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도박중독자 상대 하지 않는 사람이 강원랜드서 일하다가 학을 떼고 나온걸 봐서...(직접고용은 아니고 협력업체지만....) 그런데 저는 정작 가서 일해보고 싶었던...(그 옆 다른데서는 연락 왔는데 강원랜드가 아니라서 거절..-.-; 지금 확인해보니 옆동네는 아니군요.....-.-;;;)
다이여트
IP 61.♡.105.20
08-19
2021-08-19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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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돈있는 사람들은 부페에서 한접시만 먹고 게임하러가고 개털들은 편의점에서 빵사느라 줄선거 보면 참... ㅡ..ㅡ
쾌걸지방맨
IP 222.♡.97.15
08-19
2021-08-19 1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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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경마랜드? 갔을때는 그런 사람이 많이 안보였던거 같은데 경마랑 카지노는 좀 다른가보네요 만원으로 3만원 만들어서 집에 오는 길에 치킨 사먹었는데..
IP 203.♡.136.116
08-19
2021-08-19 1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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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사람이 갈 곳이 못 됩니다 ㄷㄷㄷ
jamaisvu
IP 155.♡.106.142
08-19
2021-08-19 1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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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강원랜드 구경차 갈 때 생각으론.. 돈 많이 있는 사람들이 남아도는 돈 쓰면서 즐기는 그런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실상은 판에 100원짜리 게임 할 돈도 다 떨어져서.. 다른 사람하는 거 보면서 훈수 두는(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득하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61.♡.154.67
08-19
2021-08-19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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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는데 전액 장학금 이야기는 구라 아닌가요? 전액 장학금받아도 학비 청구서가 0원으로 나오는거지 실제로 돈 통장에 꼽아주는건 아닌데...
삭제 되었습니다.
중경삼림
IP 58.♡.114.238
08-19
2021-08-19 1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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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사마님// 학교에서 주냐 장학재단 같은데서 주냐에 따라 달라요 제 친구 전액장학금인데 외부재단에서 받아서 현금으로 꽂혔어요
싸구려레일건
IP 112.♡.1.178
08-19
2021-08-19 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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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외부 장학금은 현금으로 주더라구요. 덕분에 노트북 샀었음!
IP 61.♡.154.67
08-20
2021-08-20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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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님 아.. 그렇군요. 제 경험을 기준으로 편협한 시각에서 언급한게 부끄러워지네요.
친구들 여럿이 강원랜드 한번 갔었는데, 슬롯머신은 자리잡는거 자체가 어렵더군요; 뭐 다 휴대폰 올려놓고 어디를 가있는건지.. 룰렛같은건 크게 흥미가 안생기고 블랙잭 구경갔더니 진짜 분위기가 너무 구려서 좀 보다 말았습니다. 뭘 즐기러 갔다기보다는 그냥 지하세계 탐험 느낌이었어요.
강원랜드갔을때 빠찡꼬는 하기 싫고 다른건 할줄 아는게없어서 다이사이(대/소) 했던게 기억나네요 땄다가 잃었다가 하다가 몸은 피곤해지고 본전에서 왔다갔다 하니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어서 바로 나왔었죠
까마9
IP 124.♡.24.23
08-19
2021-08-19 18: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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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 나네요. 오래 전, 친구가 실연당해 새벽길을 무작정 내달려 도착한 동해. 일출로 마음을 추스리고 내륙으로 들어가 허기를 달래려다보니 강원랜드가 보이더라구요. 창렬한 샌드위치를 흡입하고 한바퀴 둘러봅니다. 역시나 룰렛이 가장 카지노 다운 분위기를 뽐냅니다. 만원권을 한 장 딜러에게 건넸죠. 고맙다고 받네요. 아니아니 칩으로 바꿔달라고요 ㅋ. 친구와 저는 각각 오천원씩 적색과 녹색에 놓습니다. 본전치기로 여흥을 즐기려고...순간 무슨생각이었는지 칩을 하나씩 챙겼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회전판 위로 구슬이 구릅니다. 0! 네, 유일하게 검정인 칸에 구슬이 위치해 있네요. 친구와 저는 멋쩍은 웃음으로 남은 칩 하나씩을 기념으로 챙기고 자릴 빠져나왔습니다. 우리는 갈 곳이 못된다는 각인이 제대로 박혔네요. ^^
딜러들의 영혼빠진 눈빛;;;;
눈 앞에서 몇천만원씩 날라가는데 딜러에게도 좋은 소리 안 나오죠
그냥 공짜셔틀만 잘 타고 댕겼던...
특히나 도박은 룰을 듣는 순간 지능이 떨어지는 마법이 생겨서 암만 들어도 이해를 못하겠더란.
저는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갑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ㅠ
술자리 게임도 한 번에 이해가 안가더군요 ;ㅅ;
사람들 눈빛 분위기 소름끼쳐요.
기운이나 이런게 있는지 정말 달라요.
숙박 및 일일관광하러 온 사람들은 밝은 오라? 표정으로 군계일학처럼 티나고요.
나머지는 도박묵시록 카이지 에 나오는 사람들 그대로있어요.
사실 폐지 했으면 좋겠어요. ㅠ
만원으로 3만원 만들어서 집에 오는 길에 치킨 사먹었는데..
전액 장학금받아도 학비 청구서가 0원으로 나오는거지 실제로 돈 통장에 꼽아주는건 아닌데...
제 친구 전액장학금인데 외부재단에서 받아서 현금으로 꽂혔어요
덕분에 노트북 샀었음!
제 경험을 기준으로 편협한 시각에서 언급한게 부끄러워지네요.
솔직히 가고싶지도 않고...
영상으로도 보세요ㅎㅎ 3부작입니다...
결국 등기원본일텐데 본인도 아닌 타인이 가져가서 이걸로 어떻게 현금화를 하죠?
여기 스키타러 갔다가 방문했었는데 정말 분위기 음침해서 한 시간도 못 있겠더라구요.
서울 번호판 단 택시들도 소름 끼치고
강원도 여행하다가
미국인 친구가 한번 꼭 가고 싶다고
( 라스베가스처럼 간단히 놀겠다고 )
소문이 너무 안좋다고 계속 얘기했는데도
사정사정해서.. 그러면 애들, 부인들
남은 가족들은 냅두고..
2명이서 함께 처음 들어갔다가..
1시간만에 서로 뛰쳐나왔다고 하네요 ㅎㄷㄷ
전세계 카지노 많이 가봤지만..
분위기가 제일 이상하다고
마약은 하다가 걸리면 감옥에 보내면 되지만 도박은 집안 말아먹을때까지 멈추지도 못하죠.
Clienkit3 Betatester/
땄다가 잃었다가 하다가 몸은 피곤해지고 본전에서 왔다갔다 하니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어서 바로 나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