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 지저0아미라는 곳을 알고 계신 분들 있으실지 모르겠네요(쫄보라 기관이름 다 못적겠어요)
간략히 설명을 하자면(아시는 분들은 중반부터 봐주세요)
자세한 사항까진 모르지만
기독교 단체이고 전국적으로 모여 강의도 하고
같이 기도도 하는 그런 모임을 자주 엽니다
사실 이곳에서 열리는 강의는 종교적인 내용보다
정치적인 내용이 더 많습니다
“지금 나라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
“나라를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한다”
가 주된 주제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애국심은 투철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이 나라에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그들만의 열성으로
기도도하고 그렇게 강의도 합니다
나라의 위태로움을 이야기할 때
“공산주의가 나라를 무너뜨리려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우신 나라를 죄로 물들게 한다”
라면서 잘못된 근현대사를 주입시키고
질뭇된 신념을 세뇌시킵니다
이런 강의를 하는 강사들 중에는
인지도 높은 교회의 목사, 때로는 기독교 정치인,
외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등이 있고
그들이 자주 하는 말은
“제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라는 말로 사람들에게 엄중하게 받아들이게끔 합니다
결국 사람들이
“좌파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들을 많이 하네”
“(그때당시)자유한국당에 믿음의 사람들이 많구나”
“좌파는 빨갱이들이다”
라고 은연중에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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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으로 댓글얘기를 하자면
이 지저0아미라는 곳에서 한 일 중 하나가
댓글부대를 만든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까지 말할 수있는 건
제 아내가 그 교육을 받고 실제로 활동도 했었으니까요
제 아내는 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자기의 무지함에 치를 떨지요
그것에서 며칠동안 노트북으로 3~4명이(서로 가까운 사이)
포탈 아이디를 중복으로 만드는 방법과
서로 댓글링크를 공유해서 찬반을 클릭하는 것과
어떤 뉘앙스의 댓글을 써야하는지를 교육받고
시뮬레이션도 하고 교육이 끝나면
실제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활동을 합니다
다행히 제 아내는 컴맹에 컴터 접근성이 심히 떨어져서
오래 하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이 크게 터지고
국정원에 자금을 받고 활동한 김성욱대표도 언급됐더라구요
김성욱대표는 지저0아미 뿐아니라 비슷한 단체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강사였죠.
이번 이재명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 악성댓글 소식을 접하면서
이 기억이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해드급은 몰라도 실제 활동하는 사람들은
보수따위 받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들입니다.
그게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확신하니까요
이번 이재명 댓글사건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번에도 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독교가 관련이 있을거란 추측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기독교 전부는 아니지만
이런일에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교회와 모임들이 많습니다
지금의 아내는 신념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제가 하는 말은 귓등으로 안듣더니 세월호를 계기로
이전에 신념들이 많이 무너져서 현실을 바로 볼 줄 압니다.
과거만 생각하면 자기를 지저0아미로 이끄신 분.
자기를 가짜 역사관으로 물들게 한 분.
지금도 열성으로 교회를 아주 무지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계신 분.
그 분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불쌍하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저0아미는 댓글사건 이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전국의 교회에 무료로 책자까지 배포하면서
신앙을 가장한 정치적 신념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이상 지저0아미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을 곁에서
지켜봐온 그리고 댓글작업 유경험자였던 아내를 둔 남편의 경험담이었습니다
검사합니다. 부인을 위해서 큰일하셨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한다고 했는데, 속박과 구속하는것이 종교네요.
나라는 커녕, (일부) 신자들의 도덕성이나 제대로 강조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 말씀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는데, 똑바로 살아라, 사기치지 마라,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지 마라 이런 말씀도 좀 하시지...
댓글이 격해졌는데, 글쓴님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일부) 신자들이 정치판을 어지럽히고 권력으로 나라 돈 빼먹고, 사기 치고 나라를 더 위험하게 하면서 뭘 걱정할 주제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그맨 이경규 가 이야기 하는것처럼
잘못된 신념이 얼마나 큰 화를 부르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거죠...
자신들 스스로 제정일치 사회로 가고싶어하면서,
정작 제정일치 사회를 현실에 구현한 탈레반은 또 죽어라고 욕하죠.
한국 개독들이 모범이자 이상향으로 상상하는
미국 근본주의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내용 보면
탈레반이랑 아주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도 않던데
같은 사막신의 자녀들이면서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인 꼬라지가 참 가관입니다.
그러고보면 "콩가루 집안"의 표본이 그 종교들 같기도 하고 말이죠......
아무도 수사를 안하네요
하면서 열정을 요구하죠... 그러니 무보수에도...
그렇게 다 빠져 나가고 다들 아니래요
그런것들 천지인데
지원군이 있었군요,,
말씀하신 "신사도 운동"이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신사도운동은 세상을 7대권으로 나누어 신사도운동이 종교뿐 아니라 문화, 경제, 사회, 국가등 모든 분야에서도 통치적인 주권을 행사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그들은 dominion (지배, 통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혹은 킹덤나우(Kingdom Now)라고도 하는데 지상에서 천국을 세운다는 의미이다."
↑
비유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표현 그대로 그냥 "기독교 탈레반" 이군요.
목사는 기생충
두분다 대단하십니다
기사나 유투브에 달린 개신교 성향의 반 민주정부 댓글들...
그들의 글에도 일베의 문법이 보입니다.
자신이 그리 믿는 그 종교에 대한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도저히 쓸 수 없는 문법을 쓰며 정부를 비판하는 개신교인들...
도저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흥하는 게시물의
이유가
알바라는건 다 알죠.
그러니까 메모 달린 분들은
특정 날, 특정 게시물에서만
보이는 이유 입니다.
그럼에도 운영진은 뭐하는지....
받은 돈은 위에서 다 해먹고, 밑에는 하루 일당도 안될 국밥 한그릇 + 순수하고 무식한 애국심에 세뇌되어
태극기 들고 땡볕에 나온 불쌍한 노인들이겠죠.
저 집단은 사실 정치인들이나 정부에서도 대하기 가장 힘든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같은 국민들이 스스로 저 집단의 시시비비를 가리며 배척하여 저기에 속하여 나라에 민폐가 되는 짓을 하면 너 참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자괴감이 들도록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터졌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추측이라는 부분은 빼고 경험담만 적으시는게
안전(?)하지 않으실까 생각됩니다.
저런 속성을 가진 개신교단체가 꽤 많죠...
특정 정치 인물에 대한 공작 자체를 그들이 했을거다 라는 추측은 뭔가 공격 빌미? 를 주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와이프분이 그쪽 단체에서 정신차리고 나오신것 정말 다행이네요.. 인터x만큼이나 정말 노답인곳이라;;
몇분이나 살아 남을까 싶네요. 이 나라 교회는 그냥 쓰레기 정치 집단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 삼성의 국내외 온라인 여론 조작사례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00675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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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혔었죠
대표가 목사였고
십알단 일베등 다 국정원에서 관리 했었던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