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웃을일이 많습니다
2. 아이를 봐도 이뻐서 웃음이 나와요
3. 이유는 모르겠지만 주변 친구들이 와이프님을
아주 착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4 . 실제로 와이프랑 결혼 8년 사귄 기간 까지 11 년넘게 하고 싸운게 5 번 정도 되나? 다행히 그것도 저의 부모님 문제도 아니였습미다
있었는데 원인은 저의 부부 보다는 외부의 문제 였습니다
5 . 아 그리고 저의와이프님과의 결혼 생활은
진짜 나랑 잘맞고 친한 군대 고참이랑 사는느낌
입니다 저만 잘하면 되고
저는 술담배 거의 하지 않습니다
나쁜점은 없습니다
꼭 결혼 하세요
아무도 안믿으셔서 지금은 다른팀이된
어떤팀의 유니폼을 입은 아이 사진도 첨부 할께요
사진은 와이프님 친구네 놀러 갔을때 찍은 사진이네요
조금있다가 아이 사진은 펑하겠습니다
결혼은 전투다
전투결혼 아니겠습니까
이정후 응원가만 200 번들었습니다
제 아내는 가끔 리부팅을 한번씩 하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멍~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럼 리부팅 하나 보다... 하고 기다립니다.
결혼은 전투다
전투결혼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진짜 군대 고참이라고 생각하면 싸울일 하나 없습니다
고참님이 역린만 안건드리면 하극상도 별로 없고요
화가 나서 한마디 하려고 하다 얼굴보고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도저히 못참아 이럴땐 얼굴 안보고 뭐라고 떠듭니다.
마눌이 알아요
자기 얼굴보면 화 풀리는거...
살면서 큰 싸움 안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 마눌은 내 얼굴 쳐다보면 더 화가 난답니다
왜 그럴까 이유를 모르겠네 진짜루
어제 문득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아니 이정도면 좋은거 아닌가? 싶어서요
…
그리고 지호랑 즈휘 선생님 처럼 진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암튼 연예인 닮았습니다 몇명 섞어 놓은편입니다
아들의 방해는 태어난 이후 계속되었습니다 엄마랑 자려고 하는것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집이 좁으면 ㅜㅜ 좀 진짜 어쩔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그냥 그런 장점이 있다만 알겠습니다. ;ㅅ;
모임 같은데나 교육같은데 대충가서 마음에 들면 만나자고 하면
굳이 나한테? 먼저 사귀자고 하고
굳이 나한테? 왜? 먼저 결혼도 하자고 하고 그러는거죠
저한테만 이쁘면됩니다 저는 능력이 있지 않습니다 클리앙 기준 능력이 없는편입니다
태고 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세상을 살아가기 가장 행복도/만족도가 높은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아이 이야기 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결혼 자체가 더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