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도 당하는게
뭐 메뉴를 빼먹는다거나
혹은 옵션을 다르게 혹은 빼먹는 경우가 있잖아요.
몇몇 곳은 바로 다시 보내주기도 하고
혹은 어떤 곳은 나중에 또 시켜주면 더 많은거 챙겨준다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또 시켜주면 더 많은거 챙겨준다는 곳에서 저는 딱 한번 받은 적 있어요 ㅋㅋ
맥도날드에서 너겟을 빼먹었는데 문 닫을 시강이 가까워져서 다음에 더 많은거 보내준다고 했었죠
진짜 너겟 20개인가 보내주더라구요 공짜로.
기억을 하는 것도 신기했어요 ㅎㅎ
근데 요 1번의 경험을 제외하곤 단 1번도 또 시켰을때 더 주는거 없더라구요. 요청사항에 써도 말이죠 ㅋㅋㅋ
여러분의 경험은 어땟나요?
당장 다시 보내주던지
환불 해주던지죠.
그러나... 이 외의 주문에다 실수한 곳이면 아무래도 기억에 남습니다..ㄷㄷ 그 이상으로 더 넣어주거나 해요..
주문할때 요청내용에 적어놓으면 기억나서 챙겨줄수도 ㅎㅎ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배달비가 많이 나오면 3000원 이렇지만 이게 사실 거의 반반 부담이거든요.
배달실수로 재배송에 배달료를 다시 부담할수는 없으니 3000원 내고 배달받은게 재배달가면
가게 입장에서는 해당건에 배달료만 만원정도 더 쓰는겁니다.
배민 하는 가게에서 알바 해보거나 직접 요식업 해보신 분들이면 알고계시지만
배달대행 기사들 건당 순수 배달료가 은근 쎕니다. 거진 해당 거리 택시로 가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요.
지역마다도 다르긴한데 제가 일했던 카페에서는 기본거리 3,500원이었고 거리마다 할증이 붙었습니다.
시간이 늦으면 심야할증도 붙고요. 가까운거리 배달료 고객한테 1000원 받으면 2500원은 가게에서 부담하는거죠.
가게 실수에 왜 소비자가 피해를 받아야 되냐 하면 할말이 없지만
진짜 바로 다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하는 가게는 주문금액에 따라 다릅니다만 만원 내외 주문건은
진짜 그건은 안팔았다 생각하고 가져다 주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먹는데 크게 지장이 가는 배달 실수가 아니라 뭐 예를들어 리뷰이벤트로 덤주는거 안가져다 줬다거나
콜라나 소스가 빠졌다거나 하는 경우는 참 애매하죠. 이런경우 해당 부분 부분 환불을 해주거나
다음 재주문시에 가게요청사항에 적거나 주문시 언급을 하면 꼭꼭 챙겨줘야되는게 맞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런 사정을 잘 모르고 배달비 나도 2000원 3000원 냈는데? 당연히 다시 가져다 줘야지!!
하는데 실상을 보면 다시 가져다 주는 경우는
가게 사장이 정말 내적으로 많은 고민을하고 다시 가져다주는걸껍니다...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명백한 본인 실수를 만회하는 데에도 마진 따지고 손해 안 보려고 하면
다시 갖다주고서 마진 없는 매출이다 내지 손해보는 매출이다를 면하는 대신
이 매출은 다시 안 생길 매출이라는 것도 생각을 해야하는 거 같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런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배달도 하는 카페에서 알바를 해봐서 아는거니깐요.
그래서 먹는데 크게 지장이 없는 부분이면 어지간하면 그냥 부분환불이나 다음에 챙겨달라고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깐 실수는 있을수 있으니깐요.
꼭꼭 요청사항에 빠트렸던 것 써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써주시면 빠트린거에 1.5배~2배는 챙겨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