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국적 화물선인 ‘크림슨 폴라리스’가 12일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 부근에서 강풍을 맞아 좌초했다. 이 과정에서 배가 부서지면서 선박유가 바다에 유출됐다. 3만9910t 규모인 크림슨 폴라리스는 태국에서 하치노헤항으로 우드칩을 운송하는 중이었다. 탑승한 선원 21명이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내일사과나무님 일본배가 맞습니다. 많은 선박들이 파나마운하 이용 때문에 파나마 국적선사로 이전하지만 실제 선박관리와 운항관리는 파나마 기업이 아니라 원래 소유 기업이 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선박들도 파나마 국적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저 배는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하여 일본 선박회사에 납품한게 맞습니다. "12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해운사 닛폰유센은 하치노헤항 부근에서 강풍으로 좌초된 3만9910톤급 파나마 선적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에서 ..."
클산
IP 58.♡.154.189
08-14
2021-08-14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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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무님 그래서 그동안 파나마 국적이라는 말은 많이 접해 본 거네요. 아주 잘 봤습니다. ^^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물건을 가득 실은 배가 파도를 넘을때 파고가 심하면 쪼개지는 경우는 생깁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요.. 선령이 오래되서 그런 경우도 있을 것이고, 뭐 간혹 선박 제작시의 문제점도 있을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일본을 두둔하자는 것이 아니라 저런 사고가 발생하는것이 안타까워서 한번 적습니다. ^^:
치킨집노예
IP 175.♡.95.138
08-14
2021-08-14 1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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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이님 08년도 제작인데 오래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니케니케
IP 222.♡.250.161
08-14
2021-08-14 1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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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일본 배들의 이런 뉴스가 자주 접하게 되니...그냥 이젠 일본 배 종특이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파키케팔로
IP 106.♡.194.149
08-14
2021-08-14 1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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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는 항구에 정박하려고 대기하던 중에 암초에 걸렸다고 합니다. 암초에 걸리면 다 저렇게 쪼개지는지는 모르겠네요
shine7
IP 211.♡.142.39
08-14
2021-08-14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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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하게 쪼개졌네요
인사이동
IP 115.♡.171.199
08-14
2021-08-14 14: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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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도양인가...에서 쪼개졌을 땐 몬순 때문인가? 라고 추측했는데, 이제 워크맨십이나 검사 기술이 의심되네요.
저 쪼개진 부분은 100t 정도 되는 부분이고 스트레스가 큰 부분일 겁니다. 용접은 잘 모르지만 조선소에서 특별히 관리하는 검사 포인트죠. 특히 예열처리 후열처리를 제3자 검사나 선주검사와 함께 확실히 확인합니다.
파나마 국적선이라 함은 배를 건조하고 운영하기 위해 국적 등록을하는데 조세 도피, 정박,입항지 등을 이유로 국적을 타국으로 많이 합니다. 따라서 선박의 국적이 문제가 아니고 운영사를 봐야죠.
hiwoom
IP 49.♡.62.211
08-14
2021-08-14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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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동님 100t요? 100mm 말씀하시는거죠? 50K BC선에서 100mm 두께 강판은 안씁니다. 저런 중형 선박은 30mm 강판도 드뭅니다. 5번 Cargo hold 와 engine room 사이 bulkheah 위치인데 일반적인 운항조건에서 배 전체적으로 하중이 많이 걸리는 크리티컬한 부위는 아니죠~
인사이동
IP 115.♡.171.199
08-14
2021-08-14 17: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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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woom님 그렇군요 저는 엔진룸 쪽이라 하중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가 컨테이너 선으로 착각했습니다. 이전에 쪼개진 선박이 컨테이너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착각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파나마 국적 화물선인 ‘크림슨 폴라리스’가 12일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 부근에서 강풍을 맞아 좌초했다. 이 과정에서 배가 부서지면서 선박유가 바다에 유출됐다. 3만9910t 규모인 크림슨 폴라리스는 태국에서 하치노헤항으로 우드칩을 운송하는 중이었다. 탑승한 선원 21명이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여기서 잘 짚어주네요.
"12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해운사 닛폰유센은 하치노헤항 부근에서 강풍으로 좌초된 3만9910톤급 파나마 선적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에서 ..."
요즘 애들한테는 참 신선하네요 ㅋㅋㅋㅋ
근데 제대로 안만들면 저렇게 되는거죠.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등장하죠. 빌론들이 본선에서 탈출할때 본선버리고 소형비행기로 도망가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202184?CLIEN
/Vollago
글 내려주세요
물론... 전부는 아니지요.. 선령이 오래되서 그런 경우도 있을 것이고, 뭐 간혹 선박 제작시의 문제점도 있을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일본을 두둔하자는 것이 아니라 저런 사고가 발생하는것이 안타까워서 한번 적습니다. ^^:
저 쪼개진 부분은 100t 정도 되는 부분이고 스트레스가 큰 부분일 겁니다. 용접은 잘 모르지만 조선소에서 특별히 관리하는 검사 포인트죠. 특히 예열처리 후열처리를 제3자 검사나 선주검사와 함께 확실히 확인합니다.
파나마 국적선이라 함은 배를 건조하고 운영하기 위해 국적 등록을하는데 조세 도피, 정박,입항지 등을 이유로 국적을 타국으로 많이 합니다. 따라서 선박의 국적이 문제가 아니고 운영사를 봐야죠.
5번 Cargo hold 와 engine room 사이 bulkheah 위치인데 일반적인 운항조건에서 배 전체적으로 하중이 많이 걸리는 크리티컬한 부위는 아니죠~
그리고 제가 컨테이너 선으로 착각했습니다. 이전에 쪼개진 선박이 컨테이너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착각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얼마전에도 일본배가 쪼개졌다는소식 본거같은데
자주 쪼개지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