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면 시키면 안되지 않을까요...근데 저렇게 처신하는건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하등 도움이 되진 않겠네요 그나저나 ... 전 그래서 회사에 저런거 두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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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
IP 124.♡.206.112
08-17
2021-08-17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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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WB님 커피 안 마셔서 머신 청소 빠지겠다 했다고 재계약을 안할 정도의 회사면 차라리 내 손으로 관두는 게 낫겠네요. 겨우 그 정도로 사람을 자르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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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보더
IP 1.♡.54.245
08-17
2021-08-17 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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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WB님 수습이면 빠이빠이죠 안마시는데요 하고 그냥 가버린거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긴 하네요 회장님 조카이면서 대표님 사촌동생인 친구가 휴지통 물청소 하는것도 봤었는데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miyou
IP 124.♡.206.112
08-17
2021-08-17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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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WB님 근데 나는 커피 마시지도 않는데 청소에 참여시키는 건 손님왔다고 차 내오라는 소리 들은 것처럼 어이없을 거 같긴 합니다. 마시는 사람끼리 하면 되죠;; 물론 그렇게 자리로 가버린 게 상사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는 있으나 상사가 청소시키는 것도 신입입장에서 부당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IP 59.♡.158.215
08-17
2021-08-17 15:12:44
·
@RGBWB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런 성격이 우리 조직과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파악하는덴 도움이 되엇을것같네요..
miyou
IP 124.♡.206.112
08-17
2021-08-17 15:13:30
·
@님 공동생활에 마시지도 않은 커피머신 청소가 합당하냐의 의견차이는 있을 수 있죠. 물론 업무 어떻게 하나 한 번 더 눈여겨볼 거 같긴 합니다만 그 외에 다른 불이익은 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답설야
IP 221.♡.69.46
08-17
2021-08-17 15:15:39
·
@miyou님 제 팀이면 타일러보고 안되면 자를겁니다. 제 경험상 저런 성격은 팀워크에 해만 됩니다. 저런 인원 추스려가면서 일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약한김군
IP 218.♡.223.68
08-17
2021-08-17 15:20:53
·
@miyou님 회사가 요구하는 사원이란게 있고 사원이 바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경우는 님의 말씀처럼 서로 안맞으니 딴 길 가는게 윈윈같아요.
Tukehtua
IP 203.♡.137.4
08-17
2021-08-17 1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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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님 저도 저렇게 청소 안하겠다고 빠지는사람이랑은 같이 일하기 싫을거같아서.. 제가 상사라면 안뽑고 저런 상사 밑으로 들어간 회사면 얼른 도망칠거같네요.
바이러민C
IP 121.♡.59.238
08-17
2021-08-17 15:27:57
·
@RGBWB님 빠이빠이가 맞습니다. 저런 성격으론 뭐.
xero
IP 223.♡.35.194
08-17
2021-08-17 15:32:13
·
@님 업무와 비업무는 다릅니다. 저건 업무가 아니므로 회사 생활의 협조성을 요하는 지표로는 바람직하지 않죠
우푸
IP 211.♡.242.124
08-17
2021-08-17 15:32:49
·
@miyou님 커피 안마신다고 빠질 정도면 일할때도 내일 아닌데요 라고 하면서 협업 안 할 사람인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제리짱
IP 182.♡.148.109
08-17
2021-08-17 16:03:22
·
@miyou님 자기는 커피 안마시니깐 커피 머신 청소 빠지겠다는 사고는 회사로선 하등 도움이 안되죠. 얼마나 개인능력이 뛰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조직문화에는 해로운 존재라고 생각하네요. 예를 들어 사무실에 쓰레기통이 여러개 있고 그중 한 쓰레기통이 차있어서 비울 수도 있는건데, '난 이 쓰레기통 안쓰니깐 안비울거야.' 이런 사고를 가지는 사람을 뽑고 싶지는 않네요.
IP 116.♡.122.32
08-17
2021-08-17 15:04:40
·
업무의 범위가 맞는지 따져보던가 외주를 주던가 해야겠군요
어두운바람
IP 165.♡.228.87
08-17
2021-08-17 15:39:31
·
@님 전 애초에 왜 직원들에게 커피머신 청소를 시키는건가 했는데, 댓글들 보니 다들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놀랍습니다ㅎㅎ
IP 116.♡.122.32
08-17
2021-08-17 15:42:43
·
@어두운바람님 회사마다 업무의 범위로 둘 수 있다고 봅니다 업무 범위로 정했다면 뭐 로테이션해서 청소하는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보고요 근데 뭐 납품과 유지보수를 외주 주는게 편하죠 사무실 화장실 청소처럼 외주 주느냐 직원들이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봅니다
@님 저는 애초에 업무범위로 정하는게 이상해보입니다. 개발자가 커피 타려고 채용된거 아니고, 재무회계 직무가 커피 타려고 채용된건 아니니까요. 외주를 주기 싫다면 해당 업무를 하는 직원을 따로 두어야 맞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HighSpring
IP 112.♡.176.182
08-22
2021-08-22 20:43:08
·
@어두운바람님 커피 머신과 소모품 제공은 회사의 필수 의무가 아닌데 회사에서 선의로 직원들에게 제공해 주는 겁니다. 다만 직원들이 스스로 유지 관리 청소 하겠다는 동의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 기계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겠죠. 기존의 직원들이 스스로 동의해서 스스로 청소 유지 하는 것인데 자신은 기존 질서인 그것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수습 사원은 회사에서 수습 실패라고 규정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냉난방 제공 또는 음용수 제공 등 직원 근무의 필수 조건과 커피 머신 운용이라는 부수 복지 제공은 구분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업무와 상관없는 일은 안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청소, 집기 이런 것들도 사실 업무 범위는 아니긴 하거든요. 이런 건 외주(청소부 등)를 시키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근로계약서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놓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분위기가 앞으로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어요. 담배 안피는 사람이 재떨이 치울 필요 없는 것 처럼요.
물론 아직 대부분의 마인드가 저러지 못하다 보니 회사 다니면서 조금 손해보거나 혹은 뭐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긴 하네요.
바앤홀
IP 106.♡.244.27
08-17
2021-08-17 15:28:27
·
그리고 밑에보니 내일/너일 따지는 것 같다고 별로라는 분 있으신데 애초에 저건 업무라고 볼 수 없는 영역입니다. 옆 팀의 일을 저런 식으로 배척하면 문제겠지만, 애초에 회사의 업무가 아닌데 왜 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물론 커피머신 청소하는 회사라면 저러면 안되겠죠.
파라틴
IP 39.♡.46.237
08-17
2021-08-17 15:47:57
·
@바앤홀님 큰회사서야 그렇죠 저처럼 좃소 다니는 사람은 저정도는 웃으면서 합니다 직원이 7명인데 한사람은 화장실청소 한사람은 휴계실청소.(밥도 여기서 먹고 식사후 쉬는것도 여기서 쉽니다 옷도 여기서 갈아입고) 한명은 식사전후 뒤처리 한명은 잡심부름다니구요 저는 풀벱니다 회사에 가끔 공구리 밑 부서진거 고장난거 수리담당이요
심지어 연월차도 없구요 그래도 주5일이라 옆공장서 부러워 합니다 이게 좃소의 현실이죠 커피머신 청소쯤이야 저혼자도 합니다 사주기만 하면 ㅡㅡ
@파라틴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그런 회사는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직원들이 전력으로 생산성 향상에 달려들지 못할 망정, 쓸데없는 잡일이나 시키고 있으니까요.
물론, 가장 좋은건 그 회사를 탈출하는 것이겠지만 개인의 사정에 따라 그러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 회사가 정당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그건 회사의 사정이죠 뭐. 어쩔 수 없이 다닐 사람은 다니는 거고,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떠나게 되는 거고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뭐 직원이 그 회사를 다녀야 한다 말아야 한다 이게 아니라, 회사의 업무 영역으로 봤을 때 커피머신 청소를 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 직원의 태도도 그렇게 비판받아야 할 필요도 없고요.
@바앤홀님 좃소를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 없어요 비전도 없는거 다 알아요 좋아서 다니는게 아닙니다 대부분 그나마 그게 가장 나으니 다니는거죠 제경우도 70년대생 이다보니 오라는곳도 고만고만 하고 그나마 지금 다니는곳이 가장 나아서 다니는 겁니다 저 말고도 전부 다 비전없고 대우나쁜거 압니다 모두 좋은곳으로 가고 싶어하구요 실상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거에요 저 직원이 비난받아야 하는건 다른분들 말씀처럼 회사라는곳은 다같이 일하는곳이죠 누군가는 사고나서 못나올수도 아파서 못나올수도 내가 실수해서 사고친걸 전부 달려들어서 납기 맞춰야 하는일도 생기죠 그래서 동료이기도 하구요
바앤홀
IP 106.♡.244.27
08-17
2021-08-17 17:52:33
·
@파라틴님 그런 마인드로 이제까지 해오긴 했는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뭐 이게 정이지 하면서 오히려 회사를 감싸고 도니 그런 소위 '좃소'같은 회사들이 아직껏 살아남는 거고요.
본인이 그렇게 못할지언정 저 직원을 욕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파라틴
IP 222.♡.97.148
08-17
2021-08-17 20:29:04
·
@바앤홀님 좃소가 항상 일이 많을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그렇게 일이 많지 않구요 한달중 보름은 널널 합니다 정이라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작년의 경우 제가 사장님 보다 집에 가져간 액수가 많습니다 아무렴 제가 이나이에 풀베기를 좋아서 하려구요 저희 사장님 사람좋습니다 집에 뭔일 있음 다 보내주시구요 저도 한달에 한두번은 조기퇴근도 하고 합니다 회사마다 다 사정이 있죠 나름 꾸준하게 월급도 올려주고 가끔 일 많이 하면 특별보너스도 주시고 회사 텃밭에서 농사지은거 나누어 주시기도 하고 작은 곳에서는 서로 도와야 하거든요 저 직원의 경우는 아직 정직원도 아닌데 저런다는데 있죠 다른 반대 하시는분들 왜 그러겠습니까? 욕하는 분이 더 많은건 이유가 있죠 저곳이 카페나 편의점같은 큰실수할일 없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회사 잖아요 회사일은 신입이 실수없이 일배울수가 없죠 처음에 분명 가르치는 선배들이 있는데 저러는건 나중에 뻔하죠 본인이 실수해놓고도 칼퇴근 하는경우도 생길겁니다 아마 제 밑에 직원중에 그런녀석이 있더군요 지가 도면 잘못보고 사고 쳐놓곤 그놈은 집에 일있다고 칼퇴하곤 제가 수정하고 간적이 좀 됩니다
바앤홀
IP 114.♡.4.170
08-17
2021-08-17 20:44:19
·
@파라틴님 아니...그런게 업무범위에 규정되어있냐가 문제죠. 신입을 가르치는건 회사의 의무구요.
저랑 마인드가 너무 다르시네요ㅎㅎ
파라틴
IP 222.♡.97.148
08-17
2021-08-17 23:06:39
·
@바앤홀님 신입 가르치는게 의무라 해도 저런상황에서 누구에게 더 잘가르칠까요? 누구라도 저런신입을 잘 가르쳐 줄것같진 않아요 형식적인것만 가르치겠죠
추암
IP 112.♡.117.90
08-17
2021-08-17 15:08:53
·
안쓰는 사람이 청소 안해도 되는건 맞지 않나요? 대신 1번이라도 쓰는거 발견하면 오함마...ㅋㅋ 제 의견이랑 다른분이 많아 내심 놀랐습니다.
청소는 안 시키고 안 하면 그만이죠 (안 마신다고 했으니깐요) 그런데 저렇게 행동할 거면 애초에 저 자리에 참석하지 말거나 참석 못 하겠다고 미리 말을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안 마시니깐 청소 안 하겠다는 건 이해하나 일단 설명하는데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거는 좀 아니죠.
레이어마스크
IP 223.♡.22.20
08-17
2021-08-17 15:08:56
·
직원들끼리 마시는 용도 뿐만 아니라 미팅할때도 사용될거같은데.. 넓게보면 회사업무라고도 볼수있지 않을까요?
IP 222.♡.189.157
08-17
2021-08-17 15:09:31
·
저도 나이를 먹어서 청소는 자기가 안써도 다 같이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은 했습니다만 곰곰히 다시 생각을 해보면 비흡연자한테 흡연실 재떨이 치우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커피 마시는 사람이 정해져 있으면 그 사람들끼리 순번 정해서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그 직원이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은 잘못 됐다고 생각되서 수습 후 채용은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전자석헬멧
IP 39.♡.47.68
08-17
2021-08-17 15:09:34
·
요즘세대의 특징도 아니고 저런건 사회성 결여죠. 회사 다니면서 개인주의 내세우려면 자기가 회사 세워야...
같이 협업하기 싫은 스타일이네요.
나어떠케요
IP 121.♡.51.37
08-17
2021-08-17 16:28:36
·
@전자석헬멧님 알바 일시켜보니 저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대가 달라지긴 달라졌어요.
곱버스
IP 183.♡.181.148
08-17
2021-08-17 15:09:45
·
20대 초중반 여자들은 그럴만 하다 생각합니다. 굳이 안먹는데 청소를 강요처럼 몰아가는 것도 웃기구요. 남자들이야 군대때문인지 그냥 나서서 저런말 하는거 자체를 귀찮아 하죠 ㅋㅋ
cuirassier
IP 222.♡.167.253
08-17
2021-08-17 15:09:47
·
업무 분장으로 넣어버리면 끝 아닐까요?
FX_Zeroship
IP 121.♡.64.90
08-17
2021-08-17 15:09:54
·
진짜 안마시면 청소 안시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항상웃기
IP 49.♡.59.68
08-17
2021-08-17 15:09:55
·
어이없
더임
IP 218.♡.117.170
08-17
2021-08-17 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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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월급도 자기가 벌어온 만큼만 주면 되겠네요.
남자의자격
IP 24.♡.41.97
08-17
2021-08-17 15:11:22
·
마시는 애들끼리 모여서 돌아가면서 청소하면 될것을.....참 희안한 회사네요.. 그렇다고 교육자가 이야기 하는데 한마디 던지고 가버리는건 또 무슨 매너인지...
둘다 답답한 상황이네요....ㅎㅎㅎㅎ
donghwan
IP 117.♡.10.171
08-17
2021-08-17 15:11:35
·
커피 머신 청소는 업무와 관련이 없는듯 합니다
코드쿠아
IP 58.♡.91.7
08-17
2021-08-17 15:11:36
·
커피 머신 관리를 외주로..
블루미네
IP 121.♡.141.187
08-17
2021-08-17 15:11:40
·
옆자리 전화 왜 내가 땡겨받아야하냐고 할 사람이니 미리미리 정리하는게 답이겠네요.
smiles
IP 211.♡.253.248
08-17
2021-08-17 15:11:43
·
경계를 칼같이 짜를수가 없죠...팀에 손님이 와서, 커피를 대접해야하는 경우도 있죠.. 내가 안마시지만, 손님이 마시니 회사에는 하기 싫은 잡무는 존재하죠,,,이것을 같이 나눠서 해야지,,,,모든것을 내가 사용하고 안사용하고를 따지면,,, 겁나 피곤할것 같네요
이 제도의 문제점은 마시는데 안씻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안 먹는데 씻는 사람, 먹는데 안씻는 사람 딱 사이즈 나오니 잘 행동한거 같은데요. 복지를 강요할 순 없죠. 같은 논리면 담배피면 따라 나와라 이런거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말이 나오는 복지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없애는게 맞습니다. 접대는 해당 인원의 업무고요.
xero
IP 223.♡.35.194
08-17
2021-08-17 15:43:22
·
@가이버2님 애초에 사장 입장에서 복지로 커피머신을 놓는다면 관리까지 하는게 맞죠. 복지로 커피머신 놨으니 너네가 알아서 관리해? 그게 무슨 복지입니까.
신입이 저런 행동 하기가 쉽지 않지만 요즘 젊은 애들은 다르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요즘도 저런거 신입 시키는 회사가 있군요 저희 회사도 꼰대력이라면 대단한데 신입한테 저런건 안시킵니다 그냥 커피 마시는 사람 중에 가득 차면 마시는 사람이 처리하면 될 일 아닌가요? 굳이 담당을 둬야 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IP 222.♡.201.94
08-17
2021-08-17 15:23:19
·
@별헤는아이님 담당을 안두면 신입만 시키던가 하게 되니까요. 위에 언급있지만 신입만 하는거 아니고 로테이션 도는거죠. 물론 사장이나 임원급은 안할테니 10명안팎으로 돌겠지만요. (한달에 한두번 하겠군요)
Elbowspin
IP 121.♡.128.238
08-17
2021-08-17 15:20:34
·
업무와 전혀 상관 없는 일입니다. 싸가지 없이 행동한것과 무관하게 저건 회사 방침이 잘못 된겁니다.
@scramble님 대학생들도 팀별 과제 해 보면서 일 더 하는놈, 일 더하는놈 갈리는거 다 경험합니다. 어느 회사든 끌고 가는 사람들이 있고, 묻어가는 사람이 존재 할 수 밖에 없구요. 직원들에게, 더군다나 신입에게 사장 마인드를 강요 하셔서는 안됩니다. 업무 외 적인 일로 일어난 케이스를 업무의 연장에 끼워서 확대 해석 하시는데 그건 잘못 된 예 같습니다.
@Elbowspin님 님은 "일부러" 사장 마인드와 공동체 마인드를 구분없이 똑같은 것인 양 이야기 하시려는 거 같은데요?
남의 이야기는 출근해서 콘베어벨트 지나가는 물건에 나사만 조여주다 퇴근하기만 하면 되는 식의 아주 극도로 분업화 된 업무만 생각하는 거 같은 데... 세상에서 그 정도로 극도 분업화된 일자리가 과연 몇이나 됩니까? 현실적으로...
Elbowspin
IP 121.♡.128.238
08-17
2021-08-17 15:54:49
·
@scramble님 "사실 회사에서도 신입이 자기 혼자 성과낼 수 있을 때 까지 월급 안 줘야죠" <-- 이걸 보고 사장 마인드로 언급 드렸습니다. 윗 글에 전후 사정을 100% 알지 못하기에 scramble 님이나 저나 정답이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다만 다시 말씀 드리지만 업무 외에 일을 하는게 당연시 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저 신입입장에선 커피머신청소 시키는거만 보고 그런 반응을 보인게 아닐수도 있죠. 빠르게 입사하자마자 탈출하려고 이미 마음 정한 상태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렇게 칼같이 쳐내는건 사람에 따라 좀 사회생활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 신입분이 저기서 어떤 경험을 했는진 아직 모르는거니 저 글만 가지곤 판단 못한다고 봐요.
그리고 회사 공용 물품 관리 중에 하나가 저거고 그걸 모두가 순번 돌아가면서 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본문 글에 따르면 커피머신 하나를 직원 전체가 돌아가며 커피머신 청소 시키는건 회사가 문제라고 봅니다;; 위에 다른 분들도 많이 적으셨지만 비흡연자보고 흡연실 청소 하라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그리고 커피머신 구조까지 알려준다는거 보면 단순 찌꺼끼통만 비우라는게 아니라 각잡고 분해해서 청소하라는 거 같은데 머신 청소 하기 힘들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21.♡.84.40
08-17
2021-08-17 15:31:54
·
@올부님 네 말씀대로 회사 공용물품 전체를 역할분담해서 하는 상황이면 제 댓글에도 적었듯이 충분히 이해가 되죠. 그런데 커피머신 한대를 직원 전체가 돌아가며 청소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는 거죠. 머신 구조까지 알려주며 설명했다는걸 보면 단순히 찌꺼기 비우고 기기 외관청소만 하는 수준이 아닌거 같은데... 머신에 따라 다르겠지만 커피머신 분해해서 청소하려면 꽤 힘든 작업입니다. 그걸 커피를 안마시는 사람까지도 돌아가며 청소하는건 좀 아니라는 거죠..
@님 음..저 회사가 커피머신을 어떤 용도로 쓰고있는진 모르겠지만 저희회사도 커피머신이 있고 직원들 마시는거 뿐만 아니라 손님 미팅용으로도 커피를 여러번 뽑는데..이런경우라면 회사 공용 물품이라고 볼 수 있지않을까요? (저희회사에 경우 방역 산업체하는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청소하고있습니다)
IP 221.♡.84.40
08-17
2021-08-17 15:44:03
·
@레이어마스크님 짧은 정보만 공개되어 있으니 말씀대로 그런 상황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전 저 글을 읽으며 사무실 내 직원들만 이용한다는 뉘앙스를 느끼고 쓴 댓글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이 추가로 나오면 의견이 달라질 순 있겠네요.
chicapuca
IP 128.♡.26.149
08-17
2021-08-17 15:24:39
·
청소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저는 채용 않할 것 같습니다.
로즈마리
IP 211.♡.112.227
08-17
2021-08-17 15:26:37
·
그냥 방치하세요. 알아서들 청소하고 마시겠죠? 커피머신 더러워지고 치우는 사람 없으면 머신을 치우시면 됩니다. 안마시는사람에게 청소하라고 시키는것은 정상적인 업무가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짱구놈들아빠
IP 165.♡.40.154
08-17
2021-08-17 15:28:16
·
음..역시 세대에 따라서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네요 ㄷㄷㄷ
IP 222.♡.249.92
08-17
2021-08-17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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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때 연병장에 줄 세워서 담배꽁추 주웠던 일 생각나네요. 전 비흡연자였어요 … 주우면서 이거 내가 왜 하지? 생각이 들던데요. 커피 마시는 사람들끼리 순번 정해서 청소해야죠~ 막내라고 마시지도 않는 커피머신 청소 시키는건 부당하죠 /Vollago
@올부님 계약서에 비품 및 소모품 정리가 적혀 있지 않는 한 업무 외 일입니다. 그것을 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직원 개인의 자유입니다. 개발자가 개발 일만 잘 하면 되지 커피 머신 청소까지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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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우르스자리
IP 1.♡.185.253
08-17
2021-08-17 15: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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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님 저 경우 계약서에 안 적혀 있으니 나 커피 안 마신다고 한겁니다. 태도 불량이라 좀 그렇지만 커피 안 마시는 사람은 청소 해야 될 이유 없습니다. 저 신입이 커피 마신다면 스벅 등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마시겠죠.
라미노
IP 210.♡.6.55
08-17
2021-08-17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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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우르스자리님 그거야 계약서에 뭐라적었는지 따져봐아죠 딱잘라서 아니라고 할수도 업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xero
IP 223.♡.35.194
08-17
2021-08-17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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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노님 @올부님 계약서에 명시하는 기업도 사실상 없거니와, 명시했는데 저렇게 나올 리도 없다고 봐야죠. 따져봐야 한다지만 아닐 확률이 거의 100%입니다
IP 222.♡.201.94
08-17
2021-08-17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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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o님 그런논리면 화장실 가는 시간이나 업무외 행동에 대해서 회사에서 시간체크하고 간섭하고 그래도 아무말도 못하는것이 됩니다,,
전자석헬멧
IP 183.♡.245.34
08-17
2021-08-17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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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o님 기승전 민주당??? 의식의 흐름입니까.
Tukehtua
IP 203.♡.137.4
08-17
2021-08-17 15: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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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직원이 해야되는 일의 종류가 많아지죠. 특히나 커피머신 청소같은 것들은.. 회사 복지 차원에서 챙겨준걸 기존의 직원들이 룰을 정해놓고 분담해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일종이지요. 그게 싫으면 역할 분담된 자기 일만 하면 되는 체계적인 회사로 지원을 하셔야겠죠.
본문만 봐서는 저 청소 거부한 신입분도 다른데로 이직하고 싶어 할 것 같고, 그리고 회사 측에서도 채용을 고려할 것 같지는 않네요.
xero
IP 223.♡.35.194
08-17
2021-08-17 15: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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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ehtua님 커피포트만 달랑 사다놓고 직접 관리하고 청소해! 라고 하는게 제대로된 복지인지는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에게는 복지도 아닌 육체노동일 뿐이죠
센타우르스자리
IP 1.♡.185.253
08-17
2021-08-17 1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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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ehtua님 커피 안 마시는 사람은 그저 육체 노동 외에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칼스타이너21
IP 61.♡.54.83
08-17
2021-08-17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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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신입이 있으면 조직에 긴장감도 있고, 일상적인 것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겠네요. 커피 안마시는 사람한테 남들이 먹은 커피 찌꺼기 치우고, 기계 세척하라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표방지위원장
IP 59.♡.177.137
08-17
2021-08-17 15:37:22
·
비흡연자인데 흡연장 번갈아 가면서 치우자고하면 치울껀가요?? 전 당연한거 같은데요,,,하지만 마시는거 적발되면 그땐 가중으로 해야겠죠,,,커피도 기호식품 담배도 기호식품이니깐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기준에는 좋은 경영자라면, 애초에 고용하는 인력들이 불만 없이 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자잘한 업무는 외주를 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제가 하거나요. ㅎㅎ '마시지도 않는 커피 머신 청소나 하려고 왔나' 이런 생각 안들게 하는 것도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함께 불려왔다는, 나머지 세명의 신입이라고 업무도 아닌 커피머신 청소하라고 하면 좋았을까요?...)
그럼에도 커피머신이 있고, 외주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 내부에서 처리해야 하는 일인데. 어떤 직원이 저런 반응을 했다고하면 정식채용할 때 - 팀웍을 해치지는 않을지에 대해서 훨씬 더 까다롭게 체크를 할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ㄷㄷㄷ헐
IP 39.♡.231.115
08-17
2021-08-17 16: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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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외주 주기 힘들어유 ㄷㄷㄷ 순식간에 커피 찌꺼기가 꽉차거든요 커피머신 때메 한명 상주해서 치우기도 그렇고 ㄷㄷㄱㄷ 경국 누군가거 해야 해유 ㄷㄷㄷ
좀 오버하는거일수도 있지만.. 회식하자고 하면 ' 전 술 안마시는데요??' 하고 회식비 1/n 로해서 계좌로 넣어달라고 할것 같네요.
Letede
IP 221.♡.238.79
08-17
2021-08-17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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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찐경호님 그럼 커피원두값도 계좌로 요구했겠죠.
lcoy
IP 222.♡.174.74
08-17
2021-08-17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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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갖고 욕하는 사람들도 사무실 청소하라고 하면 왜 사원이 업무를 않고 청소를 해야 하느냐고 할 거고... 세상 일에 옳고 그른 게 있을까 싶기도 해요. 세상사는 그저 이런 관성과 저런 관성이 충돌하면서 흘러가는 거 아닌가도 싶죠. 이게 대세일 땐 이쪽으로 가면 욕 덜 먹는 거고 저게 대세일 땐 저쪽으로 가면 욕 덜 먹는 거고.
주당비휴야비
IP 110.♡.47.166
08-17
2021-08-17 1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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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윗사람이 하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나 저라면 임무생겨서 행복할거 같은데
제리엘
IP 211.♡.66.103
08-17
2021-08-17 2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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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팀원이 저러면 저도 수습종료 시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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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 전 그래서 회사에 저런거 두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수습이면 빠이빠이죠
안마시는데요 하고 그냥 가버린거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긴 하네요
회장님 조카이면서 대표님 사촌동생인 친구가 휴지통 물청소 하는것도 봤었는데 ㅎㅎ
저런 성격이 우리 조직과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파악하는덴 도움이 되엇을것같네요..
제 팀이면 타일러보고 안되면 자를겁니다.
제 경험상 저런 성격은 팀워크에 해만 됩니다.
저런 인원 추스려가면서 일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회사가 요구하는 사원이란게 있고 사원이 바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경우는 님의 말씀처럼 서로 안맞으니 딴 길 가는게 윈윈같아요.
업무와 비업무는 다릅니다. 저건 업무가 아니므로 회사 생활의 협조성을 요하는 지표로는 바람직하지 않죠
커피 안마신다고 빠질 정도면
일할때도 내일 아닌데요 라고 하면서 협업 안 할 사람인거죠
예를 들어 사무실에 쓰레기통이 여러개 있고 그중 한 쓰레기통이 차있어서 비울 수도 있는건데, '난 이 쓰레기통 안쓰니깐 안비울거야.' 이런 사고를 가지는 사람을 뽑고 싶지는 않네요.
댓글들 보니 다들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놀랍습니다ㅎㅎ
업무 범위로 정했다면 뭐 로테이션해서 청소하는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보고요
근데 뭐 납품과 유지보수를 외주 주는게 편하죠
사무실 화장실 청소처럼 외주 주느냐 직원들이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봅니다
개발자가 커피 타려고 채용된거 아니고,
재무회계 직무가 커피 타려고 채용된건 아니니까요.
외주를 주기 싫다면 해당 업무를 하는 직원을 따로 두어야 맞지요.
커피 머신과 소모품 제공은 회사의 필수 의무가 아닌데
회사에서 선의로 직원들에게 제공해 주는 겁니다.
다만 직원들이 스스로 유지 관리 청소 하겠다는 동의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 기계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겠죠.
기존의 직원들이 스스로 동의해서 스스로 청소 유지 하는 것인데
자신은 기존 질서인 그것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수습 사원은 회사에서 수습 실패라고 규정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냉난방 제공 또는 음용수 제공 등 직원 근무의 필수 조건과
커피 머신 운용이라는 부수 복지 제공은 구분 되어야 합니다.
보통 사장님들은 커피 머신을 없애겠죠. ㅎㅎ
다 듣고나서 이야기 하면 몰라도 말하는 중간에 말끊고 저러고 자리에 가는건 아니죠
다만 이제 회사생활하면서 동료들의 배려를
기대할수는 없겠네요.
- 군대에서 구타의 원인인 암기사항 없애듯
업계마다 다르지만 직원 1명은 2억 정도의 매출을 가져와야 한다는 말이 있거든요.
한잔이라도 마시면 그 때 부터 멤버죠.
어차피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 점점 늘어날거기 때문에
그냥 제가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외주를 주는게 맞는거죠. 아니면.. 머신을 없애버리던가...
상사 입장에서라면 ...열외는 시켜 주겠지만....속으로는 신입을 별로 안좋아할듯.
향후 그 신입은 커피 근처에만 가도 비꼼 + 갈굼 콤보 먹을 가능성이 크게 늘어나겠네요.
그리고 저 사례가 신입 성격의 빙산의 일각이 아니길 바래야죠..
거의 자리 청소긴하지만요.
근데 신입만 하는 것도 아니고 전체 다 하는데 저직원만 열외를 시켜달라고 하는 거니
대신 다른 곳 청소를 시키는 것으로 해결보는게 맞아보이네요.
적응해야죠.
왜 공동체 안에 들어 와서 남한테 피해주나영 미친거죠 걍
커피는 안마셔서 커피 청소 안한다고 치구여
사무실에서 다 같이 생활하는데 분위기 흐리는건 자신이 어떻게 책임질런지 궁금하군요
침을 밷을지 멀할지....뭔짓을 할지 몰라요...^^
그리고, 근로계약서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놓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분위기가 앞으로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어요. 담배 안피는 사람이 재떨이 치울 필요 없는 것 처럼요.
물론 아직 대부분의 마인드가 저러지 못하다 보니 회사 다니면서 조금 손해보거나 혹은 뭐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긴 하네요.
옆 팀의 일을 저런 식으로 배척하면 문제겠지만, 애초에 회사의 업무가 아닌데 왜 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물론 커피머신 청소하는 회사라면 저러면 안되겠죠.
저처럼 좃소 다니는 사람은 저정도는 웃으면서
합니다 직원이 7명인데 한사람은 화장실청소
한사람은 휴계실청소.(밥도 여기서 먹고 식사후
쉬는것도 여기서 쉽니다 옷도 여기서 갈아입고)
한명은 식사전후 뒤처리
한명은 잡심부름다니구요
저는 풀벱니다 회사에 가끔 공구리 밑
부서진거 고장난거 수리담당이요
심지어 연월차도 없구요
그래도 주5일이라 옆공장서 부러워 합니다
이게 좃소의 현실이죠
커피머신 청소쯤이야 저혼자도 합니다
사주기만 하면 ㅡㅡ
누군 좋아서 다닙니까?
그나마 다들 거기가 나으니 다니는거죠
나이들면 선택지 자체가 별로없죠
남 이야기는 다 편하게 합니다
세상에 대기업 다니기 싫어서
좃소 다니는 사람없죠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그런 회사는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직원들이 전력으로 생산성 향상에 달려들지 못할 망정, 쓸데없는 잡일이나 시키고 있으니까요.
물론, 가장 좋은건 그 회사를 탈출하는 것이겠지만 개인의 사정에 따라 그러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 회사가 정당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그건 회사의 사정이죠 뭐. 어쩔 수 없이 다닐 사람은 다니는 거고,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떠나게 되는 거고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뭐 직원이 그 회사를 다녀야 한다 말아야 한다 이게 아니라, 회사의 업무 영역으로 봤을 때 커피머신 청소를 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 직원의 태도도 그렇게 비판받아야 할 필요도 없고요.
다니는 사람 없어요 비전도 없는거 다 알아요
좋아서 다니는게 아닙니다
대부분 그나마 그게 가장 나으니 다니는거죠
제경우도 70년대생 이다보니 오라는곳도
고만고만 하고
그나마 지금 다니는곳이 가장 나아서
다니는 겁니다
저 말고도 전부 다 비전없고
대우나쁜거 압니다
모두 좋은곳으로 가고 싶어하구요
실상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거에요
저 직원이 비난받아야 하는건
다른분들 말씀처럼 회사라는곳은
다같이 일하는곳이죠
누군가는 사고나서 못나올수도
아파서 못나올수도
내가 실수해서 사고친걸 전부 달려들어서
납기 맞춰야 하는일도 생기죠
그래서 동료이기도 하구요
본인이 그렇게 못할지언정 저 직원을 욕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일이 많지 않구요 한달중 보름은 널널 합니다
정이라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작년의 경우 제가 사장님 보다 집에 가져간 액수가 많습니다
아무렴 제가 이나이에 풀베기를 좋아서 하려구요
저희 사장님 사람좋습니다
집에 뭔일 있음 다 보내주시구요
저도 한달에 한두번은 조기퇴근도 하고 합니다
회사마다 다 사정이 있죠
나름 꾸준하게 월급도 올려주고 가끔 일 많이 하면
특별보너스도 주시고 회사 텃밭에서 농사지은거 나누어 주시기도 하고
작은 곳에서는 서로 도와야 하거든요
저 직원의 경우는 아직 정직원도 아닌데 저런다는데 있죠
다른 반대 하시는분들 왜 그러겠습니까?
욕하는 분이 더 많은건 이유가 있죠
저곳이 카페나 편의점같은 큰실수할일 없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회사 잖아요 회사일은 신입이 실수없이 일배울수가 없죠
처음에 분명 가르치는 선배들이 있는데 저러는건
나중에 뻔하죠 본인이 실수해놓고도 칼퇴근 하는경우도 생길겁니다 아마
제 밑에 직원중에 그런녀석이 있더군요
지가 도면 잘못보고 사고 쳐놓곤 그놈은 집에 일있다고 칼퇴하곤
제가 수정하고 간적이 좀 됩니다
저랑 마인드가 너무 다르시네요ㅎㅎ
누구라도 저런신입을 잘 가르쳐 줄것같진 않아요
형식적인것만 가르치겠죠
대신 1번이라도 쓰는거 발견하면 오함마...ㅋㅋ
제 의견이랑 다른분이 많아 내심 놀랐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행동할 거면 애초에 저 자리에 참석하지 말거나 참석 못 하겠다고 미리 말을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안 마시니깐 청소 안 하겠다는 건 이해하나 일단 설명하는데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거는 좀 아니죠.
미팅할때도 사용될거같은데.. 넓게보면 회사업무라고도 볼수있지 않을까요?
곰곰히 다시 생각을 해보면 비흡연자한테 흡연실 재떨이 치우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커피 마시는 사람이 정해져 있으면 그 사람들끼리 순번 정해서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그 직원이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은 잘못 됐다고 생각되서 수습 후 채용은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개인주의 내세우려면 자기가 회사 세워야...
같이 협업하기 싫은 스타일이네요.
그렇다고 교육자가 이야기 하는데 한마디 던지고 가버리는건 또 무슨 매너인지...
둘다 답답한 상황이네요....ㅎㅎㅎㅎ
내가 안마시지만, 손님이 마시니
회사에는 하기 싫은 잡무는 존재하죠,,,이것을 같이 나눠서 해야지,,,,모든것을 내가 사용하고 안사용하고를 따지면,,,
겁나 피곤할것 같네요
그간의 경험으로 보면 하나를 보면 열은 몰라도, 대충 견적이 나오네요.
물론 저렇게 생각할 수는 충분히 있고, 불합리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저건 표현하는 방법과 직장에서의 태도의 문제로 봅니다.
일단 정직원 채용되면 자르기도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하고 서로 갈길 가는게 윈윈이죠.
외부 업체가 관리하고 잔당 돈 받으면 되겠네요.
결국에는 본인 손해죠
사람 일이라는게 이성적으로 딱딱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나가서 커피 안마시는 사람에 대한 배려로 녹차를 상시 구비해달라거나 간식을 준비해달라고 하겠습니다 ㅋ
저희 회사가 딱 없습니다. 커피머신이 있는데 녹차가 없어요.
하지만 제가 인사 담당자가 저사람이 수습이면 좋은 점수는 안줄것 같습니다.
혼자서 독립적으로 회사 업무를 하는게 아니라 같이 일을 하는 거니 일을 거드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시대가 변했으니 조직도 변해야죠.
이건 돈을 들여서 해결할 문제에요.
개인주의의 극한이라는 말이 나쁜 말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시 커피 전혀 안마시는 사람도 해당되나요? : O
우리는 이것을 사회생활이라 부르기로 합의했다..
업무의 범위인데 거부하는 건 잘못된 것이죠.
2. 업무가 아니라서 거부하는 것은 정상이지만 "커피를 안마시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은 논리적인 문제가 있죠.
수습이면 당연히 마이너스입니다.
요
저라면 정식채용 안하겠네요
저사람은 차후에도 계속 네일내일만 따지고 있을 사람인것 같은데
복지를 강요할 순 없죠. 같은 논리면 담배피면 따라 나와라 이런거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말이 나오는 복지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없애는게 맞습니다. 접대는 해당 인원의 업무고요.
저희 회사도 꼰대력이라면 대단한데 신입한테 저런건 안시킵니다
그냥 커피 마시는 사람 중에 가득 차면 마시는 사람이 처리하면 될 일 아닌가요? 굳이 담당을 둬야 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싸가지 없이 행동한것과 무관하게 저건 회사 방침이 잘못 된겁니다.
저 신입이 저런 식으로 따지려고 한다면...
사실 회사에서도 신입이 자기 혼자 성과낼 수 있을 때 까지 월급 안 줘야죠.
오히려 교육 시키느라 기존 직원 업무 부담까지 늘어나는 건데.
조직은 서로 커버를 해 주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조직으로서의 힘이 있는 겁니다.
신입은 투자해서 가르치는겁니다.
그 얘긴 상호 커버란게 상호 커버가 아닌 빙자로만 이용되는 경우에 할 수 있는 말이죠.
대학생들도 팀별 과제 해 보면서 일 더 하는놈, 일 더하는놈 갈리는거 다 경험합니다.
어느 회사든 끌고 가는 사람들이 있고, 묻어가는 사람이 존재 할 수 밖에 없구요.
직원들에게, 더군다나 신입에게 사장 마인드를 강요 하셔서는 안됩니다.
업무 외 적인 일로 일어난 케이스를 업무의 연장에 끼워서 확대 해석 하시는데 그건 잘못 된 예 같습니다.
님은 "일부러" 사장 마인드와 공동체 마인드를 구분없이 똑같은 것인 양 이야기 하시려는 거 같은데요?
남의 이야기는 출근해서 콘베어벨트 지나가는 물건에 나사만 조여주다 퇴근하기만 하면 되는 식의 아주 극도로 분업화 된 업무만 생각하는 거 같은 데... 세상에서 그 정도로 극도 분업화된 일자리가 과연 몇이나 됩니까? 현실적으로...
"사실 회사에서도 신입이 자기 혼자 성과낼 수 있을 때 까지 월급 안 줘야죠" <-- 이걸 보고 사장 마인드로 언급 드렸습니다.
윗 글에 전후 사정을 100% 알지 못하기에 scramble 님이나 저나 정답이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다만 다시 말씀 드리지만 업무 외에 일을 하는게 당연시 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바로 그 아래
"저 신입이 저런 식으로 따지려고 한다면" 이란 문장도 있습니다만?
정말 그렇게 +-를 따지겠다라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자기 자신이 동료들에게 얼마나 +를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죠.
자기 편한 부분에서만 +-를 꼼꼼이 따지는 인간은 그냥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일 뿐입니다.
윗글 전후 사정을 모르고 가정하에, 전제 하에 자꾸 질문을 하신다면 전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업무 외적인 일에 대해 한해서 답변 드리지만 회사측에서 잘못 한겁니다.
제 생각에도 그냥 그자리에서는 듣고 나중에 상사랑 이야기 하면서 농담식으로 저는 빼주시면 안되냐고 다른것 하겠다고 할수도 있는것인데 좀 그렇네요.
그죠. 회사 방침의 잘잘못을 떠나 그정도가 최소한의 회사생활이고... 어딜 가나 자신을 위해서 갖추어야 할 태도라 생각되네요.
저렇게 칼같이 쳐내는건 사람에 따라 좀 사회생활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 신입분이 저기서 어떤 경험을 했는진 아직 모르는거니 저 글만 가지곤 판단 못한다고 봐요.
그리고 회사 공용 물품 관리 중에 하나가 저거고 그걸 모두가 순번 돌아가면서 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본문 글에 따르면 커피머신 하나를 직원 전체가 돌아가며 커피머신 청소 시키는건 회사가 문제라고 봅니다;;
위에 다른 분들도 많이 적으셨지만 비흡연자보고 흡연실 청소 하라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그리고 커피머신 구조까지 알려준다는거 보면 단순 찌꺼끼통만 비우라는게 아니라 각잡고 분해해서 청소하라는 거 같은데 머신 청소 하기 힘들어요;;;
직원들 마시는거 뿐만 아니라 손님 미팅용으로도 커피를 여러번 뽑는데..이런경우라면 회사 공용 물품이라고 볼 수 있지않을까요?
(저희회사에 경우 방역 산업체하는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청소하고있습니다)
주우면서 이거 내가 왜 하지? 생각이 들던데요.
커피 마시는 사람들끼리 순번 정해서 청소해야죠~
막내라고 마시지도 않는 커피머신 청소 시키는건 부당하죠
/Vollago
나름 민주당 지지자 대표 커뮤니티라는 곳에서도 이런 걸 보면,, 사회에는 꼰대들이 오죽 많을까 싶긴 합니다. 뭐 저도 물론 사회에서는 이런 얘기 구태여 하지 않겠지만요.
계약서에 명시하는 기업도 사실상 없거니와, 명시했는데 저렇게 나올 리도 없다고 봐야죠.
따져봐야 한다지만 아닐 확률이 거의 100%입니다
그런논리면 화장실 가는 시간이나 업무외 행동에 대해서 회사에서 시간체크하고 간섭하고 그래도
아무말도 못하는것이 됩니다,,
본문만 봐서는 저 청소 거부한 신입분도 다른데로 이직하고 싶어 할 것 같고, 그리고 회사 측에서도 채용을 고려할 것 같지는 않네요.
커피포트만 달랑 사다놓고 직접 관리하고 청소해! 라고 하는게 제대로된 복지인지는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에게는 복지도 아닌 육체노동일 뿐이죠
커피 안마시는 사람한테 남들이 먹은 커피 찌꺼기 치우고, 기계 세척하라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긴 합니다.
흔하디 흔한 x소 기업인걸까요.
렌탈로 맡겨버리면 물은 수도에서 바로 끌어오고 원두만 채우고 찌꺼기만 경고등 뜰 때 비우면 되는데 ㅜㅜ.....
제 기준에는 좋은 경영자라면, 애초에 고용하는 인력들이 불만 없이 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자잘한 업무는 외주를 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제가 하거나요. ㅎㅎ '마시지도 않는 커피 머신 청소나 하려고 왔나' 이런 생각 안들게 하는 것도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함께 불려왔다는, 나머지 세명의 신입이라고 업무도 아닌 커피머신 청소하라고 하면 좋았을까요?...)
그럼에도 커피머신이 있고, 외주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 내부에서 처리해야 하는 일인데. 어떤 직원이 저런 반응을 했다고하면 정식채용할 때 - 팀웍을 해치지는 않을지에 대해서 훨씬 더 까다롭게 체크를 할 것 같습니다.
직원들은 일을 해야죠
부당한거 맞죠. 사실 화장실 청소 사무실 청소 이런거 부당한거 맞습니다.
그냥 하는거죠. 하더라도 부당하단거 알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식하자고 하면 ' 전 술 안마시는데요??' 하고 회식비 1/n 로해서 계좌로 넣어달라고 할것 같네요.
세상 일에 옳고 그른 게 있을까 싶기도 해요.
세상사는 그저 이런 관성과 저런 관성이 충돌하면서 흘러가는 거 아닌가도 싶죠. 이게 대세일 땐 이쪽으로 가면 욕 덜 먹는 거고 저게 대세일 땐 저쪽으로 가면 욕 덜 먹는 거고.
저라면 임무생겨서 행복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