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맥도날드 ‘스티커 갈이’ 3년 전부터 시작!
https://news.v.daum.net/v/20210818000259429
이래놓고 알바 한 명한테 다 뒤집어씌웠다니…ㅂㄷㅂㄷ
맥도날드 진짜 안되겠네요..
다른 매장들도 대부분 스티커갈이 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런 걸 알바 한명 징계로 덮으려는 행태가 정말 가관이네요.
이번 기사 보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아래는 기사 내용 ——
제보자 A씨는 17일 “2차 유효기간 스티커 갈이는 오래된 문제로 안다. 이번에 영상에 찍힌 것도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A씨는 “스티커 갈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영상을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 유효기간을 넘긴 베이컨이나 양상추, 양파 같은 식자재를 폐기하지 않은 영상도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2019년 가을에는 유효기간을 32시간 넘긴 케네디언 베이컨이 포장이 뜯긴 채 매장에 그대로 보관돼 있는 장면이 영상으로 찍혔다. 그해 11월 말 새벽에 촬영된 영상에는 당일 오전 7시7분이 2차 유효기간인 양상추가 보관돼 있는 장면도 있다. 맥도날드 매장은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식재료는 모두 폐기했어야 하는 것이었다. 2020년 겨울에는촬영 당일 오전 7시41분이 유효기간인 건조양파가 포착됐다. 마찬가지로 폐기됐어야 할 식자재다. 이처럼 2차 유효기간이 지났는데도 폐기되지 않은 식자재가 포착된 사례는 2019년 9월~2021년 2월에 걸쳐 30여 차례가 넘었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점장 등 관리자급 지시 없이는 스티커 갈이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한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은 “2차 유효기간 프린터는 점장이 아니면 손을 못 댄다”면서 “덧붙인 스티커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의 스티커 갈이 지시가 있었다는 물증”이라고 말했다.
——-이하 생략——
언제까지 빠져나갈 수 있나 봅시다.
지금 불매운동도 하고 청원도 하더라고요. 돌아다니는 글 퍼왔습니다.
저는 6살 아이 키우고 있어서 더 참기 어려워서 동참했네요.
———————————————-
[맥도날드의 알바 중징계 철회를 위한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맥도날드는 ‘스티커 갈이’를 시인하면서도 ‘한 개 매장에 국한된 일’, ‘알바의 잘못된 판단’으로 몰고 가며 책임을 떠넘기고, 알바 노동자에게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알바에게 정직 3개월은 사실상 해고와 다름 없습니다.
맥도날드의 이와같은 행태에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고,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대책위를 구성하여 기자회견과맥도날드 불매운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알바 노동자의 징계 철회를 위해 함께 해주세요
1. 알바 중징계 철회, 맥도날드 불매운동 1인 시위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전국의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불매 1인시위를 진행하여 맥도날드의 알바 중징계 처분에 항의하며 징계 철회가 이뤄질수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2. 페북 프로필 프레임 설정하기와 온라인 인증샷 활동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sns공간에 맥도날드의 책임 떠넘기기, 알바 중징계 문제를 알리고 확산시켜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참여하고 공유해주세요
>> 프레임 설정하기
www.facebook.com/profilepicframes/?selected_overlay_id=212844437444976
3. 국민청원 운동에 동참하고 각종 커뮤니티, 단톡방, 개인 sns 담벼락 등에 공유 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9YHchP
알바에 대한 중징계 철회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여론의 힘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관심가져주시고, 함께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대량으로 들여와서 그날 사용할거 꺼내서 해동하면서 스티커를 붙인다던데 그걸 갈이했으면 반찬재사용이랑 비슷해보입니다
전직 맥노예였어서 맥날은 그래도 믿고 갔었는데 말이쥬...
와이프한테도 맥 보단 버거킹을 오래전부터 외쳤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싶네요. ㅠㅠ
자주 먹은건 아니지만.. 가끔 먹으면 괜찮았는데
위에 언급했지만 기본 시스템이 재료 가져와서 소분해서 그날쓸꺼 해동해서 유통기한을 출력해서 사용하는거라
맥날 대부분이 그러지않을까요.
기사 떴을때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오히려 걸려서 재수없다고 생각할걸요
아직 648명이네요
네.
후원계좌는 빼도록 할게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래도 되니까....
미국처럼 벌금 100억씩 때려야 정신차릴듯
먹어도 동네 수제버거집에서만 먹습니다 ㅠㅠ
현 경영진이 들어온게 작년이었다네요. 기사만 봐도 지금까지 몇년째 계속된 거라서 경영진에 따라 다르지도 않은 것 같네요.
비용문제때문에 안버리는거라서..
알바한테 뒤집어씌우고 꼬리자르기는 정말 치졸하네요.
이기회에 백종원을 대표로.. 응?
다시 보지 말자
본사에서 저런걸 대놓고 시킬리는 당연히 없고... 굳이 가능성이 있다면, 매장 점장을 관리하는 직급이 간접적으로 얘기하거나 쪼긴 했겠죠. '식재 폐기 줄여라' '너흰 왜 그렇게 폐기가 많냐' 이런 식으로 쪼고 갈구면 자연스레 점장급들이 부정적인 수치를 개선하려고 하니까요. 물론 자발적으로 자기 평가를 위해서 그러는 점장들도 있을거고요.
프랜차이즈 여러 곳에서 일했었고, 외부 업체/공무원/내부 식품 감사 전부 받아봤습니다만.. 음 이게 맥도날드 만의 문제는 아닐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저런게 없을려면 메뉴가 적거나, 혹은 엄청나게 많이 팔리는 가게라 재료 순환이 빨라야 되거든요. 그런 프랜차이즈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프랜차이즈도 매장 사이즈별로 또 달라지기도 합니다. 초대형 매장의 경우는 종종 품절/솔드아웃을 붙여야 할 정도로 많이 팔려서 저런 식자재가 모자라면 모자랐지 남아서 저런 일은 드문데, 같은 프랜차이즈의 소형 매장은 하루에 한두개 팔릴까 말까해서 최소 발주량만 시켜도 남아서 저런 일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맥도날드의 저런 행보를 옹호하려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 후로 맥도날드는 절대 이용하지 않습니다.
일정시각 지남 패기 하게끔 되어 있는것도 버젓이 내놓는것만 봐도 사료 만들듯이 돌아가는거라 짐작은되었습니다
또는 재료 끌어 모아 짬처리 한 느낌도 한 두번이 아니였구요
이런 탈법이 관행화 되는건 K-경영의 지독한 적폐 입니다 그래놓고 신메뉴만 겁나 만들면 고객이 돌아오나요
책임 뒤집어 씌우는 일터에서 갈려들어가는 사람들이 무슨 애정이 있을까요 저라도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만들겁니다
둘다 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