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게 그렇게 받아들여지면, 영화나 드라마 등 방송 프로그램은 다 똑같이 받아들여져야 하는거라..;; (조실부모하고 어렵게 자랐지만 옷과 가방은 명품인 주인공이라던지..) 모공인들도 그러면 연에인급의 미남/미녀하고만 연애/결혼을 해야 맞는거겠죠. (다들 본부장이나 재벌 부모가 있는) SNS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그닥 공감이 안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귀태석열
IP 1.♡.144.167
08-04
2021-08-04 09:34:54
·
다른 얘기로, 애들이 세상에 태어나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삶이 가능하도록 유아 수당 같은 게 주기적으로 주어졌으면 좋겠네요.
육아예능에 한정하지 않고 연예인들 나와서 육아든 여행이든 맛집이든 하는 프로그램은 안봅니다. 재미도 그닥이거니와 내가 보는 것때문에 광고가 붙고 그걸로 진행한다고 생각하니 배가 아파서...? ㅋㅋ
Wookihun
IP 223.♡.162.161
08-04
2021-08-04 10:19:59
·
요즘은 볼 예능이 없네요...
IP 121.♡.233.8
08-04
2021-08-04 10:22:47
·
처음엔 저렇지 않았습니다. 진짜 남편이 좌충우돌 하면서 애 보면서 '아~~ 이렇게 아내가 고생하는구나, 애 보는게 이렇게 힘드는 구나' 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화려한 집과 장난감 PPL용품에 집중되고 평범한 직장인 아빠는 해줄 수 없는 체험학습들을 매주 가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볼때마다 박탈감만 느끼게 해줍니다.
저희 와이프는 요즘엔 그냥 애들만 보면 괜찮다고 하는데. 첫 애 3살때까지는 보면서 쟤네는 저러는데 우리는 왜 이리 힘들까? 하면서 우울해 하기도 했습니다.
IP 182.♡.183.248
08-04
2021-08-04 10:22:52
·
아...우리집에 매트도 있고 ... 당근으로 내놔도 사실 잘 안나가요 ㅜ.ㅜ 육아용품들 당근 활성화되면 좋은데...안타깝죠
상당수의 제품이 PPL이나 협찬이죠.. 그리고 광고비에 수천, 수억을 쓰니 제품이 당연히 비쌀 수 밖에 없고요 ㅠ
꽃길만걷자!
IP 210.♡.132.130
08-04
2021-08-04 10:32:38
·
다 간접광고죠. 사망여우님들이 저격하신거처럼
ggplot2
IP 58.♡.10.82
08-04
2021-08-04 10:42:44
·
맞아요. 저는 그래서 sns도 안봅니다.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려면 남의 삶을 안봐야할 것 같아서요.
ddkorn
IP 211.♡.170.105
08-04
2021-08-04 10:52:54
·
남의 자식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내 자식 보기도 바쁜데요. 보통의 부모들이 다 그럴 겁니다. 예전에 육아박람회 진행할때 한창 날리던 문메x슨 이라는 아이가 왔었는데 주변이 죄다 엄마 아빠들이 본인 애를 데리고 온 케이스라 그런지 거의 신경을 안쓰더군요. 그 아이와 그 아이 친구들이 죄다 모델급으로 예뻤지만 아무도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런 프로그램 한창 유행할 때 어디 가서 이런 얘기하면 욕 먹고 그랬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지금은 그 자리를 SNS와 유튜브가 꿰찬 것 같지만요
여름아앙앙
IP 116.♡.117.165
08-04
2021-08-04 11:33:32
·
갈수록 살기 힘든세상이죠.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볕든다
IP 117.♡.28.238
08-04
2021-08-04 11:40:13
·
매우 공감합니다.
규링
IP 112.♡.158.165
08-04
2021-08-04 11:41:34
·
저건 맞는 말 같습니다. 저렇게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방송에 나와서 보여주는 게 당연한 듯 하면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부모들은 어쩌란 걸까요....
나이 많이 들어서 자식들 많이 큰 분들이나 저런 애들이 거의 뭐 손자뻘 되는 분들이 보면 저런것도 있네 하겠지만... ...아니, 손자뻘 되는 분들이 보면 저런 거에 맞춰주니 뭐니 하면서 더 그러실 수도 있나...
카브릴로
IP 14.♡.126.57
08-04
2021-08-04 11:41:44
·
원래 상업 방송의 최대 목적이 광고 수입이니, 컨텐츠 자체도 광고인 것이 당연한 상황이죠.
새생새사
IP 49.♡.111.105
08-04
2021-08-04 11:45:56
·
미투 입니다. 어중간한 중하층 부모들 모습은 절대 안보여주죠..
카디건
IP 175.♡.155.241
08-04
2021-08-04 11:46:18
·
의도: 아이 키우는게 이렇게 신나고 즐겁다. 현실: 저 정도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애 못 낳겠다
쇼팽좋아
IP 124.♡.216.234
08-04
2021-08-04 16:53:23
·
@카디건님 진짜 출산율 낮추는데 일조 했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Ktae
IP 211.♡.158.26
08-04
2021-08-04 11:48:13
·
슈돌은 대놓고 자식팔아 돈버는건데 여유있는 분들이 출현하는게 신기하더군요.
아이 성장에 좋진 않을건데요.
모모디
IP 118.♡.0.14
08-04
2021-08-04 11:48:17
·
부러우니 일단 영끌해서 집부터마련 수순
-별이-
IP 118.♡.241.218
08-04
2021-08-04 11:49:08
·
여기 계신 아빠들 저기 나오는 아빠 만큼 돈 받고 육아 하라면 애 4~5도 키울겁니다 애 키우기만 해도 돈 번다면 애 많이 낳겠죠 하지만 돈 벌어 오고 저녁에 애 보고 주말에 애 보고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힘들죠 엄마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일거구요 육아용품 좋은거 몰라서 못사주는거 아니죠 버는거에 맞게 할려니 그림의 떡일뿐인거죠
빅보스
IP 112.♡.224.211
08-04
2021-08-04 11:53:16
·
근데 진짜 몇년전 출산율이 이유없이 급감하는데 자런 프로그램들도 일조했다고 봅니다.
CaTo
IP 39.♡.28.202
08-04
2021-08-04 11:56:24
·
진짜 골떄리는게 지들은 온갖 방송특권으로 일반인들 못하는거 다 할수 있는거 처럼 다 하고 그러면서 좋은 부모인거 보여주고하면 환장하죠
12번버스
IP 223.♡.178.70
08-04
2021-08-04 12:00:38
·
안 그런 방송은 정작 시청율이 나오나요...? 인간극장이 나혼자 산다랑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면 어떤거 볼까요...?
시청율은 높은데 보기엔 불편하다는 댓글에 공감이 엄청 높은건 참 신기한 현상이예요..ㅎㅎ
Dr. Hoo...
IP 221.♡.7.61
08-04
2021-08-04 12:00:50
·
내 애 키우는 것도 정신 없고 놀아 줄 시간도 많지 않은데 육아 예능이라...ㅋ 그래도 뭐.. 애 없는 부부한테는 나름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고, 손자 손녀 없는 부모님들은 보시면서 좋아하실 것 같긴 합니다. 애 갖기 전에는 몰랐는데, 부모님들이 애기를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양가 모두..;; 애 낳는 것도 효도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그러게요,,일반인리 어떻게 방송처럼 해줄수 있겠어요,,,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기도 힘든데,,,진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PeppaPig
IP 39.♡.28.190
08-04
2021-08-04 12:26:02
·
사실 당장 내 새끼 챙길 에너지도 없어요. 남의 집 애들까지 챙겨볼 에너지가 있을리가요.
루시드에이치
IP 183.♡.157.77
08-04
2021-08-04 12:28:38
·
아빠어디가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그 외에는 위와같은 이유로 안보게 되네요..
돈노마인드
IP 121.♡.101.9
08-04
2021-08-04 12:36:34
·
애들 기억 못합니다. 해주고 싶은 것은 부모 마음일 뿐... 못해줘서 아쉽다는 생각도 애들에게 전해져서 안좋다고 합니다. 그냥 니들이 있어서 좋고 수건 한장 깔고 자는 것도 이쁘고, 같이 있는 것만도 큰 행복이죠. 애들이 가장 효도할때가 아기 때인데, 그 효도 받지 못하고 잘 해주지 못했다고 죄책감 느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기 때 안쓰고 모아서 고등학교 3년동안 퍼붓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vpersonic
IP 118.♡.25.226
08-04
2021-08-04 12:45:57
·
빈부격차가 시각화가 되고 일부의 문화가 대세화가 되면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회갈등으로 나타나고 국민적 스트레스가 되는거죠. 한국이 미국문화를 많이 받아들여서 그런지 스웩이라고 자랑하기 바쁜데 유럽은 그나마 눈치라고 본다고 하더라고요. 이런면에선 유럽이 좋은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아기를 좋아해서 아이 나오는 예능 프로 잘 보긴하는데 저는 안봐요.. 가끔 자괴감 들어요.
FSD
IP 14.♡.246.154
08-04
2021-08-04 13:20:58
·
완전 공감합니다. 이거 포함해서 제발 한강뷰 연예인들 집자랑 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여름철개장수
IP 14.♡.201.162
08-04
2021-08-04 13:35:27
·
한 번보고 안 보게 되더라고요. 남의 애가 돈 받아가며 사는 것 왜 내가 봐줘야 하는지.. 그걸로 광고까지 찍고 뭐 하는 것 보면 그거야말로 일종의 부의 대물림 아닌지...
애 낳으세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애 낳지마세요 프로그램이더군요. 같은 의미로 예능 자체를 안 봅니다.
뿌꾸빠
IP 223.♡.8.44
08-04
2021-08-04 16:01:30
·
@여름철개장수님 저도 남의 사생활은 궁금하지 않아 안 봅니다. 돈 주고 보라면 또 몰라도 왜 봐줘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전 티비도 안 봅니다. 뉴스도 유튜브에서 방송국들이 다 방송 해주니 그거 보면 되더라구요.
잠잠시만요
IP 223.♡.157.37
08-04
2021-08-04 13:36:43
·
육아는 전쟁이라는데 현역들이 보고 싶겠습니까, 전쟁끝난 노인들이나 회상하면서 보는 프로죠,
macman
IP 114.♡.154.99
08-04
2021-08-04 13:49:39
·
대본이던지..뭘 모르나본데... 당근이나 아파트 게시판가보면 육아용품 1분에 하나꼴로 드림올라오거나 헐값에 좋은거 엄청 많이 올라옵니다. 명품 유모차도 꽁짜로 올라옵니다. 육아용품 산거 거의 없음..
용품이 비싼게 아니라 아마 집이 좁아 안사거나 안받는 걸꺼에요. 부피들이 업청 크거든요.
경군33
IP 124.♡.127.84
08-04
2021-08-04 14:17:52
·
저런걸 다 포함해서 지상파는 안보게 되드라구여 스포츠 중계아님 안봅니다.
후사
IP 106.♡.0.107
08-04
2021-08-04 14:18:14
·
우리부부도 안봅니다 협찬받아 비싼제품 홍보하고 큰집자랑하는거같아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삼혼4
IP 211.♡.133.88
08-04
2021-08-04 14:28:17
·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돈 받고 돈 ㅈx 여유 부리는 방송인데 일반인 시점에서 저 것 처럼 할수가 없죠
미동동
IP 14.♡.131.144
08-04
2021-08-04 14:30:53
·
생각해보면 저런 방송프로그램도 결혼, 출산률을 줄이는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다들 저렇게 산다고 착각하게 만드니까요. 그걸 못하면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게 되겠죠. 뭐 결국은 결혼이나 출산이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마약도 사회의 입장에서 도움이 안 되고 악영향이 있으니 막는 거잖아요. 뭐 그렇다고 방송을 막거나 할수는 없겠지만, 소수 1%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안내문이라도 내보내야 하지 않을지 ㅎㅎㅎㅎ...
저도 안봐요 애초에 배가 아팠어요. 능력이 안되는거 같아요 그정도 가격을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척척 해줄 형편 능력이 안되요~~./. 첨에 봤을때부터 짜증났어요. 부모가 연예인이랍시도 애도 tv나올수 있는기회가 있는거부터 짜증났어요
IP 119.♡.24.187
08-04
2021-08-04 14:58:46
·
슈퍼PPL...
이성당
IP 121.♡.229.29
08-04
2021-08-04 15:03:17
·
제작사 가보면 협찬 받은 물품들 쌓여 있습니다.
두오니빠
IP 61.♡.168.2
08-04
2021-08-04 15:04:05
·
이미 안보고 있는 그냥 광고...
제스파드
IP 222.♡.185.241
08-04
2021-08-04 15:06:36
·
예능을 볼거면 좋은 부분만 보고 받아들이면 된다 생각합니다. 길가다 예쁜 꽃을 보면 그냥 그 기분을 즐기면 되지 화분이나 담벼락을 못 가져서 힘들면 삶이 팍팍할 것 같아요. 내 행복의 기준이 명확하면 남의 행복에 휘둘릴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남이 하든 안 하든 내 아이랑 함께 할 시간 자체에 무게를 두면 좀 낫지 않을까요.
조각구름
IP 210.♡.115.50
08-04
2021-08-04 15:18:45
·
인터뷰 하시는 분들 말씀이 맞기도 하지만 일단 남하고 너무 비교 말고 사는 것도 필요한 듯 한데요.
Luke
IP 183.♡.77.138
08-04
2021-08-04 15:32:39
·
부의 대물림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많이 논의되고 있는데, 저런 식의 대물림을 전혀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 많이 없더군요.
수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 처음할때 거의 인기를 이끌었던 송일국의 세쌍둥이에 대해서 대단하다 라고 말하지만 . 나중에 들은 이야기중 하나는 1명당 1명씩 도우미가 개별대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이 3에 개별보모 각각이라면 도우미 1인당 급여를 250 정도라 생각하면 기본이 750만원이고... 아이들 에게 쓰는 비용 생각하면 거의 월 1천만원씩 비용이 발생하는겁니다.
그러면 말 그대로 할만하죠. 보육도. 그러나 아이 셋을 키워도 한달에 저 비용에 1명의 보모 비용이라도 쓰면 정말 잘 사는구나 하는 집들은 정말 많습니다.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애들은 그때 뜨고 있떤 EBS의 번개맨 공연 갔다가...대기실 가서 번개맨와 마리오를 직접 만나고 매우 즐거워했죠. 그걸 보는 실제 부모들은 자괴감이 매우 컸을 겁니다. 연예인 찬스를 써서 만나게 하는건 개인적으로 할 수 있고 ..머라할 수 없지만...방송에서 대놓고 하는건 ...너넨 이렇게 못하지? 밖에 안되거든요.
그럴때 애들이 ....우리도 번개맨 저렇게 만나고 싶다. 엄마 아빠는 저렇게 해주면 안되?..라고 하면 부모들은 자괴감밖에 남지 않아요.
우결이나 수퍼맨이 돌아왔다나................그냥 환타지죠...
오떼블랑
IP 61.♡.55.243
08-04
2021-08-04 16:33:17
·
개똥같은 프로그램이죠. 절대 안봅니다. 돈받으면서 협찬도 받고 자기 애랑 노는 다른 세상 이야기일 뿐이죠.
큰성님
IP 112.♡.71.200
08-04
2021-08-04 16:41:47
·
아이들이 저런거 보면서 우리집은 왜 안좋지? 저런 집은 넓고 깨끗하고 좋아서 부럽다고 하는데 부모로서는 참 비참하고 부끄럽고 미안해지죠..사는것도 퍽퍽한데 왜 우리가 저런걸 보며 더 힘들어질까요? 방송국 피디나 높은 양반들은 다들 저렇게 키우나보죠?
삭제 되었습니다.
Seany
IP 203.♡.130.118
08-04
2021-08-04 16:47:03
·
육아 프로그램을 아이가 열심히 재미있게 보는걸 보고 깜놀했습니다. 그 이후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신용거래
IP 175.♡.106.113
08-04
2021-08-04 17:43:01
·
고소득 가정환경 + 자본 광고
IP 116.♡.139.79
08-04
2021-08-04 21:23:46
·
요즘 티비 볼게없어요. 하나 같이 한심한내용들 천지라..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방송이 다 그렇지만 수백-수천 받는 출연료 받으면서 힘들다 어렵다는 사람들은 뭔지…
남들 화려한날이 일상인 것 처럼 보이니까.
결국 비교하는게 문제.
와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요
애들이 육아프로를 좋아해요. ㅋ
PPL도배 예능이 드라마보다 스토리 개연성이 떨어지는 시대에 살고있기에 .. 예능도 그냥 픽션 취급하면서 보게 되네요
약간 대리만족 욕구를 그걸 보면서 푸는 거 같아서 참... 그렇더라고요
심한말로 아이 팔아서 뭐하는건가 싶더라고요.
다른 예능 프로에 아이템도 그닥 땡기는건 없는데 어차피 협찬일거..
거의 ppl일 뿐에다...
협찬이든 광고든.. 일상적이라고 보기 힘든 것들이 나오는 것도 많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재미없어지는게 더 크더라구요.
아직도 몇백만원짜리 유모차 사는 분들 보면 이해가 잘 안되요...
연예인들은 일반인에 비하면 다들 재벌급인데,
왜들 그렇게 보여주는지 모르겠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 방송 프로그램은 다 똑같이 받아들여져야 하는거라..;;
(조실부모하고 어렵게 자랐지만 옷과 가방은 명품인 주인공이라던지..)
모공인들도 그러면 연에인급의 미남/미녀하고만 연애/결혼을 해야 맞는거겠죠.
(다들 본부장이나 재벌 부모가 있는)
SNS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그닥 공감이 안 됩니다.
내새끼들이 나에게 영화이자 드라마이고 예능인데,
굳이
Tv속 모든 물건들은 PPL
진짜 남편이 좌충우돌 하면서 애 보면서 '아~~ 이렇게 아내가 고생하는구나, 애 보는게 이렇게 힘드는 구나' 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화려한 집과 장난감 PPL용품에 집중되고
평범한 직장인 아빠는 해줄 수 없는 체험학습들을 매주 가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볼때마다 박탈감만 느끼게 해줍니다.
저희 와이프는 요즘엔 그냥 애들만 보면 괜찮다고 하는데.
첫 애 3살때까지는 보면서 쟤네는 저러는데 우리는 왜 이리 힘들까? 하면서 우울해 하기도 했습니다.
당근으로 내놔도 사실 잘 안나가요 ㅜ.ㅜ
육아용품들 당근 활성화되면 좋은데...안타깝죠
방송이 실제와 다를 가능성이 너무 크죠. 저도 안봅니다. TV 자체를 거의 안보긴 하네요.
나혼자 산다만 해도 이젠 PPL 투성이에 나혼자 잘산다가 되어버려서 재미가 없어요.
특히 아이돌편 나오면 진짜 최악입니다.
그리고 광고비에 수천, 수억을 쓰니 제품이 당연히 비쌀 수 밖에 없고요 ㅠ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려면 남의 삶을 안봐야할 것 같아서요.
보통의 부모들이 다 그럴 겁니다. 예전에 육아박람회 진행할때 한창 날리던 문메x슨 이라는 아이가 왔었는데
주변이 죄다 엄마 아빠들이 본인 애를 데리고 온 케이스라 그런지 거의 신경을 안쓰더군요.
그 아이와 그 아이 친구들이 죄다 모델급으로 예뻤지만 아무도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쟤들 노는걸 왜보는건지
퀴즈ㆍ영화는 마니봅니다
맘참이뻐요
@OLIVER님
탑레벨 연예인 답지않게 타인(일반인) 공감이 정말 쩌네요
이런 공감능력이 없으면 소시오패스가 되는겁니다.
이효리. 연예인아닌 '인간' 으로 호감
영상물이 인간의 심리에 끼치는 영향을 보면
예능이니까로 취급해서 관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EBS에 시청료를 몰아주는게 나을듯.
최악의 프로그램중 하나같아요.
근데 3040 육아할 나이층보다는
5060에서 더 좋아하더라구요
진짜 어르신들만 보는거 아닐까 싶을정도.
3040은 박탈감, 미안함 느껴서 안보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아요.
사실 돈도 돈이지만
저사람들만큼 시간을 낼수도 없고,
저사람들처럼 특혜를 누려서 체험할수도 없어요.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렇게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방송에 나와서 보여주는 게 당연한 듯 하면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부모들은 어쩌란 걸까요....
나이 많이 들어서 자식들 많이 큰 분들이나 저런 애들이 거의 뭐 손자뻘 되는 분들이 보면 저런것도 있네 하겠지만...
...아니, 손자뻘 되는 분들이 보면 저런 거에 맞춰주니 뭐니 하면서 더 그러실 수도 있나...
현실: 저 정도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애 못 낳겠다
여유있는 분들이 출현하는게 신기하더군요.
아이 성장에 좋진 않을건데요.
애 4~5도 키울겁니다
애 키우기만 해도 돈 번다면
애 많이 낳겠죠
하지만 돈 벌어 오고 저녁에 애 보고 주말에 애 보고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힘들죠
엄마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일거구요
육아용품 좋은거 몰라서 못사주는거 아니죠
버는거에 맞게 할려니 그림의 떡일뿐인거죠
자런 프로그램들도 일조했다고 봅니다.
인간극장이 나혼자 산다랑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면 어떤거 볼까요...?
시청율은 높은데 보기엔 불편하다는 댓글에 공감이 엄청 높은건 참 신기한 현상이예요..ㅎㅎ
그래도 뭐.. 애 없는 부부한테는 나름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고, 손자 손녀 없는 부모님들은 보시면서 좋아하실 것 같긴 합니다.
애 갖기 전에는 몰랐는데, 부모님들이 애기를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양가 모두..;;
애 낳는 것도 효도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자식들은 시집장가가서 애키우기 힘들다고 딩크 선언하고
대리만족으로 티비켜서 남의 손자손녀 구경하는가죠
남의 집 애들까지 챙겨볼 에너지가 있을리가요.
그냥 니들이 있어서 좋고 수건 한장 깔고 자는 것도 이쁘고, 같이 있는 것만도 큰 행복이죠.
애들이 가장 효도할때가 아기 때인데, 그 효도 받지 못하고 잘 해주지 못했다고 죄책감 느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기 때 안쓰고 모아서 고등학교 3년동안 퍼붓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장그래가 정사원이 되었다면 현실의 장그래 들은 절망에 빠지며 희망을 잃어버렸을 것이다"
근데 아무 스팩 없이 인맥으로 대기업 인턴에 들어가고
인턴 신분으로 계약 따내고 하는 것 부터 현실성은 없죠 뭐.
육아,여행예능 안봅니다.
사실 티비를 안 봅니다.
집에 티비도 없어요. ㅎㅎ
연예인이 일반인 체험하는 것도 안 봅니다
본인의 잣대가 명확하고 흔들리지 않으면 되는데, 그걸 Tv 탓을 하는게 참
저는 안봐요.. 가끔 자괴감 들어요.
이거 포함해서 제발 한강뷰 연예인들 집자랑 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남의 애가 돈 받아가며 사는 것 왜 내가 봐줘야 하는지.. 그걸로 광고까지 찍고 뭐 하는 것 보면 그거야말로 일종의 부의 대물림 아닌지...
애 낳으세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애 낳지마세요 프로그램이더군요.
같은 의미로 예능 자체를 안 봅니다.
저도 남의 사생활은 궁금하지 않아 안 봅니다.
돈 주고 보라면 또 몰라도 왜 봐줘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전 티비도 안 봅니다.
뉴스도 유튜브에서 방송국들이 다 방송 해주니 그거 보면 되더라구요.
당근이나 아파트 게시판가보면 육아용품 1분에 하나꼴로 드림올라오거나 헐값에 좋은거 엄청 많이 올라옵니다. 명품 유모차도 꽁짜로 올라옵니다.
육아용품 산거 거의 없음..
용품이 비싼게 아니라 아마 집이 좁아 안사거나 안받는 걸꺼에요. 부피들이 업청 크거든요.
스포츠 중계아님 안봅니다.
베이비시터가 달려와 애들을 봐주죠.
정말 이런 프로그램 극혐입니다.
애랑 맨날 붙어 놀면서 돈은 돈대로 많이 벌고
비싼 옷 입히고, 비싼 장난감 사주고, 비싼 음식 먹이고
연예인 삼촌, 연예인 이모 만나서 무대 뒤에도 들어가서 헤집고 놀고,
일반인이 못 가는 장소에도 가 보고
반면에,
일반 서민들은 맞벌이 하느라 애랑 만날 시간 자체가 거의 없고, 돈도 없고 ㄷㄷ
나는 우리 애한테 저렇게 비싼 옷도 못 입히고,
저런 장난감도 못 사 주고,
저런 일반인 못 가는 장소에 들어가게 해 주지도 못하고
상대적 박탈감만 커지고, 자괴감 들게 하는 프로그램이라
아예 안 봅니다 ㄷㄷㄷ
그때 부부싸움도 무척 많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잘못된거죠.
능력이 안되는거 같아요 그정도 가격을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척척 해줄 형편 능력이 안되요~~./.
첨에 봤을때부터 짜증났어요.
부모가 연예인이랍시도 애도 tv나올수 있는기회가 있는거부터 짜증났어요
저런데 나온 뒤 좀 커서 TV에 얼굴 비추는 자식들이 제법 있죠. 부모 잘 만나서요...
미성년(유아)의 방송출연은 좀더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중 하나는 1명당 1명씩 도우미가 개별대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이 3에 개별보모 각각이라면 도우미 1인당 급여를 250 정도라 생각하면 기본이 750만원이고...
아이들 에게 쓰는 비용 생각하면 거의 월 1천만원씩 비용이 발생하는겁니다.
그러면 말 그대로 할만하죠. 보육도.
그러나 아이 셋을 키워도 한달에 저 비용에 1명의 보모 비용이라도 쓰면 정말 잘 사는구나 하는 집들은 정말 많습니다.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애들은 그때 뜨고 있떤 EBS의 번개맨 공연 갔다가...대기실 가서 번개맨와 마리오를 직접 만나고 매우 즐거워했죠. 그걸 보는 실제 부모들은 자괴감이 매우 컸을 겁니다.
연예인 찬스를 써서 만나게 하는건 개인적으로 할 수 있고 ..머라할 수 없지만...방송에서 대놓고 하는건 ...너넨 이렇게 못하지? 밖에 안되거든요.
그럴때 애들이 ....우리도 번개맨 저렇게 만나고 싶다. 엄마 아빠는 저렇게 해주면 안되?..라고 하면 부모들은 자괴감밖에 남지 않아요.
우결이나 수퍼맨이 돌아왔다나................그냥 환타지죠...
돈받으면서 협찬도 받고 자기 애랑 노는 다른 세상 이야기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