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그 사람이 공공기관의 장으로 간다는 탐탁치 않습니다.
1. 무엇보다도 전문성이 없습니다.
백종원과 달리 음식 비즈니스에 전문성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리사 출신도 아니라 요리에 전문가도 아닙니다. 농민신문사 출신이니 농산품 유통에 전문적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삼겹살 논쟁을 보면 돼지 유통의 발전 과정에도 무지한 게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역사학적으로도 굉장히 비전문적입니다. 역사학 연구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이 당시의 사정을 생각치 않고 지금의 잣대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황교익은 음식 역사 연구를 할 때 당시의 제반 사항을 잘 보지 않습니다. 기초적 조건들을 따지지 않고, 지금을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2. 굉장히 정치적이며 기회주의적 인물입니다.
실제 이런 시비가 붙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공후사를 택합니다. 자신을 택한 사람들을 존중하며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집단을 위합니다.
하지만 지금 황교익의 태도를 보면 1번의 전문성 시비로 인한 비판들을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의 정쟁으로 바꿉니다. 민주당 경선판이 혼탁해지던 말던 이 사람은 상관 없는 겁니다. 그러니 더 극렬한 언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자극하고, 자신을 선택한 사람까지 이 싸움판으로 끌여들입니다.
이렇게 말한 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자신에 대한 비판을 정권에 대한 비판처럼 바꿔가며 옹호한 적이 꽤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잘못은 철저히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이 사람을 품든 결국 이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 기회를 봐서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일 겁니다.
제가 경기도민이 아니니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는 말든 상관이 없고, 그냥 관심만 끄면 되는데,
경선판을 자기 보호를 위한 장치로 사용하는 수가 보여서 더 싫네요.
평론가가 음식 요리전문가일필요도 없고...
기회주의자라는건 더더욱...
왜이런글이 계속 올라오는지 그게 더 의문.....
그럴수도없고....
'싫다는 감정'의 이유로 언급한 '1과 2'는 '이성적 판단의 것'으로 보여서 모순이라 생각됩니다만.
동감합니다.
낙엽이들의 깽판을 옹호하나 보죠.
이렇게 하나하나 날리는것 많이보지 않았나요?
김용민은 방송 다 못하고, 주모씨는 아직도
메인으로 두개나 하고 있죠.
김어준 까는 애들이 주모씨 시비걸던가요?
난닝구랑 똥파리와 국힘은 목적이 같죠.
자기들만 잘먹고 잘살면 되죠.
말씀처럼 영화평론가가 영화감독 출신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평론하려면 적어도 그 영화의 메세지와 배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동의하시는지요?
일단 동의하시는걸로 알고 계속 얘기합니다
황교익은 그 음식이 가지는 가치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자기 자신이 멋대로 지어낸 근거로 평가합니다
아시겠지만 그에 따라 자기 스스로의 말을 번복하거나 반박팩트에 아몰랑 한적도 여러번 있어요
전문가라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들을 잘 타고 다니면서 어그로를 끄는 관종입니다
물론 그것도 한 개인으로서의 능력이죠
어떤 방식으로든 범죄 저지르지 않고 잘 먹고 잘 산다면 저는 능력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공직자로서의 자질은 아닙니다
생계를 위해서 맘 먹고 달달한 정치적 발언하는 걸로 따지면 저도 황교익 이상으로 귀에 달달한 얘기 할 수 있습니다.
대체 황교익에 대해서 우리편이니까... 라고 하시는 분들은 뭘 믿고 그러시는건지 모르겠어요.
글쎄요
친문임을 대놓고 얘기하는 정치인 외 인물들이 있던가요?
혹시나 피해보지 않으려고 쉬쉬 하는 인간들 뿐이던데
흠.
줄리와 윤도리의 병신짓이 묻히는게 더 역겹네요.
경기도 관광공사 사장? 그런 자리가 그렇게 중요하고 관심이 큰 자린가요? 어차피 도지사 의중에 따라 임명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다른 도지사나 광역단체장도 산하 기관에 자기사람 꼽아주는 걸로 뭐라한 적 없지 않나 싶은데…
언론이 부추기고 반이재명/황교익에 비호감 가진 사람들이 해당 이슈에 뛰어 들면서 여론이 이쪽으로 주위를 쏟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반 이재명에 속하지만 이번 건은 좀 아니다 싶네요
길 가다 빰 맞고 밥줄 끊는소리 하면
가만 있나요?
아니 그러니 선후를 따져 이낙연의 대응을
비판하자고요. 사과하라자나요
안하니 그러는거고..
저 황교익이란 사람에 대하여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누가 되던 별관심없지만
잘못한거는 사과해야죠
그게 밥줄 끊은거예요.매장이죠
근데 공직자가 되려면 참아라...
아니 자꾸 같은말인데 호불호를 떠나
정쟁을 누가 시작했고( 이거도 기가차요)
누가 정치적 정쟁으로
황교익을 끌고 왔는지는무시하시네요
누가 마무리 해야할까요?
경선판을 누가 개똥으로 만들었나요
이낙연이나 이재명도 개인적으로 관망이지만
이낙연은 이재명에게 선택을 해라 했읍니다
경선판에 가능한가요
설사 그럼 이재명과 황교익이 교감이 있었다 치고요...그럼 황교익이 그만둔다는거는
이재명이 인정하는겁니다 네가티브를
가능할까요?
이낙연 측에서 경선을 개똥밭을 만든겁니다
최선이 오늘 이낙연이 말한봐 봉합일라나요
황씨를 대선후보 캠프에서 친일파라거나, 보은인사라고 공격하는 건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죠.
글쓰신 분의 기준으로 비판도 하실 수 있고, 욕하실 자유도 있다보나,
이낙연 캠프에서 무슨 자격으로 친일파라는 둥, 보은인사라는 둥 공격할 수 있는지는 이해불가입니다.
황교익 페이스북 보면 더욱 더 논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사람이 싫으면 싫어하세요. 전문성 운운하면서 싫어하는 정당성 만들지 말고요.
저는 그의 말과 글을 보는 독자 중 한 명으로서 그의 전문성을 판단할 자격이 있습니다. 또 민주 시민으로서 제 의견을 말할 수 있고요. 물론 제 판단의 영향력은 미천하겠죠. 제 의견이 싫다거나, 근거가 부족하다거나, 말이 안 된다고 판단하실 자유도 님에게 똑같이 있으신 것처럼요.
저는 본 글에서 제가 판단한 근거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제 근거가 부족하거나, 제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판단을 하는 것 자체에 이래라저래라 하시는 건 오버 같네요.
제 판단에 설득력이 없고 납득이 안 간다면 그냥 그런 의견 남기세요. 저도 그런가보다 할테니까요.
그걸 친일파 운운하며 ㅈㄹ하는 낙엽캠프가 더 역겹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이죠..
황교익씨가 백종원과 달리 음식 비즈니스에 전문성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그럼 경기도 관광공사에 백종원씨가 어울릴까요??
음식 만들고 방송에 나온다고 다 인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동의 못하시는 분들이 있듯이..
그 자리가 꼭 요리사고 음식장사해야지만 갈 수 있는 자리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황교익의 지난 행적을 옹호하고 싶진 않습니만, 억지비판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방금 인정하신 그거 하나로 앞서 적으신 댓글의 논리가 완전히 파훼된 겁니다.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이런 쪽의 문화예술행사에 전혀 참여해보신 적도, 그렇다고 그에 대한 이해가 높은 수준도 아니신 것 같네요. 님이야말로 이쪽 일 해보고 말씀하시나요? 간접적으로 경험도 했고, 지인들 중에 부산국제영화제부타 푸드업계까지 직접 종사자도 여럿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일회성 운운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애초에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개최 행사일 뿐더러, 기간이 짧다고 해서 한철 바짝 준비하고 노는 것도 아닙니다. 핵심 관계자들은 일년 내내 해당 행사만 붙잡고 준비하고, 이를 운영하는 건 하나의 일상적인 기관운영과 비슷해요.
이갈 무슨 레이건의 미디어 쇼랑 일치시켜 생각하시나요? 더군다나 황교익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맞다면, 경기관광공사 심사 당시 밝힌 복안들은 뭣도 모르고 시킨대로 떠든 수준이 아닌 듯 한데요? 심사위원들도 그걸 다 파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통과시킨 걸로 보이고요. 심사위원들은 뭐 허수아비랍니까?
이렇듯 경력 측면이든 심사의 공정성 측면이든 여러모로 따져봐도 과거 발언으로 인한 논란 외에는 자격이 없는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게 자격 부적격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황교익의 지난 행적을 옹호하고 싶진 않습니만, 억지비판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황교익님은 이제 난방열사와 동급이 되는 걸까요?
별 것도 아닌 것을 정치적 목적 하에 별거로 만든 자가 문제의 원흉입니다. 그냥 그런갑다하고 갈 일을 긁어부스럼 만들기 보다는 그저 잠잠해지기를 바랍니다.
2. 본문에도 썼지만, 제가 경기도민이 아니니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는 말든 상관이 없고, 그냥 관심만 끄면 되는데, 경선판을 자기 보호를 위한 장치로 사용하는 수가 보여서 더 싫네요.
무슨 사명감에 불타시는 지 잘 모르겠는데, 이 글을 전 안본 걸로 하겠습니다.
군요..
코드인사?
문재인이 코드 인사 안해서
최재형. 운석렬. 홍남기. 등등에 휘둘리는 것을 보면
반드시 코드 인사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왜 우리들은 이토록 코드인사를 못하게
막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백종원보다는 황교익이 관련 지식이 뛰어나나 봅니다 저는. 그의 꼰대스러움과 지기싫어하는 성격은 불호입니다만...
다만 백종원은 미디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만들어진 좋은 이미지가 있는 것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일명 방송국 놈(?)들을 100프로 믿는건 우매한 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