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연 선생이 워낙 더티하게 나오니 이쪽 스피커들도 그 수준에 맞춰 놀아주려나 봅니다. 어차피 블랙리스트에 오른 거 나중에 목을 내놓느니, 미리 방지하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겠어요?
일부 분들은 위의 글은 안 보고 답답한 댓글을 남기십니다. 더티하게 나오니 그에 맞게 대응한다는 의미가 뭐겠어요?
낙연 선생이 워낙 더티하게 나오니 이쪽 스피커들도 그 수준에 맞춰 놀아주려나 봅니다. 어차피 블랙리스트에 오른 거 나중에 목을 내놓느니, 미리 방지하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겠어요?
일부 분들은 위의 글은 안 보고 답답한 댓글을 남기십니다. 더티하게 나오니 그에 맞게 대응한다는 의미가 뭐겠어요?
구름뒤에 태양은 아직 비추고 그대 운명은 뭇사람의 운명이려니 누구에게나 반드시 얼마간의 비는 내리고 어둡고 쓸쓸한 날 있는 법이니..
사상까지 엇 비슷하니 어울리지 않을 일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문통 사진은 물타기신가요? 일본에 문통이 연미복 입고 가셨던가요?
연미복 입는 거 자체는 문제가 안되지요.
다만 일왕 즉위식에, 그것도 한국인이, 게다가 정치인 신분으로 '탈아입구'를 상징하는 연미복을 입었다는 것은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전통 복장을 취한 것이니, 이건 '탈아입구'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물론 일본에서 입는 건 다른 뉘앙스니 문제지만.
=> 댓글 다신 분도 문제인 거 인식하고 계시네요.
일왕을 굳이 '알현'하러 가서.. 그것도 본인 신분에는 입을 일도 없을 '연미복'을 또 맞췄겠네요. 일부러.
여튼 다른 뉘앙스라는 걸 아시니 다행입니다.
연미복이 일본 전통의상인가요? 어째서 일본에서 연미복을 입으면 다른나라에서 입는것과 다른 의미를 갖게 되죠?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당시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갈수 없는 처지이니 대신 참석했던 것입니다.
https://www.ddanzi.com/free/696597702
그리고 문통이 대신 참석하랬지, 연미복 입고가라고 시키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본 잔치집 초대 받았다고 기모노 입고 가진 않잖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이라면, 당시 총리가 연미복 입었다고 일왕즉위식 참석했다고 절대 이런식으로 꼬투리 잡아서 비난하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까지도 문재인 대통령은 일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흔적이 역력했고 (토코 올림픽 참석), 당시 일왕 즉위식은 대통령 입장에선 관계 개선을 위한 좋은 카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https://i.dailymail.co.uk/1s/2019/10/22/18/20047784-7601137-image-a-6_1571766146620.jpg
제가 하나 세어보진 않았지만, 남자 참석자 중에 연미복을 입지 않은 외국 참석자들이 훨씬 적어 보이네요.
다른 나라 회담에 참석할땐 입어도 되고, 제3국 사람이 일본 회담에 참석할땐 입어도 되지만,
우리나라 사절단이 일본 회담에 참석할땐 안된다(?) 이런 말씀인가요?
일본관광청사장 드립은 신경민씨가 한것 아닌가요? 이낙연 후보가 한게 아니구요. 사실관계가 틀립니다.
이걸 갖고 다시 이낙연 연미복으로까지 비화가 되는군요. 이게 정상적인 비판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식의 트집이라면 의미없는 논쟁이 끝도 없습니다.
얼마전에는 삼부토건과 관련해서 말도 안되는 얘기들이 클리앙에 떠돌던데 (이낙연동생 윤석열 커넥션을 암시하는), 요즘 도를 넘는 비방이 계속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 사인을 집단이 괴롭히는 것을 매우 불편하게 느낄 뿐입니다. 신경민씨는 이낙연 캠프 상임부위원장 입니다. 신경민씨 개인이 황교익씨한테 뭐라고 한게 아니고 캠프의 상임 부위원장이라는 타이틀 걸고 한 말입니다. 이건 이낙연 후보 책임이 맞습니다. 본인 생각이 다르다면 애시당초에 정정했어야 할일을 여지껏 끌어놓고 여론이 심상치 않아 보이니 이제서야 캠프내의 의견이 부적절하다고 손절하는 모양새 입니다. 이건 정치인으로 써도 굉장히 창피한 모습입니다. 자기가 직접 한말이 아니더라도 책임을 지는 모습을 하며 과오를 인정해야지, 닭근혜처럼 유체이탈화법에 꼬리짜르기라니요.
제 댓글 쭉 찾아보시면 혹시 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불과 3-4개월 전만해도 저는 이낙연 후보에 우호적인 사람이였습니다. 이런 저런 기사들과 해프닝들을 알게 되다보니 점점 싫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뭘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당을 대표할 수는 없으나, 저는 더불어 민주당이 갖는 공동체 의식, 방향에 이낙연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손가혁을 싫어하신다니, 저와 같은 입장이라 반갑습니다. 권노갑 한화갑 등의 구동교동계를 싫어하는것도 저와 같은 입장이라 반갑습니다. 하지만 전 설훈 문희상 박지원 등 모든 동교동계를 색안경끼고 보지 않습니다. (동교동계를 싸잡아 부정한다면 김대중 대통령은요 ???)
얼마전에 설훈의원과 이번 신경민씨 등 이낙연 캠프 핵심 멤버들의 계속된 실언에도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캠프 내 책임 있는 멤버의 모든 행동과 발언을 이낙연과 동일시 하는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오 공약, 큰 흐름에서의 경선 대응은 주재회의를 통해서 방향이 결정 되겠지요.
그렇다고 이낙연 후보가 신경민씨의 '일본관광청' 드립을 시켰다고 보십니까? 인터뷰과정에서 신경민씨의 말빨리 딸려 잘못된 애드립이 나온 편에 가깝겠죠. 이낙연은 클량에서도 엄중씨로 불릴만큼 절제된 언어를 구사합니다. 그러너 발언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캠프내의 인사 발언을 후보와 동일시 한다면, 이런 논리야 말로 이재명 후보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외통수입니다.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는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해 제대로된 사과를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전해철 의원 고소건도 전의원이 취하를 하면서 유야무야 넘어갔지요.
혜경궁 김씨 사건은 경선 후, 대선 본선 과정에서 재점화될수 밖에 없는 사안으로 아직까지 책임감 없이 넘어가려는 모습에 실망이 큽니다. 연미복, 친인파와 같은 트집잡기식 이슈나, 삼부토건과 같이 음모론적 이슈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엄연히 실존하는 문재이자, 이재명 후보 본인의 인성을 평가하게 만드는 중대한 이슈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에 이번 황교안씨 관련 이슈로 이낙연 후보를 비토하는 것이 아닙니다. 양측의 공방이 과열될 때마다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나라도 이런 이슈들이 더 확대되는 것에 일조하지 말아야하는 생각으로 보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일은 중간 입장에서 봐도 너무하다 싶어 몇글자 적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엄중하다는 이낙연 후보가 직접 혹은 의견을 모아 도쿄관광청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겠죠. 다만 이러한 포인트로 공격을 해야겠다는 컨센서스가 있었으니 진영에서 이러한 말이 나온 것일테고 거기에 신경민 개인의 부적절한 워딩이 불을 지폈을 것이라는 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스토리 입니다. "황교익 인사 관련하여 공격하자", 그러다보니 이 후보자는 부적절하다라는 논리를 위해 친일 논리로 씌운 것인데, 황교익씨가 무슨 이재명 후보와 연이 있어 이런 일이 생겼겠느냐는 말입니다. 이런 행위들 (모략질) 자체가 엄중하지도 민주당스럽지도 못한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것 외에도 사면 발의 건, 사법개혁 지지부진하게 만든 것, 조중동이 이낙연 후보를 욕하지 않는다는 것 등의 이유로 저는 이낙연 후보를 의심하며, 지지하지 않습니다.
미끌미끌~ --
반기문의 기름장어 있었다면
이낙연이는 고름장어가 딱입니다
큰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낙연. 내가 쓴 블랙리스트가 아니다. 이러겠지만 본인 캠프에서 나온 거면 낙연 선생 너가 쓴 거라고요.
근데 저는 연미복을 말한 겁니다. 옷 자체만으로 꼬투리 잡는 건 약하고 명분도 적다는 거죠.
위에 예시한 국가는 그 나라의 전통 의전 복장이 있는 곳이라.. 당연히 인정해주는 거여서 우리랑은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모든 대내외 행사에 한복을 입었다면 맞겠지만요. 따라서 전형적인 덧씌우기, 여론몰이에 불과해요
사실 그쪽은 이보다 더 문제 되는 것 많습니다. 굳이 지엽적인 것으로 꼬투리 잡지 않아도... 큰 것 많다는 거죠, ^^
연미복 큰 문제가 아니라는 거 고일석도 압니다, 다만 블랙리스트에 빡쳐서 쓴 글이지 싶거든요.
고일석도 진창 싸움을 하겠다는 의지죠. 내 삵정이로 만든 쇄기가 더 아픈 것이거든요.
연미복 보다 '천황'이라는 호칭을 해준 게 더 문제로 보이는데요.
일왕 아닙니까?
이 상황에서 서양 옷 예복을 입은 일본인. 그런 행사에 서양 옷 예복을 입고 간 한국인.
여기서 일본 관료들이 입었던 옷을 왜 입고가냐. 잘못했다고 지적하면, 유럽 사람이 볼 때는 ??? 하지 않을까요. 객관적으로 놓고 볼 때 지적의 당위성이 모호해집니다. 누구나 잘못이라고 지적할 수 있는 보편성이 부족해요
명명백백하게 잘못한 것 까기도 바쁜 판국에.. 요런 것에 포인트를 잡을 필요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총리로서 외교에 실수는 용납되지 않습니다만
애써 이해해주자면 천황은 실수로 혹은 의도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천황"님" 입니다
비동한 생각들이죠. 😅
이른바 양복이 드레스코드인 국가는 다 연미복을 입고 갔다는 건데,
기모노도 아니고 연미복을 입었다고 친일이라는 건 무리수 같습니다.
아닙니다. 양복이 드레스코드인 곳 중 그냥 양복만 입고 간 나라도 많습니다.
뒤집개로 아무리 이리저리 뒤집어도 전혀 무리수가 될 것 같진 않네요.
일왕 즉위식에 일본 신하의 복장으로 가는 건 다른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죠. 그냥 양복만 입어도 충분했을겁니다.
연미복이 일본이 원조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의 연미복의 의미와 TPO가 중요한 것이겠죠,
물론 일본에서 거주했던 소위 지일파인 이낙엽이 그걸 모를리 없죠
한복은 오버라고 할지라도 일반 정장을 입고 갔어도 문제 없었습니다
점점 미쳐가는 사람들 많은듯.
역시 역사를 수정하다보면 저렇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좋아 보이면 다들 지들꺼라 하니 ㅋㅋㅋ
그러고 원래대로면 우리나라에서 임명해야하는 일왕인데.... 정통성 따지면 한복 입어야 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
내용도 그런데, 말투가 참.............. 좋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전후사정 (황교익 문제.블랙리스트) 모르고 보면 더 그렇게 보일 겁니다.
문맥을 보시고 댓글도 좀 보시고 하세요.
공감하시라고 하는 게 아니라, 글의 의미는 아시라고 한 겁니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적폐들과 싸움에 미러링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동등한싸움.
매우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 보니 그다지 신경 안쓰고 간 경우도 많더라.. 이고요
글을 제대로 안 읽어보셨나 봅니다. 왜 그런지 의도를 보여주었는데요.
제 글의 의도는 안 보신거군요. ㅡㅡ;
고일석 씨가 연미복을 굳이 언급한 것은 황교익과 블랙리스트 때문입니다, 논란이 되는 연미복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죠, 적절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를 친일파라고 비난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짓을 이낙연 캠프가 하니 그렇다면 당신은... 그런 의미입니다.
댓글의 방향은 정확한 게 좋습니다. 자칫 욕드실 수 있으니. 특히 비난이나 욕이면 더 그렇습니다.
왜 일본왕 즉위식에 연미복을 입었고
SNS에 천왕 이라 언급했는지
일본의 부하로 자처한거 아니면
이해가 가지 않는 처사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