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포인트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지 않아서라고 변명하고싶지만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이에요. 그저 댕댕이가 오면 가볍게 인사해주고 싫은티 내면 비켜주고 아니면 한번 쓰담쓰담했는데..
성수동Alex
IP 121.♡.32.67
08-18
2021-08-18 2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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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생이냥님 그냥 모른채하고 지나가주시는게 매너입니다.
zetakamiru
IP 124.♡.149.125
08-18
2021-08-18 2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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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똑같죠.. 뭐... 솔직히 개매너인 견주만큼이나 허락도 없이 다짜고짜 만지려는 사람들도 많아요. 진짜 짜증이죠....
bongys33
IP 222.♡.16.14
08-19
2021-08-19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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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렇게 산책하는데 가끔 다른 견주가 개들끼리 인사하게 해주고 싶은 태도이고 상대방 개도 호의적이면 조금씩 다가가게 해줍니다 서로 킁킁거리고 빙빙 돌다가 가더군요
언더스투드
IP 125.♡.126.168
08-19
2021-08-19 0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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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개는 소심해서 되도록 다른 개와 마주치지 않도록 다니는데 상대방 활발한 강아지들이 훅 다가와서 ㅠㅠ 거침없이 인사를 시도하면 주인입장에서 난감하더라고요. 저희집 개가 소심해서 짖을 수 있어요 하면서 냄새 못맡게 궁둥이를 막아섭니다.. 괜히 상대견주에게 뻘쭘하고 죄송하고.. 저런 산책매너가 필요한 것 같아요.
bLeem
IP 115.♡.61.98
08-19
2021-08-19 0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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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dog does not bite!!
IP 50.♡.83.50
08-19
2021-08-19 00:03:51
·
한국이 이상하기보다.. 미국도 이상한 견주는 많습니다.. 저희 동네(미국 동부)에도 강아지가 많은데(코비드 이후 특히), 이상한 견주도 많이 있습니다. 옆집 강아지를 물어서 상처입힌 개를 산책시키면, 조심해야 하는데... 안 문다고만.. 우리 개는 안 물어요...ㅋ 일단 무조건 조심하고,,, 강아지끼리도 잘 알더라도 거리를 두고 천천히 교류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도 거의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산책 다닙니다 다른 사람과 개를 배려하는 것+우리개를 보호하는 것 이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입니다 미국은 아무래도 중대형견 이상이 압도적으로 많지요 만약 서로 그냥 냄새맡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수틀려서 싸운다..? 그럼 정말 난리나죠 큰개들이 붙으면 보호자들도 못말려요 그 과정에서 개도 사람도 엄청나게 다칠 수 있습니다 그런것 때문에 더 극도로 조심하는 것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한국은 소형견이 거의 대부분이죠 소형견끼리 인사하다가 또 갑자기 짖고 싸울 수 있어요 그럼 보호자가 바로 떼놓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좀 느슨하게 생각하는 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무엇이 좋다 나쁘다라는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닌, 각 국의 문화차이를 미루어 봤을 때 이렇지 않을까..하는 그저 생각일 뿐입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의 매너도 훨씬 좋지만 동시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개를 기르든 안기르든 상관없이) 개에대한 인식도 한국과는 비교불가입니다 전 그 두가지가 같이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asfwefweadsvxz
IP 39.♡.97.113
08-19
2021-08-19 00:11:06
·
한국도 똑같은거 같아요. 개와 인간에대한 배려와 사람차이인듯...
전가복
IP 211.♡.3.117
08-19
2021-08-19 00:12:30
·
상대방이 경계하면 무조건 피해가야죠.
곰식이
IP 123.♡.177.22
08-19
2021-08-19 00:39:31
·
반려견에 대한 문화보다 시장만 너무 커졌어요. 무책임하게 사고 파는 매매업을 철폐하고 개를 입양할때 자격을 따지고 기본 교육을 받게해야 합니다.
개.포동
IP 64.♡.233.207
08-19
2021-08-19 00:40:23
·
반려견문화로서는 서구권에서 배워야할 점이 많습니다.. 한국전통방식에서는 개들이 사람과 같이 어울리는 문화가 아니라서..
LA강가딘
IP 210.♡.215.225
08-19
2021-08-19 0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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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이라도 한번 잘못 물려서 덧나면 한달 갑니다. 병원갔더니 육식동물 침에는 상처를 아물지 않게 하는 그런 성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중형견만 조심할게 아닙니다.
Roo2
IP 175.♡.15.161
08-19
2021-08-19 01:47:10
·
20개월 아이와 산책을 하다... 개를 만나서 아이를 품에 안아야 할때마다 짜증납니다. 개가 사람을 피해가야하는데.. 사람이 개를 피해야하니...
삭제 되었습니다.
디즈니랜드
IP 75.♡.228.246
08-19
2021-08-19 0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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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요!!! 저런 사람도 있군요. 오렌지카운티 저희 동네에서는 거의 못봐서요, 10명중 1명 있으려나요. 산책할 때 제가 요리조리 피해다니는데요. 심지어 개한테 물린적도 있는데요.
Mallorca
IP 58.♡.72.20
08-19
2021-08-19 02:08:34
·
한국에선 저녁만되면 공원나와서 자기들끼리 개줄 풀고 놀게하죠…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극혐입니다
디즈니랜드
IP 75.♡.228.246
08-19
2021-08-19 0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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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orch님 미국 저희 동네도 똑 같습니다. 심지어 길 건너 옆 동네에 개 전용 운동장 있어도 그렇습니다.
개 분양 받는순간부터 까다롭게 법으로 정해두지않는다면 몇몇 개만도 못한 개주인들이 개산책시키면서 온간 민폐끼치고 다니는 악순환이 계속될겁니다 개인적으로 개목줄 2미터 이상은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그 줄자같은 개목줄요
사과한송이
IP 50.♡.123.187
08-19
2021-08-19 03:34:49
·
백인 동네 가면 정말 저렇게 하더군요.
cheol0923
IP 73.♡.100.192
08-19
2021-08-19 03:46:58
·
배려도 있지만, 저렇게 안 했다가 상대방이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그 어마무시한 병원비 다 감당해야 하죠. 상대편이 개를 데리고 있던 아니단 산책 중에는 무조건 짥게하고 길 가장자리도 가게 합니다. 원글처럼 혹시 모를 상황 때문에 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25.♡.134.26
08-19
2021-08-19 04: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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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신'책으로 쓰여있어요.
라삼이
IP 221.♡.136.141
08-19
2021-08-19 0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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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는 목줄도 안하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다가 내리려고 하면 뛰어들어서 우리애가 기겁하니 뒤에 서서 "이리와" 이러고 있...
IP 223.♡.219.108
08-19
2021-08-19 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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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심심치 않게 개한테 물리는 사건이 나오는걸 보니...저게 맞는것 같습니다.
하늘아이
IP 134.♡.139.70
08-19
2021-08-19 0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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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니다. 저건 사람 by 사람입니다. 저렇게 하는 사람도 많지만, 목줄도 없이 다니는 경우도 많지요.
남쪽바다
IP 118.♡.127.102
08-19
2021-08-19 0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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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잘 키우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올리버쌤의 동영상을 보면 얼마나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키웠는지 보입니다.
부산행
IP 173.♡.131.228
08-19
2021-08-19 0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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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국은 다르네요. 캐나다인데 저러는거 별로 본 기억이 없네요. 그래도 개줄은 꼭 하네요. 줄을 끝도 없이 길게 해서 다니는 사람도 많구요. 똥도 안치우면 벌금 100달러가 기본인데 안치운거 종종 봅니다.
랄라라팝
IP 104.♡.119.89
08-19
2021-08-19 05:35:57
·
잘 이해가 안가는게... 미국에 Dog park이 엄청 많은데 거기 들어가면 강아지들 그냥 풀어놔요. 개들끼리 서로 놀기도 하고... 딱히 서로 못 붙게 하지 않던데... 소형견 대형견을 나누는 Dog park은 있지만요.
lovedelic
IP 71.♡.60.10
08-19
2021-08-19 0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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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국인데 절대 아니예요. 한국보다 못하면 못했지 올리버씨같이 사려깊은 사람 제 기억에 없어요.
해피랜딩
IP 119.♡.72.182
08-19
2021-08-19 05: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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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서 사람이 올때 개한테 앉아라고 시키더군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SNiffeR
IP 175.♡.26.104
08-19
2021-08-19 0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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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안하면 총 맞을거 같은데요? ^^
IP 98.♡.181.187
08-19
2021-08-19 06: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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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입니다. 배가스인데 공원등의 장소에서 그냥 풀어놓는 주인들도 많습니다. 너무 짜증나요.
드르륵득득
IP 182.♡.79.17
08-19
2021-08-19 0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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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개주인들 다수는 "괜찮아"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겁먹고 떨고 있는데.. 그런경우 속으로는 부들부들합니다
영차영차영영차
IP 175.♡.30.27
08-19
2021-08-19 0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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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매너 좋네요!
멍게소라
IP 175.♡.100.67
08-19
2021-08-19 0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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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형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네요. 어디 아팠나?
IP 122.♡.74.59
08-19
2021-08-19 0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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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죠. 저게 맞는거죠~ 정말 한국 견주들 욕나옵니다. 제발 줄만이라도 짧게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피해가도 닿을만큼 줄 길게잡고 뒤에서 붙고 앞에서 붙고 미칠것같아요.
위고노리치
IP 59.♡.242.110
08-19
2021-08-19 0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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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공원가면 개들이 모여 정모하고있더군여 더러는 목줄을 풀고 캐치볼같은 훈련을 하더군여 주변에 어린이들도 많은데 서울시내 한복판의 풍경입니다. 입마개 한 개는 찾아볼수없었어요.
푸에르토
IP 70.♡.193.81
08-19
2021-08-19 0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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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쌤은 사람이라서 그렇구요. 미국도 개가 개를 키우는 케이스카 흔합니다. ㅜㅜ
현 캘리인데.. 이렇게 길가로 붙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냥 신경 안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개오면 그냥 우리 가족은 다른 길로 피해가요. 또한, dog park 이 따로 있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그냥 동네 공원에서 개줄 풀고 테니스공 물어오기 훈련하는 사람도 아주 흔합니다. 공원에서 애들 축구나 야구 경기 흔한데, 경기 구경와서 개 데리고 와서 그냥 목줄 풀어 놓는 사람들도 흔합니다. 물론 많은 개들이 훈련이 잘 되었는지, 순하긴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산책하면서 앞에 다른 강아지 지나가면 “친구다 친구” 이렇게 하면서 서로 인사시킬려는 견주들이 많죠.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가급적 인사 안시킬려고 가장 자리쪽으로 해서 다닙니다.
암바왕암바사
IP 27.♡.44.36
08-19
2021-08-19 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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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국의 개 산책 매너가 아니라
사람의 개 산책 매너겠죠.
Diki
IP 70.♡.119.166
08-19
2021-08-19 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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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안그런 견주가 정말 많아요. 다만, 개가 개를 키우다가 참교육을 받으면 개가 사람이 되긴 하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귀신이고칼로리
IP 222.♡.246.56
08-19
2021-08-19 0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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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공원에서 조깅하다가 목줄 길게 늘어트린 개가 달려드는 바람에 식겁했었네요. 견주는 목줄만 하면 끝인줄 알아요.
역성혁명
IP 39.♡.54.196
08-19
2021-08-19 0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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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만 키울수있게해야합니다. 나의 자본의 힘 = 맘대로 해도된다 식의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클산
IP 223.♡.138.100
08-19
2021-08-19 0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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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 주변 인도를 자주 걷는데 10에 하나 정도는 매너를 지키는 '것 같아 보이지만' 대부분은 줄을 짧게 줄이지도 않더군요. 가장 최근에 만난 개와 그 개의 하인은 제 반대편에서 제 기준 왼편으로 줄을 길게 늘이고 걸어오다가 제가 오른 쪽으로 가는 경로 바로 앞에서 갑자기 개가 제 앞의 길가 풀에 냄새를 맡으로 건너왔는데 이를 제지하지 않고 그 하인도 따라 건너오더니 제가 잠시 서서 비켜 주기를 잠깐이나마 기다렸지만 전혀 그럴 기미가 안 보여 제가 피해 갔습니다. 참으로 '전혀' 매너가 '눈꼽만치도' 없는 개와 그 하인이었습니다.
허름한허세
IP 59.♡.163.235
08-19
2021-08-19 0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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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에 걷는데 솔직히 저렇게 하시는 분 한 5% 정도 있습니다. 개 때문에 사람이 저만큼 돌아 가는게 현실이고 이런걸 즐기는듯
모바일
IP 218.♡.93.161
08-19
2021-08-19 0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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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문화가 정착되는 상황이고 누가 알려준것도 아니니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런 바람직한 문화가 서서히 사람들에게 인식되면 우리도 저렇게 바뀔거라 봅니다.
ZaReXX
IP 106.♡.194.14
08-19
2021-08-19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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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해도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발작을 하고 입가리게 안했다고 뭐라 합니다 한쪽에서 메너있게 행동하면 상대도 그래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견주들도 덜 성숙하고 그외의 사람들도 미성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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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목줄 관리 안해서 큰 개들이 아이들 근처로 와서 식겁한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식겁하지 않은 경우가 오히려 드물군요...
미국살면서도 개나 소가 개를 키우는 꼴을 많이 봤지만, 한국와서 더 자주 속으로 욕하는 경우가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모르는 강아지들이 서로 으르렁 왕왕 깨개갱 소리내는거 흔치 않게 볼 수 있죠..ㅠ
개들이 싸우는 듯해서 놀라서 쳐다보면 주인들은 별일 아니라는 듯 즐겁게 웃어요.
수술하고 산책 금지일 시기에 저희 개도 유모차로 바깥에 나가면서 간신히 그 시기 넘겼습니다 ^^;;
개가 유모차 타고 다니는건 대부분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에요
멀쩡히 잘 걷는 애면 유모차 탈 일이 거의 없겠죠
그게 매너가 나쁠건 딱히 있을까요?
물론 좀 이상해 보이기도 하는데
차라리 줄도 안하고 개매너인 사람들보다
아예 딱 격리되어 있으니 낫다고 생각해요..
어떤 이유로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 기다리겠습니다.
견공들이 나이들면 사람처럼 관절염이 심하게 옵니다. 걷기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다른 이유로 걷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어르신들 휠체어 타고 뒤에서 보호자가 산챡하는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개매너인 견주만큼이나
허락도 없이 다짜고짜 만지려는 사람들도 많아요.
진짜 짜증이죠....
서로 킁킁거리고 빙빙 돌다가 가더군요
저런 산책매너가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ㅋ
일단 무조건 조심하고,,, 강아지끼리도 잘 알더라도 거리를 두고 천천히 교류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른 사람과 개를 배려하는 것+우리개를 보호하는 것 이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입니다
미국은 아무래도 중대형견 이상이 압도적으로 많지요
만약 서로 그냥 냄새맡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수틀려서 싸운다..? 그럼 정말 난리나죠 큰개들이 붙으면 보호자들도 못말려요 그 과정에서 개도 사람도 엄청나게 다칠 수 있습니다
그런것 때문에 더 극도로 조심하는 것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한국은 소형견이 거의 대부분이죠
소형견끼리 인사하다가 또 갑자기 짖고 싸울 수 있어요 그럼 보호자가 바로 떼놓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좀 느슨하게 생각하는 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무엇이 좋다 나쁘다라는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닌, 각 국의 문화차이를 미루어 봤을 때 이렇지 않을까..하는 그저 생각일 뿐입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의 매너도 훨씬 좋지만 동시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개를 기르든 안기르든 상관없이) 개에대한 인식도 한국과는 비교불가입니다
전 그 두가지가 같이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개가 사람을 피해가야하는데.. 사람이 개를 피해야하니...
저런 사람도 있군요. 오렌지카운티 저희 동네에서는 거의 못봐서요, 10명중 1명 있으려나요. 산책할 때 제가 요리조리 피해다니는데요. 심지어 개한테 물린적도 있는데요.
미국 저희 동네도 똑 같습니다. 심지어 길 건너 옆 동네에 개 전용 운동장 있어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목줄 2미터 이상은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그 줄자같은 개목줄요
내리려고 하면 뛰어들어서 우리애가 기겁하니
뒤에 서서 "이리와" 이러고 있...
현 캘리인데.. 이렇게 길가로 붙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냥 신경 안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개오면 그냥 우리 가족은 다른 길로 피해가요.
또한, dog park 이 따로 있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그냥 동네 공원에서 개줄 풀고 테니스공 물어오기 훈련하는 사람도 아주 흔합니다.
공원에서 애들 축구나 야구 경기 흔한데, 경기 구경와서 개 데리고 와서 그냥 목줄 풀어 놓는 사람들도 흔합니다. 물론 많은 개들이 훈련이 잘 되었는지, 순하긴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매년 얼마나 많은 개가 사람을 물까요? 아래 통계 있어요.. 보시면 깜놀하실겁니다.. ㅎㅎ
https://www.dogsbite.org/dog-bite-statistics-quick-statistics.php
사람의 개 산책 매너겠죠.
다만, 개가 개를 키우다가 참교육을 받으면 개가 사람이 되긴 하더군요.
개 때문에 사람이 저만큼 돌아 가는게 현실이고 이런걸 즐기는듯
저런 바람직한 문화가 서서히 사람들에게 인식되면 우리도 저렇게 바뀔거라 봅니다.
입가리게 안했다고 뭐라 합니다
한쪽에서 메너있게 행동하면 상대도 그래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견주들도 덜 성숙하고 그외의 사람들도 미성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