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문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걸 뻔히 알텐데 닫힘버튼 누르고 먼저 올라갑니다.
이런 경우 너무 많이 겪네요.
우범지역도 아니고 아파트에 그낭 일반 주민…
위험한 사람을 경계한다기보다 그냥 타인을 배제시켜버리는 느낌입니다.
그사람과 접점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한 아파트에서 한 엘리베이터를 공유하는 사람인데 1회 1인탑승원칙이 있는 것 처럼 다른 공유자를 무시하네요.
닫힘 버튼을 눌렀다가도 사람 오면 열어주는게 일반적인 행태였고 저는 지금까지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꽤 긴 시간동안 반복해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 상황을 겪을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네요.
코로나 이전부터 그랬어요.
그 상황도 있죠. 엘리베이터 탈때 바닥확인, 타서는 층 버튼 누르고 확인하고 앞에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닫힘누르고 닫힐때까지 보는거.. 아이한테는 계속 가르치고 있네요.
꽉꽉 눌러담는 것도 아니라서 전 공감은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지만 공간을 공유하기 싫을수도 있고, 화장실이 급할수도 있고...그정도는 폐끼치는 것도 아니죠 뭐 ㅎㅎ
이게 모양이 비슷해서 급하면 헤깔립니다.
차라리 열림 닫힘 이렇게 글자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1. 본인의 개인자원이 아님
2. 본인의 시간이득 5초, 타인의 시간손해 3분
본인 행동의 결과가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줄 알면서도 그런다면 소름끼치네요.
저런다고 해서 얼굴 붉히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길가다가 다친사람 구해주다가 그사람이 강도여서 내가 당하는 문제, 주취여성 도우려다가 성폭력으로 내몰리는 문제 처럼 큰 피해도 아니고, 공유하는 자원을 당연히 같이 쓰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해볼 문제라고 보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 여러개 잘 봤습니다.
남의 시간보다 내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려는 강요가 아니잖아요?
/Vollago
배려 강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제를 적은것은 공유하는 자원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 선택을 할때 다른사람에게 갈 영향에 대한거요. 내가 5초 빨리 왔으니까 다른사람에게 3분을 기다리라고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물론 기다려주는게 배려이고 저도 보이면 기다려주는 편입니다만, 먼저간 사람을 욕하진 않습니다. 늦게 온 제가 문제죠. 왜 남을 탓합니까
늦게 온 사람이 잘못이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먼저오라는 논리를 엘리베이터라는 공유자원 점유문제에 적용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배려라는 단어로 얘기할 선의차원의 것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는 자원을 공유하는 책임이라고 하고싶지만 강제할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탔을 때 뒷사람 기다려주지는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용어는 별 문제 없는데요. 공유하는 수단이요. 지하철이나 버스는 운용주체가 있고 조정자가 있죠. 조정자가 정해진 운행시간(뒤에 오는 차 포함)에 따라 운전을 하니 타는 앞사람뒷사람을 언급할 이유가 앖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그런 삶의 태도는 아니다보니 아이에게는 항상 누가 오는지 한번쯤 보라고 교육을 시킵니다만.. 제가 싫다고해서 비판해도 되는 부분은 아니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