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분들이 애 키우는 사람들에 대해 가지는오해나 편견이 저는 가끔 힘들고 답답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그래요
“아휴, 애 어떻게 키워요. 돈 많이 들지 않아요?
우리는 둘다 애를 안좋아해서 애는 안낳을거 같아요.
아휴 애한태 평생 희생하고 어케 살아요? 해외여행 한번 가기도 힘들구요. “
이런 얘기를 묻지도 않았는데 하십니다.
마치 본인들은 우월해서 본인들의 인생과 행복을 위해 사는 것처럼, 애 ㅋ우고 구질구질하게 까페한번 편하게 못가는 인생을 마치 불행하듯 보는 시선이 불편해요.
애 낳아도 행복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나 행복하려고 낳은 애가 아니에요. 애는 애고 행복은 행복입니다.
부부의 행복과 애를 바꾸는게 아니에요.
부부의 행복이 꼭 둘이 까페가고 영화보고
해외여행 다니고 주말에 같이 늦잠자고 등등 그런 항목에서만 나오는 건 아니라서요.
애 키운다고, 부모가 된다고 그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거란 편견은 지워주세요. 애 있어도 충분히 그리고 차고 넘치게 행복하고요, 부부지간에 정도 더 깊어집니다. 그러니 애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거라는 시선도 거둬주세요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한마디 드리자면
다 같은 사람인데 뭐 얼마나 대단한 희생정신을 장착하고 애를 낳았을까요. 그거 아니거든요.
부모라고 엄청난 희생정신으로 중무장하고 살지 않아요. 다 사람이 할만해서 합니다.
그러니 애 있다고 대단한 희생하는 것처럼 보지 않으셔도 돼요. 그냥 각자가 할만큼 하고 사는 거거든요. 애 둘 키웠지만 뭐 엄청나게 희생한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냥 주어진 대로 살 뿐이에요.
애를 안 좋아한다? 네 기본적으로 사람은 애를 특별히 좋아할 일은 없어요. 애를 좋아해서 낳는건 아니에요. 낳아보니 내 핏줄이고 내 가족이니까 좋아하는 맘이 생겼을 뿐이에요. 누가 뭐 얼마나 애를 좋아해서 좋아하는걸 가지려고. 출산을 하겠습니까. 그런 오해도 좀 답답해요.
마치 출산한 사람들은 본인의 인생과 부부의 행복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는 시선이, 그리고 그 말들이 싫어요.
딩크님들이 그냥 당크를 선택했듯 부모등도 그 길을 선택했을 뿐이고 다들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That's the Life.
젊은 부부들 부담감을 어느 정도는 이해 못할바는 아니지만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해요.
저도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그 시절 부모님과 보낸 시간이 지금도 떠올리면 행복한 순간입니다
젊은 부부들 어릴 때 기억이 풍족하지 못해서 불행했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이둘이 서로 아끼고 좋아하는 모습
그게 큰 행복입니다...
그래서 여건이 닿는 다면
세째 네째도 낳고 싶기는 헤요^^
저나 와이프는 둘다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다른 이유로 딩크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그냥 자기의 인생을 살면 되는 것인데 왜 이렇게 상대방쪽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지 전 참 모르겠네요.
비혼이든, 딩크든, 아이와 함께 화목한 가정이든 다 하나의 행복한 주체들입니다. 왜 이리 편을 가르시나요?
애 낳아도 행복한 게 아니고 그냥 지중해님이 행복하신 거예요. 애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오히려 힘든 사람도 있는데 아이 키우시는 분들이 ‘내가 애 가져보니 행복하더라.’ 라는 말로 애에 별 생각 없는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하실 필요까진 없을 듯 보여요. 애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 이해 못 하시는 것과 같을 거거든요.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말들 하시죠.
그러나 본문내용은 어르신 부모님 세대가 아닌 주변 나이가 비슷한 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것 같네요.
제 경험을 말하자면 미혼인 친구들중엔 아이들의 미성숙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17개월 아기에 철없는(?)행동에 냉소적인 시선과 훈육을 포기한,마치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 부모로 인식하기도 하고
또 결혼했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 지인들중엔
아이를 키우려면 자기 삶을 포기하고 (거짓말 조금 보태자면) 뼈를 깎는 정도의 희생(?)과 막대한 금전적비용이 들어가야만 '제대로' 키우는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것도 사실 부모님 세대의 인식이거든요..
요새는 아무래도 육아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접할수 있다보니 과도한 육아부담은 내려놓고 할수있는 만큼만 하자.
사교육비에 취중하는것보다, 아이가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짬나는 시간에 꾸준히 엄빠랑 놀고 싶어하는 아이와 한두시간 즐겁게 놀아주며 시간을 보내는게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가장 큰 자양분이고 행복한아이로 키우는길임을 엄빠들은 배워가고 있거든요.
겸손해지고 진심 인생이 내뜻대로 되지않는구나 하는걸 이녀석을 통해 더 배우게됩니다.
결혼해서 애 없으면 왜 안낳냐고 하고...
육아에 힘든 사람들에게 왜 사서고생하냐 하니...
이게 뭔 오지랍 공화국인가 싶습니다...
그런 소리 할 시간에 지들 인생들이나 잘살지 말입니다...
애가 없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행복이 있는거죠.
각자 삶의 방향과 여정이 모두 다른것이고,
비록 삶의 대부분은 팍팍하게 느껴질지라도
그 여정 중 어느 길목에 행복은 존재합니다.
가족을 해외여행 따위에 비교하는 삶은 살고 싶지 않네요.
/ok
개인적으로 자식을 통해 느끼는 행복은 아이를 가지지않은 삶에서 얻는 행복과
서로 뭔가 비교할수 없는 그런 종류의 행복감이라고 생각되네요.
2,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냥 결혼 했고 특별히 안낳아야 할 이유도 없고 가족을 만들고 살고 싶어서 낳습니다. 아님 그냥 연애해도 둘의 삶과 관계는 비슷하니까요.
그리고 자녀가 있든 없든 그게 계획이든 계획이 아니든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자기 합리화 하며 사는거죠. 그렇게해야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을 수 있으니까요.
무시 당하며 살지만요. ㅜㅡㅜ
각자가 자기가 생각하는 행복을 찾는 것도 행복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가 아니니까요.
딩크족들한테 애 왜안낳는냐고 오지랍피우는 사람들이 훨 많던데
특이한 딩크족을 만나셨나봐요
그분들 본인들이 딩크인거에 부심느끼는 타입도 아니고 착하신 분들이라서요
그리고 저야 뭐 남들 신경안쓰고 살아서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사는지 크게 관심은 없어요..
딩크든 딩크가 아니든 다 남일인데요 본인들이 행복하면 된거죠
ps. 동년배가 아니라 나이차가 나는경우 오지랍 부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아직도. 직장만해도 관리자급 나이되는 사람들은 그런사람들 많아요 특히 공직은 더 심합니다.
(40대노총각 공무원한테 언제결혼할거냐 결혼안하냐가 인사대신이고, 애없는 사람한테는 애낳는게 애국이다, 슬슬 갖어야지 라고 하는 50대 관리자급들을 발에 차이게 봅니다만...)
전 동생에게 아이는 없어도 상관없는것 같다, 실제로 있으면 물론 없을때 보다 육체적으론 쉽지 않다. 너희 부부가 상의해 결정할 일이고 부모님께 알리는것 정도는 해라(기다리시더라구요). 그 정도만 얘기하는데 절 아이때문에 불행해보이는 사람으로 취급하다니.. 속상했답니다.
막대한 비용과 헬렌켈러 같은 희생정신이 있어야만 아이를 키우는건 아니라는 얘기일뿐인데 민감하게 받아들이실 필요 없어요.
본인들의 삶이 아이키우는 삶보다 우월하다는 것에 방점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을 멀리하긴 해야겠지요.
그냥 본인들은 그런 선택을 했더니
이러저러한 부분들에서 행복감을 느끼는데
아이가 있으면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런 정도의 말은 충분히 할 수 있지요.
각자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기합리화 회로들이 돌아가는건데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를 하는게 좀 웃기기도 합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지금 결혼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어려워지는 와중에서도
기혼자들 중 일부가 딩크족으로
생활하고 싶어한다는 현실이
무얼 뜻하는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아이 낳으면, 아이가 주는 기쁨이 더 커.
= 자신이 낳아보니 행복하다는것이지 공격하는게 아니겠죠. 그러나 누군가에겐 안낳겠다는데 낳으라 강요하는것으로, 오지랖으로 들리기도 하죠. 그래서 저도 함부로 그런얘기 안합니다.
작성자님이 마냥 비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이키움= 불행, 희생, 막대한비용 이 아니라는점을 강조한거로 생각하세요.
그런데 제주도 집 이웃인 40대 딩크 부부는 아들 둘 키우기 힘들지 않냐 고 물어보내요.
더불어 돈 많이 버셔야겠어요~ 라고 하는데 돈은 내가 벌만큼 버는데 왜 x랄인 건지 싶어요.
딱 봐도 너랑나 사이즈 나오는데. 그래서 선별적으로 기피합니다.
측은 반 짜증 반 섞인 시선들 많이 느꼈어요..(심지어 들리는 귓속말도 합니다..물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딩크만 오지랖 피는거 아닙니다...
지금은 셋키우고 있습니다...
남들을 그렇게 바라보는 거... 웃기는거죠.
솔직히 딩크 부부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애도 안 낳을꺼면 왜 결혼하는지 납득이 안 돼요.
그냥 동거해도 괜찮지 않나?
자녀 양육이라는 어려운 길을 안 하는거면,
결혼이라는 제도적 속박도 귀찮기는 마찬가지고...
실익이 대체 뭐가 있을까? 리스크 생각해보면...
괜히 유럽에 동거 형태의 커플이 많은 게 아닌데..
그리고 유럽의 경우 동거만 해도 제도 혜택에 불이익이 거의 없는 나라가 많고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그리고 자녀양육하고 싶으면 애만 낳으면 된다는 얘기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비꼴려면 좀 제대로 비꽈야하지 않을까요?
전 솔직히 딩크는 이해가 안 가요.
뭐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건 제 상관할 바도 아니고,
제가 그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지도 않아요.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거죠.
내가 지금 뭐 딩크족 부부랑 얘기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 사람들 앞에서 감놔라 배놔라하면 그건 무례한거고, 잘못된 거지만... 그건 아니잖아요? 가만보면 한국 사람들 토론이나 대화 나눌 때, 화내야 할 때는 화 안 내고, 애먼 데서 급발진하더군요. 지금이 딱 그짝이에요.
저기요. 제가 남들이 제 선택에서 뭐라 하는거 싫다고 했나요?
딱 그 짝이 아닌데, 딱 그 짝이라고 말하는 본인의 이해력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드세요?
어제 올라온 딩크족 글에서는 그냥 본인의 삶에 대한 글이었는데 거기에 달린 댓글이 가관이었고
님께서는 그런 글을 쓰려면 그정도 댓글은 당연한 것처럼 말하시더니
이제와서 남의 일에 참견하는게 불편하다고 말하며
마치 본인 주위에 딩크족들은 다 참견하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네요?
이런 모순이 어딨을까요?
아직은 우리 사회가 바라볼 때 딩크족이나 비혼주의를 바라보는 모습에 조금이나 더 편견을 가지고 있는거 그들도 알고있지만 스스로 선택했고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누구도 상대방의 삶에 일해라 절해라 하면 안되는거 맞죠.
근데 님께서는 그런 댓글 달려도 감수해야 된다면서요?
하루에 생각이 몇 번씩 바뀌시는 건가요?
아니면 제목부터 마치 주위에 딩크족들을 타인의 삶에 간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냥 말해서 물타기를 하시는 겁니까?
이 댓글도 못본 척 하시지는 마시죠.
사치 소비가 줄겠지만, 그래도 옛날 아버지 세대보다는 더 잘 살죠.
일년에 경제가 2~3%만 성장해도 수십년이면 엄청난 차이인데요. 그냥 요즘 사람들의 기준이 높아져서 그렇지요.
으례 그냥 결혼하고 애낳아왔던 건 다 본인을 위한 겁니다. 우리 선조들 역시 아이는 농사일에 도움이 되는 자산이자 일꾼이라고 여겼구요. 의식하지 않아서 몰랐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