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군대문화로 다스린 식민기간이 50여년, 그리고 바로 군사정권이 다스린지 30여년, 대충 629부터라고 해도 고작 30년전입니다. 지금 40대 이상은 다 그시절 사람들이에요. 대기업은 군대식, 일본식이 여전한곳 많고, 그나마 신생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사람이 그런경우 (젊은사람도 잘 못 배워서)가 아직 있어요. 한 50년은 더 흘러야 될겁니다.
routeK
IP 211.♡.150.171
08-18
2021-08-18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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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써니님 그냥 군대도 아니고 일제군대의 악습이죠
로렉스84
IP 211.♡.31.44
08-18
2021-08-18 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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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sign.Nal님 90년대 초반... 시절이 참 좋아서 대학 졸업시 취업할 회사를 골라가던 시절... 포철하고 현대차를 기피하던 이유가(비록 소문이었고, 안가봐서 모름)... 일 실수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인트 까는 회사라고...ㅋㅋㅋ
BARCAS
IP 58.♡.58.61
08-18
2021-08-18 12: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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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유교를 숭상하던 양반계급은 일제강점기때 이미 몰락했습니다. 요즘보면 유교가 했다고 하는거 대부분이 개신교도들의 소행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글의 가독성이 개판인건 둘 째 치고 조선에 대한 내용도 별로 공감이 안되는데... 지금도 직언하면 나대는걸로 인식하는데 조선시대가 지금보다 더 쿨했을거라고 믿는다는게...;;; 위인전기만 본 사람이 현실과 위인전기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떠오르는 대표적인 직언 사례만 가지고 일반화하는거같네요 ㅎㅎ 예를들어 박근혜도 위인전기로 보면 합리적이고 스마트하고 전지전능하고 민주적이고 찬양해 마지않을 행동들만 했겠죠.
@립톤그린티님 조선시대의 상소 문화가 엄청 활발했던 건 사실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의 어느 왕 때를 보더라도, 왕한테 정치 똑바로 하라거나 바른 생활하라는 상소가 조정은 물론 시골에서도 계속 올라옵니다. 기록에 안 남은 건 훨씬 더 많겠죠. 왕한테 한마디 하는 게 충이라는 의식이 워낙 강해서, 말도 안되는 것도 일단 올리고 보고.. 그걸 보고 왕이 화내서 뭐라고 하면, 그것 갖고도 언로를 막는다고 잔소리하고...ㅡㅡ;;
@립톤그린티님 옛날이라고 지금보다 무조건 안좋았을 것이라고 보는건 역사에 대한 흔한 오해죠. 최근에 본 글 중에 탈레반이 96년에 카불 점령했을때 어떤 군지휘관을 서양 여자 기자랑 인터뷰했다는 이유로 이슬람 율법사가 뺨을 후렸다는데요. 인류 역사상 종교가 가장 막강한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진 중세에 오히려 이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현대에 일어난 이상한 특이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마녀사냥은 종교의 권위가 가장 강했던 중세보다 중세 말 근대 초 종교의 권위가 추락하던 시기에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고요.
IP 59.♡.5.37
08-18
2021-08-18 1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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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볼떄마다 왠지 웃깁니다.ㅎㅎ 역알못이지만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나오는 걸 생각해보면 저 말이 맞는것 같아요.
죽여보시옵소서 (O)
지부상소持斧上疏 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필살기 쓰기 전 대사인가요
발터 PPK (1/2)갓 슬레이어
막대기하나들고 기관총포화로 돌격
유교인 척 위장한 왜국식 문화가 학교, 군대, 직장을 지배하고 있으니 아찔합니다 ㅋㅋ
대기업은 군대식, 일본식이 여전한곳 많고, 그나마 신생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사람이 그런경우 (젊은사람도 잘 못 배워서)가 아직 있어요.
한 50년은 더 흘러야 될겁니다.
그냥 군대도 아니고 일제군대의 악습이죠
90년대 초반...
시절이 참 좋아서 대학 졸업시 취업할 회사를 골라가던 시절...
포철하고 현대차를 기피하던 이유가(비록 소문이었고, 안가봐서 모름)...
일 실수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인트 까는 회사라고...ㅋㅋㅋ
그냥 똥군기가 들어온거.
일본군의 똥군기를 배워온
일본군 출신 사람들이
한국전쟁당시 주요 요직을 꽤차면서
그 똥군기를 대한민국 육군에 풀어놨고
그 사람들이 재대하고 사회에 퍼트린게 현 상황.
비숙련 병들(여기선 의병)을 가지고 회전에서 유기적인 전술을 펴는건 이순신이 아니라 제갈공명 + 관우 콤비가 와도 안되요.
반대로 그 지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게릴라하는건 굉장히 좋은 전술인데 이게 바로 의병의 유격전이었죠.
우리나라라고 무조건 반대해야 충신은 아니죠.
군주가 어긋날 때 바로 잡고, 군주가 바로 갈 땐 끝까지 따르는게 충신이겠죠.
이상 이맛클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이 좀더 전체주의가 강한 느낌.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이러면 왕이 뒷목잡죠
국내 근대사 흉악한것들은 다 일본산이죠.
아 근데 나 죽이면 님 연산군
지금도 직언하면 나대는걸로 인식하는데 조선시대가 지금보다 더 쿨했을거라고 믿는다는게...;;;
위인전기만 본 사람이 현실과 위인전기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떠오르는 대표적인 직언 사례만 가지고 일반화하는거같네요 ㅎㅎ
예를들어 박근혜도 위인전기로 보면 합리적이고 스마트하고 전지전능하고 민주적이고 찬양해 마지않을 행동들만 했겠죠.
왕한테 한마디 하는 게 충이라는 의식이 워낙 강해서, 말도 안되는 것도 일단 올리고 보고.. 그걸 보고 왕이 화내서 뭐라고 하면, 그것 갖고도 언로를 막는다고 잔소리하고...ㅡㅡ;;
최근에 본 글 중에 탈레반이 96년에 카불 점령했을때 어떤 군지휘관을 서양 여자 기자랑 인터뷰했다는 이유로 이슬람 율법사가 뺨을 후렸다는데요. 인류 역사상 종교가 가장 막강한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진 중세에 오히려 이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현대에 일어난 이상한 특이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마녀사냥은 종교의 권위가 가장 강했던 중세보다 중세 말 근대 초 종교의 권위가 추락하던 시기에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고요.
역알못이지만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나오는 걸 생각해보면
저 말이 맞는것 같아요.
??? :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