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10시경에 올라온 황교익 페이스북
국무총리까지 한 여당 주요 정치인의 대선 캠프에서 일개 시민에게 던진 막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고, 그에 맞서서 일개 시민이 국무총리까지 한 여당 주요 정치인에게 한 막말은 큰 문제라고 여야 정치권과 거의 모든 언론이 떠들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정치인의 세상이군요. 정치인이 시민에게 막말을 할 수 있어도 감히 시민이 반항하며 정치인에게 막말로 대응하면 안 되는군요. 아직 조선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나라인지 몰랐습니다. 저같이 바보처럼 행동하는 시민이 나오지 않게 헌법을 현실에 맞게 고칩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아닙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아닙니다.
지금 황교익씨는 그냥 일개 시민이 아니고 경기도 관광공사 사장 내정자입니다.
너무 나가는것 같아요..
황교익씨에게 오사카관광공사 사장이나 하라고
한건 이낙엽측이죠.
선출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그걸 지적해야죠.
자기는 보은 인사 안했나요?
자질만 있다면 당연히 코드가 맞는 사람을 써야죠.
윤석렬, 최재형, 김동연, 홍남기를 보세요.
어설픈 탕평의 결과물이죠.
이낙엽에게 화나는건 내부에서 수구의 논리로
총질을 한다는겁니다.
그 결과가 지지율의 추락이죠.
저런 사람들이 문프 밑에서 총리를 했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좀 불안불안 합니다.
이렇다고 하네요
그렇죠... 캠프 관계자가 했어야 할 워딩이였죠. 사실..
불고기 어원 논란이 떠오릅니다 ㅋㅋㅋ
결국은 민주당 내분으로 비추어지는 일인데 말이죠...
민주당이 손해보게 되는거죠..
국민들이 주목하는 대선 경선 시국만 아니라면 더 쎄게해도 되죠.
ㅎㅎ 그렇죠..
저 개인적으로는 이낙연 캠프의 대응이 바보같았다고 봅니다.
제 의도는 이재명이나 황교익을 비난하자는게 아닙니다.
선거판에서 중도층도 보는데 적당히 싸우라는겁니다.
이제 그만하시고 성실히 청문회 준비를 하심이...
그렇죠.. 경기도 의회에도 이낙연 지지세력이 있을텐데 어쩔려고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화난다고 다 질러버리면 공기업 사장 하기 힘들텐데요..
그런데 조용히 있는건 자신을 부정하는걸로 생각하나봅니다.
저가 인해도 먹고 사는데 친일파에 조용히 있으면 자신 앞날은 더 없는거죠
여태 그 프레임을 일베가 한짓이라고 해서 무가 했지만 대선후보 그것도 민주당에서 나온거라....
저라도 짤라라...이런 맘으로 싸울 것 같습니다.
중도층이 보고 있는데 좀 적당히 할 필요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일개 시민이 아니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이미 내정도 되고 지금 청문회 기다리는 공기업 사장 후보가 할 워딩이 있고 진짜 일개 시민이 할 수 있는 워딩이 따로 있는거 아닐까요?
가령 예를 들어 자치시도에서 내정했던 공사 사장 후보가 청문회도 나오기 전에 민주당 주력 대선 경선 후보와 저런식으로 날을 세우는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런 짓은 심지어 야당도 안하는 짓입니다.
공기업 사장이 일개시민과 다를바가 뭡니까? 거기에다가 아직 내정자이고 후보자이지 임명된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사장이라고해서 주력 정치인과 결을 같이 해야할 이유가 뭔가요?
대선 유력 후보자라는 양반이 임명도 안된 일개 시민을 흠잡고 그러는건 괜찮고요?
의견이 다르면 서로 대립할수도 있는게 민주주의 입니다. 눈치를 보라는 건가요?
가령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누구의 잘잘못은 일단 논외로 하기로 하고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저런식으로 같은 야당 국짐당 인사와 대립하고 각을 세운고 페이스북으로 공격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중도층에서 어떻게 볼까요? 한심하게 보겠죠..
이낙연이 천배만배 더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ㅎㅎㅎ 공감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자치시도에서 내정했던 공사 사장 후보가 청문회도 나오기 전에 민주당 주력 대선 경선 후보와 저런식으로 날을 세우는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런 짓은 심지어 야당에서도 안하는 짓입니다.
정도와 선은 지켜야죠.
보통의 경우는 그런 공격을 받지도 않았으니 유력 대선 후보와 날을 세우는 경우도 없는 것이죠.
그런 경우가 없다고 틀리다고 하는 건 전혀 합리적이지 않죠.
내가 안 봤고,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해서 있는게 없는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공사 사장 내정자가 일개 시민은 아닐겁니다. 그것도 대선 경선 후보가 지명한 사장 내정자죠.
이낙연이 잘못한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그 반응을 황교익이 저런식으로 해서 이재명에게 득이 된다면
더 하라고 하고 싶네요. 황교익 화이팅 입니다.
뭐든지 상대적인거죠.
사과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저렇게 계속 공격하는 건 모양새가 좋진 않네요.
선거는 중도층을 보고 하는건데 이재명 지사한테 결코 득이 안됩니다.
둘다 그닥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번건을 보니 둘중에 찍으라면보다
이낙연이 되면 안되겠구나 입니다
송영길 때문에 저렇게 날카롭게 나오는겁니다.
친일 일뽕이야 커뮤니티에서나 밤낮 욕하는 사람들이 욕하는거지,
공중파에서 난리고, 까딱하면 밥그릇 영영 끊길 친일낙인 찍히고 밥그릇 끊기게 생겼는데
저럴만도 하죠.
저렇게 안 하면 불이익당하는데 가만있을 황교익 인가요
저게 만약 야당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위에도 적었습니다만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저런식으로 같은 야당 국짐당 인사와 대립하고 각을 세운고 페이스북으로 공격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중도층에서 어떻게 볼까요? 한심하게 보겠죠..
한심한 짓을 이낙연이 했고 빨리 봉합해야죠
그런데 아직도 뻘짓하는거로 봅니다.
빨리 봉합되길 바란다면 가해자가 사과해야죠.
무슨 밥줄 끊기게 생긴 피해자한테 사과하라 하시나요?
송영길하고 민주당 현역의원 2명이 그런말 해서 저렇게 빡쳐서 페북 올린거예요.
전후관계를 좀 더 알아보시길
예를 다시 들어보자면..
가령 윤석렬이 김현아 서울주택공사 사장 후보자와 저런 식의 논쟁이 붙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김현아가 사과하라고 하면 윤석렬이 사과합니까?
이건 이낙연을 편들자는게 아니구요. 상황이 그렇다는걸 얘기하는겁니다.
그걸 모르지 않을 황교익씨가 계속 저러는건 결코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움이 안됩니다.
야당에서도 저렇게는 안해요.....
김현아하고 황교익이 어떻게 동일비교선상에 설수 있단건지...
경선에 도움이 안 될 되도않을 네거티브 시작한 사람은 누군데 자꾸 피해자한테 그만하라 하시나요 참나
먼저 뺨맞은 사람한테 참으라고 하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심지어 사과도 안했는데?
이재명 걱정하시는거면 기우같습니다.
이재명 지사를 걱정하는것에서 나아가서 이번 대선판을 걱정하는거죠.
지금처럼 예민한 시국에 저렇게 계속 할 일을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내정자는 아직 시민이고요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전국무총리이자 대선후보는 급이 다릅니다.
황교익씨를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자중하자는 의미입니다.
김현아 서울주택공사 사장 후보가 만약 저런식으로 홍준표나 윤석렬하고 페이스북으로 비난하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국짐당에 도움이 될 일입니까?
야당에서도 저렇게는 안해요.....
윗 댓글을 복붙하겠습니다.
황교익씨를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자중하자는 의미입니다.
김현아 서울주택공사 사장 후보가 만약 저런식으로 홍준표나 윤석렬하고 페이스북으로 비난하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국짐당에 도움이 될 일입니까?
야당에서도 저렇게는 안해요.....
황교익씨로 인해 민주당 손해, 자중하자
이러면 이낙연 감싸기로 보입니다.
일정부분 억울한 부분이 있어도 자중하라고 하기엔
사안이 좀 크지 않은가 싶습니다.
지방공사 사장 안해도 그만인데
여기서 어설피 봉합하고 지나가면
평생 친일의 낙인을 짊어지게 될 지도 모르고
그건 개인에게는 밥줄의 문제이고, 존엄의 문제가 되니까요..
윗 댓글을 복붙하겠습니다.
황교익씨를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자중하자는 의미입니다.
김현아 서울주택공사 사장 후보가 만약 저런식으로 홍준표나 윤석렬하고 페이스북으로 비난하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국짐당에 도움이 될 일입니까?
야당에서도 저렇게는 안해요.....
자기 밥줄보다 대통령을 더 귀하게 생각했던 황교익씨 아니였던가요?
자중하는것도 밥줄 끊기게 생긴 황교익씨 선택의 문제일뿐이고
주변에서 자중하라 마라 왈가왈부할 성격이 아닌것 같아 보이는데요.
게다가 대선판 걱정은 후보인 이낙연씨가 해야지
왜 이낙연씨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한 황교익씨가 해야 합니까?
부동산 4채는 시대 특혜란 드립쳐서 사진사퇴한 김현아하고
황교익이 도대체 무슨 공통점이 있단거죠?
댓글로 길게 쓰기 어렵기도 하고요..따로 글을 써봤습니다. 참고해주시면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23788CLIEN
댓글로 길게 쓰기 어렵기도 하고요..따로 글을 써봤습니다. 참고해주시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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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에게 먼저 친일파 일본관광공사나 하라는 모욕,낙인은 이낙연 쪽에서 한건 변함이 없고요,
대의를 위해서 그만하자 이건 강자이고, 가해자인 이낙연 캠프에서 해야 맞는겁니다.
저런 식으로 경선 후에도 인선 하나하나 비방비난 네거티브 할 꺼 뻔히 안 보이십니까.
이낙연은 똥팔이하고 손잡은거 모르시나요. 그들을 만만히 봐서는 안 됩니다.
중도층 눈치볼 한가한 때도 아니고요
하지만 당신은 도쿄관광공사 사장이 어울린다는 말에 시쳇말로 꼭지 안돌면 그게 더 이상하지요..
홍준표씨가 김현아씨에게 당신은 가서 하던 부동산 투자나 계속 하시오 라고 비아냥대진 않았잖습니까
선생님 생각은 잘 알겠으니 댓글은 여기 까지로 하겠습니다.
따로 글을 써봤습니다 참고해 주시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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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보기에 이낙연 후보 선거 운동에 도움이 안될 것 같으니 자중하시죠.
…..라고 하면 어떠세요?
황교익씨가 겪은 거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공감합니다.
피해자의 항변을 왜 자꾸 억압하려드는걸까요. 황교익씨가 자중해야한다고 하는데 사과도 못받은 피해자가 왜 자중하란 말을 들어야하는지.. 권력과 대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누구든..
저 윗글에 이낙연 쉴드가 있습니까?
말씀 함부로 하시네요.. 이거 뭐 어디 무서워서 글이나 쓰겠습니까??
맞는 말씀이에요.. 그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대선판에서 그 상식이 통하는가도 생각은 해봐야겠죠.
경기도 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아마 8월30일에 열린다고 하는데
그전까지는 뭔가 매듭이 있겠죠.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인사청문회와 관련이 되려면 경기도가 보은인사를 했을 경우나 매듭이 지고요.
지금은 이낙연이 비난을 위해 일방적으로 비난한 경우입니다.
매듭은 이낙연과 그 캠프가 져야죠.
백퍼 공감입니다. 이낙연이 사과하면 끝날 일이죠.
본인이 당해봐야 타인의 억울함을 아시겠죠.
국힘당 중요당직자 였으며 국힘국회의원이였죠.
김현아가 그랬으면 국힘의 내부 싸움이지만
황교익씨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현아가 내정자 일때 국힘 내부에서 비판조차 나오지 않았죠.
이런식의 내부총질이 나왔었나요?
.이재명이가네가티브 안한다고하니 황교익일로 시비건것밖에안되요
그래서이낙연이한계가보이는가죠 급하니까....
그전까지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누구인지 신경이나 썼습니까? 전 경기도에 관광공사가 있었는지 이번에 알았네요.
@제주별지기님 본문의 마지막 코멘트와 여러 댓글은 반대되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사회가 맹글어 졌고.
저는 멋있는 워딩이라고 봅니다.
설령 이재명이 경선 이기고 대선 승리한다고 해도 이낙연파가 임기 내내 계속 물고 늘어질 겁니다
여차하면 국힘당과 연계해서 특검이니 탄핵이니 얼마든지 추진할 수 있어요
대선 후보에 근접했던 유력 정치인이 이명박근혜처럼 콕 집어서 블랙리스트 넣은건데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는 사람이라고 당해도 싸다는 태도가 더 이상한거죠
이걸로 민주당이 입는 피해보다 이낙연이 180석 가지도 지지부진했던 것, 사면발의한 것, 조국에게 마음의 빚 없다가 갑자기 생긴 것으로 입는 피해가 훨씬 크고요.
진짜 민주당 걱정하시면 이 일 빨리 끝내라 라고 하시고 이낙연한테 힘 실어주지 않으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