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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 146

56
2021-08-19 08:22:40 수정일 : 2021-08-19 08:36:46 39.♡.46.18
JOY-K

예전부터 전라도는 비옥한 농지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쌀이 돈 대신에 통용될 정도로 쌀은 중요한 곡식이었고 전라도에는 넓은 평야지대가 있죠. 

서해 바다와 갯벌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구할 수 있었고 

비옥한 토지에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 등 산지에서는 또 다양한 열매나 식재료를 구할 수 있었겠지요. 

물론 자연스럽게 가축을 키우기도 좋았을것입니다. 

돈 대신 쓸 수 있는 쌀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것도 있었을겁니다. 

다양한 식재료에 사람의 왕래가 많고 여유롭다라는 것. 

이는 전라도 한정식의 다양한 반찬의 토대가 되었을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금을 조달하기 좋은 곳은 서해안 일대 갯벌이 있고 염전을 운용할 수 있는 곳인데 전라도는 이 부분에도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음식의 맛에는 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다루면서 소금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전라도는 음식의 간을 맞추는 것에도 강점이 있었다고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강원도나 경상도는 상대적으로 슴슴한 음식이 많은데 이는 과거 소금을 융통하기 위해서는 산을 넘어서 전라도쪽으로 소금을 사서 경상도로 가져가 팔았기에 소금이 여유로울 수 앖었고 소금은 비싼 것이었던 과거의 영향이 남은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결국 다양한 식재료를 적절하게 간 할 수 있는 것

이것은 곧 음식의 노하우이고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간이란 것도 먹어봐야 잘 맞출 수 있는 것이니 전라도에서는 다양한 식재료에 적절한 간이라는 것이 대대로 전해질 수 있었고 그것이 전라도 음식의 맛을 죄우하는데 큰 맥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식재료에 당시로썬 귀했던 소금이 있는데 

기왕 먹을거면 맛있게 먹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요리사들이 말하잖아요. 음식은 간이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간이 중요하다고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다양한 식재료와 여유, 상대적으로 풍요로웠던 소금입니다. 

대략적으로 그 정도가 음식맛에 큰 영향을 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금이 풍요로워진 지금은 그래도 소금간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만 저는 향토색 짙은 음식일수록 간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꼈습니다. 

무슨 오리엔탈리즘이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고..

농사를 지을 지역이 필요했고 이건 황교익씨 뇌피셜이고요. 

황교익씨 뇌피셜이 불편한 진실이니 뭐니 하면서 말씀하시는건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는다고 해서 맛없는게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요 

맛없다고 생각해도 맛있는 음식은 맛있는겁니다. 

황교익씨 논리에서는 맛있다 생각하면 맛있나보지만요. 

위에 적은 적은 내용도 비루한 제 뇌피셜이고

여러가지 정보와 제 느낌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해본 가설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글에 영향을 받아서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하니까 맛있게 생각한다라는 말은 그런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우매한 대중으로 만드는 말이고

지역차별을 농사지을 곳이 필요했다는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를 하면서 전라도에는 무언가 과거의 향수가 남아있을것이다 라며 그렇게 믿고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고 전라도 음식을 먹으니까 맛있다고 생각한다는 황교익의 말보다는 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작성해본 이 글이 그래도 상대적으로 더 논리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불편한 진실… 솔직히 이 말이 더 불편합니다. 

카톡 가족방에 안아키 동생이 백신 맞으면 안된다고 매일같이 백신 부작용이 어쩌구 하는 글 올리면서 하는말이 불편한 진실이지만 눈을 돌리면 안된다고 말하거든요? 

아무데나 불편한 진실 갖다대지 맙시다. 좀. 

황교익 뇌피셜이 왜 불편한 진실입니까. 

황교익 말 보고 진실이라 생각하기보단 스스로 생각하는게 백배는 더 도움될겁니다. 

JOY-K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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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r'ニ二> 、
               _,. :'´ ̄: :`ヽ\::.::`ヽ
            _,.:'´: : : : : : : : : : ヽ ';:.::.::ハ
          ∠,仁._‐-、 : : : : : : : : : :}_j::/::::.::::i
        , '´ ̄¨´‐.、 `y'^ー、: : : : : : :/'イ::::.:::.::::{  ,.、
      /  .   : :  Y }   }_;.-'TT´::::::.::::.::.:;ノ,f´_,\
      .′ :   :    :}v  .i`ト-く._!::_;.イ--―¬;.:.:.:.:_:.::.:\
.     l .  :     :. .:!|   !!  /イ  /    j_,. -亠'¨⌒ヽ:_ノ
      ! {  :  :.  |:.:,! !  |`ー'´ ヽ.__,,.. -‐'´
     }.:}.  :.l  :.: .!:.i (' , 、〉
   (_,ノ_;{:...:.:.:!: .:.:. .ハ:{`T_}     언제나 즐겁고 싶은 사람
      f彡Y:.:.}:|:.!:.:!:{:イ'` |  !        행복을 나누고 싶은 사람
     ⌒j,ィ:.{:!:ハ:|:!{{|   j  !        재미있게 행복하고 싶은 
       ,レ^ト! }川`ー   /,. {         미인이고픈 JOY-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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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6]
ghbioss
IP 125.♡.106.19
08-19 2021-08-19 08:23:58
·
음식은 간과 마이야르

그것보다 중요한건 없읍니다
이만늬개객끼
IP 110.♡.14.190
08-19 2021-08-19 13:51:12
·
@어벙어벙님 지방도 추가하면 안될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나혼자한다
IP 112.♡.153.232
08-19 2021-08-19 16:03:35
·
@규민님 마이야르반응시 어느정도 나오지않을까요 ㅎ
사랑임
IP 58.♡.87.74
08-19 2021-08-19 08:25:20
·
전라도에서는 맥도날드에서도 9첩반상이 나오죠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26:04
·
@사랑임님 아닌데요
사랑임
IP 58.♡.87.74
08-19 2021-08-19 08:26:57 / 수정일: 2021-08-19 08:27:13
·
@JOY-K님 드립 죄송합니다.. ㅋㅋ 아무튼 전라도갔을때 기본찬으로 차돌박이 나오는거보고 깜놀했던 기억이있네요
드르니
IP 223.♡.10.218
08-19 2021-08-19 08:33:26
·
@사랑임님 농담이 아니라 잔치국수 시켰는데 10가지 반찬준곳이 있습니다 흔치는 않겠지만요
보라빛꿈
IP 182.♡.155.30
08-19 2021-08-19 12:07:17
·
@사랑임님

아닌데요. 김밥천국에서 5찬은 나옵니다만
gasalgu
IP 61.♡.98.137
08-19 2021-08-19 12:55:59
·
@사랑임님 ㅋㅋㅋ 버거킹 아니었나요.
돌무더기
IP 118.♡.131.36
08-19 2021-08-19 15:43:27
·
@사랑임님 원댓님은 농담이겠지만... 같은 프랜차이즈도 타지역과 달리 한두개씩 다른 반찬이 붙더군요.... 그러지 않으면 안팔린다나.. 그러더군요.
파리대제
IP 203.♡.237.212
08-19 2021-08-19 15:48:07
·
@간지작살님 저도 분식집에서 라면 시켰는데, 찬이 대여섯개 나오더군요. 서울에서는 단무지 김치면 진짜 잘나오는건데....

공사하는 사람들이 전라도 공사장가면 음식 걱정은 안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사람들 줄서는 곳보다 전라도 분식집 김치가 더 맛있더군요.
박스엔
IP 116.♡.16.135
08-19 2021-08-19 08:25:39
·
음식문화가 다양하게 발전한거 같아요.
전라도에서 살기 시작하고 1년차에 이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 고기 해산물 채소들이 풍부하니 정말 다양한 반찬이 기본으로 깔리더군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27:14
·
@박스엔님 타지억에서 제가 먹는다는거 보고 놀랜 음식 중에 새끼게조림, 갈치찌개, 고등어찌개 입니다. 다른지역에서는 이런 음식이 없다더군요.
커땅바
IP 153.♡.18.179
08-19 2021-08-19 11:55:47
·
@JOY-K님 대구 토박이 입니다만....빵게조림, 칼치찌개(조림), 고등어찌개(조림)...어릴때부터 많이 먹었습니다...ㅎㅎ..
시나리오맨
IP 59.♡.1.30
08-19 2021-08-19 13:57:29
·
@JOY-K님 대구사람들 갈치찌개 먹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33:33
·
@시나리오맨님 그렇군요. 전 서울에서 겪었던 일이라서 대구까지는 몰랐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35:05 / 수정일: 2021-08-19 15:35:14
·
@커땅바님 그리고 찌개랑 조림은 쥼 다릅니다. 물의 양부터 달라요. 조림하고 찌개는 조리방식상 같은 음식이 아닙니다.
커땅바
IP 153.♡.18.179
08-19 2021-08-19 19:15:37 / 수정일: 2021-08-19 19:20:40
·
@JOY-K님 물론 정석대로 요리하면 다른 요리이겠지만...조림에 괄호를 친건...조림이라 부르는곳도 있고 찌개라 부르는곳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요리이름은 시대나 유행따라 이름이 바뀌기도 합니다. 조림/탕/국/찌개 경계가 좀 애매한 요리죠...;;
야생곰
IP 59.♡.5.37
08-19 2021-08-19 08:25:46
·
황교익 말중에 제일 보기싫은 말 2위가
"맛 없는건데 맛있게 느끼는거다."
입니다.
맛있다고 느끼는데 맛이 없는거라는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Feat.떡볶이)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27:46
·
@야생곰님 저런 말은 말이 안됩니다. 기자출신이라는데 진짜 말을 이상하게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야생곰
IP 59.♡.5.37
08-19 2021-08-19 08:31:29
·
@배리앨런님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배리엘런님을 볼때마다 플래시 밖에 생각안나요....ㅠㅠ
밤에어둠
IP 106.♡.142.94
08-19 2021-08-19 08:32:02
·
@야생곰님 그럼 맛있는건 뭘까요?
맛있다고 느끼는게 맛있는거아닌가요?
맛있다에 정의가. 일반 대중과 다른듯 합니다.
그냥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거는 상관 없는데 일반 대중을 상대로 말하는 사람이 일반 대중과 다른 정의를 같고 있다는게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강변북로
IP 125.♡.8.242
08-19 2021-08-19 08:37:39
·
@야생곰님
이글의 정확한 해석은 내가 느끼는 맛만이 진리이다. 뭐 이런것이겠죠.
고구미세트
IP 118.♡.16.112
08-19 2021-08-19 08:38:03
·
@야생곰님 맛이라는건 혀와 뇌가 결정하는건데

이건 학습으로 이류어지지 않거든요

난생 처음 먹어본 음식이 맛있거나
익숙하고 좋아하는 음식이 맛없어 못먹는다거나....

이건 나의 뇌가 판단 내린거라 남이 판단내릴수 없죠..
fiat
IP 122.♡.189.151
08-19 2021-08-19 08:44:59 / 수정일: 2021-08-19 08:45:20
·
@밤에어둠님
황교익 어법이에요. 맛 없는걸 사회적으로 맛있다고 강요/세뇌 당해서 맛있는 것 처럼 느낀다.. 라는 식으로 말하죠.
Typhoon7
IP 39.♡.25.107
08-19 2021-08-19 08:47:45
·
@밤에어둠님 스노비즘이라고 하는 것의 좋은 사례가 그분 아닌가 싶습니다.
후아미
IP 223.♡.23.13
08-19 2021-08-19 09:41:59
·
@야생곰님
이거랑 같은 이야기 맞죠?ㅋㅋㅋ

??? : 아아...그것은 맛있다고 하는거다.
하..나
IP 210.♡.223.46
08-19 2021-08-19 10:53:29
·
@야생곰님
황교익 말투를 감싸는건 아닙니다만,
맛이란게 꼭 그렇게 "먹어보니 맛있더라"가 아닌 경우도 많긴 합니다.

"냉면부심"이라고 비꼬아 놀리기도 하는 "평양냉면 맛"도 있고
전라도에서 많이들 드신다는 삭힌 홍어나 보리굴비 같은 것도 그렇죠.

회 같은 것도, 처음부터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처음에는 "이걸 무슨 맛으로 먹나?"하다가, 다른 사람 따라가서 몇번 먹어보고 빠져드는 사람도 있죠.

그리고, 어쩌면, 실제로는 맛이 없는 것인데 그 사회의 전통과 분위기 때문에 억지로 먹다가
나중에는 그걸 "맛있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화랑
IP 116.♡.118.75
08-19 2021-08-19 10:55:20
·
@야생곰님 그런음식이있죠..평양냉면... 자기가 그렇게느끼는거면서... 입맛이야 차이는있겟지만 보편적인 맛은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냥 좀 편협한 사고를 하는건 맞는거같아요
야생곰
IP 59.♡.5.37
08-19 2021-08-19 11:05:26
·
@하..나님 물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표현의 방법이랄까? 좀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boy1120
IP 39.♡.24.63
08-19 2021-08-19 11:07:50
·
@밤에어둠님 맛있다라고 느끼는건 대부분 생존에 관련된 맛이라고 승빠가 분석했었습니다.

소금 설탕은 생존에 직결된거고
감칠맛은 아미노산으로부터 나오는데 이것도 생존
반대로 쓴맛은 독성의 맛이므로 기피한다고요
역량부족
IP 223.♡.156.85
08-19 2021-08-19 12:50:54
·
@야생곰님 떡볶이에 대한 평가는 저도 황교익과 동일합니다. 먹으면 맛은 있지만 그리 좋지 않은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재료로보면 맛 없지만 간을 쎄게 하고 매콤하게 만들어 맛있게 만들어놓은 음식입니다.
도롱이
IP 24.♡.65.15
08-19 2021-08-19 13:33:59 / 수정일: 2021-08-19 13:34:48
·
@야생곰님

"맛 없는건데 맛있게 느끼는거다" 라는 문장 자체에 동의하지 않지만 맥락에는 동의하는게

맛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짠맛, 단맛, 매운맛이런걸까요?
그렇다면 설탕 소금 고추가루 왕창 때려넣으면 맛있는 음식이 되는건가요?

맛이 있다라는 것은 재료와 양념의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캐비어에다가 설탕, 소금, 갖은 양념 해서 먹으면 뭔가 맛있게 먹으면 그게 맛있는 음식일까요?
물론 이게 개취라고 하면 이세상에 맛없는 음식은 없는거죠.

사실 떡볶이를 만드는 양념조합은 거기에 뭘 넣어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게 그렇다면 양념이 맛있는 것이지 떡볶이 자체가 맛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없는게 아닐까요?
그런 의미로 황교익씨가 말한 것 같은데 뭔가 비문스러워서 비판을 받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beanaaa
IP 121.♡.73.9
08-19 2021-08-19 14:46:02
·
@도롱이님 건강에 좋고 나쁨을 제쳐두면 맛있는 양념에 떡을 버무린 음식인 떡볶이가 맛있게 느껴진다면 떡볶이는 맛있는 음식 아닌가요?

튀김이 맛있으면 맛있는거지 별거아닌 재료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인 튀기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튀김은 맛있는 음식이라 할 수 없다?

떡볶이는 달고 맵고 짠 양념에 버무린 맛있는 음식이지만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가 맞는말 아닌가 싶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도롱이
IP 76.♡.214.196
08-19 2021-08-19 23:56:06
·
@즐거운백수님

이미 이게 말장난인지 비문인지로 넘어가는 느낌이긴 하지만요.
어떤 현상에 대해서 고찰을 하다보면 철학적인 말들이 나오긴 하잖아요.
예를 들어 "내가 존재해야 세상이 존재한다" 라는 철학적 개념은 원래 세상이 있고 내가 태어난 건데 안맞다고 생각이 들잖아요.
뭐 이런 느낌인거고 문장의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그런 개념의 접근을 하면 황교익씨 말이 또 맞는 것도 같고...

저도 떡볶이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 자극적인 음식을 계속 먹다 보면 굉장히 많은 음식의 맛을 잃어버리게 되더라고요.
혀의 맛을 느끼는 단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역치가 높아지게 되면 미세한 맛 구분이 어렵더라고요.
맛을 약하게 먹다보면 역치는 낮지만 그 안에서 디테일이 살아나고 새로운 맛의 세계가 열리더군요.
그 새로운 맛의 세계에는 떡볶이가 존재할 수 없고요.

FullHD 영상 처음 나왔을 때 작은 모니터에서 보고 소름돋을 정도로 전율을 느꼈었는데
요즘 65인치 TV 이에서 봤더니 선명한 느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10인치에서 Full HD는 선명하지만 65인치에서 Full HD는 선명하지 않잖아요?
그러면 Full HD는 선명한건가요 선명하지 않은가요?
뭐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왜 이런 궤변스러운 말을 제가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말하다 보니 떡볶이 먹고 싶네요 츄릅
pianopiano
IP 222.♡.15.251
08-19 2021-08-19 08:26:23
·
전라남도에 파견나와 근무중인데...정말 맛있습니다. 기사식당을 가도 맛있습니다. ㅎㅎ;;; 인심도 넉넉하고요;;; ㅎㅎㅎ
빙탕후루
IP 211.♡.252.179
08-19 2021-08-19 08:27:24 / 수정일: 2021-08-19 08:28:06
·
'불편한 진실'이 더 불편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냥 자기 인생에서 각 지역 가서 먹어봤던 거 떠올려보면 됩니다. 설악산이나 경주는 다들 한 번쯤 수학여행으로 가잖아요.(물론 온전히 그 지역음식이라 보긴 힘들긴 하죠. 접객대상이 단체로 온 수학여행 손님이니) 요즘은 그렇지도 않지만요. 황교익씨가 주장했던 것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의견 개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가려운 데가 긁혀서 그런 건가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29:39
·
@빙탕후루님 황교익의 발언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실지 몰랐네요. 황교익은 자기랑 다른 말 하는 대중들을 멍청하고 미개하다고 말하는데 망설임이 없는 사람인데요.
hjake123
IP 175.♡.207.156
08-19 2021-08-19 08: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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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K님 미개한 사람 취급 당하면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에 반발하지만,,

그 말에 동조해서 다른 사람을 미개한 사람 취급하는 것으로 대처하는 사람들도 언제나 존재하죠.
Typhoon7
IP 39.♡.25.107
08-19 2021-08-19 0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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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페이님 그렇군요.
carius
IP 182.♡.232.241
08-19 2021-08-19 08: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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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K님 공감합니다.. 황교익씨는 전형적인 꼰대에 선민의식이 있는 사람 같아요. "나만 최고, 너희는 멍청한 사람"...
머갈이
IP 118.♡.13.159
08-19 2021-08-19 09:11:05 / 수정일: 2021-08-19 0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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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탕후루님
막국수, 닭갈비, 감자전, 메밀전병
이런 향토음식들(?)도 예전엔 강원도 가야 먹을수 있었다네요
전국 1일 생활권이 되면서 옛날 지역유명음식들이 서울로 다 올라온거죠. 프랜차이즈화 되기도 하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내사랑곰팅
IP 203.♡.109.245
08-19 2021-08-19 08:29:17
·
단맛이 강합니다.
제일 적응 안되는 것이 콩국수(여기서는 콩물국수라 부름)에 설탕을 넣는 거
처음에는 콩의 비릿한 맛과 단맛이 부스팅이 되어서 못 먹겠더군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30:23
·
@내사랑곰팅님 전라도라고 콩국수에 다 설탕넣는거 아닙니다. 저는 소금파입니다.
사랑임
IP 58.♡.87.74
08-19 2021-08-19 0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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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팅님 전주,부산창원 가봤지만 진짜 전라도는 단맛 경상남도는 짠맛인듯. 돈까스조차 짜더라고요 창원은 ㅋ
IruJan
IP 39.♡.46.25
08-19 2021-08-19 08:34:22 / 수정일: 2021-08-19 08: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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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팅님 ㅋㅋㅋ그러고보니 저는 소금넣는다는 걸 서울 올라와서 처음 알았네요ㅋㅋ컬쳐쇼크였습니다.
떡볶이도 원래 엄청 좋아했는데.. 서울 온 뒤로는 안먹게 되네요ㅠ 단맛이 그립읍니다ㅠ
너에게닿아라
IP 175.♡.37.34
08-19 2021-08-19 08:47:21
·
내사랑곰팅님// 원래 전라도에서는 설탕만 넣는게
아니라 설탕+소금 조합입니다. 저희 집안 식구들도 그렇게 먹어요. 저만 소금파..
/Vollago
내사랑곰팅
IP 203.♡.109.245
08-19 2021-08-19 08:55:27
·
@JOY-K님 여름이라 식당에서 한번 시켜봤는데, 설탕을 넣어줘서 저에겐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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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아라님 잘 만든 콩물은 달착지근합니다. 그런 콩물에는 소금만 넣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너에게닿아라님 말씀처럼 소금과 설탕으로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죠.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57:30
·
@내사랑곰팅님 곰팅님. 그거 전라도 식당도 케바켑니다.
내사랑곰팅
IP 203.♡.109.245
08-19 2021-08-19 09:06:58
·
@JOY-K님 제가 전라도에 상주하면서 여기저기 식당을 가보면서 콩국수 투어를 다니면 좋겠지만
한곳을 갔는데 저렇게 나온 게 컬쳐 쇼크였고 그 뒤로는 콩(물)국수를 안 시키게 되었습니다.
다만, 몇몇 다른 식당을 갔을 때도 느꼈지만 단맛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강해서 그런 편견이 굳어졌다고 보네요.
맛에 대해서는 개인의 느낌이 미치는 주관적인 영역이라 보며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이어갈게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08:43 / 수정일: 2021-08-19 09: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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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팅님 막줄에 공감합니다. 혹시라도 제 대댓글이 시비조로 보였다면 아닙니다. 기분나쁘지도 않았고요. 콩국수은 맛있게 하기 어려운 요리중에 하나니까요. 좋은하루되셔요
sprinkler
IP 211.♡.188.237
08-19 2021-08-19 1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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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팅님 전라도 출신인데 볶은콩국수엔 설탕을 넣고 생콩국수엔 소금을 넣어먹었습니다. 전라도 음식이 단맛이 강하다는건 동의못하겠네요.. 요즘은 프렌차이즈때문에 단맛이 강해졌다고 하지만.. 원래는 짠맛이 컸죠. 지금은 많이 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섬마을생산직
IP 106.♡.195.42
08-19 2021-08-19 1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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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아라님 맞습니다. 전라도 음식은 기본적으로 두가지 이상의 맛이 한꺼번에 나죠. 새콤달콤. 매콤새콤. 매콤달콤. 거기에 참기름 추가해 고소한 맛까지.
미망
IP 124.♡.9.5
08-19 2021-08-19 12:56:00
·
@내사랑곰팅님
단맛이 강한 건 서울 음식이 아닌가 해요.
PeppaPig
IP 39.♡.28.71
08-19 2021-08-19 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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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팅님
콩국물도 역시 단짠단짠이 맛나군요…!!
ezkiller
IP 106.♡.67.134
08-19 2021-08-19 08:31:41
·
단순히 말을 삐딱하게 틀어서 하는걸..
불편한 진실을 말해준다.. 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좀 있죠
ezkiller
IP 106.♡.67.134
08-19 2021-08-19 08:32:39 / 수정일: 2021-08-19 08:33:58
·
그걸 우리는 일침병 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
은비령
IP 175.♡.233.104
08-19 2021-08-19 08:32:18
·
예전엔 쌀이 지금의 돈 이었죠
그 돈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이 전라도 지역이었고요.

가장 부유한 지역이니 음식의 양과 질이 좋을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써니
IP 223.♡.188.86
08-19 2021-08-19 08:33:47 / 수정일: 2021-08-19 08:34:23
·
황교익이 전라도 안가봤을리도 전라도 음식
안먹어봤을리도 없잖아요. 자기도 인정해야 하는데
인정하기 싫은 거죠(일식이 더 낫다고 말하고 있으니)
그래서 맛있게 느껴질뿐 맛있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건데..

이 말.. 어디서 들어본것 같지 않으세요?
두둥! 매트릭스 1편에서 각성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실제로 스테이크를 먹지 않지만
뇌에서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는 거였죠 ㅋㅋ
케이터햄
IP 121.♡.215.112
08-19 2021-08-19 08:34:21
·
경상도 출신이고 경상도에서만 살아왔는데 광주에 파견 1년 가있는동안 충격이었습니다. 그곳은 천국이었습니다
hjake123
IP 175.♡.207.156
08-19 2021-08-19 08:35:34 / 수정일: 2021-08-19 09:00:01
·
맛없는거 인식만 바꿔줘서 맛있게 느끼게 할 수 있으면 부모님들이 아이들 편식으로 고생을 안했을겁니다.

본인들이 당근 맛있게 먹으면서 맛있다는 인식만 주면 애들이 맛있게 먹을텐데요. 현실은 그게 안돼서 채소를 갈아서 음식에 넣는 등 골고루 먹게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시죠.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58:06
·
@사모페이님 맞아요. 요즘은 옛날보다 더 아이들의 편식과 전쟁이죠.
SPIKE!!!
IP 50.♡.13.138
08-19 2021-08-19 08:37:05 / 수정일: 2021-08-19 08:38:29
·
황 씨에 큰 관심이 없어서 방송에서 본 적도 없는데,

방금 전 글의 전라도 음식 관련 영상이 올라왔길래 한 5분을 보는데 참 별루더군요.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생각은 만들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는 유 씨에게 못 먹고 자란 것 같아 불쌍하다,

같은 이야기를 하던데요..

맛 있다는 생각이 만들어 진 거라는 말은 그렇지 않다는 전제 하에서 성립하는 말이죠.

그리고 그렇지 않다고 거듭 주장하는 사람에게 못 먹고 자란 것 같아 불쌍하다고 하는 말 역시 그렇지 않은 음식이라는 전제 하에서 성립하는 말이구요.

거기에 자기와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면전에다가 못 먹고 자라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 같아 불쌍하다고 하는 인신 공격성 발언까지 곁들여졌구요.

클리앙에서만 생각해 봐도 논쟁 중에 상대에게 그런 말을 하면 아마 신고 삭제 될 가능성이 높을 걸요..

그 영상을 왜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황 씨에 대한 인식이 그로 인해 더 좋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hjake123
IP 175.♡.207.156
08-19 2021-08-19 08:43:43
·
@SPIKE!!!님 저는 장담하는데 황씨가 클리앙에서 글을 썼으면 무조건 박제 당하고 네임드 됐을겁니다. 지금 황교익 옹호하는 많은 분들이 누구보다 열을 내며 빈댓글 달아버리겠죠.
SPIKE!!!
IP 50.♡.13.138
08-19 2021-08-19 08:52:15 / 수정일: 2021-08-19 08:53:55
·
아마 지금보다 모공이 더 파이어 났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ㅋ.

극단적인 발언, 사이다 발언 같은 것이 잠깐 듣기엔 속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도,

익숙해 지다 보면 그에 동의하지 않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을 적대 시 하게 되기 딱 좋거든요.

옹호하는 사람들과 비판하는 사람들이 서로 철천지 원수처럼 극과 극으로 나뉘어 몇 날 며칠을 서로 물어뜯기에 정신이 없게 되겠죠.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8:58:51
·
@SPIKE!!!님 황교익이 클량에서 활동했다면 아마 차단왕이 됐을겁니다.
개인정보
IP 175.♡.27.100
08-19 2021-08-19 08:40:30
·
일단 저에게는 짭니다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져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00:07
·
@개인정보님 사실 전 짠걸 좋아하지 않지만 짜야할 음식과 적당히 먹어야하는 음식은 구분하는 편입니다. 가풍(?)때문에 좀 삼삼하게 먹는 쪽이긴 합니다.
gift
IP 116.♡.223.211
08-19 2021-08-19 08:47:40
·
역사적 배경은 차치하고, 전라도 지방 음식이 다른 곳보다 나을 수 있는 이유는 어렸을때부터 음식 맛에 대해 기준을 갖게 되는 점 인것 같아요. 맛을 알면 집에서 음식을 할때도 그 맛을 내려고 노력하거든요. 수도권에 살면서 음식 간을 못맞추는 음식점이 있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00:35
·
@gift님 저도 서울생활할때 식당음식 간 못맞추는 부분에서 많이 놀랬었습니다.
송지호
IP 223.♡.18.243
08-19 2021-08-19 08:51:49
·
전라도출신입니다
김치 먹어보면 타지역보다 양념 젓갈 등 마니
들어가는거 같아요^^;
사천 유명한 식당 김치먹고 웃음이 나온적도 있었는데…
맛이라는게 상대적이죠 평론가들이야 원래 까칠한
양반들이니 내입맛에 맞으면 그게 맛있는거 아닐까요
‘전라도음식이 무조건 더 맛있다’ 는 아닙니당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02:17
·
@송지호님 전라도 움식이 무조건 맛있지는 않은데요. 타지에서 온 친구들이랑 전라도에서 식당 다니면서 느낀게 전 고만고만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맛있다고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때 제가 음식에 대한 허들이 좀 높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송지호
IP 223.♡.18.243
08-19 2021-08-19 09:09:10
·
@JOY-K님 그런 경우 많죠
나는 너무 맛있는데 옆에선 인상 쓰고있고
반대로 나 혼자 맛없을때 있고^^;
양념 들어간거 귀신같이 맞추는 분들 보면
타고나는거같아요 (저는 완전 막입맛)^^;
치매남_친구
IP 183.♡.218.57
08-19 2021-08-19 08:55:52
·
전라도에 4년간 살았습니다.
진짜 처음 간 식당에서 먹은 갓김치는 진짜 갓 그자체였어요.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저는 맛있었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젓갈류 영향이겠지만 다소 비리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았네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03:28 / 수정일: 2021-08-19 09:03:40
·
@치매남_친구님 젓갈은 좀 짜긴 합니다. 시판되는 젓갈이 너무 짜서 저희집은 아버지께서 젓갈을 담그십니다. 염도 맞춰서요.
('_')
IP 124.♡.13.160
08-19 2021-08-19 09:12:53
·
커피 스놉들을 많이 본 입장에서 황교익은 상대적으로 순한맛인데, 체급에 비해 너무 유명해졌어요. ㅋ
고구미세트
IP 118.♡.16.25
08-19 2021-08-19 09:15:52 / 수정일: 2021-08-19 09:16:08
·
전라도 토박이라고 할수있는데..

누가 지역 맛집 소개해달라고 하면 난감 합니다...

별로 맛집이 없어서....
....

전 진짜.. 집밥이 더 맛있거든요
식당 밥도 맛있는것들 많긴 한데
괜히 추천 해줬다가 실망할수도 있는게 맛의 영역이라..ㅠㅠㅠ
사는 지역 맛집 추천이 제일 어려워요

허나...다들 집밥이 맛있냐 그건 아닙니다

제여수친구는 기숙사 사료밥이 더 맛있다고 했거든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23:46
·
@고구미세트님 그럴땐 적당히 괜찮은 곳 기본이 돼 있는 곳 소개해드리면 좋아하시더라고요. 입맛이란게 개인차가 있으니 절대값은 없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로컬로서 지역의 괜찮은 맛집은 적당히 알아두는편입니다.
암드마니아
IP 211.♡.142.253
08-19 2021-08-19 09:17:55
·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직원들과 회사차로 지방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 가끔 대구와 광주 출장을 1박 2일로 잡을 경우 무조건 대구에서 일보고 광주 넘어 가서 저녁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포함해서 직원들 모두 서울 태생이었는데 이구동성으로 음식은 전라도가 더 맛있다고... 저야 황교익씨 표현대로 하자면 못먹고 살아서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 빼고 나머지 직원들은 다 잘사는 집 자식들이었는데 아마 교익씨 이야기 들려주면 욕 한 사발 할 것 같네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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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마니아님 전 학교 행사때문에ㅡ대구 갔다가 다들 대구막창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럽더라고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싶었어요.
kobo
IP 183.♡.26.76
08-19 2021-08-19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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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인가 여수 모대학에 시간강사 간적이 있는데, 그때 골목길에 회색빛깔의 콩나물 국밥에 갓김치하고 먹었던 음식이 아직도 글을 쓰면서 입안에 침이 고이고, 세월이 지난 후에 찾아 갔지만 없어져서, 아직까지 아쉬울 따름인 전라도 작은 한끼가 떠오릅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09:26:04
·
@kobo님 마음에 드는 식당은 다니다보면 또 만나게 될거예요.
원월드
IP 103.♡.32.181
08-19 2021-08-19 09:25:53
·
원글님 글에 적극 동의입니다.

지역차별을 농사지을 곳이 필요했다는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를 하면서 전라도에는 무언가 과거의 향수가 남아있을것이다 라며 그렇게 믿고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고 전라도 음식을 먹으니까 맛있다고 생각한다는 <<< 이게 서양에서 보는 오리엔탈리즘이랑 거의 흡사해서, 마치 저래서 더 맛있다.. 라고 자꾸 썰을 푸는게 좀 황교익의 단점인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비디오에서도 왜 맛이 있는지 비교하진 않았어요. 본인 입맛이 경상도 같달까요.

사실 남도 음식이 유명해진것은 유홍준역할이 적지 않다고 봐요, 워낙 베스트셀러였고, 그 이후 인터넷이라던지 그런게 발전하면서 간접경험도 더해졌고요. 생생정보통 같은 티비 플랫폼을 통해서도 관심이 커졌죠. 전 실제로 친구 어머니의 남도 김치를 먹어보고 그 특유의 젓갈 맛에 충격을 먹었어요. 지금도 서울김치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남도 김치는 익으면 바로 김치찌개 맛이 나더라고요. 양념을 쓰는 레벨이 달라요.

부산 음식도 서울에서 먹기 힘들고, 실제로 부산에서 음식여행을 하고 맛있다고 느끼는것도 제 입맛에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거친맛이 나거든요. 맵고, 짜고, 고춧가루 마늘 너무 많이 넣고. 제 취향이 반영된거고요. 다만, 서울에서 못먹던 정말 신선한 해산물, 말린 생선이나 자반 위주로 먹다가 신선한해산물로 저변이 넓혀지니 좋더라고요. 남도랑 비교하자면, 전라도음식이 감칠맛이나 단짠 조화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0:35:12
·
@콩심었어님 그렇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를 알게 됐네요. 찾아보니 조선시대에 소금은 국가에서 관리했고 상인의 유통을 제한하다보니 유지나 길이 험한곳까지 유통되는게 쉽지 않았고 만드는데ㅡ인력과 자원이 많이 들어 소금이 귀한것이었다고 하네요.
뿌꾸빠
IP 218.♡.6.163
08-19 2021-08-19 10:42:02
·
@콩심었어님 더군다나 조선시대 소금(자염) 최대 생산지는 호남이 아니라 영남이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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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_with_me님 네 그렇겠지요. 사실 위에 적은 내용은 제말이 맞다 라기보다는 제가 알고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유추한 얄팍한 글이라서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you are not alone
IP 1.♡.255.21
08-19 2021-08-19 10:25:01 / 수정일: 2021-08-19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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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는 정의를 소수 매니아나 인지도를 가진 사람들이 인정 할수는 있지만 정의 할수는 없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는건 맛있는 음식을 먹어봣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많은 지역이 획일적으로 몇십년 동안 공들인다고 만들어 지겠습니까

음식을 만들어본 사람 아니 식당을 해본 사람은 알겁니다.

단지 음식재료가 풍부하다고 맛이 나는게 아님을

수많은 재료의 배합과 수많은 시행착오나 수많은 시도속에

소수가 아닌 다수의 만족을 얻은 음식만이 살아남아 이어져왔음을요

황교익씨의 견해에 이견은 없지만 전근대적 해석에는 동의 하기가 힘듭니다.

더 먼 역사적 영향인 조선시대 잘나가던 양반댁 자재분들에 유배지중에 하나가

전라도 였었습니다.

500년 동안 잘나가던 가문들 아들이 한두명만 전라도에 왔을까요

여러 가문만에 음식 비기들이 전라도까지 전해졌을것이고

기술과 음식이 만나 수많은 시간동안 자연스래 발전해온게 전라도 음식에 맛( 있다 없다의 논쟁은 그만)

이고 다수의 한국인들이 인정하는 맛인걸

그걸 자기 기준에 지식에 틀속에 가두어서 해석하는건

윗분이 말씀하신 뇌피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땅안에서 가장 공감되고 다시 찾는 맛집이 전라도에 있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팩트 같습니다.

그걸 인식이니 오리엔탈이니 하는건 자기 지식자랑하는 척척 박사들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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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not alone님 황교익은 맛있다 라는 주관적인 말을 객관적으로 정의하려하는데 본인은 정작 보통의 대중들이 사용하는 맛있다라는 단어를 혼자 다른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죠.
뿌꾸빠
IP 218.♡.6.163
08-19 2021-08-19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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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전라도 음식 맛의 비결중 하나라고 하셨는데요.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소금 생산 방식은 지금과 같은 천일염(일제시대 때 도입)이 아니고 자염이라고 비닷물을 끓여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 자염의 최대 생산지는 영남지역입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0:43:48 / 수정일: 2021-08-19 10:44:27
·
@뿌꾸빠님 네. 윗 댓글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덕분에 알게된 정보도 있고요. 전 제 정보가 맞다라는것을 주장하기 위해 글을 썼다기보다는 제가 알고있는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해본겁니다.
황교익처럼 뭐 맛있다고 생각하니까 맛있게 느끼는거란 말은 좀 아닌거 같아서요. 예전에 동네 어르신들이 경상도 소금장수 이야기를 해주신적도 잇고요. 단순히 근대만 가지고 맛을 논하기 어려울것 같고요. 조선시대에 자염은 국가가 엄격하게 관리했고 생산량이 엄청 많았던것 같지는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국가소유에 유통도 제한이 됐기 때문에 많이 비쌌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당시 농사로 쌀을 많이 소유했고 부유했던 전라도에서 쌀로 소금을 구해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고 유추할 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뿌꾸빠
IP 218.♡.6.163
08-19 2021-08-19 10:48:25
·
@JOY-K님 "부유했던 전라도에서 쌀로 소금을 구해서 활용..."
억측이 너무 심하신 건 아닌지요.
근거 있는 주장인가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0:52:19 / 수정일: 2021-08-19 10:52:31
·
@뿌꾸빠님 조선시대부터 전라도가 곡창지대였고 당시에는 쌀이 금전적 가치를 지니던 시절입니다. 평야가 넓은 전라도는 상대적으로 부유한 지역이었습니다. 비싼 소금을 구하는 것도 가능했으리라 유추하는게 그렇게까지 억측은 아닌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0:46:09
·
@Tjsl1224님 맛있다라는것은 주관적이고 전 전라도 음식이 절대적으로 맛있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한 사람이 맛있다라고 느끼는 것에는 그 사람의 겅험도 있고 추억도 있고 입맛도 있고 기호도 있는것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뿌꾸빠
IP 218.♡.6.163
08-19 2021-08-19 10:55:31
·
@JOY-K님
제목 부터가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라고 하셨는데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1:00:26 / 수정일: 2021-08-19 11:01:00
·
@뿌꾸빠님 알쓸신잡에서 나왓던 화두입니다.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황교익은 그 이유로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책의 내용을 보고 맛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졌다. 라든지 수도권과 경상도가 산업화 되면서 농사를 지을 지역이 필요했고 그 역할을 전라도가 했고 전라도는 변하지ㅜ않아서 뭔가 예전의 향수가 있을거다 라고 생각하고 먹으니까 맛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라는 등의 이해되지 않는 주장을 했는데 납득되지 않아서 해당 질문에 대해서 제가 가진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생각해본겁니다. 저는 음식은 기호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구 맛있다 라는 느낌은 주관적이라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IP 106.♡.128.96
08-19 2021-08-19 10:44:15
·
본문 글 구십프로 동의하지만
경상도 음식은 보통 슴슴하다기 보단 짜다고 인식되지 않나요?
코르바
IP 112.♡.187.11
08-19 2021-08-19 10:49:33
·
@이를테면님 +1 경상도 사람입니다. 짭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0:49:35
·
@이를테면님 그렇네요. 강원 경상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슴슴하다라고만 생각하고 썼나봅니다. 짜긴 한데 뭔가 음… 좀 맛없게 짜다고해야하나. 감칠맛이 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경상도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이 회였던것같아요.
에일리언
IP 92.♡.186.246
08-19 2021-08-19 10:47:59
·
비천한 음식이 입맛에 맞아 다행이네요...
부대찌개 먹고 싶습니다. 이거보다 더 슬픈 음식이 있으려나요...
조각구름
IP 210.♡.115.50
08-19 2021-08-19 10:55:25
·
97년 광주비행장에 배속 받고 광산구청 앞 분식점에서 순두부찌게를 시켰는데 반찬이 완전 한정식 한상 가득 나왔더랬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1:35:15
·
@정자왕님 맛있다는거 자체가 주관적인 경험이고 의견이니까요.
type212
IP 118.♡.6.41
08-19 2021-08-19 11:14:51 / 수정일: 2021-08-19 11:21:48
·
본문에서 말하는 지리적 조건 따지면 경기도가 오히려 분문 설명에 약간 더 더 부합할 듯 한네요. 넓은 평야부터 시작해서 염전도 유명하고,,, 다구나 서울에도 더 가깝고,,,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1:20:58
·
@슈퍼 멜론님 평야는 전라도가 가장 넓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호남평야.. 규모면에서 차이가 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염전 부분은 근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저도 덧글을 통해 알았습니다. 예전에는 구워서 만드는 자염이 기본적인 소금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금은 국가가 관리했고 유통도 국가가 했고 비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부는 곧 쌀이었고 쌀이 가장 많이 생산되어 당시 상대적으로 부유했던 전라도가 소금을 조금 더 활용할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유추해본다고 덧글에 적었는데 여기에 다시 적어봅니다.
type212
IP 118.♡.6.41
08-19 2021-08-19 11:25:59 / 수정일: 2021-08-19 11:27:52
·
@JOY-K님 경기도이든 충청도이든 심지어 황해도도 본문 조건이라면 음식문화가 발달할 조건은 다 갖추었다고 봅니다. 전라도만을 설명하는 조건이 아님.
서해안에 넓은 평야는 다 있고 갯벌과 산지도 염전도 다 있어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1:33:37 / 수정일: 2021-08-19 11:33:44
·
@슈퍼 멜론님 그렇군요. 그래서 각 지역에 음식문화가 발달이 된건 맞겠네요. 제 생각이 제가 가진 정보와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유추해본거라 결함이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분디 제말이 맞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려는 글도 아니었고요. 나름 미괄식 구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의도를 잘 전달하는 글을 쓰는게 역시 쉽지않네요.
먼산보는몽
IP 117.♡.19.110
08-19 2021-08-19 11:16:56
·
어디서 본글인데
제일 맛있는것이 소금이고 제일 맛없는것도 소금이다.
Mareroso
IP 211.♡.18.217
08-19 2021-08-19 11:31:17 / 수정일: 2021-08-19 11:32:08
·
아버지가 부산 분이신데 아버지 친척들이 김치가 다들 짜고 젓갈 가득 넣고 만들더군요. 고추도, 콩잎도 젓갈에 절여 장아찌를 만들더군요ㅎㅎ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 북으로 갈수록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보관 차원에 있어 덜 짜도 된다고 어디서 들은적 있어 적고 갑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1:34:47
·
@Mareroso님 아. 그러고보니 경상도 콩잎먹는다는 글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잇습니다. 제 경험상 콩잎은 먹는게 아니었거든요.
Mareroso
IP 211.♡.18.217
08-19 2021-08-19 12:54:41 / 수정일: 2021-08-19 12:54:53
·
@JOY-K님 저도 상경이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ㅎㅎㅎㅎ
가출소녀
IP 112.♡.187.6
08-19 2021-08-19 11:43:56
·
서울이 제일 맛있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07:22
·
@가출소녀님 네 알겠습니다
오리오
IP 14.♡.182.60
08-19 2021-08-19 11:45:42
·
황선생이 천일염 혐오하시죠
레전드양신
IP 221.♡.171.96
08-19 2021-08-19 11:55:23
·
그냥 맛있는데.. 그 분은 논란인게 한 두 개인가요? 옹호하는 몇몇 반응이 옛날과 달라서 참 웃기네요.
pirami14
IP 118.♡.13.2
08-19 2021-08-19 12:08:02 / 수정일: 2021-08-19 12:09:54
·
황교익 이상한 언행은 조금만 검색해도 힘들지않게 많이 발견됩니다. 이재명을 지지하고, 이낙연을 싫어해도, 황선생은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이동네프로
IP 223.♡.90.174
08-19 2021-08-19 12:16:02
·
원글에 동의합니다
세이로스
IP 175.♡.15.27
08-19 2021-08-19 12:44:43
·
교익 센세의 발언에 긍정의 머리 끄덕임이 생기시는 분들은 좀 걱정하셔야 할 듯 해요.
근거라는게 억지춘향논리밖에 없는데 설득력이 있어. 라고 느끼실 수 있구나 싶습니다.
역량부족
IP 223.♡.156.85
08-19 2021-08-19 12:47:44
·
염전으로 소금을 생산하기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07:52 / 수정일: 2021-08-19 15:07:57
·
@역량부족님 네 그렇다고 하네요
gasalgu
IP 61.♡.98.137
08-19 2021-08-19 12:59:34
·
경상도 음식이 슴슴하다는 의견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엄청 짭니다.
꽃길만걷자!
IP 118.♡.88.53
08-19 2021-08-19 13:15:47
·
@간지작살님

222222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08:06
·
@간지작살님 알겠습니다
뚜찌-zXie
IP 106.♡.232.242
08-19 2021-08-19 13:02:46 / 수정일: 2021-08-19 13:06:42
·
제가 생각하는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일단 사람들이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를 잘 아는거 같아요.

경상도도 시골 내려가면 원 재료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상도쪽 전통음식 하면 떠오르는게 없어요.
물론 경상도 음식하면 근현대에 만들어진 음식이 유명한데, 이 음식이 급격한 도시화/ 공업 발달시기에 이뤄진거라 투박한거 같아요.

아무튼 '무조건 전라도 하면 치켜 세워줘야하고 경상도하면 내리깎아야 하냐'(보수성향 지지자들이 이런 마인드이긴 하죠)는 관점에서는 전라도와 관련된 긍정적인 모든게 다 아니꼬와 보이긴 하겠죠..

그분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은 경상도(좁히자면 tk)가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한 가득이니까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09:25
·
@뚜찌-zXie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여러가지ㅡ식재료을 다양하게ㅜ다뤄온 노하우도 들 수 있겠네요
으랴차차
IP 106.♡.195.71
08-19 2021-08-19 13:29:40
·
넓은 평야는 영남에도 많습니다. 비옥한 토지하고 음식의 맛은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09:50
·
@으랴차차님 알겠습니다
도롱이
IP 24.♡.65.15
08-19 2021-08-19 13:37:16
·
어렸을 때는 푸짐하고 양념 강한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 들면서 여러가지 음식을 섭렵해보니 전라도 음식은 점점 안찾게 되더라고요.
맛이 강하다 = 맛이 있다 가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경기도, 경상도, 강원도, 이북, 제주, 충청도 음식 중에 슴슴한, 맛이 강하지 않은, 그렇지만 정말 맛있고 또 먹고 싶게 생각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10:11
·
@도롱이님 결국 맛이라는갈 호불호가 있고 기호에따라 선호도 달라지니까요
도롱이
IP 76.♡.214.196
08-19 2021-08-19 23:42:35
·
@JOY-K님

호불호나 기호의 문제라면 어디 음식이 맛있는 "이유" 같은건 없는거죠.
뒹굴레차
IP 223.♡.141.127
08-19 2021-08-19 13:50:33
·
어느 지역이나 맛집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지만 전라도북도 음식은 더 풍성하고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
황씨 말 중에서 유작가님 보고 ‘맛있게 생각해서 맛있다… 불쌍해 보인다’등은 매우 오만한 소리로 들려 불편하더군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10:31
·
@stormrider님 저도 그랬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풍덩길동
IP 59.♡.54.139
08-19 2021-08-19 14:00:41 / 수정일: 2021-08-19 14:01:14
·
개인적으로 전라도 쪽에 양반들이 유배를 많이 가서 그쪽에 음식문화에 영향을 끼친게 아닐까 추리해 봅니다 ㅋ
이것저것 많이 드신 양반들이 유배가서 이것저것 해먹다보니 자연스레 , 그동내는 먹을 재료들이 많이 나기도 하구요 ~발전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11:01
·
@풍덩길동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잇겠네요. 전 유배는 섬이니 외딴곳으로 많이 가는줄 알았습니다.
호두
IP 106.♡.235.20
08-19 2021-08-19 15:30:40
·
@풍덩길동님 저희 아버지도 이런 가설을 세우시더군요. 그래서 강진 한정식이 맛있다고 하셨었습니다.
테리윈
IP 175.♡.18.95
08-19 2021-08-19 14:19:49 / 수정일: 2021-08-19 14:20:22
·
전라도는 쌀은 많이 생산될뿐 그 이상은 없어요 어디 타지역 한식집에서 전라도 쌀 쓴다고 광고하는거 보신 적 있나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11:58
·
@테리윈님 제 글은 본문에도 있지만 그저 가설이고요. 이게 맞다고 확신하지도 않습니다. 제 글이 확신에 차거 황교익처럼 예단하고 있는것으로 보이시는지요.
highhopes100
IP 119.♡.185.117
08-19 2021-08-19 14:41:46
·
충청도에 태어나
경상도에 살고 있는데
전라도 가서 먹으면 엄청 맛있다라구요
특히 간판없는 시골식당이나 시장식당 음식 장난아니던데
고개만디
IP 121.♡.121.203
08-19 2021-08-19 15:23:18 / 수정일: 2021-08-19 15:24:26
·
뭔 이런 말도 안되는 프로파간다를.
평야없는 동네가 어디있다고. 충청도의 청주, 내포 등도 넓은 평야가 있고,
경상도의 안동-상주-대구-경주-김해-진주 등도 넓은 평원이 있고
경기도도 안성평택-여주이천 등의 넓은 평원이 있지요.
어디가나 고급식당에 비싼 집은 다 맛있어요.
전주-군산 등은 담백하고 맛있는데, 여수 등 남쪽은 간이 지나쳐서 맵고 짜기가 소태더군요.
JOY-K
IP 39.♡.46.18
08-19 2021-08-19 15:32:17
·
@고개만디님 말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어떤 한 개인의 경험과 정보 지식을 기반으로 유추해본거라서요. 그런게 아닐까. 라는.. 사실 진짜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글의 말미에 있습니다. 제 글은 확신하면서 쓴건 아닙니다. 어떠한 질문에 대한 가설일 뿐이니까요.
경주아해
IP 223.♡.131.67
08-19 2021-08-19 15:31:29
·
갯벌과 평야가 포인트 같네요. 동해는 비린내좀 맡아보려면 통통배 타고 목숨을 걸었는데 서해는 물빠지면 삽들고 너도나도 고고싱.
규드롱
IP 211.♡.64.135
08-19 2021-08-19 15:38:27
·
황교익씨는 전라도 음식이 맛있는게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건 알겠습니다. 뭐 그게 학계의 정설이건 개인의견이건 간에 말입니다.
그러면, 황교익씨는 개인적으로 맛있거나 추천할만한 음식은 뭐가 있는지 궁금하며 그 음식이 어릴때부터 먹어서 습관화 되서 그런건지 또는 먹을때 마다 할머니가 "맛있지?"라고해서 세뇌된게 아니란건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Royhobbs
IP 183.♡.130.41
08-19 2021-08-19 15:39:50
·
남도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는 이유 중 하나.

김제평야로 대표되는 가물지않고 비옥하고 광할 한 토지+신안염전으로 대표되는 천일염 산지
= 콩,보리 엿기름외 각종 향신료 + 소금, 소금물

간장,된장,효소등의 조미료의 대중화
BeLL
IP 126.♡.93.185
08-19 2021-08-19 16:16:50 / 수정일: 2021-08-19 16:17:52
·
개인적으로는 전라도 음식은 손이 커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한번에 많이 만드는 밑반찬류가 맛있어서 식사경험이 +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CKCMABBA
IP 112.♡.229.170
08-19 2021-08-19 16:20:21
·
맞습니다. 어렸을 때 전라도 담양 출신 엄마의 손맛이 간이 좀 쎄다 생각하며 불평을 한적도 많이 있는데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드셔서 오히려 간을 못 맞추시고 예전 맛은 사라져서 어딜 가도 그런 그리운 전라도 밥상을 먹을 수 없죠.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이 들어 간이 들어간 전라도 음식을 좋아하지만 어렸을 때는 참 싫어했죠. 놀러오는 친구들은 다 맛있다고 했지만..그립네요..

이제는 광주나 전라도를 가도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80년대 쯤 백양사 근처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와 같이 들어간 어느 식당에서 먹었던..오징어볶음을 주문했으나 열 몇가지 반찬이 그것도 대충 만든 그런 반찬이 아니라 서울 같았으면 요리라 할 수 있는 반찬들로 깔려서 하나하나 부족함 없이 뛰어난 맛을 가졌던 음식을 먹은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럴 정도로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중간 이상은 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인터넷 발달로 지방도 특색이 없이지고 젊은 사장님들로 이루어진 식당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예전의 그런 정(?)같은 맛은 좀 덜합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ㅎ
yongarious
IP 117.♡.10.156
08-19 2021-08-19 16:32:23
·
맛은 뇌가 느끼는거라, 황교익이 말한 분위기 정서 등도 맛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죠. 그게 100%라는 뜻은 아닙니다.
타이니
IP 39.♡.46.233
08-19 2021-08-19 16:35:07 / 수정일: 2021-08-19 16:35:53
·
전주 살던 여자친구 때문에 3년간 전주 밥 많이 먹었습니다만 글쎄요.. 전주비빔밥 같은 경우는 다른곳보다 가격이 반절은 더 비싼데 맛은 딱히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반나절이면 국토의 끝에서 끝으로 가는 시대에 지역간에 그정도로 차이가 나면 지역 밖으로 진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남 밥은 안먹어봤지만 맛의 고향 전주라는 곳에서 몇년 밥 먹으면서 가격만 더 비싼거 같다고 생각해왔던터라, 저는 그냥 심리적인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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