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RINI님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고 살지않습니다. 대부분 길고양이는 1년을 못넘기고 죽는걸로아는데 얼마있지도 않은 캣맘에 왜이리 난리일까요
그래도 길고양이들이 계속생기는걸보면 그렇게 애완동물들을 버리는 인간들이 많다는건데 개내들이 욕먹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SANTORINI
IP 124.♡.149.89
08-14
2021-08-14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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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님 얼마 있지도 않은 캣맘에 왜 이리 난리냐구요?
그 사람들 때문에 피해 입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얼마 있지도 않은 흉악 범죄자들에게 왜 이리 난리냐고 말할 수 있으세요?
그리고 길고양이끼리 새끼 낳아서 길고양이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완동물 버리는 사람도 물론 욕먹어야 하지만 길고양이가 생기는 루트가 그거 뿐만은 아닐건데요.
lux
IP 211.♡.147.185
08-14
2021-08-14 20:12:30
·
@후니후니님 네 얼마있지 않은 데다가 또 일부가 문제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논리네요
머스타드
IP 112.♡.40.236
08-14
2021-08-14 21:50:37
·
@후니후니님 길고양이들끼리 번식을 합니다. 길고양이가 번식을 안할거라는건 도대체 무슨 근거이신가요? 고양이 커뮤니티든 여기저기든 길에서 발견한 새끼고양이 관련된 얘기들이 넘쳐나는데 그건 뭐 다 주작인가요? 지자체들이 고양이 개체수 조절하려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사업을 하는건 전부 헛짓이고요? 그냥 두면 번식도 안하고 알아서 1년안에 다 죽을 애들을 왜 그리 중성화수술이라도 해서 살리려고 안달이었을까요? 아니 길고양이가 1년만에 다 죽는데도 길고양이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유기묘가 많이 나올 정도라면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고양이 키우는 인구가 얼마나 많다는 소리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캣맘이라면서 길고양이들 챙겨주는 것을 다 통으로 묶어서 비하하고 조롱하고 혐오 부추기는거 안 좋게 보는 입장입니다. 이런 글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하지만 한가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시골에서 살고 있는데 저희 집 지붕 어딘가에 틈이 있나본데 거기에 고양이가 왔다갔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사료도 주고 하십니다. (아 그리고 따로 고양이를 집 안에서 한마리 키우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양이가 자주 드나드는데도 저희 집에 쥐가 새끼까지 까서 한동안 새끼들 잡느라고 난리가 났었네요...
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고양이가 쥐를 잡는다 안 잡는다로 얘기를 했던게 기억나네요. 무슨 기사를 꺼내면서 고양이는 쥐도 안 잡고 새만 잡는 전혀 도움 안 되는 동물인 것처럼 몰아가길래 저희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쥐를 잡았다고 말했더니(위에서 설명했던 그 쥐새끼들중에 한마리가 싸돌아다니다가 저희집 고양이한테 걸린거죠.) 그게 예가 될수가 있느냐라면서 기사에 통계적으로 고양이는 쥐를 안 잡는다는데 그걸 부정하는 거냐면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결론적으로 고양이는 쥐를 잡기도 하고 안 잡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전혀 안 잡는다면서 고양이를 그냥 아주 악의 근원인 것처럼 혐오하는 것도 틀렸고, 고양이가 쥐를 잡아줘서 모든 쥐가 다 사라졌다는 식으로 자기가 믿고싶은대로 믿는 것도 틀렸습니다. 꼭 뭐 하나가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적당히 이런 면도 있고 저런 면도 있구나 하면서 살면 좋겠는데 왜 그렇게 혐오하고 어떤 한가지 분위기로 몰아가려고 안달이고 자기 믿고 싶은대로만 세상을 정의하려고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네요. 캣맘을 옹호하는 사람이든 고양이와 캣맘을 혐오하는 사람이든 둘다 말입니다.
@limi님 그러게요. 여전하시네요. 이 기사의 취지가 뭔지는 아세요? 쥐 때문에 고양이 방사를 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이에요. 기존의 고양이가 나쁘기만 한 동물이라는 근거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장난으로 새는 죽이는데 쥐는 안 죽인다는 믿음은 어디서 올까요? 기사에서는 쥐를 잡기보다는 새를 잡을 수도 있으니까 방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 쥐를 안 잡는다는 내용이 아니에요. 기사의 취지를 제대로 못 읽는 건 님이 아닐런지요... 고양이는 나쁘기만 한 동물이라는 믿음을 충족하기 위해서 기사를 보고 싶은대로만 보면 안 되겠죠. 아무튼 수고하세요.
@g_b님 오독하셨네요. 길고양이 보호가 일반적인 동물 보호에 포함되어 가고 있고, 동물 보호는 생명권으로 발전하고 있는 선상에 있다는 걸 종합적으로 말씀드린 겁니다만.
싸이렌 소리에 피해를 입는다고 민원을 넣는 사람이 있으면 뭐라고 합니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가 널리 받아들여지는 윤리 기준이니 그 민원이 정당하다고 하나요? 비약이라고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사는 생명이라는 쪽으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비약이 아닐 겁니다. 물론 고양이가 보이는 것 자체를 막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보이는 것조차 피해처럼 느낄테니 이런 얘기도 소용이 없겠지만요.
관계없이 줘도 된다는 답변지도 있었고 거기에도무조건 안된다보다 많은 7%가 동의한 걸로 나오지만, 뭐 의도가 있었다는 주장은 인정합니다.
중요한 건 여기에 올라온 글이나 날선 혐오 댓글들 중에는 캣맘이나 길고양이 급식소 자체를 악마화하는 분들이 많다는 거죠. 현실은 청소는 기본에 중성화도 꾸준히 진행하시는 분들 역시 많은데 말입니다.
그렇기에 제 인용은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미동동
IP 14.♡.131.144
08-15
2021-08-15 0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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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o님 애초에 캣맘 혐오 조장 글에 대해서 문제삼기 위해서 그런 설문내용을 꺼내신게 아닌가 싶네요. 상식적인 선 안에서 크게 피해 안 주고 고양이에게 도움을 준다면 혐오를 하지 말자고 말씀하시는 거고요.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면 꼭 그런 반박이 나오죠. 피해가 오니까 그러는거 아니냐고... 주변에 고양이가 돌아다니는데 1도 피해를 안 입는다는게 가능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주변에서 고양이 돌아다니는거 자체를 아예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보여요. 과하게 무책임하고 민폐행동을 하는 것을 괜찮다고 말하는게 아닌데 거기에 왜 그런식의 반박이 달리는지 모르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g_b
IP 178.♡.196.218
08-14
2021-08-14 2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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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없어진 건 국가 단위의 오랜 방역과 생활 및 위생 수준 향상의 성과죠. 이전 쥐들 많을 땐 길고양이들 없었나요?
@g_b님 +1 쥐 잡자는 운동이 국민캠페인이었죠. 쥐잡기 포스터 대회도 오래 했고요. 산아제한만큼 전국적으로 했었다고 하죠
날강두
IP 116.♡.121.28
08-14
2021-08-14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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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사는데 저희 집 개도 가끔 쥐 잡아서 자기 집앞에 두던데여 ㅋㅋ
잠에들다
IP 223.♡.80.176
08-14
2021-08-14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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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잡는다는거죠? 비둘기 잡는다면 아주 환영입니다.. 근데 배고파야 잡는거잖아요 ㅎㅎ
연준홍
IP 121.♡.79.188
08-14
2021-08-14 2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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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길고양이가 없어서 거리에 쥐떼가 넘치는군요. 바보같은 프랑스 사람들 길고양이 풀어서 쥐좀 없애지 ㅠ,.ㅠ
유치천년봉이아빠
IP 39.♡.245.19
08-14
2021-08-14 2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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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무엇이라도 살아있음이 소중 합니다.
전가복
IP 211.♡.3.117
08-14
2021-08-14 2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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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천년봉이아빠님 사람의 강력한 비호를 받는 그 살아있는 무엇이 다른 살아있는 무엇을 재미삼아 해치고 다닌다고 해도요?
한글여섯자
IP 175.♡.64.163
08-14
2021-08-14 2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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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궁금한게요. 고양이가 쥐를 많이 안 잡아서 우리 도시에 쥐가 창궐을 하나요?? 아니면 쥐가 비둘기를 잡아서 하늘에 비둘기 씨가 말랐나요?? 쥐는 얼마나 더 없어져야 하고 비둘기는 얼마나 더 보호가 되어야 하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쥐는 주변에서 10년동안 한번인가 본거 같네요. 10년에 한번 볼까말까 정도다보니 이젠 동물원에서라도 종보존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반농담인거 아시죠?? ^^ 새똥 차에 종종 묻는데 어떨때는 지워지지도 않아요.
itguy
IP 115.♡.152.135
08-14
2021-08-14 2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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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연생태계에 끼치는 심각한 영향... 1년에 24억 킬
뉴킨씨
IP 118.♡.6.208
08-14
2021-08-14 2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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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진도개가 더 잘잡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한숨아침
IP 49.♡.101.172
08-14
2021-08-14 2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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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주제는 수도권만의 리그같네요 작은 지방 소도시에 사는 저로서는 그냥 길고양이 귀엽고 고양이 밥 챙겨주는거에 별 피해를 입진 않았습니다. 번외로 고양이들 뱀도 잘 잡아요. 혼자 쉐도우복싱하는 고양이가 있길래 뭐하나 봤더니 작은 뱀 가지고 놀더라구여..
크리미널마인드
IP 175.♡.197.203
08-14
2021-08-14 20:48:11
·
한해 유기되는 개와고양이가 10만마리라는데 저는 이런 인간들이 더 무책임하고 욕먹야 한다고 봅니다.
본문의 캡처 내용에도 살짝 나와있지만, 쥐를 잡아 죽이지는 않아도 쥐가 안보이도록 하는 효과는 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마이클 파슨스 미국 포덤대 박사는 “다른 피식자처럼 쥐도 잡아먹힌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고양이가 있으면 쥐는 눈에 덜 띄도록 행동을 바꾸고 굴속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쥐가 고양이를 놀리는 만화영화 ‘톰과 제리’와 현실은 완전히 딴판이다. 결국 고양이를 기르면 쥐가 사라지는 것은 맞지만, 쥐가 눈에 안 띄게 조심해서이지 고양이가 잡아먹어서는 아니라는 얘기다.”>
──────────
미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라는 시카고나, 뉴욕에서는 이를 이용해 길고양이를 일부러 풀어놓았고, 실제로 성과도 거뒀다고 합니다.
<외신은 쥐덫이나 쥐약보다 고양이가 내뿜는 체취가 쥐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에서 동물보호 활동을 하는 트리 하우스 휴메인 소사이어티(THHS)는 쥐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길고양이 650마리를 내보내 즉각 성과를 거뒀다.
THHS 활동가 폴 니커슨은 "효과가 탁월하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길고양이 입양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주 4~6건에 불과했던 입양 신청이 하루 10건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THHS는 길고양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 도시의 또 다른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한 뒤 내보낸다. 또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마이크로칩을 각 고양이 몸에 삽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국 시카고에서 기승을 부리던 쥐떼를 길고양이 사냥꾼들이 퇴치했다. 시카고에서 쥐 퇴치를 목적으로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트리 하우스 사라 리스(Sarah Liss) 매니저는 “길고양이들이 새 환경에 처음 배치되면 쥐를 죽이기도 하지만, 통상 쥐를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 그럼에도 고양이 몸에서 나오는 펠리닌(Felinin)이란 성분 때문에 쥐들을 저절로 도망하게 할 수 있다”고 시카고 지역방송에서 밝혔다.>
bizzare
IP 115.♡.26.89
08-14
2021-08-14 21:24:13
·
하옇든 동물혐오론 철벽입니다
토깽이_아빠
IP 106.♡.194.139
08-14
2021-08-14 2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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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라..... 쥐는 식물인가?
급해요급해
IP 211.♡.142.54
08-14
2021-08-14 2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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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가타부타 말이 많은가요? 길고양이 죄다 걷어들여서 사육하면 됩니다. 개인이 책임을 못질거면 저렇게 단체로 모금해서 행동하시던가요
Clenn
IP 119.♡.97.58
08-14
2021-08-14 21:33:26
·
캣맘들은 자기 집앞엔 절대 먹을거 안놓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58.♡.44.236
08-14
2021-08-14 21:35:31
·
쥐가 없었으면 진짜 무슨 변명을 했을까요? 애초에 고양이들한테 먹이 주는 것도, 여기서 피의 쉴드를 치는 것도 도심에 쥐가 창궐할까 걱정이 돼서 그런 것도 아닐 텐데 말이죠. 진짜 애잔합니다. 쥐한테 감사하십시오.
그래도 길고양이들이 계속생기는걸보면 그렇게 애완동물들을 버리는 인간들이 많다는건데 개내들이 욕먹어야죠
얼마 있지도 않은 캣맘에 왜 이리 난리냐구요?
그 사람들 때문에 피해 입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얼마 있지도 않은 흉악 범죄자들에게 왜 이리 난리냐고 말할 수 있으세요?
그리고 길고양이끼리 새끼 낳아서 길고양이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완동물 버리는 사람도 물론 욕먹어야 하지만 길고양이가 생기는 루트가 그거 뿐만은 아닐건데요.
(배부르면 쥐를 안잡음)
바람직합니다.ㅋㅋㅋ
음식물 쓰래기 투척범은 혐오스러운데요.
캣맘에 대한 글이고요... 캣 혐오랑 이어지는 게 뭘봐야될까요
길고양이들을 살리고 싶으시면 입양하셔야되는 문제를 왜 길거리고양이를 살리자면서 밥을 주고 ... 쥐는 다죽엇다고
헛소리를 하냐 이거에요..
쥐만 골라 잡으러 다니는 게 아니죠 ㅋ.
고양이가 재미로 새만 죽이지 않고 다른 작은 야생동물도 많이 죽이죠.
이게 길고양이 혐오자라서 하는 말은 아니겠죠.
TNR을 완료한 길냥이수가 2018 - 5만마리 2019 - 6만마리 2020 - 7만마리로 매년 대폭 늘어가는데
공무원들이 잡으러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캣맘들이 먹이주면서 관리하는 길냥이들을 신청하는겁니다.
우리나라의 동물관리 부분이 너무 허접하다는 생각입니다.
해충도 까이면 그 다음엔 뭘 들이밀지 궁금하네요.
세상에 좀비가 없는 이유는 고양이들이 잡아먹어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에 백원 걸어볼까 합니다.
그럼 고양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고양이가 나돌아다니는 것과 쥐가 나돌아다는 것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하면 이글 쓰신 분도 고양이 선택 하실 것 같은데요?
또 하나 미국과 틀린 점이 있습니다.
우린 음식 쓰레기가 거의 노출이 안되는 쪽이죠.
길냥이 가 가끔 쓰레기 봉투를 헤 집는 것은 배가 고프기 때문입니다만 음식은 거의 없죠.
하지만 저 나라는 달라요.
전 시골에 살때 길러 봤는데 시골은 도시 보다 음식이 더 널려 있어요.
그런데도 또 쥐를 잘 잡아 옵니다
귀찮을 정도로요.
캣맘들을 여기에서 욕하는 분들에게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하나하나 잘 모르지만 아마 소리 때문이겠죠?
ㅆ,레기 봉투 훼손은 갯맘들 때문에 오히려 감소 하는 걸로 암니다.
이전 살았던 아파트에서는 그랬으니까요.
이런 글 보면서 궁금한게요
캣맘이 없으면 무엇이 더 좋아지죠?
'고양이 때문에 숨어지내는 것입니다....'
쥐한테 물어보셨어요?
캣맘이 있으면 무엇이 더 좋나요 ? 외적 형태 때문에 좋아 하실거면 사유지 직쩝 꾸미셔서 제대로 관리 하신다면 누구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캣맘이 불러올 사회적 재앙의 끝은 고양이 개체수 조절 실패에 대한 인위적 조절 밖에 없습니다.
자위 그만 하시고 피해 그만 주면서 사세요
개체수 조절이 안되었다 ?
알아서 두면 지들 스스로 굶어 죽던 죽는데 왜 밥줘서 살리는거냐 이 말인 듯한데요
여전히 죽습니다. 쓰레기 분리 수거로 인해 예전 보다 더 빨리 죽는 편이지요
그리고 캣맘들이 중성화 시키는 비율도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단어 선택은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전 캣대디도 캣맘도 아닙니다
캣맘 옹호하면 너도 캣맘이구나 하는 뇌내망상은 안하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왜 공동구역이나 다른사람 땅에서 밥을 주큰지 모르갰네요.
정 주고 싶으면 자기집 문앞이나 현관에서 줘야지..
확실한 건 그게 불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급식소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고양이가 쥐를 잡는다 안 잡는다로 얘기를 했던게 기억나네요. 무슨 기사를 꺼내면서 고양이는 쥐도 안 잡고 새만 잡는 전혀 도움 안 되는 동물인 것처럼 몰아가길래 저희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쥐를 잡았다고 말했더니(위에서 설명했던 그 쥐새끼들중에 한마리가 싸돌아다니다가 저희집 고양이한테 걸린거죠.) 그게 예가 될수가 있느냐라면서 기사에 통계적으로 고양이는 쥐를 안 잡는다는데 그걸 부정하는 거냐면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결론적으로 고양이는 쥐를 잡기도 하고 안 잡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전혀 안 잡는다면서 고양이를 그냥 아주 악의 근원인 것처럼 혐오하는 것도 틀렸고, 고양이가 쥐를 잡아줘서 모든 쥐가 다 사라졌다는 식으로 자기가 믿고싶은대로 믿는 것도 틀렸습니다. 꼭 뭐 하나가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적당히 이런 면도 있고 저런 면도 있구나 하면서 살면 좋겠는데 왜 그렇게 혐오하고 어떤 한가지 분위기로 몰아가려고 안달이고 자기 믿고 싶은대로만 세상을 정의하려고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네요. 캣맘을 옹호하는 사람이든 고양이와 캣맘을 혐오하는 사람이든 둘다 말입니다.
또 여기서 오도하고 계시네요ㅎㅎ
“ 무슨 기사를 꺼내면서 고양이는 쥐도 안 잡고 ”
말씀하신 기사 제목에 쥐 사냥이 뻔히 적혀 있는데 참 여전하시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180928065000009
1. 저번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고양이가 나쁘다고 한적 없습니다
2. 기사에도 나왔듯이 쥐 죽인다니까요?;;
참 기사와 댓글 안 읽으시고 말씀하시고 싶은 것만 말씀하시네요
(그러기에는 쥐 번식능력이 너무 왕성)
그러나 고양이의 소변성분이 쥐번식억제효과와 쥐를 몰아내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실제로 쥐 돌아다닌는곳에 고양이 소변본 모래만 놔두어도 한동안 나타나지않으니까요
그러니 고양이가 쥐잡는 수량이 적다고 고양이가 쥐에 대한 억제력이 적다는 결론은 분명히 틀린 주장입니다
특정지역에 고양이가 생활하는것만으로 그 지역의 쥐번식은 억제됩니다
클리앙에 가끔씩 이런 혐오조장글 자꾸 올라오는데 결코 보기좋지는 않군요
이게 정답이죠
거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도 동의 못하겠지만, 밥 주는 곳에 몰려드는 것도 부인하진 않으시겠죠? 거기 사는 사람들이 왜 피해를 봐야하죠? 다들 고양이 귀엽고 이쁜 거 아닙니다.
챙겨주는게...
무식한자가 신념을 가지는게 가장 위험하죠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건 합법이고, 캣맘들 뿐 아니라 각종 지자체 차원에서 급식소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 대다수의 시민들이 우호적이라는 것 역시 현실이죠.
─────────────────
서울시민의 86%가 ‘중성화를 시켜 숫자가 늘지 않도록 하고 밥주는 곳을 청결하게 한다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동물보호과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8,53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379명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86%가 위와 같이 응답한 것이다.
‘길고양이 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먹이를 주면 안된다’는 응답은 581명(7%)이었으며, ‘불쌍하기 때문에 무조건 먹이를 줘야 한다’는 응답은 571명(7%)이었다.
“서울시의 길고양이 정책 목표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길고양이도 도시 생태계의 일환이기 때문에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중성화를 시켜 개체수를 조절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응답이 88%(7,466명)를 차지했다.
‘길고양이로 인해 겪는 불편이 크기 때문에 길고양이를 없애야 한다’는 응답은 단 6%(538명)이었으며,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이 간섭하지 않고 내버려 둬야 한다’는 응답 역시 6%(527명)이었다.”
이 글이나 일부 혐오성 댓글들을 통해 표출된 의견은 그마저도 인정하려 들지 않으니까요. 그걸 지적한 겁니다.
좀 지나친 표현들은 분명히 문제입니다만, 캣맘들 선택과 행동에 기인한 비난을 인종 등등과 같은 본인 선택과 상관 없는 것들에 대한 차별과 뭉뚱그려 혐오 표현이라고 불러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합법’이라고 다 해도 괜찮은 거 아닙니다. 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비난의 주체나 원인이 무엇이든, 비난 표현이 혐오 및 멸시에 기반하고 있으면 혐오 표현이 맞습니다. 혐오표현이라는 말이 불쾌하시다면 선 넘는 표현이라고 해도 상관없고요. 어차피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니까 말이죠.
합법인 이상, 윤리적인 관점에 따라 행동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동료로 생각하면 캣맘 활동을 할 수도, 이에 대해 윤리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릴 수도 있는 거고요.
물론, 저도 주변 청소를 하지 않거나 남의 집 앞에다 설치하거나 하는 종류의 활동까지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님이 지나친 표현은 문제라고 인정한 것 처럼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라는 정도눈 사회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는 윤리 기준이고, ‘길고양이는 세상 살아가는 동료’라는 일부 사람들의 가치관이 그것과 같은 레벨에서 저울질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돌이표일 것 같으니 실례가 안된다면 이쯤 줄이겠습니다.
싸이렌 소리에 피해를 입는다고 민원을 넣는 사람이 있으면 뭐라고 합니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가 널리 받아들여지는 윤리 기준이니 그 민원이 정당하다고 하나요? 비약이라고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사는 생명이라는 쪽으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비약이 아닐 겁니다.
물론 고양이가 보이는 것 자체를 막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보이는 것조차 피해처럼 느낄테니 이런 얘기도 소용이 없겠지만요.
네 도돌이표일 것 같기는 하네요. 저도 웬만하면 이쯤에서 줄이고 싶습니다
다른걸떠나 ‘중성화를 시켜 숫자가 늘지 않도록 하고 밥주는 곳을 청결하게 한다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도 된다’에는 서울시민 86퍼센트가 찬성하겠지만,
'길고양이를 위해 남의 집앞, 사유지의 소유자의 의사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먹이를 두어 고양이에게 줘도 된다'에는 86퍼센트가 반대할 것 같은데요. (이미 설문자체에 작성자의 의도가담겨있다는 뜻입니다.)
인용하신 통계는 설문조사 작성의 기본법칙도 지키지않은 의미없는 통계라고 보입니다. 아무리 캣맘을 혐오하는 사람이라도 대부분 저 명제에는 찬성할걸요...
관계없이 줘도 된다는 답변지도 있었고 거기에도무조건 안된다보다 많은 7%가 동의한 걸로 나오지만, 뭐 의도가 있었다는 주장은 인정합니다.
중요한 건 여기에 올라온 글이나 날선 혐오 댓글들 중에는 캣맘이나 길고양이 급식소 자체를 악마화하는 분들이 많다는 거죠. 현실은 청소는 기본에 중성화도 꾸준히 진행하시는 분들 역시 많은데 말입니다.
그렇기에 제 인용은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면 꼭 그런 반박이 나오죠. 피해가 오니까 그러는거 아니냐고... 주변에 고양이가 돌아다니는데 1도 피해를 안 입는다는게 가능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주변에서 고양이 돌아다니는거 자체를 아예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보여요. 과하게 무책임하고 민폐행동을 하는 것을 괜찮다고 말하는게 아닌데 거기에 왜 그런식의 반박이 달리는지 모르겠어요.
살아있음이 소중 합니다.
사람의 강력한 비호를 받는 그 살아있는 무엇이 다른 살아있는 무엇을 재미삼아 해치고 다닌다고 해도요?
쥐는 얼마나 더 없어져야 하고 비둘기는 얼마나 더 보호가 되어야 하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쥐는 주변에서 10년동안 한번인가 본거 같네요. 10년에 한번 볼까말까 정도다보니 이젠 동물원에서라도 종보존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반농담인거 아시죠?? ^^
새똥 차에 종종 묻는데 어떨때는 지워지지도 않아요.
번외로 고양이들 뱀도 잘 잡아요. 혼자 쉐도우복싱하는 고양이가 있길래 뭐하나 봤더니 작은 뱀 가지고 놀더라구여..
저는 이런 인간들이 더 무책임하고 욕먹야 한다고 봅니다.
대부분 길냥이는 길에서 태어난 애들이에요.동물 유기와 큰 관계가 없어요. 길냥이 문제 대부분은 TNR없이 먹이 급여하는 캣맘들 책임이에요.
<“연구 책임자인 마이클 파슨스 미국 포덤대 박사는 “다른 피식자처럼 쥐도 잡아먹힌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고양이가 있으면 쥐는 눈에 덜 띄도록 행동을 바꾸고 굴속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쥐가 고양이를 놀리는 만화영화 ‘톰과 제리’와 현실은 완전히 딴판이다. 결국 고양이를 기르면 쥐가 사라지는 것은 맞지만, 쥐가 눈에 안 띄게 조심해서이지 고양이가 잡아먹어서는 아니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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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라는 시카고나, 뉴욕에서는 이를 이용해 길고양이를 일부러 풀어놓았고, 실제로 성과도 거뒀다고 합니다.
<외신은 쥐덫이나 쥐약보다 고양이가 내뿜는 체취가 쥐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에서 동물보호 활동을 하는 트리 하우스 휴메인 소사이어티(THHS)는 쥐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길고양이 650마리를 내보내 즉각 성과를 거뒀다.
THHS 활동가 폴 니커슨은 "효과가 탁월하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길고양이 입양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주 4~6건에 불과했던 입양 신청이 하루 10건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THHS는 길고양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 도시의 또 다른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한 뒤 내보낸다. 또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마이크로칩을 각 고양이 몸에 삽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국 시카고에서 기승을 부리던 쥐떼를 길고양이 사냥꾼들이 퇴치했다. 시카고에서 쥐 퇴치를 목적으로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트리 하우스 사라 리스(Sarah Liss) 매니저는 “길고양이들이 새 환경에 처음 배치되면 쥐를 죽이기도 하지만, 통상 쥐를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 그럼에도 고양이 몸에서 나오는 펠리닌(Felinin)이란 성분 때문에 쥐들을 저절로 도망하게 할 수 있다”고 시카고 지역방송에서 밝혔다.>
개인이 책임을 못질거면 저렇게 단체로 모금해서 행동하시던가요
진짜 애잔합니다.
쥐한테 감사하십시오.
쥐가 창궐하면 잡아도 사람이 더 잘잡죠. ㅡ.ㅡ
본인 가치관이 보편적인 건 줄 알고, 본인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줄로 착각하며, 자신들이 믿는 일을 위해 남들이 작은(?) 불편 겪는 건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왜 다들 그렇게 욕하는지는 절대 이해 못하는 데다, 심지어는 일부 드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