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계란 가격이 정상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네 식자재마트에서 한판에 8,000원씩 주고 사먹었던 계란 품질이 맘에 들지 않아서
혹시나 해서 쿠팡에서 한판 5,000원짜리 미국산 계란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으로 미국산 계란을 두개를 후라이 해서 먹어보는데 품질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식자재 마트에서 파는 국산 계란의 경우는 껍질부터 단단하지 않고 바스라지고 흰자의 탄력이 없어서 물처럼
흘러내리는 계란이 대부분인 반면 미국산 계란은 껍질부터 힘이 있고 흰자의 탄력까지 신선하게 살아있네요
맛도 국산 계란은 밍밍한 반면 미국산 계란은 노른자의 고소함이 제법 괜찮습니다.
애들이 한창나이라 10개짜리 가지고는 감당이 되질 않아서 늘 30개짜리 사다 먹는데 당분간은 미국산 계란을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에서 생산한 계란은 우리나라 계란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요..
미국은 땅부터 너무 축복받은 곳이라........
아무래도 파손이 쉬운지라 좀 저어되네요.
해외에있을때 시키면 꼭 한두개씩 깨져온 경험 때문에 그런지...
달걀 탄력도 더 있구요 배타고 들어온다고 하는데 선도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달걀보다 좋으면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우리나라 계란보다 훨씬 신선하고 탄력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계란을 어떻게 유통하길래 이렇지 싶었습니다.
해먹었는데 껍질이 얇은것 같은데
전체적으로는 단단한 느낌이고
비린내 난다는 댓글도 봤는데
제 입에는 비린내도 안 느껴지고
싸게 계란 먹을 수 있어서 괞찬더라구요.
그나저나 점심으로 후라이 2개 해먹어야 겠네요 ㅎㅎ
뭐랄까 칼슘이 부족해서 껍질도 얇고 바스러지는 반면 미국산은 쫀득하게 깨진다고 해야 될까요...
좋은건 음청 좋더라고요
저도 두어 번 사봤는데..첨에는 좋았는데 두 번째는 맛 간 것들이 와서 안 사 먹네요
한국보다 계란의 질이 훨씬 좋습니다....
한국 계란에 비해 비린내도 거의 없어서.... 날로 먹기도 좋았었어요....
사료 때문에 ... 갈색 달걀을 먹는거고요
이제 슬슬
롯데에서 조류독감 있을때 국가 보조금 받아가면서 실험한 결과가 이제 보이는군요
수입 좋아 하는 분들있는데 나중에 국내 계란 생산 무너지게 되면 어떻게 될지 걱정됩니다
계란이 한판에 4000원 수준일때가 정말 좋은 가격이긴 했거든요
아마 이제 5000원 수준이상이 될꺼 같기는 합니다 왜 냐면 물가가 올랐으니까요
10년전에도 4000원 이였던거 같아요 다른거 다 올라도 계란 가격오른건
이상하게 기분나쁜 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미제 농수산, 축산이 솔직히 좋은것 같습니다
많이 어색해서 선뜻 손이 안가긴 했습니다.
쿠팡 배송도 꼼꼼히 잘 보내주고 걱정한것만큼
계란품질에 크게 이상은 없고 오히려 더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거기다 가격까지 싸니까요
계속 찾게될듯해요^^
그래야 국내 생산자/유통업자들도 이거 소비자들이 품질을 보기 시작하는구나! 자칫 큰일나겠다! 하고 깨닫고 경쟁하면서 품질을 올릴 노력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