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하루 영업을 시작하고 첫손님을 받으면 '마수걸이했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 마수걸이의 어원은 과거 지방에서 장날에 맞춰 우시장이 열리는데
우시장이 열리면 소를 팔 사람들은 한 마리, 두 마리 끌고 새벽부터 우시장으로 모이기 마련이죠
그런데 그 새벽에 모이는 중에도 부지런하게 첫 번째로 소를 끌고 나오는 사람이 있고
그 다음부터 도착하는 사람들은 첫번째 사람의 소에다 줄줄이 다음 소를 엮어서 걸었습니다.
이렇게 차례로 걸어놓으면 첫번째 소만 끌어도 그 뒤에 소들이 따라오게 되었는데
첫번째 소가 비실비실하고 비쩍 말라있으면 그 다음 소들을 엮어놨을때 끌어도 엮인 소들이 끌려오지 않았고
이걸 보고 마수걸이가 형편없다고 하여 '말(마)이나 소의 걸이'라는 뜻으로 마수걸이라고
표현하기는 개뿔 상상으로 지어내 봤습니다.
자영업 좀 해보니 카드든 현금이든 그냥 와주시면 감사 ㅠㅠ 입니다 ㅋㅋ
안경쓴 사람 개시손님으로 안받고 ㅠ
여자도 개시손님으로 안받는다고 하는곳도 있어요.
저희 회사 주변 시장통에서 아침 출근길에 김밥을 사는데
어느날부터 김밥집 아주머니가 개시라고 한 줄은 안판다고 하셔서 아침을 못먹고 있어요.ㅠㅠ
새벽운동해서 아침을 먹어야 일을 하는데 ㅠㅠ
마수걸이 한 줄 팔면 하루종일 장사 안된다는게 진짠가요? ㅠㅠ
통계를 낼수가 없으니 ... ^^
앞 손님 음식 먹는 거 보고 다음 손님도 비슷하게 따라 시키는 현상 아닐까 해요 .
어차피 어원 모른다고하니,,
그냥 이걸로 우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