기 어려웠고) 대중적으로는 쇠꼬챙이 형태의 석쇠도 양반이나 부자들만 사용했을거고 일반적인 형태는 대나무꼬챙이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을거구요. 고기를 매번 구워 먹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고기굽는 장비를 계속 구비해놓지는 않았을 거 같고...
뭐 이렇게 이해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런 반 예능에 나와서 철사 만드는 기술이 없었다 라고 하니
단 하나의 철사도 만들 수 없었다 라고 해석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봐요.
그렇다고 저거 설명하면서 갑옷만들때에는 어떤 기술을 이요해서 고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었지만
일반인들에게 전파될 수 있는 정도의 기술력이 부족했는데 그 이유는........
이런 설명을 하나하나 다 할 수도 없을 거구요.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석쇠가 나오기 시작한게 1800년대 부터고 연강철이 들어오기 시작한게 1800년대부터니
그 시기가 어느정도 맞다라는 거죠.
다른건 일단 넘어가더라도
아까부터 이해가 계속 안되는데요.
일자형 석쇠가 아니라 꼬챙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궁중에서만 위어를 먹었던 것은 아니다. 전원생활을 한 옥담 이응희(1579∼1651)는 위어를 두고 ‘가는 꼬리는 은장도를 뽑은 듯하고/긴 허리는 옥척처럼 번득인다/칼로 저며 흰 서리 같은 회로 만들어도 좋고/석쇠에 놓고 구워도 좋다’고 했다(‘옥담사집’). 위어는 민간에서도 널리 먹었던 것이다.'
이 기사를 보면 철사형 십자 석쇠 이전은
일자형 석쇠라고 생각하는게 합당하지 않나요?
이만 들어가봐야 해서 오늘은 이까지 달게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고 답변 주시면 내일 다시 달겠습니다.
꼬챙이(얇은 막대기)형태와는 다른걸 말씀 하시는건지요?
일단 긴 얇은 막대기형태 (이건 꼬챙이라고 제가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의 석쇠(옛날 이름은 설쇠인가 하는 다른 걸로) 의 유물이 존재해요. 관련해서 연구하신분의 글도 있었구요.
너무 옛날이라 지금 찾으려니 잘 찾아지지가 않네요.
황교익의 주장은 철사 신기술과 대나무 꼬챙이서
이미 글렀지만,
찾아보니 황교익도 예전 석쇠가 꼬챙이 형태라고 한 오륀지쿠키님의 주장과 비슷한 말을 한적이 없네요.
그냥 예전의 석쇠는 연강철로 만든 석쇠가 아니다라고 했네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22002453367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LSg21j3aRKfX2h6j9RY-Y5mlq
제가 보여드린 링크나
이 글을 봐도 석쇠에 대한 1800대 이전의
기록은 많습니다.
그런데 님의 말씀대로 꼬챙이 형태라는 근거가 어디도 없네요.
석-쇠 [ 석쐬 ] [ 석쒜 ] 어원<섯쇠<역해유해(1690)>←섯+쇠
고기나 굳은 떡 조각 따위를 굽는 기구. 네모지거나 둥근 쇠 테두리에 철사나 구리 선 따위로 잘게 그물처럼 엮어 만든다. ≒자철3(炙鐵)ㆍ작철(灼鐵)ㆍ적철(炙鐵)ㆍ철구(鐵灸).
역해유해 1690년 사역원에서 신이행이 중국어의 발음과 뜻을 한글로 풀이한 사전.중국어사전.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역어유해(譯語類解))]
석쇠의 어원 자체가 1690년 책입니다.
우리 나라는 상고시대부터 육류를 구워 먹는 조리법이 발달되어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한 용구도 일찍부터 발달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석쇠의 형태는 처음에는 검은 쇠를 두껍게 하여 가로 또는 세로로 드문드문 얽은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철사나 구리철사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굵은 쇠로 테두리를 한 다음, 철사 또는 구리철사로 가로와 세로를 그물과 같이 얽어 만든 석쇠를 쓰게 되었을 것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석쇠)]
꼬챙이라는 주장은 어디서 보신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본건 첨부하는 글과는 다른 글이였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지금은 찾지를 못하겠네요.
그래서 다른 글을 첨부합니다.
https://brunch.co.kr/@hansikculture/34
황광해라는 또다른 음식칼럼니스트의 글입니다.
"수육의 발달은 엉뚱하게도 제대로 된 '석쇠'가 없었기 때문이다. 석쇠는 구리합금이다. 오늘날 우리가 식당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석쇠가 불과 200년 전까지도 드물었다. 구리합금으로 일상의 물건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쇠로 만든 석쇠는 가능하지만, 이 역시 정교하지는 않다. 가늘게 뽑은 구리합금 선으로 정교한 석쇠를 만드는 일은 어려웠다.
옥담 이응희(1579~1651년)는 17세기말, 효종 때 죽었다. 그도 구리합금으로 만든 정교한 석쇠는 보지 못했다. "옥담 사집" 중 "식칼을 잡고 회를 저며도 좋고/석쇠에 얹어서 구워도 좋으리"라는 구절이 있다. 이 내용중 '석쇠'는 '철정번'이다. '철'은 쇠다. 쇠꼬챙이로 '우물 井(정)'자 같이 짠 것이다. 철사도 아니었다.
번은 굽는 것을 이른다. 흔히 지지는것, 지짐이 만드는 것을 '번'이라 부른다. 번철은 지짐이를 만들 때 쓰는 솥뚜껑 따위를 이른다. 정교한 석쇠는 아니다. '굵고 거친 쇠꼬챙이로 만든, 고기 굽는 도구' 정도다.
석쇠 라기보다는 고기를 굽거나 지지는 큰 무쇠 판에 가까웠을 것이다. 옥담의 시절에도 고기 굽는 정교한 석쇠는 없었다. 석쇠는 구리합금도 아니고, 거친 쇠였다.
불고기는 쇠고기가 흔해지고, 석쇠를 구하는 일이 쉬워지면서 가능했다. 불고기 문화를 조선 후기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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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도 이 사람도 황교익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정작 엉뚱한 답을 하고 있죠.
황교익은 불고기가 일본유래라고 하지 않았고 불고기라는 단어가 변안어다 라고 했죠.
그런데 사람들은 불고기가 일본유래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그러면서
조선 혹은 그 이전부터 고기를 먹었는데 무슨 소리냐 라며 반박을 하죠;;;;
좀 어이 없지 않나요?
황교익의 발언들도 문제라면 문제긴 한데 그거 반박한다고 하면서 하는 이야기들도 죄다 이런식이라는거죠.
불고기 어원썰을 국어학자들도 황교익이 틀렸다고 이야기는 하면서
정작 불고기라는 단어가 왜 문헌으로는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나오지 않았는지 답은 못하고 있죠.
북쪽 지방에서는 사용했다고 하는데 불고기 음식이 북쪽에서만 먹었던것도 아니고
한반도 전체에서 먹던 음식인데 왜 요리이름은 일제강점기에서 시작된걸까요?
뭐 저도 모르겠지만 그 이유를 일본어 번안어에서 찾은 황교익이 완전히 틀렸을까? 는 의아한 면도 있습니다.
황광해하는 분도 불고기(요리)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름이 수육(물고기)의 반대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럼 왜 문헌에는 없었는지는 설명이 없네요.
그리고 임원경제지가 쓰여진 1800년 초에 '지금은 철망을 쓰니 꼬챙이가 필요가 없어졌다 ' 라고 했는데
이 내용은 왜 다르게 해석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전 직구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젯 밤에 제가 쓴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26781?po=0&sk=id&sv=orangecookies&groupCd=&pt=0CLIEN
이 글도 한번 봐주세요.
가져오신 내용은 연강철이 아니지만
석쇠가 있었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부분
'쇠꼬챙이로 '우물 井(정)'자 같이 짠 것이다. '
위에 쓰신 댓글은
'지금 머리 속에 떠오른 그런 석쇠(격자무늬)가 아니라 가는 꼬챙이형태의 것입니다.'
우물 정자가 격자무늬잖아요.
격자무늬(우물정자)로
꼬챙이들로 엮은 철로 만든 석쇠가
있었다. 지금 같은 철사로 만든 석쇠가 아니었다. 이런 내용을 보셨는데
석쇠는 꼬챙이(막대기)었다.
지금 같은 격자가 아니었다로
기억하신건 아닌가요?
그걸 그 당시에 용접을 했겠습니까? 아니면 연성이 좋아서 구부려서 정 자를 만들었겠습니까?
그 막대기형태 하나하나를 석쇠라고 불렀고
그래서 그 석쇠로 때렸다라는 기록도 있고 그렇습니다.
아니 우물 정자가 격자무늬잖아요
용접하고 격자무늬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 철망으로 만든 격자도 서로 떨어져있어요.
이걸로 격자무늬를 만들라고 하면 어떻게 만드시겠습니까?
그거에 대한 반박은 일단 뒤로하고
그럼 퍼오신 글의 내용은 부정하시는 거네요?
쇠꼬챙이로 '우물 井(정)'자 같이 짠 것이다. '
쇠꼬챙이 저렇게 모아서 그냥 후라이팬 비슷하게 썼다라는 겁니다.
뭐 어째뜻 이거든 우물 정 자든 석쇠가 있었으니 황교익이 틀린거다 라고 하면
그냥 황교익이 틀린걸로 해야 겠네요.
무슨 말씀이신가요.
애초에 황교익이 석쇠를 만드는
철사가 조선에 없어서
대나무 꼬챙이에 끼워 썼다.
는 내용을 반박하는데
후라이팬 처럼 놓아 쓴거면 더 말이 안되죠.
놓고 쓰는 석쇠가 있었고
지금 미국의 바베큐 기구처럼 썼다는 말이잖습니까.
그게 없어서 꼬챙이에 끼어서 요리했다라는게 아니잖아요.
대나무 꼬챙이도 그 어떤 쇠가 없어서 대나무를 썼다는것도 아니고..
철사가 없었다는것도 쇠꼬챙이 같은걸 못만든다라는 소리도 아니구요.
그냥 까기 위해 문장 하나하나를 100% 단어 그대로만 받아들이시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아니다..그냥 제가 잘못한걸로 할게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뜬금없이 갑자기 솥뚜껑이 왜나오나요.
꼬챙이에 끼우는 것과 석쇠를 쓰는 것은
공통점은 직화 요리법을 쓰는 겁니다.
현대식 철사 석쇠에 넣고 돌리나
미국 바베큐 처럼
내려놓은 석쇠에 후라이팬처럼 고기를 뒤집으나
무슨 차이인가요
그리고 젓가락을 어떻게 구부리냐고 하셨죠?
이건 조선 시대 철제 가위에요. 조선 전기 유물도 많고 고려시대에도 이런 형태였습니다.
이건 조선시대 철제 촛대입니다.
여기엔 시까지 써놨네요.
이런걸 만드는데 젓가락을 휘지 못해서
석쇠를 못만든거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왜 1800년대에 지어진 책에는 이제서야 쇠꼬챙이 아닌 걸로 석쇠를 만든다고 되어 있을까요?
왜 설화멱 레시피엔 석쇠를 안쓰고 죄다 꼬챙이에 꽂아서 요리를 해야 한다고 되어 있을까요?
왜 석쇠요리는 레시피가 없을까요?
말씀대로라면
1800년대의 철사형태의 석쇠 유물은 수도없이
쏟아져 나와야 하는데 다 어디갔죠?
철은 녹습니다. 누가 가위나 촛대처럼 석쇠를
손질해가며 보관할까요.
철사형태의 석쇠가 나오면 다 사라졌을 물건입니다. 철사형태의 석쇠도 제대로 남은게 없는데
이거야 말로 트집잡기아닌가요.
그리고 위에 꼬챙이로 만든 석쇠가 있었다는
퍼온 내용을 댓글로 본인이 썼잖습니까
그리고 설화멱 자체가 꼬챙이에 끼워서
만드는 건데
왜 꼬챙이에 안끼우지 않냐는건 무슨 말씀인가요.
왜 핫도그를 나무 막대기에 안끼우냐는 건가요
당연히 예술품과는 차이가 나죠.
꼬챙이로 만든 석쇠라는게 이 것보다 못한 형태에요. 그 꼬챙이도 제법 넓이가 있는거라 그래서 번 이 되는거구요.
설화멱을 그렇게(꼬챙이) 먹을 수 밖에 없었던건 그렇게 해야만 직화가 되기 때문이죠. 지금 같은 석쇠가 없었으깐요.
그러다가 석쇠가 점점 좋아지면서 설화멱이 꼬치형태가 아닌 구이 형태로 변했다라는 기록을 정리한 논문이 있습니다.
"꼬챙이에 꿰어 적철에 굽는 설야멱은 시의전서부터 보이
지 않음과 동시에 석쇠를 우육구이에 이용한 사례도『시의
전서(1800년대 말)』약산적법에야 처음 등장하고 있다<Table
13>. 석쇠가 산적이 아닌 우육구이류에 처음 사용된 것은
『조선요리제법(1917)』의 너비아니부터이다. 설야멱에 석쇠
를 사용한 것은『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의 간서리목
과 양서리목에 이르러서인 것으로 나타난다. 19세기 초반 경
에 번망, 즉 석쇠의 존재를 언급했던『임원십육지(1827)』조
차도 <정조지>편의 설하멱이나 갈비구이(우협적) 조리법에
는 석쇠가 이용되었다는 내용이 없으며 비슷한 시기의 문헌
인『규합총서(1809)』,『주찬(1855년 이전)』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19세기 초반까지의 문헌인 『임원십육지(1827)』, 『규합
총서(1809)』, 『주찬(1855년 이전)』에 등장하던 설하멱 조
리법은 이후 문헌에서 사라졌다. 이와 동시에 19세기후반
『시의전서(1800년대 말)』이후의 조리법에서 쇠고기구이제
법은 꼬치가 없는 구이류와 꼬치에 꿴 산적류가 명확하게 구
분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적으로 바로 석쇠를
우육구이에 사용한 때와 일치하고 있다. 이때를 기점으로 꼬
챙이가 사라진 우육구이 제법에서는 설하멱적식 제법에서 보
였던 냉수침지과 밀가루즙 사용이 중단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 말이 빙빙 도는데
저 위에 가져오신 자료에 나오듯이
철사석쇠 이전에
꼬챙이로 만든 우물정자 격자무늬의 석쇠가
있었다는 것 까지는 동의하시나요?
네 그럼 가로 6센치 세로 20센치의 얇은 등심
(꼬챙이에 끼워서 버티는 두께)는
그 석쇠에 요리가 불가하시다고 보나요?
할려고 하면 어떻게 요리는 가능했을것 같기도 해요. 안되는게 어딨겠어요. 그 석쇠의 조각(쇠꼬챙이)들을 엄청 많이 모아서 하든가 어떻게든 요리 할려고 했으면 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렇게 먹는게 가능했다면 그런 레시피나 먹었다라는 기록이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저 논문에서의 흐름처럼 설하멱이 일찍감치 석쇠로만 요리하는 기록들이 있었어야 할거구요.
그렇게 따지면 설하멱은 그 기록이 나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먹지 않다가 갑자기 떨어진게 되고,
레시피 문서가 남아있지 않은 수많은 요리는
사람들이 먹지 않았던게 되죠.
그리고 지금 논점은
황교익이 '석쇠가 신기술이라
설하멱을 꼬치에 끼울 수 밖에 없다'했던거지
설하멱을 석쇠에 구워먹었던 레시피가 있냐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설하멱 싸이즈가 20×6센치인데
이걸 구을 석쇠를 못만들어서 꼬치에 끼울수
밖에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석쇠간격이야 용도에 따라
어느정도 줄이거나 늘리는거지
그게 기술이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식으로 먹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면
아무 문제 없는겁니다. 요리방식은 다양하니까요.
설하멱은 조리기구의 발전에 따라 먹는 방법이 바뀌는게 명확하게 기록이 되어 있어요.
이 기록등으로 당시의 조리기구들이 사용된걸 추측하는거죠.
황교익이 말하는 석쇠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것처럼 철사를 이용해서 만들어진걸 이야기 하는거죠.
그전에 사용한 석쇠가 좋았으면 그거 걔속 사용했겠죠. 그게 불편했거나 비쌌거나 해서 일부만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고
그거 사용을 해도 꼬치형태로 해야만 잘 구울 수 있었을 거라 보여요. 석쇠의 쇠꼬챙이가 많지 않으면 받칠 수 있는건 설하멱에 꽂은 꼬챙이 일테니깐요.
황교익이 철사 이전에 석쇠가 없었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그게 정말 유사한것도 없었다 하나도 없었다 절대 없었다 라고 생각하는건 그냥 황교익을 까기 위한거라고 봐요.
아니면 황교익이 자세히 설명안해준 잘못이거나요. 석쇠의 풀역사를 먼저 이야기 해줬었야 했는데 말이죠.
아니죠 말씀대로라면
설하멱의 조리법의 기록 이전에는
설하멱 형태의 조리가 없었던게 되는데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그거 사용을 해도 꼬치형태로 해야만 잘 구울 수 있었을 거라 보여요' 이부분도 상상의 영역 아닌가요.
그거 사용을 해도 꼬치형태로 해야만 잘 구울 수 있었을 거라 보여요." 네 이부분 추측이에요
그 기록이 많지 않기때문에 하는 추측이에요
그리고 기록에 있으니깐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설하멱은 레시피 등에 관한 기록이 있는 순간부터 1800년대 이후 석쇠를 사용해서 요리되어 가는 과정이 쭉 기록이 있으니깐 하는 이야기죠.
그 기록을 통해 설하멱이 어떤 조리 기구를 이용해서 만들어 진건지 알 수 있고
다른 기록들과 함께 그 조리기구는 언제쯤 부터 만들어 진건지를 알 수가 있는거죠.
서로 포인트가 다르고 말이 빙빙 도는데
철사 석쇠 이전에 우물정자 격자모양의 석쇠가
있었다 정도로 해두고
서로 첨언 없이 여기까지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정상적인 지지자면 이정도 스탠스가 딱 적당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몇몇은...?
동감합니다.
저도 이번 문제는 황교익 편이지만
황교익이 싫습니다.
그냥 님은 계속 황교익 싫어하세요.
이번 사건하고 상관없습니다. 이번 문제는 저도 황교익 편이구요.
제 말은 이번 문제에서 황교익 편을 드는것과 황교익에 대한 호불호는 다른 문제라는 겁니다.
클리앙에 황교익 귀한줄 알아야 된다는 글이 올라오고 공감 찍히는게 문제죠.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낙연의 황교익 공격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황교익이 귀한줄 몰라도 된다는 의도죠.
그사람이 귀하든 안하든 이낙연의 공격은 부당한 측면이 있다는 거구요.
이낙연처럼 뇌피셜로 낙인 찍지 마시죠.
이번건은 정치적 이슈입니다. 정치적으로 접근해야죠. 정치지형에서 황교익씨가 민주당에 +냐 -냐라고 하면 두말할거 없이 +입니다.
그런 사람을 이낙연 캠프에서 깐겁니다.
당연히 욕먹어야할 사항입니다.
더해서 정치적선택은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차악을 뽑는겁니다.
이재명과 이낙연 둘 중 누가 더 좋냐가 아니라, 누가 우리에게 "덜 안좋은" 선택이냐 입니다.
그 접근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모든것이 정치논리에 일체가 되는건 아닙니다.
저는 황교익이 민주당에 +라고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이번 황교익 VS엄중은 황교익 편입니다.
절차상 문제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황교익은 매우 싫습니다.
이것은 본문처럼 완전 다른 문제에요.
이낙연이 싫다고 황교익이 귀한 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
지금 기재부와 더불어서 검찰 쪽은 현실적으로 외부로 노출된 정보와 인력 퀄리티가 엉망이라는 것도 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냐 -냐는, 황교익을 통해 민주당이 얻는건 대중적 호감도와 관심 입니다.
우리 상식과는 동떨어진 음식에 대한 견해와 일본음식에 대한 옹호는 불호 성격이 강하지만 대중적인 이미지는 어느정도 비중이 있습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지금 클리앙 게시판을 보시면 아시지 않습니까?
지금 검색해보세요 황교익 옹호하는곳은 클리앙 밖에 없습니다.
뭐가 +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갑자기 비호감의 끝판대장이었던 사람이 이낙연과 척을 지니깐 감싸면서 귀하게 여겨라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전 아직도 이 사람이 미식가인지도, 음식의 전문가인지도, 맛 칼럼리스트라고 하는데 맛을 잘 아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이럴땐 외면해야죠. 저런 내용은 나중에 까도 지금처럼 똑같이 깔수 있습니다.
외면 하는것도 좋죠.
황교익이 귀한사람인줄 알라니까 문제죠.
과거 일제에게 지배당했던 아픈 과거를 상기시키는데 그런걸 일뽕이라고 부르는건가요???
한국인 이낙연이 한복 안입고 일본이 군국주의 시절 행사때 항상 입던 연미복 입고 일본왕 행사 참석 하는게 일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일 마지막에 도쿄올림픽 관련한 발언은 좀 별로이긴 합니다.
아픈 과거를 상기시키는게 아니라 소금을 뿌리니 문제가 되죠.
말하는게 담담히 말하는 것도 아니고 우월과 열등의 관계로 설명하거든요. 최소 10년간 일관적으로요.
굳이 이낙연이 싫다고 황교익에 대한 평을 높힐 필요가 없다라는게 본문 글의 취지죠.
1.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분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습니다.
부실한 증거로 모든것을 일본 편향되게 결론을 내립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위에 사족들을 보시거나
각 사항들을 검색들을 해보세요.
2. 모든 좋은 사례에는 일본 예를 듭니다.
3. 한국을 비판할때 표현을 한국인을 싸잡아
창의력 없다, 한심하다, 미개하다, 교육을 못받았다
라고 합니다.
이게 일뽕이지 뭐가 일뽕인가요?
이낙연이 왜 또 나오나요
전 개인적으로 이낙연을 더 싫어합니다.
적을 비판할 때에는 2%의 확인도 요구하지 않지만 내편을 비판할 때는 120%의 확신을 가져오라는 셈이죠.
황교익이 이재명 지사에게 픽업되었을 때의 도쿄 올림픽 발언은 그냥 '별로'인 수준이었겠지만
만일 황교익이 이낙연에게 픽업되었다면 극도의 '증오'가 되었겠죠.
잣대를 달리하지 마세요.
그냥 비판적인거 아닌가요.
1.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분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습니다.
부실한 증거로 모든것을 일본 편향되게 결론을 내립니다.
위에 사족들을 보시거나
검색들을 해보세요.
다른 전문가들의 비판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창조론자처럼 미싱링크 찾아서 계속 깔뿐이죠.
2. 모든 좋은 사례에는 일본 예를 듭니다.
3. 한국을 비판할때 표현을 한국인을 싸잡아
창의력 없다, 한심하다, 미개하다, 교육을 못받았다
라고 합니다.
이게 일뽕이지 뭐가 일뽕인가요?
글쎄요
저는 저 사람의 세계관이 좁고 독설가 정도로 볼순 있어도
저게 딱히 일뽕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그 좁은 세계관의 기준이 일본인게 문제고
그걸 한국 비판할때마다 올려치면서 사용하는게 일뽕스럽지 않나요?
글 모아놓은거 보니 몇년터울인데
일본관련 발언나온것만 모아놓으니까
그렇게 보이는거 아닌가요
검색해보세요 훨씬 많습니다.
클리앙 이미지 제한이 20개라 저기서 그친겁니다.
일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적 없다고 잡아떼자 주변 스태프들이 하나같이 자기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하죠. 성격상 허위라면 벌써 고소라도 하셨을텐데 말입니다.
게가다 저 사람 sns에 차단당한 사람들 모임인 황차클럽에는 과거에 그가 직접 출연했던 음식관련 다큐 프로그램 제작pd도 있어요 민주당 진영에서 애써준거 인정하는것 못지않게 그의 전문성이 과거부터 논란이 되었고 그걸 비판하는 목소리는 무조건 차단시키고 자신의 잘못된 인식이나 지식에 대해서는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민주 진영 혹은 친정부 성향의 유저라서 저 사람을 무조건 편들고 지지하지만은 않아요 득이 있어도 실이 있으면 욕 먹을때는 먹는 겁니다.
황교익씨가 항상 옳은게 아니듯 그 PD도 전부 맞는 말만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핵심은 개인 황교익씨를 공적인 대선주자 캠프에서 '친일파'로 몰아가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대선에 신경쓰느라 민주진영 전체에 자해행위를 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해찬옹이 대신 사과를 하신거겠죠.
올바른 일들을 하기에 그 사람을 지지하는 것과
지지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올바르다
라는 차이 만큼의 이성과 신앙 사이에 간극이 있겠죠.
이번 이낙연 vs 황교익으로 이낙연 민낯이 더 드러나서 그것만 좋아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황교익씨 좋아하는 분 글이나 댓글에서 거의 못봤습니다.
그런데 계속 올라오는 글들이나 댓글들이 진영논리로 황교익 지난 행적들을 오해라고 부정하고, 찬양하는 지경까지 오는 걸 보니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물론 스스로 강단있게 설파한 것들이 부정당하고 매도 당하는 이면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 볼 기회도 스스로 맞이해 주면 금상첨화
과거 발언들은 일본 식민지여서 영향받았지만 그래도 우리조상들은 우리껏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도 많이했습니다.
그것들을 비하하고 태그걸고 심각합니다.
현시점에서는 우리나라 멋진 뮤지션들을 일본베이스를 깔아버리고있습니다. 이게 상식적인 수준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한국음악이 일본음악 베꼈다(그런내용없음)혹은 한국뮤지션들을 일본베이스를 깔아버리고(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로 해석하면 해석하시는분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무엇이든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을 기준으로 해석해서 재조합한다’는 칭찬일 수 있겠죠.
심지어 저거 맛있습니다.
일본 맛을 바탕에 깔고 세계 각국의 맛이 덧발라졌다. =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주요 권력자들은 경제권력과 사법권력을 장악한 친일파들 이었음. 그들에 의해 우리나라는 여태까지 세계에 알려져 왔었다.
BTS와 이날치 = 현재 우리나라를 새롭게 개혁하고 있는 문재인을 대표로 하는 촛불민주세력을 연예인에 비유함
임영웅과 블랙핑크 = 조선일보(계란판)와 YG(버닝썬, 검찰 유착, 마약)가 배출한 최고의 아이돌, 기존의 권력자들을 연예인에 비유함
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느낌 = 민주세력과 기존 권력세력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 아직 우리가 완전히 역전한것이 아니고 친일세력이 강력한 저항을 하고 있음을 비유함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하지만 각자 해석은 자유죠.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 주세요.
그냥 딱 직역으로 나오는글인데요. 왜 한국가수에게 일본베이스를 발라서 얘기를 하나요?
이 3줄을 직역도 안되서 포장하고 계신겁니다. 하 쉴드도 적당히 합시다.
양념치킨이 치킨에 고추장소스 바른 것 뿐인데 대표한식으로 치켜세우는 건데
그럼 이것도 한식이 허접한걸까요?
그걸 겨우 그런식으로 해석하시는건 본인이 굉장히 꼬인거에요.
신미증식계획 짤을 보고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발언의 전문을 보고 이걸 어떻게 수출이라고 주장했다고 이해할 수 있죠?
수출이라고 주장했다면 일본으로 부터 정당한 대가로 돈을 받았고 그 돈으로 쌀 만큼 가치 있는 것을 구매해야 되겠지요.
실질적으로는 수탈이지만 형식적으로는 매매의 행태로 쌀을 갖고 가고 가치 이하의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중국에서 좁쌀이나 사다 먹었다라는 의미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저분도 아마 1990년대 경제규모넘버2였던 일본을 보며 청년시절을 보냈을 텐데,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서 “왜 우리나라는 일본만큼 못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을 겁니다.
저를 포함한 이후세대가 듣기에 불편한, 사실과 다른 말들을 관찰해보면 얼마나 그시절 사람들이 일본에 상대적 열등감을 느끼고 살았는가를 느낄 수 있죠...
황교익씨를 포함해 기성세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싸워줘서 여기까지 왔고 저를 포함한 다음세대가 그 덕에 훨씬 더 나은 시각으로, 패배주의에 찌들지 않고 살수 있게되어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일본과 한국문화의 차이점을 전반적으로 우열의 관점에서 봐라봐야했던 당시 기성새대, 수세식 양변기가 사치였을 정도로 물질적으로 부족했던 당시 기성세대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사실과 다른 점을 지적하는 것은 너무나도 옳지만, 그 시대 사람들이 가졌던 열등감을 현재 우리들이 “친일파”라고 규정해야하는게 아름다운 모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비호감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하면 기자로서 실력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져왔습니다.
친일파라기엔 애매하고 일뽕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도 지적하셨지만…산미증식계획이 수탈이 아니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수탈인데 무상수탈이 아니라 유상수탈이였고 (한국)쌀을 주고 받은 돈이 (중국)쌀조차 살수 없이 너무 작은 돈이라 좁쌀을 혼식했다는 말이잖아요. 심지어 말의 핵심은 ‘백반문화는 전후에 생겼다’인데 ‘수탈이 없었다’로 탈바꿈 되어 있네요.
저도 일일이 검증은 못했습니다.
검색결과 저거 몇배는 더 있았으니까요.
저양반 어록이 너무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됩니다.
엄중 쪽에서도 붙었으니 억까도 있겠죠.
지적하신 부분은 찾아서 수정할게요
관심법을 단정적으로 쓰시면 좀 그렇지 않나요?
구글에 황교익 논란 일주일내 검색해서
20분 만에 모은겁니다.
고르고 고른게 윤짜장, 최재형, 김동연, 홍남기 등등!
뭘 바라시나요?
그건 문통까는 논리인데요
예전부터 그랬고요.
문프를 지지하고 좋아합니다.
노짱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그분들이 저런 애들을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노짱 때는 말할 것도 이번에도...
저런 수구 기득권들에게는 말이 필요없죠.
얕보고 기어오를 뿐이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말씀을
끈기있게 수행한 분이십니다.
하다하다 황교익한테도 밀릴정도로 민주당이 드럽게 무능하군요 O
조선일보 같은 짓이 뭔가요 도대체
그냥, 기자 출신, 음식 작가 죠.
일제 36년 철저히 빼앗기고 파괴당했는데
지금 남아있는게 온전한 우리것인지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거 아닐까요?
독상을 줌에도 음식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는 댓글에 '(그 사람은) 교육을 못 받은 탓' 이라고 해석하는게 맞지요.
여기서 뭐 한국인은 교육을 못 받았네 이런 코멘트 달면 이런게 바로 선동이고 날조죠.
저야 팩트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황교익이 주장하는게 맞냐 틀리냐 얘기할 순 없으니 지적할 순 없지만
위의 코멘트는 완전 악의적이네요.
황교익의 글은 누군가를 지적하는 글이 많기 때문에 기분 나쁠만한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몇 가지는 사실이 아니거나 깊게 아는 게 아닐 수도 있지요. 사람이 항상 맞는 말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지적하는 사람도 잇어야 더 나은 식문화가 자리잡는 기회가 되죠.
가령, 호두과자나 꿀타래같은, 관광지에서 몰개성하게 같은 간식만 주구장창 파는 게 바람직한 일은 아니잖아요.
물론 지금은 우리나라 휴게소의 상징으로 호두과자라는 이미지가 생기긴 했지만요.
오히려 이 글들을 보니 관광공사의 수장이 되면 식문화쪽으로 개선이 잇을 수도 있겠다 기대하게 되네요.
해당부분 억까라는 주장있다고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지적하는 사람도 잇어야 더 나은 식문화가 자리잡는 기회가 되죠.'
지적 좋죠.
근데 부실한 증거로 우기고
비판은 무시하거나 미싱링크 찾아 버티면서
반박은 안받고 비아냥 거리고.
항상 일본을 올려치고
한국을 미개하고 창의성 없다고 표현해야
식문화가 발달하나요?
일본 음식의 브랜딩은 어마어마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지금까지도 일식에 대한 매니아들을 많이 만들정도로 브랜딩을 잘하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도 일식 음식점은 흔해요.
부러워할건 부러워하고 배울건 배워야죠.
한국인들도 잘 안 찾아먹고 외국 반응도 미적지근한 비빔밥 내세웠던게 과연 비판당할 여지가 없던 한식세계화 방식이엇을까요.
'
나는 보통 1년에 두어 차례 일본에 간다. 그러면 직업 탓인지 취미 때문인지 음식점을 순례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 중심가의 주요 자리는 서양식 패스트푸드점과 일본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번화가 뒤로 들어가면 작은 식당들이 올망졸망 있는데, 1식3찬의 소박한, 일본 서민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상차림을 내는 식당이 의외로 많다. 나는 대부분 이런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다. 번화가 식당들과는 달리 그네들의 음식에 대한 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교토를 여행하다가 요정 골목을 가게 됐다. 오랜 목조건물들이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듯했다. 여기 상차림은 어떨까 궁금하기는 했지만 가격이 만만찮을 것 같고 또 마침 대낮이라 차 한 잔만 하기로 하고 요정에 들어갔다(요정은 밤에 술과 음식만 파는 것으로 아는데, 낮에도 차 같은 가벼운 음식을 판다).
여름이라 차림표에 녹차아이스크림, 냉팥죽, 냉말차 같은 시원한 음식들이 있었다. 나는 냉팥죽을 시켰다. 물에 불려 삶은 팥이 빙수 아래 깔려 있고 그 위에 구운 떡이 올려져 나왔다. 어떻게 삶았는지 팥이 조금도 으깨지지 않고 입 안에 넣으면 스르르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러웠다. 팥을 다뤄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렇게 만들려면 불 조절을 하며 몇 차례나 물을 갈면서 삶아야 한다는 것을. 놀라운 것은 일본 뒷골목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가도 이만한 정성의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주 헐겠네요.
그런데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구요.
일본 정치와 전범들을 욕해야 하는거지 일본 문화 전부를 다 욕해야하는건가요.
전라도 음식이 맛이 없는게 아니라, 많고많은 지방음식 중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 라는 대중적인 인식이 왜 생겼는가를 말하는거니까요.
황교익의 태도가 그정도였으면
한국 수박에 꼭지 달렸고
일본수박에 꼭지 없으니(이것도 사실 아님)
한국이 미개하다고 해도 할말없다는
글따위를 쓰진 않았겠죠.
그리고 말씀하신 수박얘기도 되게 왜곡하시네요,
사실이 아니라니 의미는 없긴 합니다만,
1보다 좋은 2 방식이 있고, 다른 나라도 2 방식을 쓴다 가 다른나라뽕이 되는건 희한한 접근이죠.
일본이 써서 좋다가 아니라, 좋은 방법이 있고 일본도 이걸 쓴다. 이건데 전후관계가 잘못됏어요.
수박유통방식 얘기에서조차 일뽕을 구태여 찾으신다면 ..
더 좋은 방식이 있고, 일본도 이 방식으로 함. 이게 일뽕인가요?
황교익이 전범을 옹호했나요 일본정치를 옹호했나요 일본에서 뒷돈받고 잇나요.
식문화를 비교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러운 게 있다고 일뽕 친일파 따위로 취급받는게 웃기네요.
일식 좋아하면 일뽕인가요?
당장 일본애니, 게임하는 사람들보고 일뽕이라고 하시죠..
미개한 대한민국은 분명 실언이 맞습니다만,
저때는 그냥 자연인이고 자기 블로그에 쓴거니 뭐..
친일파라고 한적 없습니다. 일뽕이라고 했죠.
일본 애니 게임 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왜나오나요?
근거가 부실하게 한국음식 억까를 하면서
이상적인 비교대상으로 일본을 댄다.
잘모르는 근거로
한국음식의 기원이 일본이라고 한다.
일본에 대한 표현은 거의 호의에 차있고
한국을 비판할때는 온갖 비아냥과
과격한 발언을 한다.
이게 일뽕이지 뭐가 일뽕인가요
그리고 황교익은 그때도 지금도
평론가고 자연인입니다.
늦어서 이까지 할게요.
내일 시간 날때 댓글 달린거 보고
또 답변드리겠습니다
올리신 짤 중에 몇가지는 '한국음식 억까가 아니다', '일본을 빠는게 아니라 저런 방식을 도입하자'는 얘기다 해도
뭐 또 다른 거 계~속 끌고 오셔서 한국 욕하잖아! 일본 칭찬하잖아! 하실거잖아요 ㅎㅎ
시간낭비에요.
저 사람이 익숙한게 일본이고, 그러니 일본과 비교해서 아쉬운 점을 지적할 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그 아쉬운점이 일본을 따라해야한다가 아니라, 좋은 방식이 있고 일본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게 일뽕이라면, 문제있는 일뽕도 아니잖아요? 매국노도 아닌데요.
말씀하신대로 말할 때 과격하게, 기분나쁘게 말하는 사람인거, 틀린 부분도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저도 그런 부분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자꾸 지적하는 사람이 있어야 (그게 맞든 틀리든,) 의식하고 생각하게 해줍니다.
그게 비평가고 글쓰는 사람들입니다. 논문 쓰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제가 저 사람 글이 기분이 나쁘더라도 좋게 생각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나라에서 고용되서 쓴 글도 아니고,
몇 년동안 끊임없이 그냥 자기 블로그와 sns에 그때그때 드는 생각 쓰는 것까지 죄다 끌어와
전 커뮤니티에서 관음하고 악의적인 편집으로 일뽕이니 뭐니 하면서 비난하는건
잔혹한 짓이죠.
20분만에 이 많은 것을 찾았다고 하셨는데, 그게 더 소름끼치지 않나요?
황교익은 물론이고.. 영화등을 비롯해 비평하는 사람들에 대해 근래 광기에 가까운 집단언어폭행이 발생하는거에 충격 받습니다.
사람 하나 타겟팅해서 그 사람의 모든걸 끌어와서 왜곡해가며 혐오하기, 재밌긴 하죠.
제가 굳이 시간 낭비해가며 이렇게 댓글을 남기는건
황교익을 싫어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관광공사 사장?이 되든 말든 관심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정치와 떨어질 수 없으니, 오히려 구설수될 위험이 높다면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 분에 대해서 온 커뮤니티가 똑같은 자료로 악의적으로 코멘트 달고 빨간줄쳐가며 욕하는걸 보니
그 이면의 광기와 혐오가 더 공포스럽기 때문이에요.
불과 10-20년전만해도 일본 쌀이 맛잇다고 일본품종 열풍이 불 때가 있었습니다.
밥은 일본밥이 아니라.. 그냥 그때 일본품종 맛잇는 놈들이 있었어요. 이것도 뭐 홍보를 잘한 덕도 있겠고요.
암튼 일본에서 밥 먹고 맛있어서 그 밥맛 한국에서 느껴보겠다고 밥솥 사온 사람들보고
쌀 품종부터가 달라서 밥솥 사오는건 무의미하다는 말이
이게 또 왜 '밥은 일본밥' 따위로 왜곡되있을까요.. 참..
10년 20년전 글이 아니라서 문제죠.
뭐가 문제죠??
그런 의도의 설명을 이렇게 하나요
국민의 삶을 좌지 우지 할만한 자리 같지도 않고 홍보기관 정도로 보이는것 같아서요.
다만 황교익씨 본인은 이번 기회로 과거의 발언에 대해서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는 좀더 발전된 평론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외적 요소나 캐릭터로 니편 내편 하는 이중잣대 클리앙에서 자주 봤지만 일부 글은 진짜 어이없습니다.
역사의식부터 바로 잡아 자국민 위하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맞아요?
그분들 황교익 까면 작업이고 일베에서 하던거라고 프레임 짜던데. 요즘 올라오는 필요이상의 실드가 오히려 진짜 코스프레 작업인거 같습니다.
(나중에 시간 지나고 두고보죠)
말씀대로고 쉽게 말하면 그냥 일뽕입니다.
문제는 이양반이 잘못된 지식을 퍼뜨린다는데
있어요.
정말 하는 말 들어보면 일본사람 보다 더 똑똑한 척 엄청하는 일본사람 같아요.
대놓고 한국 후지다..라고 하면 욕먹을 것 같아서 그런지
교묘하게 뿌리가 머 일본에 있네 알고 보면 일본이 먼저네 그러는거 정말 역겹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ㅈ도 모르면서 .
오래전부터 문파라고 해왔는데 그게 이번에 보니 다 계산이 있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음식관련해서 본인 뇌피셜인지 상상력인지 얄팍한 지식으로 한국음식이나 문화를 상습적으로 하대해 왔던 분노유발자죠.
이사람 방송 보면 겉만 한국사람이지 정체성은 완전 쪽발이보다 더하다고 생각해요.
원래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는데 내 눈 앞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네요.
아집이라 해야 하나요. 뭔가 그 특유의 야마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