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창은 2011년 10월 ‘동일본 대지진’ 재해 지역 주민에 대한 심리 치료 자원봉사를 위해 방일. 그런데 2011년 12월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반성과 해결을 일본 측에 요구했지만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오히려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맞서는 것을 보고 분노
- 교사였던 류창의 외증조할아버지는 1940년대 초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몰래 한국어를 가르쳤다는 이유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을 받아 사망. 외할머니는 1942년쯤 전남 목포항을 통해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중국으로 끌려가 위안부가 됨. 이를 알게 된 류창은 일본의 반인륜적 만행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음
- 그는 외할머니의 기일인 그해 12월 26일, 새벽 3시 50분쯤 야스쿠니 신사에 방화하고 자리를 뜸(경비원에 의해 금방 진화). 범행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었음. 범행 직후 류창은 우리나라에 와서 ‘수요 집회’가 1000회째가 될 때까지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사과하지 않자 2012년 1월 6일 주한 일본 대사관 건물에 화염병을 던졌고, 이로 인해 서울구치소에 수감 (10개월 형)
- 일본은 2012년 5월 21일, 범죄인 인도 청구, 그러나 서울고법은 정치범으로 보아 청을 거절. 2013년 1월 4일 류창은 중국으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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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다 있었군요. 상당히 화제가 될만한 사건이었는데 전혀 기억에 없네요. 류창씨는 중국으로 돌아가서 영웅 대접 받았다고 하는데 지금도 잘 있나 모르겠군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인데 되려 고맙군요
의인 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