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mble님 라이너 채널 재밌게 보는데 이 영상은 동의하기 어렵더군여...신파란 일식이며 그걸 한국이 이어받은 것이므로 그 외 타국 영화에는 신파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벤져스 등이 신파가 아니냐는 의문은 신파가 있는 문화가 아니었으므로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목 들으면서 논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신파로 설명한 그 패턴에 부합하면 다 신파 맞지 않나여 왜 패턴에 부합해도 한국 일본 영화 아니면 신파가 아니라는 건지... 흐름의 정합성을 주장하는데 상영 시간이 한정된 창작물 안에서 논리적 정합정을 어디까지 ㅇㅋ하느냐는 굉장히 주관적이고 말이죠
@scramble님 다 봤습니다만...일본 신파극 끌어들인건 논리 점프가 심한거 같고요..뻔한 패턴은 지적할 수 있다 보지만....요..^^어벤져스 같은 훌륭한..비신파극도 있겠지만..요..이런 비신파극 찾을려면 한국영화도 수두룩 빽빽할꺼 같고요..이제는 전체적으로 봐서 일본보다 우수한 영화 생산국인데..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봅니다.^^
@scramble님 댓글을 좀 늦게 봤네영 영상 내용은 이미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냥 억지 감동 억지 눈물 끌어내는 게 싫다 뻔한 패턴 답습해서 안일하게 울궈먹는 상업적 선택과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건 저도 동의하는데요 신파가 뭐냐? 어벤져스는 신파 아니냐?라는 질문이 쇄도해서 거기 대답하려고 이 영상에서 신파를 정형화된 패턴으로 정의하고 반박하려 한 거 같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어벤져스는 신파가 있던 일본과 한국이 아니므로 신파가 있을리 없다는 이해할수 없는 예외사항을 적용한 논리 전개가 제가 보기엔 설득력이 없다는 거죠 그 부분 외에는 아 라이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납득할 수 있긴 했어여 라이너가 내세우는 논리에는 구멍이 있지만...
메이킹
IP 121.♡.178.2
08-15
2021-08-15 1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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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신파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까이지만 사실 괜찮은 영화였어요~
IP 112.♡.18.247
08-15
2021-08-15 1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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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표류기 아니었나보네요ㅎ
꿀주먹-
IP 222.♡.252.48
08-15
2021-08-15 1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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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번방을 괜찮다고 말하시는분이 많아서 의외네요.. 전 신파고 뭐고 그냥 영화자체가 너무 어설프고 유치하고 재미가 없던데..
IP 58.♡.188.108
08-15
2021-08-15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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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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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울래?" 하면서 멱살잡고 질질 끌고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일부죠.
신파 비판도 오남용?이 많아서
부산행..승리호도 신파라고 까요..ㅎㅎ
상투적인 패턴을 반복적으로 을궈먹음에 신물나는 겁니다.
마침 8월 15일이니까 한마디 더 한다면, 신파란게 일본으로부터 기어들어온 패턴이란 건 아시나요?
한국 영화 역사 70년을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신파같은 상투적인 연출 수법에 의존하지 않고 탈피해서 벗어났어야 합니다.
신파.?는 인류보편 적인 건데..요..일본꺼라는 건 근거 있는 얘긴가요?..이건 잘 몰라서 진지하게 여쭙니다..
일본에 서양 문화가 유입되면서 이전의 연극 방식도 변했어요.
그래서 그 시절의 일본연극 패턴을 이전과 구분하여 신(new)파라고 불리기 시작한 겁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엔 연극이나 영화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걸 보며 따라가며 배우다보니
연출 방법이나 스토리 구성 등등도 그런 식일 수 밖에 없었지만
일제 치하 벗어난 지 70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라면 오래전에 탈피해서 그 이상으로 성장했었어야 하죠.
신파란 게 단순히 슬픈 결말이나 스토리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와는 별개로 영화부분에서 일본을 넘어선지 20년 정도는 된거 같습니다..올드보이..랑 살인의 추억을 기점으로요.
신파 논쟁에 관해 최근에 다른 유투브 영상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신파를 때려잡아야 하는 이유가... 그냥 을궈먹던 패턴으로 계속 영화 돈벌이를 할 수 있다보니
새로운 방식에 대한 도전과 연구보다는
그냥 하던대로 안주하게 돼요.
외국에선 먹히는 거 같다?
그건 영화의 발전이라기보다, 그냥 하던 대로 하면서 한 번 더 돈 벌어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거죠.
본인이 신파로 설명한 그 패턴에 부합하면 다 신파 맞지 않나여 왜 패턴에 부합해도 한국 일본 영화 아니면 신파가 아니라는 건지... 흐름의 정합성을 주장하는데 상영 시간이 한정된 창작물 안에서 논리적 정합정을 어디까지 ㅇㅋ하느냐는 굉장히 주관적이고 말이죠
"그걸 한국이 이어받은 것이므로 그 외 타국 영화에는 신파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벤져스 등이 신파가 아니냐는 의문은 신파가 있는 문화가 아니었으므로 성립하지 않는다..."
단순히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만..
어벤져스 후반부를 신파 방식으로 만들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었어야 하는건지 길게 설명해주기도 했고요.
근데 슬픈 장면에서 슬픈 음악써야지 힙합쓰기도 그렇지 않나요??
제가 비판하는 건 한국 영화 자체가 아니라...
한국 영화들 중에서 신파 패턴 을궈먹으며 적당히 돈 버는 걸로 안주하려는 그룹들을 비판하는 겁니다만..
슬픈 장면에서 슬픈 음악을 쓴다... 상황을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꼭 배경음악 깔아놓고 등등 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판이란게 좀 끼워맞춘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어벤져스도 스토리 뻔한걸로 깔 요소가 한두개가 아니에요..사실..
전 신파고 뭐고 그냥 영화자체가 너무 어설프고 유치하고 재미가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