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말부터 갤럭시를 사려고 벼르느라 S20 계열 중고가를 싹 섭렵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조금 더 주더라도 S급 사자 하는 마음으로 S20 울트라를 75만 주고 샀는데, 이게 당시 시세에 5만 원을 더 얹은 금액이었거든요.
S20이 60만 원 정도, 울트라는 낮게는 60중반에서 70 언저리가 평균이었습니다.
저는 울트라에 매우 만족하여 쓰고 있었기 때문에 팔 생각은 없었고, 폴드2로 기변할까 고민하다가 궁금해 최근 시세를 찾아봤는데요.
1년 가까이 지났는데 가격이 거의 변화가 없네요?!
지금까지도 S20U가 60만 원대이니, 1년동안 감가가 고작 10만 원도 안 된 셈입니다.
1년동안의 사용감 등을 생각하면 감가가 아예 안 됐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죠.
S21이 워낙 악명이 높아서인지 몰라도 감가방어가 과거 아이폰보다도 더 한 수준이네요.
이 정도면 그냥 팔고 폴드를 사도 되겠습니다,,,
부모님께 S20 하나 구해드릴까 했는데, 이래서야 21 사드리는게 더 낫겠어요.
정말정말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과거 폰 s9)
무엇보다 램 12기가에서 오는
쾌적함이 진짜... 최곱니다.
앞으로 최소 2년은 더 현역일 거 같아요 ㅎㅎ
12기가 램의 여유ㅋ
이번 급나누기는 가격때문에 어쩔수 없다지만 정말 최악의 선택이었죠
심지어 화룡의 재림도 그렇고요
/Vollago
램과 발열의 환장의 조합이죠
훨 낫네요
s20 울트라 한동안 싸게 나왔었길래 고민 많이 했는데...2년전 폰을 지금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고민하다 기회 날려먹고...그랬네요. ㅠ.ㅠ
S21로 갔는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의 완성체라 할만큼 정확하고 쾌적하네요.
물리버튼의 지문인식 정도로 쾌적합니다.
S20은 10시리즈 대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