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ona님 뭐 땜에 빈댓 다신건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윗 분 빈댓은 활동내역 보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해가 안가서요.
mokona
IP 112.♡.52.73
07-30
2021-07-30 10:00:55
·
물타기하시는걸류 보여서요 @도라에몽펀치님
봉하마을
IP 49.♡.41.223
07-30
2021-07-30 11:34:40
·
@도라에몽펀치님 여긴 이미 자기 의견과 다르면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곳 다 됐습니다. 덕분에 저도 요즘 커뮤 거의 안하게 됐네요. 가끔 글어와도 베스트 글 10개중 10개가 정치글이고... 님이 그냥 포기하세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저처럼 애정이 남아 있다면 가끔 눈팅만 하고 댓글로 누군갈 바꾸려하지 마세요. 님이 맞고 사실만 말하고 있어도 넴만 손해입니다. 이미 사람들은 바스 기사가 급하게 좌회전 하면 승객은 우측으로 쏠린다는걸 다 잊어버렸습니다.
IP 211.♡.253.239
07-30
2021-07-30 12:04:15
·
@봉하마을님 그런사람들 절대 안떠나고 아득바득 클리앙에 붙어있던데요 ㅋㅋㅋㅋㅋ
NIRMATA
IP 58.♡.60.233
07-30
2021-07-30 12:31:31
·
@봉하마을님 본인의견과 다르다고 대다수 유저를 비하하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싶습니다. 대체...무슨 목적이신지...
@HappyPills님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극단값만 있는 일베와 달리 페미니즘 스펙트럼은 넓어요. 윗분 말씀처럼 이희호 여사도 윤정옥 교수도 페미니스트였죠. 그에 비하면 일베는 선한 영향력을 미친게 하나라도 있기는 한가요? 전 일베와 페미가 동급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세상에 대한 증오가 지나쳐 주어진 정보를 극단적으로 취사선택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미 중에 일베와 같은 사람이 있다, 동의할 수 있어요. 하지만 페미니스트 전부가 일베와 같다는 동의할 수 없네요.
Regen님// 지금 극렬 페미 온상지인 여초사이트 가입자가 몇명인데 그런 얘기를 하시나요. 지금은 저 정신나간 페미가 대다수고 그 선한 페미는 거의 사라져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일베는 티내면 공무원, 교사 자격이라도 박탈됐죠. 지금 페미들은 일선에서 애들 교육을 망치고 있는데 이게 사회악이 아니면 뭐죠
@황야의노숙자님 근데 페미니즘은 문제가 맞습니다...... 단지 선행이 페미니즘보다 더 크면 묻어줄수도있다는거죠.... 우리가 나아가야할길은 성평등이죠.
unenvie012
IP 123.♡.39.134
07-30
2021-07-30 11:46:14
·
@Sjejejsj님
황야의노숙자
IP 175.♡.143.187
07-30
2021-07-30 12:12:46
·
@시골의맛님
요즘 일부 페메니스트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성평등이 목표이긴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자기들이 더 못가졌다고 생각해서 더 달라고 짖고있는거죠... 그게 요즘에 와서도 정말로 그런지, 아니면 실체가 없는 피해의식인지는 뭐 지난한 논쟁거리고 쉽게 답나올 얘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영역이죠.
어쨌거나 얘기하고 싶은건, 생기자마자 처음부터 사회에 1도 도움이 안되는 혐오집단, 반민주주의 집단에 불과했던 일베와는 다르게, 페미니스트들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도 하고 있고, 논란을 양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두 가지가 같다고 하면, 지난 역사에 대한 모독이자 무지라고 봅니다.
페미니즘이라는건 아주 광의의 사상이고 한갈래도 아니고 이걸 믿고 지지하는 사람도 그 방식도 아주 많습니다. 예를들어 독립운동가 라고 일컬어지던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었지만, 그들의 활동영역이나 사상이 하나가 아니고, 한덩이가 아니었던 것처럼, 이들도 결코 한덩이일수가 없습니다.
독립운동가 중에 변절자도 있었고, 임시정부 초대대통령인 이승만조차 변절해서 미국 앞잡이에 친일파 면죄부나 뿌리는 행동을 했었다고해서, 그렇다고 독립운동가 전원이 다 친일파고 반민족주의자로 매도되어여 합니까? 또는 독립운동가들중 간판격인 굵직한 많은 인물들이 사회주의자였다고 해서, 독립운동이 사회주의운동이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황야의노숙자님 저도 페미니즘이 걸어온 길을 100% 부정하고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사그라든 일베와 다르게 페미니즘은 해가 갈수록 더 세가 강해지고있죠. 둘을 같다고 놓는게 둘이 걸어온 길이 같다는 의미는 아닐겁니다 사람들이. 그러므로 그만큼 위협이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 저는 이제는 같다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페미니즘이 잡히지 않는다면 갈수록 대한민국을 더 좀먹고 사람들을 싸우게 하고 시장에 비효율을 초래하겠지요. 물론 성평등을 시작으로 발전했다는거는 저도 인정하는 바이나... 결국 주류가 결과의 평등을 외치는 사상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어느정도 결과가 비슷하게 맞춰졌으면 이젠 아름답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즘에 와서 좋네 피해의식이네 하는건 다 사라져야할 사상이 아직 남아있어서 논쟁이 나오는거라고봅니다.... 개인적으로 의견의 차이 정도로 퉁쳐서 넘어갈건 아니라고 봅니다....
xero
IP 59.♡.14.232
07-30
2021-07-30 12:41:40
·
@Sjejejsj님 네. 많구요. 방법론이 과격한 자들이 많고 엇나가는 이들도 많지만 그들이 전부는 아니에요. 내부에서 그들과 싸우는 이들도 있고요.
따뜻한하늘
IP 24.♡.205.71
07-30
2021-07-30 14:14:00
·
@황야의노숙자님 간만에 속시원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동의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ogar
IP 1.♡.172.231
07-30
2021-07-30 14:49:56
·
@Sjejejsj님
비비형
IP 125.♡.199.2
07-30
2021-07-30 15:23:38
·
@황야의노숙자님 매우 공감합니다. 이런게 공론화되면서 또 한걸음 발전해나가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랜슬럿
IP 118.♡.110.74
07-30
2021-07-30 16:41:56
·
@황야의노숙자님
잘못 알고 계시네요. 한국 페미니즘 단체들은 아주 예전에 집단화 해서 행사를 했고요. 해당 행사에서 자신들이 직접 자기들 3세대가 일베다 라고 선언 했어요. 그럼 그냥 일베죠. 일부 소수 일베가 아닌 페미니스트가 있는거죠.
독립운동가 중에 일부 변절자가 있는거지 독립운동 대표적인 임정에서 공식적으로 우리는 독립에 반대하는 친일파 집단이요. 라고 선언하지 않았는데 나는 일베다 라고 선언한 페미랑은 완전 다르죠.
궤변은 님이 하신거죠.
imac
IP 182.♡.154.109
07-31
2021-07-31 03:36:04
·
@바이드로님 안산 선수에 대한 비난과 공격이 너무 과하다는 의견에 전혀 과하지 않다고 댓글 다셨던데. 지금도 같은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
바이드로
IP 122.♡.123.71
07-31
2021-07-31 07:38:25
·
@imac님 금메달 딴것과 페미들이 쓰는 단어들을 사용한거는 별개죠?
imac
IP 182.♡.154.109
07-31
2021-07-31 08:24:46
·
「@바이드로*boy005*똑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군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 쭉.
Regen
IP 211.♡.140.189
07-30
2021-07-30 07:41:25
·
꼴페미라도 그걸 이유로 운동 선수가 DM으로 욕 먹고 인터넷 게시판에서 난도질이 되도 되는 건 아니죠. 그냥 이 사태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해가 잘 안되네요. 세월호 리본이 발단이 되었다니 더더욱.
IP 222.♡.81.66
07-30
2021-07-30 07:47:25
·
@Regen님 꼴페미=일베죠. 똥이 냄새가 많이 나던 조금 덜 나던간에 똥은 똥입니다. 안산 선수에 대해 고작 애매한 몇몇단어와 정황으로 단정지어 평가하고 욕하는건 당연히 욕먹어야할 행동이지만, 실제 꼴페미라면 글쎄요. 일베 인증한 운동선수와 동일하게 취급하는게 맞죠.
촌씨
IP 175.♡.169.69
07-30
2021-07-30 07:46:23
·
용어가 이렇다 저렇다까지는 그렇다치지만 그래서 선수 성향이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까지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그림자궁전님 개인적으로 피아식별이 가능하면 아군뒤에다가 총은 안쏜다고 봅니다. 세월호에 대한 아픔이 있다면,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의당 같은 부류 말고, 분별있는 사람인것으로 보이는데, 그정도 소양이 되는 사람은 대부분 꼴페미는 아니고 건전한 페미류로 볼수있다는 개인의견입니다.
@침착이님 문재인 제기해를 외치던 혜화역 시위를 기억하시나요. 거기 나가서 문재인 재기해를 외치던 꼴페미가 세월호 뱃지를 달고 있으면 그게 건전한 페미일까요. 애초에 둘은 대척점이 아니에요. 물론 안산 선수의 입장을 들어보지 못해서 안산 선수를 꼴페미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고 딱 저 사진만 두고 얘기하는 겁니다.
있습니다. 평생 양성평등주의로 살아왔습니다. 페미니즘이면 왜 래디컬페미니즘이라고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래디컬 페미니즘 등장한 건 10년도 안 됐습니다. 그 이전엔 양성평등주의 페미니즘이 주류였어요.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지 않고 동등하게 자식도 함께 키우는게 제 평생 목표이고 그런 동지 같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고요.
여성우월주의라는 건 저에겐 매우 낯설고 실생활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만나본 적도 없습니다.
제가 하는 82쿡의 대다수의 여성분들도 여성우월주의하고는 거리가 매우 멉니다. 제가 40대여서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양성평등주의자이고 그래서 페미니스트입니다. 페미니즘의 출발점은 여성의 불평등을 개선해서 양성평등으로 가자는 거였고 제가 살아온 인생은 여성이 매우 불평등했어요. 공대 입학했을때 전체에서 5프로도 안 되었고 입사했을때는 여성비율 10프로도 안 되었고 항상 소수자였죠. 나이들어서는 희망퇴직 순서도 제일 먼저 오고 임금차별도 겪게 되고.
제가 불평등한 걸 극복하고 살아왔다 이야기하면 지금 현실과 다르다. 옛날 얘기다 그러던데 전 아직 50도 안 되고 아직도 사회생활도 육아도 한참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왜 없는 사람 취급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요.
저의 롤모델은 이희호여사님 추미애후보님입니다. 저같은 사람을 저는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슬이
IP 110.♡.56.241
07-30
2021-07-30 08:18:15
·
@Siargao님
국짐당 페미는요?
국짐당에 메갈 만든 사람 들어갔다는 대화내용. 여성 선출 50대50을 위해 이준석이 영입한 여성.
@나옹님 femi-라는 말의 어원을 혹시 아시나요? 여성이란 뜻입니다. 페미니즘을 직역하면 '여성주의'죠... 이게 영어라서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인식을 안하는데 여성우월주의가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여성이 남자보다 인권이 낮던 시절 여성에게 보정을 주어서 남자와 비슷해지자는게 시작이죠. 만약 양성평등이 주였는데 femi-라는 말이 붙었을까요? 선생님, 성평등은 권리가 평등해지는게 성평등입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결과의 차이를 보고 결과에 보정을 주자는 사상이니, 단언컨대 "영원히" 정상적일 수가 없는겁니다. 공산주의의 이념하고 똑같습니다. 당장 본인이 말씀하시는거 보세요. 본인도 결과로만 말하고 있잖아요? 결국 본인도 남자들한테 피해의식이 있으시네요. 결과가 아니라 기회에서 불평등을 겪은 사례를 말해야 진정한 양성평등주의죠. 공대에 여자가 5%도 안되는게 왜 여성한테 불평등한거죠 선생님? 저도 공대 나왔습니다. 200명 정도에 여자 3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공대 입시에서 여자한테 혹시 감점이 있었나요? 전 그런 기억이 없거든요. 남자 여자에게 공평하게 열려있습니다. 커트라인 안에 들어올 여학생들이 지원을 안해서 숫자가 없는걸 어떻게 합니까? 오히려 공평하게 들어온 남녀인데 여학생들만 뭐 여가부에선지 어디선지 돈으로 운영해서 여학우 상담센터니 지원만 있던데요. 본인이 여학생들이 적게 들어오는 길을 자발적으로 선택한게 도대체 왜 불평등한겁니까? 그런거조차도 맘에 안들면 100% 여학생인 이화여대 공대를 가시지 그러셨어요. 학부 성비가 그러니 당연히 입사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죠. 임금차별이요? 선생님이 고용주라고 생각해보세요.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남직원 여직원이 있는데 임금차별이 있어서 여직원 임금이 적다고 칩시다. 둘 중 누구를 먼저 짜르겠습니까? 그런데 임금차별이 있으면서 희망퇴직은 또 먼저 온다고요?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고용도 일종의 시장경제입니다. 선생님 말씀은 대한민국 모든 사장들이 고용시장에서 여성고용이라는 고효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부득불 남자를 더 고용하고 남자에게 더 임금을 준다는건가요??? 왜 그런거죠? 두 회사가 있는데 효율적으로 여성을 고용하는 회사와 비효율적으로 남성을 고용하는 회사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시장 선택을 받지않나요? 은근슬쩍 숟가락 얹으하시는데 페미니즘.... 보면 볼수록 화나네요. 제가 이렇게 길게 쓴게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회의 평등에만 우리가 주목해야지 결과의 차이를 걸고넘어지면 안된다는겁니다. 그건 공산주의에요 이북으로 가야죠. 내 고향 사람이라 뽑는다, 내 학교 후배라 뽑는다 이건 기회의 평등을 침해하는거니까 엄하게 단속해야죠. 남녀도 마찬가지죠 남자라서 뽑는게 고용주가 일베라서 여혐이라 남자를 뽑는다면 엄하게 잡는게 맞죠. 근데 정말 그래서 남자가 더 뽑힌다고 보이세요? 동등이라는게 옳은 가치라고 평생 믿고 사시고 어차피 제 말 안들으시겠지만... 전 님처럼 결과의 동등을 외치는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선생님...ㅋㅋ 공대에 남녀가 50% 있는 사회는요, 인간이 지금처럼 설계된 이상 영원히 올 수가 없습니다. 남녀엔 필연적으로 차이가 있고 사람의 차이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직업에서 그 차이가 있는건 자연스러운거에요 타파해야할 불평등이 아니고요. 아예 남녀의 모든 차이를 없애고 자웅동체처럼 사는 사회를 원하시나요? 참고로 지구역사에서 그런 동물들은 다 하등동물로 남아있고 아예 고등동물로 진화조차 못했죠.
@나옹님 본인이 쓴 댓글 다시 보세요...ㅋㅋ 지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본인 처음 다신 댓도 좀 다시 보시죠. 본인이 먼저 남 댓글보고 틀리다면서요?? 뭐 ~~라는게 이해가 안되신다면서요? 근데 제가 틀리다고 지적하는건 뭐 하실 내용이 아니라고요? 뭔말입니까 이게 설명좀 해주십쇼.
@시골의맛님 임금을 많이 받는 남직원과 임금을 적게 받는 여직원 중 후자의 권고사직 비율이 높은 이유는 남직원은 회사에 끝까지 남아 이익창출에 기여할 여지가 있고 여직원은 미래 결혼 및 임신 출산 육아로 결국 회사를 떠날 사람이라는 편견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IMF 당시 [사내 부부 직원] 중 남자는 가정을 책임질 사람이고 여자는 가정으로 돌아갈 사람이라는 이유로 여성정리해고 비율이 훨씬 높았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동등한 의무교육 및 고등교육을 받았음에도 여성의 공대진학 비율이 낮은 것은 공대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토목, 기계, 엔지니어링 등 극남초 비율이 높은 직장에서 수직적 상명하복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있고, 업무 특성 상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양립이 힘들기에 출산과 육아의 부담이 큰 여성들이 결국 현실 상황에 맞는 직종인 공무원, 교사등으로 진로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단순 성별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 복지 정책와 기업의 불균형 구조가 만든 복합적인 문제이죠. 당장 저도 가족이 기계공학과 졸업과정으로 인턴쉽할때 여학생은 부서배치가 어려우니 지원해도 곤란하다는 산학협력체의 고민도 봤다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같은 공대라도 생명공학, 화학공학은 여학생 비율이 높은 이유는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시장이 더 넓기 때문입니다. 타고난 능력치와 사고회로가 달라서 공대가 남초인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나옹님은 정상적인 페미니스트의 유무를 묻는 원 질문에 본인의 인생이 그러했고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를 인식한다 하셨습니다. 시골의 맛님이 나옹님의 인생 전반을 목도한것도 아니신데 어떻게 타인의 인생이 틀렸다 단언할 수 있으십니까.
이슬이
IP 110.♡.56.241
07-30
2021-07-30 12:26:35
·
@마음술사님 제 댓글을 파악을 못하셨네요.
님의 댓글을 보면.. 페미에 대해 싫어하시는데... 이준석의 페미에.대한 최근 활동에 대해서는 왜 언급을 안하시냐고 여쭤보는거에요.
@격투왕 맹호님 선생님... 남녀는 타고한 능력치와 사고회로가 매우 다른건 맞습니다. 당장 사람에 대한 인적정보를 기입할때 남녀가 빠지는것 보셨나요? 그만큼 강력한 차이입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똑똑하다 전 절대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각종 통계를 보면 남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령 수능 과목별 상위권 남녀 차이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수학, 물리는 남학생이 우세하고 그 외에 과목들은 비슷하거나 여학생이 우세하죠. 이 구조가 지금 지적하신 근로자 복지, 기업 구조가 작용해서 형성됐다고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여중생 여고생이 벌써부터 취업 후 여성의 회사생활을 생각하면서 수학보다 다른 과목 공부 편성을 늘린다든지 이러진 않지 않을까요.
모든 여자가 공대에 안맞는다, 네 저도 이런 편견은 절대 반대입니다. 남녀는 고작 2가지 특성인만큼 엄청난 스펙트럼의 차이가 있죠. 앞서 말한거중에도 남학생이 영어를 잘하고, 여학생이 수학을 잘하고 아 당연히 가능하죠. 다만 개인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이 스펙트럼을 나열해서 비교하면 분명 남자에 치우친 특성 여자에 치우친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에 의한 결과 차이까지 다 평등논리로 공격하는건 부당하다는얘기입니다.
뭣보다 대학진학을 고민하는 모든 고3부터가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의 한계'까지 진지하게 다 알아보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어렴풋이 내가 하고싶은거 혹은 내가 잘한다 생각하는걸 믿고 따라가죠. 저도 그냥 컴퓨터가 좋아서 관련전공으로 진학한게 다입니다... 그리고 상명하복, 룸살롱회식 등 물론 여성에게 불합리한 문화로도 여성을 꺼린게 있지만 그게 아니라 일 자체가 여자가 부적합하다면 사실 이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이런 식의 결과 차이까지 무차별적으로 평등논리를 외치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사상이라는 겁니다. 업무 특성상 균형 양립이 힘들다 하셨는데... 이것에 대해선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고 싶네요. 가령 제 친형은 수술과 의사신데 수술과같은경우는 필연적으로 어쩔 수 없이 여자보다 남자를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육체노동적인 측면이 강해서가 맞습니다. 근데 요즘 병원에서도 이걸가지고도 평등해야한다 이러니까 몸살이라고합니다. 물론 정말 근력이 좋고 잘하는 여자는 간간히 들어오고 이런거는 저는 환영하는바입니다.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저도 편견을 가지고 그러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제가 말한 기회의 평등에 어긋나기도하고요. 하지만 들고오신 사례와 반하게 결과의 평등을 가지고도 사회 곳곳이 시끄럽습니다. 가령 선발할때부터 여자에 감점을 주는건 부당하지만, 몇십년 근속한 남사원 여사원 중에 여사원에게 권고사직을 하는게 무조건 불평등하다 볼 수 있냐는 생각이었습니다. 결국 편견을 없애되 차이는 인정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해서 길게 글을 쓴 것입니다. 냐옹님같은 경우는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는 조금 부족해보였습니다.
편견이 아니라 시장의 선택에 의한 차이는 인정해야한다는 말이 이렇게 길었네요.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 인식하셨지만 쓴 말부터가 제가 보기엔 완벽히 정상은 아닌거같아서 말을 썼습니다. 일단 남녀성비 언급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나옹
IP 112.♡.26.69
07-30
2021-07-30 12:52:08
·
@시골의맛님
femi-라는 말의 어원을 혹시 아시나요? 여성이란 뜻입니다. 페미니즘을 직역하면 '여성주의'죠... 이게 영어라서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인식을 안하는데 여성우월주의가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여성이 남자보다 인권이 낮던 시절 여성에게 보정을 주어서 남자와 비슷해지자는게 시작이죠. 만약 양성평등이 주였는데 femi-라는 말이 붙었을까요? -> femi 뜻도 모르는 무식자 아니니 안 가르쳐 주셔도 되고요. 여성의 불평등을 개선하자고 나온게 페미니즘이라고 저는 인식하고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정상적인 페미니즘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여성우월주의자라는 말은 저의 인생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성우월주의를 한번도 찬성한 적이 없고 성이든 인종이든 민족이든 누가 더 우월하다는 사상자체를 혐오합니다.
@시골의맛님 선생님, 성평등은 권리가 평등해지는게 성평등입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결과의 차이를 보고 결과에 보정을 주자는 사상이니, 단언컨대 "영원히" 정상적일 수가 없는겁니다. 공산주의의 이념하고 똑같습니다. 당장 본인이 말씀하시는거 보세요. 본인도 결과로만 말하고 있잖아요? 결국 본인도 남자들한테 피해의식이 있으시네요. -> 결과에 보정을 주자는 사상이라니 제가 학교다니고 입사할 땐 그런 혜택같은 건 있지도 않았습니다. 혜택이 생긴 것도 최근의 일이고요. 페미니즘은 100년이 넘는 사상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한갈래이지 페미니즘의 전부가 아니에요. 제가 배울땐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일을 해서 동등한 인간이라는걸 증명해야 한다였고 그렇게 살아 왔구요. 공산주의 이념이 뭐라고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동일하다는 것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권리가 평등해지는 게 성평등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기회의 평등만 얘기하고 계십니다. 기회가 곧 권리는 아니죠. 그리고 기회조차도 과연 공정했을 까요? 제가 중학교를 다닌 80년대 후반만 해도 여성은 가정 과목을 배우고 남성은 기술 과목을 배웠어요. 항상 1등하던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같은반 남자아이들한테 과학 과목에서 밀렸습니다. 이해를 못했죠. 알고보니 전기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남자아이들은 기술 과목에서 이미 배웠더군요. 그때 너무 화가 나서 전기와 물리를 열심히 더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저를 공대까지 선택하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여성은 수학은 못한다고 수학을 좋아하는 저는 별종 취급을 받았죠. 이런 것도 무언의 차별입니다. 그리고 수학을 공부하고 과학을 공부한 여성이라는 롤모델 자체가 없었어요. 저보다 앞선 여성들중에 그렇게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 자체가 주변에 없는데 여성들이 공대가는 길을 선택하기가 쉬웠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제가 그 롤모델이 되려고 이 분야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나옹
IP 112.♡.26.69
07-30
2021-07-30 12:58:25
·
@시골의맛님
학부 성비가 그러니 당연히 입사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죠. 임금차별이요? 선생님이 고용주라고 생각해보세요.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남직원 여직원이 있는데 임금차별이 있어서 여직원 임금이 적다고 칩시다. 둘 중 누구를 먼저 짜르겠습니까? ==> 대기업에 입사해서 20년간 근무했고 그 기간동안 임금차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재취업하는 과정에서는 그렇지 않았죠. 저는 재취업의 기회조차 없었고 기회를 잡기 위해 남자분들의 절반도 안되는 연봉으로 직급을 깎고 일단 입사를 하고 제 능력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지금 저는 저보다 10년차이나는 남자분보다 저는 연봉이 낮아요. 능력은 지금 회사 사장님도 인정을 하죠. 저같은 사람 또 없냐고 자주 묻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 없죠. 저처럼 이렇게 오래 버텨서 경력을 유지한 사람도 없고 자괴감과 양가감정을 매일 참으면서 다닌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피해의식이 있다고 하시는데 저에게 어떤 피해의식이 있는가요? 저 윗분은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같은 사람의 인생도 부정하시더니 시골의맛 님은 저를 피해의식 있는 사람으로 몰아가기 하시네요. 제가 여성이라서 희망퇴직당했다 임금차별이 있다고 말한게 피해의식입니까? 저는 제가 여성이라서 실제 불이익을 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근거없는 피해의식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임금차별이 있으면서 희망퇴직은 또 먼저 온다고요?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고용도 일종의 시장경제입니다. 선생님 말씀은 대한민국 모든 사장들이 고용시장에서 여성고용이라는 고효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부득불 남자를 더 고용하고 남자에게 더 임금을 준다는건가요??? 왜 그런거죠? 두 회사가 있는데 효율적으로 여성을 고용하는 회사와 비효율적으로 남성을 고용하는 회사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시장 선택을 받지않나요? 은근슬쩍 숟가락 얹으하시는데 페미니즘.... 보면 볼수록 화나네요.
--> 저는 육아하는 나이든 여성임에도 동등한 연봉을 계속 받았기 때문에 짤린 겁니다. 희망퇴직 후에 재취업하면서 임금차별이 생긴거니까 순서를 잘못 이해하셨어요. 능력 인정받아서 부장승진도 했다 생각했는데 부장급들 희망퇴직 TO 나왔을 때 저부터 부르더군요. '미치지않고서야' 드라마 보는데 제 얘기도 나오더라구요. 일하다가 몸아파서 희망퇴직 된 여성분이 드라마에 있었죠. 딱 저였습니다. 몸도 아팠고 육아와 일을 같이하다 보니 다른 부장들보다 야근을 덜한다고 퍼포먼스 안나온다고 월급 너무 많이 받으신다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가장은 아니시니 타격이 적으실거라고. 그러니까 저는 저대신 육아해줄 와이프가 없는 사람이어서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육아하다가 경쟁에서 밀린 겁니다. 우리나라는 육아의 부담 대부분을 여성이 지기 때문에요.
나옹
IP 112.♡.26.69
07-30
2021-07-30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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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맛님
제가 이렇게 길게 쓴게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회의 평등에만 우리가 주목해야지 결과의 차이를 걸고넘어지면 안된다는겁니다. ....동등이라는게 옳은 가치라고 평생 믿고 사시고 어차피 제 말 안들으시겠지만... 전 님처럼 결과의 동등을 외치는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선생님...ㅋㅋ 공대에 남녀가 50% 있는 사회는요, 인간이 지금처럼 설계된 이상 영원히 올 수가 없습니다. 남녀엔 필연적으로 차이가 있고 사람의 차이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직업에서 그 차이가 있는건 자연스러운거에요 타파해야할 불평등이 아니고요. 아예 남녀의 모든 차이를 없애고 자웅동체처럼 사는 사회를 원하시나요? 참고로 지구역사에서 그런 동물들은 다 하등동물로 남아있고 아예 고등동물로 진화조차 못했죠.
==> 차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한 저같은 사람도 결국은 경쟁에서 밀려납니다. 선생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나라에서 여성은 30대까지만 동등합니다. 육아하는 순간 동등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저출산인 겁니다. 여성은 30대까지만 동등하라고 하니 그걸 받아들이는 여성들이 줄어들 수 밖에요.
나옹
IP 112.♡.26.69
07-30
2021-07-30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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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왕 맹호님
맞습니다. 굳이 IMF가 아니라 제가 권고사직 요청 받았던 5년전에도 이유는 동일했습니다. 가장은 아니시지 않냐 회사가 어려운데 협조해 달라.
@나옹님 선생님 자꾸 본인 경험 얘기하면서 격해지는데.... 선생님이 주르르 여성차별받는얘기만 했는데 반대쪽 얘기도 해드릴까요? 당장 30대까지 동등하다고하셨는데 동등하다고요...? 일단 군대부터가 남자에만 부과가 되어있는데 20대 2년 날라가는데 동등하다고요? 저도 여기서부터 그럼 저 현역 복무얘기부터 시작해서 남자가 그럼 여자보다 불리했던 얘기 다 풀어볼까요 선생님? 자꾸 개인사 얘기하면서 격해지시는데 누구나 그런식으로 설움받는적이 없는건 아니에요. 선생님의 설움이 뭐 별거아니다 이런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봐달라는겁니다. 정말 진정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그렇게 기회가 안주어진다고생각하는지요. 선생님 육아의 부담 대부분을 여자가 진다하는데... 선생님은 반반하고싶은걸 매우 선호하셔서 그렇지 그냥 자연스럽게 여자쪽이 하고싶어서 분담하는경우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인정해주셔야죠 왜 모든 사람들이 강제로 분담'당한다'라는 어투로 말씀하시는거죠? 애초에 남녀 신체구조가 남자가 좀 더 직장에서 일하기에 최적인건 사실입니다. 여자처럼 출산을 하지 않고 생리도 하지 않으니까요. 이걸 그냥 받아들이고 좀 더 출산육아복지에 수월한 직업을 택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은 다 여성혐오에 동조하는 분들인가요? 이것은... 제생각에 이건 인간이 이런 팔자구나 받아들여야지 이걸 타파해야한다고 요즘 격하게 나오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차이를 인정해달라는거에요. 차이를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셨는데 밀렸다... 네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경쟁에서 밀린건 받아들이셔야하는 숙명 아닐까요? 만약 정말 본인이 100% 전력하고싶었다면 남편을 지금 육아 전담 주부처럼 그런 남편으로 구하셔야하는거아닐까요? 육아 전담해줄 아내를 구한 사람하고 님한테 결과의 보정을 달라면, 육아 전담하는 아내는 본인이 남편을 위해서 전담해주는데도 같이 차별받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남녀평등 시대에 육아를 전담해준 그 아내가 바보인가요? 당장 저는 군대 얘기가 이제서나 나오고, 선생님은 초장부터 여자가 5%였다 치고나오는거부터가요..ㅋㅋ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선생님...... 출산하고 육아를 하고 싶은것도 여성의 본능입니다 그게 무조건 남자한테 밀려서 그렇다는 가치관부터가 잘못됐다는겁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밖에 말씀할때는 모두가 통상적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말해달라는겁니다. 그리고 저출산의 원인을 육아로만 단정짓는것도 웃기고요 돈만 많으면 베이비시터 써서라도 낳죠 낳고싶으면? 왜 안됩니까? 지금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취업난과 부동산 폭등입니다....
소수자로서 안 살아보셔서 이해가 안 되시는 듯 한데 5프로 10프로의 소수로 산다는 것은 모든 길을 개척하면서 살아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숙명이니 받아들이라뇨. 저는 아직 안 끝났어요.
저는 여기서도 꾸준히 더 제 능력을 증명할 거고 다른 여성분들의 롤모델이 될 겁니다. 그8리고 제 남편은 충분히 좋은 사람이에요. 저는 남편을 잘리게 하느니 제가 잘리는 걸 택한 거고 그게 제 출신과 육아의 본능때문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저는 직장보다 아이가 더 중요해요. 하지만 직장도 중요합니다. 제 남편과 저는 계속 충돌하고 합의하면서 누구보다 평등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베이비시터 안 써보셨나본데 시터가 아이 다 키워주는 거 아닙니다. 무슨 재벌처럼 시터 여럿두는게 아니라면요. 아이는 부모의 사랑도 매일 받아야해요.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는 제가재우고 눈 마주치고 밤에 책읽주는 건 꼭 했습니다. 부모가 시간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아이는 살 수 없습니다. 그건 다 부모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나옹님 남보고 단정짓는다더니 본인도 단정지으시네요. 저 소수자로 개척하고있는 제 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리어에서요. 원래 소수로 산다는건 힘든거 맞습니다. 본인이 개척해야하고 그 와중에 불합리한 일도 많이 겪고요. 근데 이걸 남녀프레임으로 가져오신건 본인이죠. 숙명으로 받아들이라는게 님 인생 끝났다는거 아니에요. 그 결과에 한해서 받아들이시라는거였죠. 자꾸 말 격하게 하시는데 저라고 님 말 들으면서 낄낄 웃고있는거아니에요 적당히 감정 표출해주세요. 네 그러니까 본인이 그렇게 하신것도 자유, 님의 경쟁자가 그걸 다 아내에게 맡긴것도 자유인데 그게 불평등이라고 하시니까 문제라고요 모르시겠어요? 부모가 관심 쏟는거 뭐라안합니다 저도 제 자녀 아직 없지만 최선을 다할거고 그로 인한 커리어의 타격은 감내할겁니다. 근데 그거를 왜 애꿎은 남자들 들고와서 방패로 합리화하시냐는겁니다. 상대가 육아를 아내가 전담한것도 그들의 선택인데 그게 여자가 불평등해서 그렇다는게 무슨 근거냐고요.
@나옹님 제가 군대얘기까지 했는데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사회가 100% 유토피아일수없고 남자 여자가 모든 분야에서나 100% 평등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제 더 이상 과거처럼 대놓고 여자가 아래취급받던시대도 아니고 여자가 나은점 남자가 나은점 분명 있는데 지금도 여자가 불리한점만 들쑤시는 페미니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할사상이라는겁니다. '페미' 제가 처음에 얘기한거자체가 사상의 태동부터가 '여자가 힘든점'만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현대사회엔 공존할 수가 없고 양성평등이 될 수가 없다는겁니다. 당장 본인부터가 제 군대 얘기에는 별 말 없으신것처럼요. 막줄 수정하신거보니 제가 더 할 말은 없어보이네요. 그게 경제로 바꾸면 공산주의에요 선생님. 이제 더 이상 저희가 얘기나눌건 없어보이는군요. 저는 평등보단 자유입니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사람이 더 육아하는 사회로 나아가야지 무조건 반반 나누는건 반대입니다. 저도 남자가 육아하는걸 이상하게 보는 시선은 격하게 반대합니다. 서로의 자유를 존중해야죠.
@나옹님 @시골의맛님 시골의맛 님께서 업무 특성상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렵다는 부분에 대해 제게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신 부분을 나옹님이 말씀하고 계세요. 야근과 현장감독 비율이 높은 직종은 가정의 돌봄과 육아로 정시 퇴근이 잦거나 업무 중 이탈이 불가피한 직원을 선호하지 않고, 한국에서는 대부분 여성에게 그 짐이 주어집니다.(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누가 시키기도 전에 스스로 가정을 선택하는 여성도 분명히 존재하고 저는 이분들의 존재를 지우고 비하하며 여성 인권에 도움이 안된다고 치부하는 일부 급진적 분리주의 페미니스트를 꽤나 싫어합니다.)
하지만 가정보다 일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여성에게조차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불행히도 아직까지의 현실입니다. 일찍이 추미애 의원이 언급했다가 정정했던 내용처럼, 여성이 성공하기 위해선 스스로 여성임을 잊고 남성을 따라잡기 위해 더 많이, 기회가 올 때까지 노력해야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평등함을 기조로 세워진 현대사회에서는 불평등입니다. 정점의 자리에 서려면 당연히 모든 인간을 경쟁자로 보고 1분 1초라도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만, 최고는 커녕 차석 아니 그저 소소한 십인장의 자리까지만 가고 싶어도 누구는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소화하며 성과를 착실히 보여주면 비록 빠르지 않더라도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는데 누구는 주어진 업무 외의 것까지 도맡으며 가정과 아이보다 회사에 충실하겠다 어필해야 에스컬레이터를 [탈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면,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이니 순응해라 라고 하는것이 정당할까요.
남녀의 차이라는 것은 시골의맛님이 초반 댓글로 언급하신 입시 교과목 성적 분포도에서 학교 교과목으로 훈련받은 수학적 사고/감각적 추론의 점수차로 설명하는것이지 사회가 관습으로 부과한 역할차이가 아닐겁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성별이 갖는 고유한 능력의 [차이]가 아닌 유자녀 기혼여성에 대한 근로자 복지 정책와 기업의 불균형 구조가 무자녀 미혼 여성에게까지 이르는 복합적인 차별 문제를 만들었다고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물론 기업의 성차별 악습은 그동안 남성만이 도맡아왔던 오너의 머리에서 평사원의 가정의 고충에 대한 이해 없이 나온 바 있을것입니다만.. 기업체가 주도한 책임을 가정을 위해 헌신했을 뿐인 일반 남성들에게 떠넘기는것도 분노하는 이유가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기 싫었으면 안하면 되잖아, 회사 다니고 싶었으면 다니면 되잖아, 남편 보고 하라 그러면 되잖아 등 차별에 대한 성토를 개인의 면피수단로 돌리려 하시면 현세대 갈등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겁니다.
@나옹님 육아에 의무를 지운다?? 선생님 육아가 의무입니까? 육아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가정마다 10:0, 6:4, 5:5 등 최적화된 방식은 다 다를 수 있고 개개인의 생각의 다름도 있는데 일률적으로 법으로 규제한다고요? 대단히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리고 갑자기 군대가 아니라 처음부터 님이 님 인생에서 억울했던 부분을 얘기하시는데 저도 나와야죠. 제가 너무 늦었죠. 맞아요 군대 육아. 서로 자기 일 아닌건 별 관심없죠. 그러니까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 화합하게 가꿔나가자고요. 근데 지금 페미니스트들은 꾸준하게 여성 여성만 외치니 제가 역사의 뒤안길로 가야한다, 양성평등이 아니라는거죠. 여성이 차별받는 부분 물론 있습니다... 근데 그것만 조명되어야할 시대는 이제 지났죠.... 그리고 마지막 말은 하아...ㅋㅋ 제일 충격입니다 선생님. 님은 이미 안간지 오래인데 이제 아랫세대 여자가 가라고요...? 혹시 님도 법이 입안되는 즉시 이등병으로 입영할 각오로 쓰신건가요?
시골의맛
IP 211.♡.68.164
07-30
2021-07-30 14: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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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왕 맹호님 어느 정도 공감가는 말입니다 사실 냐옹님 말 듣다보니 냐옹님은 사실 저보다 나이가 좀 있으시고 (전 30초입니다) 그시대는 아직은 그런게있었을수도잇겠단 생각이 듭니다. 다만 어쨋든 지금은 2021년이고 페미니즘의 타당성을 논하는것도 현재이니 현대 기준에 맞추어 생각해야할것이고 과거에 비해 여권이 아주 많이 신장되어 더 이상 여자가 남자보다 불평등하다고 할 수 없는정도로까지 올라왓습니다. 따라서 현대에 맞추어, 요즘 젊은이들에 맞추어서 전 얘기를 한건데 본인의 인생얘기를 하시니 좀 엇갈리는 면이 잇지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현대는 과거에 비해 여자라고 불이익받는걸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있고 오히려 할당제 등 보정치가 들어가고있는게 사실인데 나는 이랬다 등 계속 부족하다라는건 이제 막 사회에 나와 경쟁하는 제가 보기에는 역차별로 느껴질 수밖에요. 또한 언급하신것처럼 그 차별의 보정을 원인이 아닌 같이 경쟁하는 젊은 남자에게 자꾸 모는것이 주류 페미니즘의 기조인건 현실인거같습니다. 그 시대에 냐옹님이 겪었을 차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만 냐옹님이 젊을때가 아닌 2021년 현재는 이제는 더 이상 대놓고 '여자가 동등하지 못하다'라고 할 상황은 아니란것... 그래서 페미니즘은 이젠 사라질 때가 됐다는 제 생각은 아직 똑같긴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egen
IP 211.♡.140.189
07-30
2021-07-30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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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님// 소수자로 선입견 가득찬 세상 뚫고 가시는 길 응원하고 갑니다. 본인은 당해보지도 않고,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면서 방구석에서 지 머릿속 유토피아 기준으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 머저리들이 너무 많아요.
@나옹님 서로 각자 얘기만 하는데 이제 이쯤 하시죠...ㅎㅎ 첨부터 끝까지 본인 당한얘기만 계속 하시는데 저는 나름 이래저래 설명을 덧대봤지만 선생님은 남자가 지는 짐에 대해선 아예 관심도 없으신거같고... 그냥 서로 믿는대로 살다 가는게 좋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나옹
IP 106.♡.11.184
07-31
2021-07-31 0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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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맛님
남자가 지는 짐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저는 나누어 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밥벌이의 고통도 나누고있고. 사회에도 충분히 기여했어요. 그리고 남자가 육아를 한다면 직장에서 여성보다도 오히려 빨리 도태될 위험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저는 제 남편 원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으니까요. 제가 고통스럽긴 했지만요. 그만큼 제 남편은 저를 배려하고 위로해 줬습니다. 이제는 예전보다 가사일도 육아도 더 도와주고 있고요. 서로 측은지심을 가지니 모든게 풀리더군요.
제가 여성이어서 차별을 받았지만 저는 그게 전부 남성들의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남성탓한다고 생각하신 거는 페미니스트라면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페미니스트가 래디컬은 아닙니다.
제가 쓴 글에 남성을 원망하거나 저주하는 내용이 있습니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제 가족은 모두 남성인데 왜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미워하겠습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happy_robot
IP 59.♡.252.56
07-30
2021-07-30 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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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정상적인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새월호 리본요? 차에 리본붙히고 운전 개떡같이하는 운전자보면 저럴꺼면서 왜 리본붙히고다녀서 욕보이나 생각들지, 리본붙혔으니까 괜찮다 라고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무적까방권도 아니고 무슨...... 페미라고 전부 꼴페미는 아니잔아요?라고 하셨는데 저런 조롱단어쓰는건 말씀하신 꼴페미가 맞습니다
10-20대 많은 아이들이 친구들이 한다고 일베하면서 낄낄대기만하지 뭐 다들 강ㄱ모의 하고 노대통령 모욕 하고 그랬을까요? 남들 하니 -노 -누 거리면서 노는거죠.
그부분에서 일베나 페미나 솔직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펨코는 애초에 그런 사이트가 아니었는데 일베 몰려든 이후 클리앙 최근 대세 여론은 일방적으로 일베 이중대 취급하면서 펨코 이용자 자체를 비난하는것 아닌가요. 예전부터 펨코에 축구 소식 보러갔다가 정치글 베스트나 축구글 댓글에서 -재앙 -노 -누 거리는거보면 클리앙 회원들이 왜 난리치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메갈 워마드가 그런 펨코보다 본질적으로 낫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애초에 그쪽은 시작부터 폐륜사이트인데요.
뭐... 그렇습니다.
마지막이다
IP 210.♡.246.115
07-30
2021-07-30 09:36:28
·
앞으로 끌량에 손가락 사진이니 뭐니 올라오면 다 빈댓글 답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번 오조오억, 웅앵웅이 기존 손가락 홍보물 사진등과 다른게 뭔가요?? 하나가 괜찮으면 다른것도 괜찮아야죠
@지우당님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입으로 페미니스트라고한건 실수한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무슨 이해를 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때 이미 페미니즘으로 갈등이 벌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대통령으로서 그말은 절대적으로 하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파의 의미가 매국이 아니듯이 국힘이 우파가 아니라는 논리인데 지금 극단적 페미가 여성 주의를 다잡아먹었는데 위에 말씀하신 착한 페미? 몇몇 사람이 페미를 대표하지 않죠. 몇몇 착한 일베가 극우를 대표하지 않듯이요. 무슨 착한 일베가 일어나서 펨코랑 일베를 정화 시켜주길 바라는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 대화와 상관 없지만 기우로 말씀드린다면 전 증거도 없는데 안산 선수가 페미라는 전제를 깔아놓고 이야기를 하는건 아닙니다.
자꾸 보수 페미 같은 사전적 단어를 살펴보시자는데 애초에 저단어가 페미 용어 라고도 말하지만 정확히 더 들어가면 메갈, 워마드 용어죠.
일베 = 메갈은 동의 하시는거 아닌가요? 일베에서 나온 이기야, ~하노 어떠신가요? 보통 혐오스럽고 말한사람을 비난하고 싶어지죠? 왜 메갈에서 나온 웅앵웅, 오조오억 같은 단어는 허용하냐는 관점인데 거기서 극단적 페미랑 페미를 갈라보자는 말자체가 말이 안된다고요. 그러니까 지금 일반 일베랑 극단적 일베를 나눠보자는 거냐는 제 말이 나온거구요.
@지우당님 이 사건이 메갈 용어로 촉발 되었는데 지우당님이 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이 페미를 오해하고 욕한다는 글을 쓰셨고. 제가 용어자체가 정확하게는 페미 용어도 아니고 메갈에서 쓰는 용어라 그 용어를 쓰는 사람들을 비난하다고 썼는데 관련이 없다니 그거야 말로 무슨말씀인지 모르겠네요.
개인 SNS를 기반으로 한 사상 검증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됩니다. 헌법 19조에 따라서 '사상과 양심의 자유' 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각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경우, 미리 그 사람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하고 탄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NIRMATA
IP 223.♡.218.203
07-30
2021-07-30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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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거사님 완전 공감합니다 👍
키움화이팅
IP 222.♡.219.108
07-30
2021-07-30 1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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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이님 이글에 공감하시는분이 왜 이런글을 쓰시는지요...안산선수는 누군가의 검증대상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페미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의 대한민국 모든 갈등을 만들었으며 출산율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국민의 일원인 남녀관계를 다시는 돌이킬수없을정도로 후퇴시켜놨기 때문입니다. 사회의 악이라 볼수 있죠 자라나는 십대들에겐 한쪽에겐 피해의식을 심고 다른쪽엔 원죄를 덮어씌웠고여 생각이라는건 쉽게 안바뀝니다. 성향이 굳어지면 돌이키는덴 수십년이 걸립니다.
이제 끝났어요 갈등밖에 남지 않았어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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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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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쿠쿠3
IP 116.♡.236.186
07-30
2021-07-30 1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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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가 왜 문제인지 이해할수 없음..
페미가 문제가 되는건 자신이 페미를 믿기에 다른사람에게 그 사상을 강요 하거나 그랬을떄나 문제가 되는거지..
안산선수가 페미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너무 빈약하죠. 페미가 이렇다 저렇다 논쟁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안산선수가 한남 거린것도 아니고 웅앵웅은 자기자신한테 한 말인데 셀프혐오라도 했다는건가요. 행여나 이 난리가 난다음에도 비슷한 단어를 계속 쓴다면 그때 뭐라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그냥 다 중립기어 박는게 정답입니다.
지우당
IP 61.♡.124.17
07-30
2021-07-30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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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발끈하는 거면
좀 더 발끈할 꺼리들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산선수를 다 조사를 못하겠지만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에 뿌려진 본인 계정의 과거 글
다 찾아보면 증거가 나올 것 같은데
아무도 그러진 않는군요.
중립 기어 박고 계시다가
모든 것이 사실로 들어 나면 그 때 분노하셔도 됩니다.
happier7
IP 121.♡.155.198
07-30
2021-07-30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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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당님 안산이 정치인입니까? 안산의 과거 개인 SNS 계정을 뒤져봐야 하는 이유가 뭐죠?
저는 박원순 전시장님 사건 하나만으로 한국 페미니즘과 그 코드의 영향 아래의 인터넷 문화가 혐오스럽습니다. 혐오의 문제란 지울 수 없습니다. 가령 개고기 문제에서 문화 상대주의로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죠. 하지만 특히 서구권에거 그 혐오정서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어도 없앨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주류문화 속에서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당당히 밝히기 어려운 취향이죠. 본인이 인터넷에서 어떤 표현을 쓰든 자유이나 혐오정서의 코드가 깃든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주류로 편입될 수 없는 본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결과는 본인이 감당해야겠지요. 한국 페미니즘이 남혐문화 코드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이상. 혐오와 역혐오의 악순환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인터넷의 반페미 문화를 틀어막기만 하면 결국 반PC주의의 역풍이 불 것입니다. 틀어막는다고, 인터넷 토론으로 상대방을 꺽어버린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돌아오고 지난 재보선은 그 현상 중 하나겠지요.
hallowinnie
IP 175.♡.42.193
07-30
2021-07-30 1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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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y님 아주 공감합니다 👍 혐오정서의 코드가 깃든 용어가 이렇게 활개치고 다니는 거, 지난 재보선의 큰 영향중에 하나였다라는걸 다들 모르시는걸까요. 특히 인터넷에서 혐오코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건 20,30대층이고 이들은 곧 30,40대층이라는 주류가 됩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잇는 20대들. 즉 지금의 10대들은 훨씬 더하구요. 반 pc주의 역풍은 앞으로 대선,총선등에서 지난 재보선보다 훨씬 더 몰아칠건데, 그때 역풍맞고 또 20,30남성 개x끼론 나오면서 물어뜯기 자위나 하고있을겁니까
일베는 대놓고 나 쓰레기다 티내고 다니고 대중으로 하여금 좋지 못한 이미지를 받게 하니까 묶어서 배척가능합니다. 근데 페미는 평소에는 정상코스프레 하고 다니면서 사회의 근간을 좀먹고있어요. 출산율을 낮추는 정책을 쓰고 배리나는 해외나가서 우리나라 국격을 떨어트리면서 페미교육자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자기네들끼리 대놓고 똘똘 뭉치면서 남자들은 한남충이라는 논문이 통과가 되고 사회의 비난에도 끄떡없습니다. 뭐가 더 위험할까요. 이런것들이 세월호 리본 하나로 용서가 된다니 댓글들 무섭네요.
sAmAchUn
IP 106.♡.192.6
07-30
2021-07-30 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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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수가 모르고 썼을겁니다 올림픽 끝나고 해명하는거 보고 비판하겠습니다
팔면올라
IP 39.♡.231.138
07-30
2021-07-30 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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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해요
ittemp
IP 210.♡.7.1
07-30
2021-07-30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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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페미니스트여도 상관 없다로 흘러가는군요 페미들이 클리앙에 들어온건지 아니면 회원분들 심정변화가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페미 옹호 댓글은 봐도 적응이 안되네요
마카조아
IP 211.♡.21.99
07-30
2021-07-30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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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ew님 페미들이 페미 물타기 내지는 쉴드 작업 엄청나게 합니다
지들도 지들이 욕먹는거 알거든요 그러다 기득권을 놓치게 될까봐
기를쓰고 방어하는 사람들 꽤 보입니다 여기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요
빻은감자
IP 117.♡.13.33
07-30
2021-07-30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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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조아님 동감합니다. 결국 자리차지죠
소머리국밥
IP 210.♡.41.89
07-30
2021-07-30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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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피아식별띠도 아니고..세월호 리본 뒷유리창에 붙이고 운전 뭣처럼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봤는데요..ㄷㄷ
제1구속실
IP 112.♡.141.159
07-30
2021-07-30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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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쟁은 정말 답답합니다. 그냥 개인의 특성이라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저 선수가 메갈꼴통들처럼 그렇게 강경하게 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몰라도, 궁예법이나 마찬가지로 판단하고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려하는지...
킬더pp
IP 61.♡.14.140
07-30
2021-07-30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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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런식으로 쉴드도 치는구나. 그럼 일베 애들이 세월호 리본 한 번 달아주면 다 용서해주겠네요? 진짜 이건 뭐 해도해도 너무하네.
일베 물타기 하는 사람(사람이라고 칭하기도 싫은)들 전부 일베 펨베에 가셨으면 하네요. 왜 여기까지 꼬물꼬물 기어들어오는지
김베른
IP 220.♡.87.36
07-30
2021-07-30 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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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ko님 클량을 계승 중이랍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IP 61.♡.60.66
07-30
2021-07-30 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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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엄격하게 보자고 하면 꼭 이런 글들이 나오는 이유가 신기해요.
hallowinnie
IP 175.♡.42.193
07-30
2021-07-30 1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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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저도 페미를 싫어하지만, 안산선수가 웅앵웅 그런 페미단어 썻다고 해서 무조건 페미다, 안산 욕하자 그 행동은 잘못됬죠. 안산선수가 남혐등의 직접적인 문제발언을 한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지금 우리가 말해야할건, 안산선수 개인을 보는게 아니라, 웅앵웅같은 페미 단어 자체를 비판하고 그걸 자연스럽게 쓰는 분위기 자체를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웅앵웅이나 이기야나 똑같아요. 상대방을 비하하는 뜻이고 나라를 서로 뜯어놓아 싸우게 하는 단어들입니다. 안산선수가 모르고 그저 인터넷 밈이라 생각하고 썻을수도 있습니다.일전에 전효성씨도 그랬죠. 잘못된걸 알고 반성도 했구요. 그러니 지금은 안산이 페미다 뭐다를 떠나, 웅앵웅같은 이런 단어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여 이기야같은 일베용어처럼 페미용어도 사장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 글... 세월호 리본을 썻으니 괜찮다 하는건, 오히려 세월호를 욕되게 하는겁니다. 세월호를 방패로 쓰지마세요. 그건그거고 이건 이거에요. 본문 논리라면 세월호를 앞세워서 웅앵웅같은 단어가 더 활개치게 될겁니다
https://www.google.com/amp/s/m.moneys.mt.co.kr/articleAmp.html%3fno=2020041421338075709
네 제말은 그때뿐이지
근래 리본이며, 관련 언급 0입니다.
국회의원치고 언급안한 사람 드물죠.
여긴 이미 자기 의견과 다르면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곳 다 됐습니다. 덕분에 저도 요즘 커뮤 거의 안하게 됐네요. 가끔 글어와도 베스트 글 10개중 10개가 정치글이고...
님이 그냥 포기하세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저처럼 애정이 남아 있다면 가끔 눈팅만 하고 댓글로 누군갈 바꾸려하지 마세요. 님이 맞고 사실만 말하고 있어도 넴만 손해입니다.
이미 사람들은 바스 기사가 급하게 좌회전 하면 승객은 우측으로 쏠린다는걸 다 잊어버렸습니다.
본인의견과 다르다고 대다수 유저를 비하하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싶습니다.
대체...무슨 목적이신지...
이 댓글도 누군가를 바꾸려는 의도가 있으신것 아닌가 싶은데요...
절은 중이 떠나는 걸 두려워해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스님이라면 떠나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하려고 하지 절에 오는 사람들을 비꼬지는 않겠지요.
저는 동의합니다.
선수로서 칭찬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것만 가지고 사람이 이따위로 매도되어야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이 문제가 아니고 상태 안좋은 인간들이 페미니즘을 앞세울때 문제가 되는거죠.
이희호 여사도 페미니스트고,
위안부 운동을 처음 시작했던 윤정옥 교수도 페미니스트입니다.
그 사람들이 페미니스트라 문제였나요?
세상이 증오와 광기 마녀사냥에 재미들린 미친놈들 때문에 정상이 아닌듯 합니다.
일베를 까는건 좋은데 은근슬쩍 페미를 쉴드하실 건 아니라고 봅니다.
메모가 되어 있으신데 역시 메모는 거짓말을 안하는군요. ㅋㅋㅋㅋ
동의합니다.
설령 페미니스트라 한들 그래서 뭘 어쨌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HappyPills님
페미니즘은 역사가 아주 깁니다.
그리고 메갈 같은것만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메갈애들이 페미니즘 앞세워, 지들 병신짓을 실드치는거지 그게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페미니스트들은 위안부 문제를 이슈화하는 현장에도 있고, 청소노동자들의 노조설립 현장에도 있습니다. 꼭 사회적 으로 문제된 이슈만 골라서 보면서 악인으로 매도할게 아니고 좀 구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67558CLIEN
스스로 일베가 된 집단일 뿐이죠.
페미니스트들은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정치권이 여성계의 목소리를 들어주는것도 그런면이 존재하기 때문이구요.
반면에 일베가 세상에 뭐 도움되는거 보셨나요?
일부 여성운동단체, 그것도 네임드 급들이 권력욕심에 눈멀어서 요새 메갈옹호나 이상한짓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그들의 얘기고, 여성운동가 개개인이나 개인 단위의 페미니스트들이 모두 메갈을 지지하는것도 아닙니다.
일베=메갈
개인단위 활동이 집단을 대표하지는 못하죠. 집단으로 대표되는 이상 집단전체의 공식적 표명이 먼저 인정되는 겁니다.
개인의 선언은 그냥 개인의 입장입니다. 단체의 선언이 단체의 공식 입장이 되는 거죠.
페미집단은 공식적으로 메갈, 워마드를 3세대 페미니스트로 공인 했습니다. 그래서 페미=메갈 인 겁니다.
말은 바로하셔야죠
사회발전이 아니라 남성인권 약화와 여성우월주의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지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67558CLIEN
요즘 일부 페메니스트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성평등이 목표이긴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자기들이 더 못가졌다고 생각해서 더 달라고 짖고있는거죠...
그게 요즘에 와서도 정말로 그런지, 아니면 실체가 없는 피해의식인지는 뭐 지난한 논쟁거리고 쉽게 답나올 얘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영역이죠.
어쨌거나 얘기하고 싶은건,
생기자마자 처음부터 사회에 1도 도움이 안되는 혐오집단, 반민주주의 집단에 불과했던 일베와는 다르게,
페미니스트들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도 하고 있고, 논란을 양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두 가지가 같다고 하면, 지난 역사에 대한 모독이자 무지라고 봅니다.
페미니스트 와 일베가 같다는 얘기는,
그린피스가 네오나치와 같다는 얘기와 똑같은 겁니다.
페미니즘이라는건 아주 광의의 사상이고 한갈래도 아니고 이걸 믿고 지지하는 사람도 그 방식도 아주 많습니다.
예를들어 독립운동가 라고 일컬어지던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었지만,
그들의 활동영역이나 사상이 하나가 아니고, 한덩이가 아니었던 것처럼,
이들도 결코 한덩이일수가 없습니다.
독립운동가 중에 변절자도 있었고,
임시정부 초대대통령인 이승만조차 변절해서 미국 앞잡이에 친일파 면죄부나 뿌리는 행동을 했었다고해서,
그렇다고 독립운동가 전원이 다 친일파고 반민족주의자로 매도되어여 합니까?
또는 독립운동가들중 간판격인 굵직한 많은 인물들이 사회주의자였다고 해서, 독립운동이 사회주의운동이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그게 무슨 궤변인가요?
그러므로 그만큼 위협이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 저는 이제는 같다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페미니즘이 잡히지 않는다면 갈수록 대한민국을 더 좀먹고 사람들을 싸우게 하고 시장에 비효율을 초래하겠지요.
물론 성평등을 시작으로 발전했다는거는 저도 인정하는 바이나... 결국 주류가 결과의 평등을 외치는 사상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어느정도 결과가 비슷하게 맞춰졌으면 이젠 아름답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즘에 와서 좋네 피해의식이네 하는건 다 사라져야할 사상이 아직 남아있어서 논쟁이 나오는거라고봅니다.... 개인적으로 의견의 차이 정도로 퉁쳐서 넘어갈건 아니라고 봅니다....
네. 많구요. 방법론이 과격한 자들이 많고 엇나가는 이들도 많지만 그들이 전부는 아니에요. 내부에서 그들과 싸우는 이들도 있고요.
잘못 알고 계시네요.
한국 페미니즘 단체들은 아주 예전에 집단화 해서 행사를 했고요. 해당 행사에서 자신들이 직접 자기들 3세대가 일베다 라고 선언 했어요. 그럼 그냥 일베죠. 일부 소수 일베가 아닌 페미니스트가 있는거죠.
독립운동가 중에 일부 변절자가 있는거지 독립운동 대표적인 임정에서 공식적으로 우리는 독립에 반대하는 친일파 집단이요. 라고 선언하지 않았는데 나는 일베다 라고 선언한 페미랑은 완전 다르죠.
궤변은 님이 하신거죠.
금메달 딴것과
페미들이 쓰는 단어들을 사용한거는 별개죠?
안산 선수에 대해 고작 애매한 몇몇단어와 정황으로 단정지어 평가하고 욕하는건 당연히 욕먹어야할 행동이지만,
실제 꼴페미라면 글쎄요. 일베 인증한 운동선수와 동일하게 취급하는게 맞죠.
실생활에서 저정도면 균형잡힌 페미로 봐도 좋지 않을까요?
페미면 전부 꼴페미는 아니잖아요?
근데 고양이는 뭔가요?? 짐작도 안가네요
세월호에 대한 아픔이 있다면,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의당 같은 부류 말고, 분별있는 사람인것으로 보이는데, 그정도 소양이 되는 사람은 대부분 꼴페미는 아니고 건전한 페미류로 볼수있다는 개인의견입니다.
대한민국페미 = 메갈
메갈 = 꼴페미
대한민국페미 = 꼴페미
애시당초 여성우월주의를 내세우는게 페미인데
일베 =페미 사회악입니다
싹을 잘라야해요
있습니다. 평생 양성평등주의로 살아왔습니다. 페미니즘이면 왜 래디컬페미니즘이라고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래디컬 페미니즘 등장한 건 10년도 안 됐습니다. 그 이전엔 양성평등주의 페미니즘이 주류였어요.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지 않고 동등하게 자식도 함께 키우는게 제 평생 목표이고 그런 동지 같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고요.
여성우월주의라는 건 저에겐 매우 낯설고 실생활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만나본 적도 없습니다.
제가 하는 82쿡의 대다수의 여성분들도 여성우월주의하고는 거리가 매우 멉니다. 제가 40대여서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양성평등주의자이고 그래서 페미니스트입니다. 페미니즘의 출발점은 여성의 불평등을 개선해서 양성평등으로 가자는 거였고 제가 살아온 인생은 여성이 매우 불평등했어요. 공대 입학했을때 전체에서 5프로도 안 되었고 입사했을때는 여성비율 10프로도 안 되었고 항상 소수자였죠. 나이들어서는 희망퇴직 순서도 제일 먼저 오고 임금차별도 겪게 되고.
제가 불평등한 걸 극복하고 살아왔다 이야기하면 지금 현실과 다르다. 옛날 얘기다 그러던데 전 아직 50도 안 되고 아직도 사회생활도 육아도 한참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왜 없는 사람 취급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요.
저의 롤모델은 이희호여사님 추미애후보님입니다. 저같은 사람을 저는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국짐당 페미는요?
국짐당에 메갈 만든 사람 들어갔다는 대화내용.
여성 선출 50대50을 위해 이준석이 영입한 여성.
설령 안산선수가 페미라 할지라도 개인이지만..
국짐당은 우리의 생활에 영항을 미칠텐데요.
그에 대한 님의 언급은 제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선생님, 성평등은 권리가 평등해지는게 성평등입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결과의 차이를 보고 결과에 보정을 주자는 사상이니, 단언컨대 "영원히" 정상적일 수가 없는겁니다. 공산주의의 이념하고 똑같습니다.
당장 본인이 말씀하시는거 보세요. 본인도 결과로만 말하고 있잖아요? 결국 본인도 남자들한테 피해의식이 있으시네요. 결과가 아니라 기회에서 불평등을 겪은 사례를 말해야 진정한 양성평등주의죠.
공대에 여자가 5%도 안되는게 왜 여성한테 불평등한거죠 선생님? 저도 공대 나왔습니다. 200명 정도에 여자 3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공대 입시에서 여자한테 혹시 감점이 있었나요? 전 그런 기억이 없거든요. 남자 여자에게 공평하게 열려있습니다. 커트라인 안에 들어올 여학생들이 지원을 안해서 숫자가 없는걸 어떻게 합니까? 오히려 공평하게 들어온 남녀인데 여학생들만 뭐 여가부에선지 어디선지 돈으로 운영해서 여학우 상담센터니 지원만 있던데요. 본인이 여학생들이 적게 들어오는 길을 자발적으로 선택한게 도대체 왜 불평등한겁니까? 그런거조차도 맘에 안들면 100% 여학생인 이화여대 공대를 가시지 그러셨어요.
학부 성비가 그러니 당연히 입사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죠. 임금차별이요? 선생님이 고용주라고 생각해보세요.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남직원 여직원이 있는데 임금차별이 있어서 여직원 임금이 적다고 칩시다. 둘 중 누구를 먼저 짜르겠습니까? 그런데 임금차별이 있으면서 희망퇴직은 또 먼저 온다고요?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고용도 일종의 시장경제입니다. 선생님 말씀은 대한민국 모든 사장들이 고용시장에서 여성고용이라는 고효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부득불 남자를 더 고용하고 남자에게 더 임금을 준다는건가요??? 왜 그런거죠? 두 회사가 있는데 효율적으로 여성을 고용하는 회사와 비효율적으로 남성을 고용하는 회사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시장 선택을 받지않나요?
은근슬쩍 숟가락 얹으하시는데 페미니즘.... 보면 볼수록 화나네요. 제가 이렇게 길게 쓴게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회의 평등에만 우리가 주목해야지 결과의 차이를 걸고넘어지면 안된다는겁니다. 그건 공산주의에요 이북으로 가야죠.
내 고향 사람이라 뽑는다, 내 학교 후배라 뽑는다 이건 기회의 평등을 침해하는거니까 엄하게 단속해야죠. 남녀도 마찬가지죠 남자라서 뽑는게 고용주가 일베라서 여혐이라 남자를 뽑는다면 엄하게 잡는게 맞죠. 근데 정말 그래서 남자가 더 뽑힌다고 보이세요?
동등이라는게 옳은 가치라고 평생 믿고 사시고 어차피 제 말 안들으시겠지만... 전 님처럼 결과의 동등을 외치는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선생님...ㅋㅋ 공대에 남녀가 50% 있는 사회는요, 인간이 지금처럼 설계된 이상 영원히 올 수가 없습니다. 남녀엔 필연적으로 차이가 있고 사람의 차이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직업에서 그 차이가 있는건 자연스러운거에요 타파해야할 불평등이 아니고요. 아예 남녀의 모든 차이를 없애고 자웅동체처럼 사는 사회를 원하시나요? 참고로 지구역사에서 그런 동물들은 다 하등동물로 남아있고 아예 고등동물로 진화조차 못했죠.
여성의 불평등을 개선하자고 나온게 페미니즘이라고 저는 인식하고 그렇게 살아왔어요. 누군가의 인생을 가지고 학문적으로 맞다 틀리다 하실 내용은 아닌듯 하네요.
동등한 의무교육 및 고등교육을 받았음에도 여성의 공대진학 비율이 낮은 것은 공대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토목, 기계, 엔지니어링 등 극남초 비율이 높은 직장에서 수직적 상명하복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있고, 업무 특성 상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양립이 힘들기에 출산과 육아의 부담이 큰 여성들이 결국 현실 상황에 맞는 직종인 공무원, 교사등으로 진로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단순 성별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 복지 정책와 기업의 불균형 구조가 만든 복합적인 문제이죠. 당장 저도 가족이 기계공학과 졸업과정으로 인턴쉽할때 여학생은 부서배치가 어려우니 지원해도 곤란하다는 산학협력체의 고민도 봤다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같은 공대라도 생명공학, 화학공학은 여학생 비율이 높은 이유는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시장이 더 넓기 때문입니다. 타고난 능력치와 사고회로가 달라서 공대가 남초인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나옹님은 정상적인 페미니스트의 유무를 묻는 원 질문에 본인의 인생이 그러했고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를 인식한다 하셨습니다. 시골의 맛님이 나옹님의 인생 전반을 목도한것도 아니신데 어떻게 타인의 인생이 틀렸다 단언할 수 있으십니까.
님의 댓글을 보면.. 페미에 대해 싫어하시는데...
이준석의 페미에.대한 최근 활동에 대해서는 왜 언급을 안하시냐고 여쭤보는거에요.
모든 여자가 공대에 안맞는다, 네 저도 이런 편견은 절대 반대입니다. 남녀는 고작 2가지 특성인만큼 엄청난 스펙트럼의 차이가 있죠. 앞서 말한거중에도 남학생이 영어를 잘하고, 여학생이 수학을 잘하고 아 당연히 가능하죠. 다만 개인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이 스펙트럼을 나열해서 비교하면 분명 남자에 치우친 특성 여자에 치우친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에 의한 결과 차이까지 다 평등논리로 공격하는건 부당하다는얘기입니다.
뭣보다 대학진학을 고민하는 모든 고3부터가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의 한계'까지 진지하게 다 알아보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어렴풋이 내가 하고싶은거 혹은 내가 잘한다 생각하는걸 믿고 따라가죠.
저도 그냥 컴퓨터가 좋아서 관련전공으로 진학한게 다입니다...
그리고 상명하복, 룸살롱회식 등 물론 여성에게 불합리한 문화로도 여성을 꺼린게 있지만 그게 아니라 일 자체가 여자가 부적합하다면 사실 이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이런 식의 결과 차이까지 무차별적으로 평등논리를 외치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사상이라는 겁니다.
업무 특성상 균형 양립이 힘들다 하셨는데... 이것에 대해선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고 싶네요. 가령 제 친형은 수술과 의사신데 수술과같은경우는 필연적으로 어쩔 수 없이 여자보다 남자를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육체노동적인 측면이 강해서가 맞습니다. 근데 요즘 병원에서도 이걸가지고도 평등해야한다 이러니까 몸살이라고합니다. 물론 정말 근력이 좋고 잘하는 여자는 간간히 들어오고 이런거는 저는 환영하는바입니다.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저도 편견을 가지고 그러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제가 말한 기회의 평등에 어긋나기도하고요. 하지만 들고오신 사례와 반하게 결과의 평등을 가지고도 사회 곳곳이 시끄럽습니다. 가령 선발할때부터 여자에 감점을 주는건 부당하지만, 몇십년 근속한 남사원 여사원 중에 여사원에게 권고사직을 하는게 무조건 불평등하다 볼 수 있냐는 생각이었습니다. 결국 편견을 없애되 차이는 인정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해서 길게 글을 쓴 것입니다. 냐옹님같은 경우는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는 조금 부족해보였습니다.
편견이 아니라 시장의 선택에 의한 차이는 인정해야한다는 말이 이렇게 길었네요.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 인식하셨지만 쓴 말부터가 제가 보기엔 완벽히 정상은 아닌거같아서 말을 썼습니다. 일단 남녀성비 언급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femi-라는 말의 어원을 혹시 아시나요? 여성이란 뜻입니다. 페미니즘을 직역하면 '여성주의'죠... 이게 영어라서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인식을 안하는데 여성우월주의가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여성이 남자보다 인권이 낮던 시절 여성에게 보정을 주어서 남자와 비슷해지자는게 시작이죠. 만약 양성평등이 주였는데 femi-라는 말이 붙었을까요?
-> femi 뜻도 모르는 무식자 아니니 안 가르쳐 주셔도 되고요.
여성의 불평등을 개선하자고 나온게 페미니즘이라고 저는 인식하고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정상적인 페미니즘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여성우월주의자라는 말은 저의 인생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성우월주의를 한번도 찬성한 적이 없고
성이든 인종이든 민족이든 누가 더 우월하다는 사상자체를 혐오합니다.
선생님, 성평등은 권리가 평등해지는게 성평등입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은 결과의 차이를 보고 결과에 보정을 주자는 사상이니, 단언컨대 "영원히" 정상적일 수가 없는겁니다. 공산주의의 이념하고 똑같습니다. 당장 본인이 말씀하시는거 보세요. 본인도 결과로만 말하고 있잖아요? 결국 본인도 남자들한테 피해의식이 있으시네요.
-> 결과에 보정을 주자는 사상이라니 제가 학교다니고 입사할 땐 그런 혜택같은 건 있지도 않았습니다. 혜택이 생긴 것도 최근의 일이고요.
페미니즘은 100년이 넘는 사상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한갈래이지 페미니즘의 전부가 아니에요. 제가 배울땐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일을 해서 동등한 인간이라는걸 증명해야 한다였고 그렇게 살아 왔구요. 공산주의 이념이 뭐라고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동일하다는 것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권리가 평등해지는 게 성평등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기회의 평등만 얘기하고 계십니다. 기회가 곧 권리는 아니죠. 그리고 기회조차도 과연 공정했을 까요? 제가 중학교를 다닌 80년대 후반만 해도 여성은 가정 과목을 배우고 남성은 기술 과목을 배웠어요.
항상 1등하던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같은반 남자아이들한테 과학 과목에서 밀렸습니다. 이해를 못했죠. 알고보니 전기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남자아이들은 기술 과목에서 이미 배웠더군요. 그때 너무 화가 나서 전기와 물리를 열심히 더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저를 공대까지 선택하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여성은 수학은 못한다고 수학을 좋아하는 저는 별종 취급을 받았죠. 이런 것도 무언의 차별입니다. 그리고 수학을 공부하고 과학을 공부한 여성이라는 롤모델 자체가 없었어요. 저보다 앞선 여성들중에 그렇게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 자체가 주변에 없는데 여성들이 공대가는 길을 선택하기가 쉬웠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제가 그 롤모델이 되려고 이 분야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학부 성비가 그러니 당연히 입사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죠. 임금차별이요? 선생님이 고용주라고 생각해보세요.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남직원 여직원이 있는데 임금차별이 있어서 여직원 임금이 적다고 칩시다. 둘 중 누구를 먼저 짜르겠습니까?
==> 대기업에 입사해서 20년간 근무했고 그 기간동안 임금차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재취업하는 과정에서는 그렇지 않았죠.
저는 재취업의 기회조차 없었고 기회를 잡기 위해 남자분들의 절반도 안되는 연봉으로 직급을 깎고 일단 입사를 하고 제 능력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지금 저는 저보다 10년차이나는 남자분보다 저는 연봉이 낮아요. 능력은 지금 회사 사장님도 인정을 하죠. 저같은 사람 또 없냐고 자주 묻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 없죠. 저처럼 이렇게 오래 버텨서 경력을 유지한 사람도 없고 자괴감과 양가감정을 매일 참으면서 다닌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피해의식이 있다고 하시는데 저에게 어떤 피해의식이 있는가요?
저 윗분은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같은 사람의 인생도 부정하시더니
시골의맛 님은 저를 피해의식 있는 사람으로 몰아가기 하시네요. 제가 여성이라서 희망퇴직당했다 임금차별이 있다고 말한게 피해의식입니까? 저는 제가 여성이라서 실제 불이익을 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근거없는 피해의식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임금차별이 있으면서 희망퇴직은 또 먼저 온다고요?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고용도 일종의 시장경제입니다. 선생님 말씀은 대한민국 모든 사장들이 고용시장에서 여성고용이라는 고효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부득불 남자를 더 고용하고 남자에게 더 임금을 준다는건가요??? 왜 그런거죠? 두 회사가 있는데 효율적으로 여성을 고용하는 회사와 비효율적으로 남성을 고용하는 회사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시장 선택을 받지않나요? 은근슬쩍 숟가락 얹으하시는데 페미니즘.... 보면 볼수록 화나네요.
--> 저는 육아하는 나이든 여성임에도 동등한 연봉을 계속 받았기 때문에 짤린 겁니다. 희망퇴직 후에 재취업하면서 임금차별이 생긴거니까 순서를 잘못 이해하셨어요.
능력 인정받아서 부장승진도 했다 생각했는데 부장급들 희망퇴직 TO 나왔을 때 저부터 부르더군요. '미치지않고서야' 드라마 보는데 제 얘기도 나오더라구요. 일하다가 몸아파서 희망퇴직 된 여성분이 드라마에 있었죠. 딱 저였습니다. 몸도 아팠고 육아와 일을 같이하다 보니 다른 부장들보다 야근을 덜한다고 퍼포먼스 안나온다고 월급 너무 많이 받으신다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가장은 아니시니 타격이 적으실거라고. 그러니까 저는 저대신 육아해줄 와이프가 없는 사람이어서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육아하다가 경쟁에서 밀린 겁니다. 우리나라는 육아의 부담 대부분을 여성이 지기 때문에요.
제가 이렇게 길게 쓴게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회의 평등에만 우리가 주목해야지 결과의 차이를 걸고넘어지면 안된다는겁니다. ....동등이라는게 옳은 가치라고 평생 믿고 사시고 어차피 제 말 안들으시겠지만... 전 님처럼 결과의 동등을 외치는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선생님...ㅋㅋ 공대에 남녀가 50% 있는 사회는요, 인간이 지금처럼 설계된 이상 영원히 올 수가 없습니다. 남녀엔 필연적으로 차이가 있고 사람의 차이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직업에서 그 차이가 있는건 자연스러운거에요 타파해야할 불평등이 아니고요. 아예 남녀의 모든 차이를 없애고 자웅동체처럼 사는 사회를 원하시나요? 참고로 지구역사에서 그런 동물들은 다 하등동물로 남아있고 아예 고등동물로 진화조차 못했죠.
==> 차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한 저같은 사람도 결국은 경쟁에서 밀려납니다.
선생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나라에서 여성은 30대까지만 동등합니다. 육아하는 순간 동등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저출산인 겁니다. 여성은 30대까지만 동등하라고 하니 그걸 받아들이는 여성들이 줄어들 수 밖에요.
맞습니다. 굳이 IMF가 아니라 제가 권고사직 요청 받았던 5년전에도 이유는 동일했습니다.
가장은 아니시지 않냐 회사가 어려운데 협조해 달라.
자꾸 개인사 얘기하면서 격해지시는데 누구나 그런식으로 설움받는적이 없는건 아니에요. 선생님의 설움이 뭐 별거아니다 이런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봐달라는겁니다. 정말 진정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그렇게 기회가 안주어진다고생각하는지요.
선생님 육아의 부담 대부분을 여자가 진다하는데... 선생님은 반반하고싶은걸 매우 선호하셔서 그렇지 그냥 자연스럽게 여자쪽이 하고싶어서 분담하는경우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인정해주셔야죠 왜 모든 사람들이 강제로 분담'당한다'라는 어투로 말씀하시는거죠? 애초에 남녀 신체구조가 남자가 좀 더 직장에서 일하기에 최적인건 사실입니다. 여자처럼 출산을 하지 않고 생리도 하지 않으니까요. 이걸 그냥 받아들이고 좀 더 출산육아복지에 수월한 직업을 택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은 다 여성혐오에 동조하는 분들인가요?
이것은... 제생각에 이건 인간이 이런 팔자구나 받아들여야지 이걸 타파해야한다고 요즘 격하게 나오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차이를 인정해달라는거에요.
차이를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셨는데 밀렸다... 네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경쟁에서 밀린건 받아들이셔야하는 숙명 아닐까요? 만약 정말 본인이 100% 전력하고싶었다면 남편을 지금 육아 전담 주부처럼 그런 남편으로 구하셔야하는거아닐까요? 육아 전담해줄 아내를 구한 사람하고 님한테 결과의 보정을 달라면, 육아 전담하는 아내는 본인이 남편을 위해서 전담해주는데도 같이 차별받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남녀평등 시대에 육아를 전담해준 그 아내가 바보인가요?
당장 저는 군대 얘기가 이제서나 나오고, 선생님은 초장부터 여자가 5%였다 치고나오는거부터가요..ㅋㅋ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선생님......
출산하고 육아를 하고 싶은것도 여성의 본능입니다 그게 무조건 남자한테 밀려서 그렇다는 가치관부터가 잘못됐다는겁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밖에 말씀할때는 모두가 통상적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말해달라는겁니다.
그리고 저출산의 원인을 육아로만 단정짓는것도 웃기고요 돈만 많으면 베이비시터 써서라도 낳죠 낳고싶으면? 왜 안됩니까? 지금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취업난과 부동산 폭등입니다....
소수자로서 안 살아보셔서 이해가 안 되시는 듯 한데 5프로 10프로의 소수로 산다는 것은 모든 길을 개척하면서 살아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숙명이니 받아들이라뇨. 저는 아직 안 끝났어요.
저는 여기서도 꾸준히 더 제 능력을 증명할 거고 다른 여성분들의 롤모델이 될 겁니다. 그8리고 제 남편은 충분히 좋은 사람이에요. 저는 남편을 잘리게 하느니 제가 잘리는 걸 택한 거고 그게 제 출신과 육아의 본능때문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저는 직장보다 아이가 더 중요해요. 하지만 직장도 중요합니다. 제 남편과 저는 계속 충돌하고 합의하면서 누구보다 평등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베이비시터 안 써보셨나본데 시터가 아이 다 키워주는 거 아닙니다. 무슨 재벌처럼 시터 여럿두는게 아니라면요. 아이는 부모의 사랑도 매일 받아야해요.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는 제가재우고 눈 마주치고 밤에 책읽주는 건 꼭 했습니다. 부모가 시간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아이는 살 수 없습니다. 그건 다 부모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숙명으로 받아들이라는게 님 인생 끝났다는거 아니에요. 그 결과에 한해서 받아들이시라는거였죠. 자꾸 말 격하게 하시는데 저라고 님 말 들으면서 낄낄 웃고있는거아니에요 적당히 감정 표출해주세요.
네 그러니까 본인이 그렇게 하신것도 자유, 님의 경쟁자가 그걸 다 아내에게 맡긴것도 자유인데 그게 불평등이라고 하시니까 문제라고요 모르시겠어요? 부모가 관심 쏟는거 뭐라안합니다 저도 제 자녀 아직 없지만 최선을 다할거고 그로 인한 커리어의 타격은 감내할겁니다. 근데 그거를 왜 애꿎은 남자들 들고와서 방패로 합리화하시냐는겁니다. 상대가 육아를 아내가 전담한것도 그들의 선택인데 그게 여자가 불평등해서 그렇다는게 무슨 근거냐고요.
남의 인생을 자꾸 부정하시고 피해의식이라는 둥 폄하하시면서 적당히 화 내라니 어불성설입니다. 저는 정상적인 양성평등주의 페미니스트이고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남성이든 여성이든 육아한다는 이유로 불이익받지 않게 다들 똑같이 육아하는 사회가 되길 원합니다. 육아하는 직장인을 이상하고 비정상적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저출산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탓만 하겠다는 게 아니라요.
막줄 수정하신거보니 제가 더 할 말은 없어보이네요. 그게 경제로 바꾸면 공산주의에요 선생님. 이제 더 이상 저희가 얘기나눌건 없어보이는군요. 저는 평등보단 자유입니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사람이 더 육아하는 사회로 나아가야지 무조건 반반 나누는건 반대입니다. 저도 남자가 육아하는걸 이상하게 보는 시선은 격하게 반대합니다. 서로의 자유를 존중해야죠.
제 육아 얘기에는 별 말씀 없으신건 똑같네요. 베이비시터로 키워라 이런 속편한 얘기만 하시고.
갑자기 군대 얘기 꺼내시는데 저는 남성도 육아의 의무를 지는 방향으로 법이 생기고 동시에 여성도 군대를 갔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가정보다 일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여성에게조차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불행히도 아직까지의 현실입니다. 일찍이 추미애 의원이 언급했다가 정정했던 내용처럼, 여성이 성공하기 위해선 스스로 여성임을 잊고 남성을 따라잡기 위해 더 많이, 기회가 올 때까지 노력해야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평등함을 기조로 세워진 현대사회에서는 불평등입니다. 정점의 자리에 서려면 당연히 모든 인간을 경쟁자로 보고 1분 1초라도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만, 최고는 커녕 차석 아니 그저 소소한 십인장의 자리까지만 가고 싶어도 누구는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소화하며 성과를 착실히 보여주면 비록 빠르지 않더라도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는데 누구는 주어진 업무 외의 것까지 도맡으며 가정과 아이보다 회사에 충실하겠다 어필해야 에스컬레이터를 [탈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면,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이니 순응해라 라고 하는것이 정당할까요.
남녀의 차이라는 것은 시골의맛님이 초반 댓글로 언급하신 입시 교과목 성적 분포도에서 학교 교과목으로 훈련받은 수학적 사고/감각적 추론의 점수차로 설명하는것이지 사회가 관습으로 부과한 역할차이가 아닐겁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성별이 갖는 고유한 능력의 [차이]가 아닌 유자녀 기혼여성에 대한 근로자 복지 정책와 기업의 불균형 구조가 무자녀 미혼 여성에게까지 이르는 복합적인 차별 문제를 만들었다고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물론 기업의 성차별 악습은 그동안 남성만이 도맡아왔던 오너의 머리에서 평사원의 가정의 고충에 대한 이해 없이 나온 바 있을것입니다만.. 기업체가 주도한 책임을 가정을 위해 헌신했을 뿐인 일반 남성들에게 떠넘기는것도 분노하는 이유가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기 싫었으면 안하면 되잖아, 회사 다니고 싶었으면 다니면 되잖아, 남편 보고 하라 그러면 되잖아 등 차별에 대한 성토를 개인의 면피수단로 돌리려 하시면 현세대 갈등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군대가 아니라 처음부터 님이 님 인생에서 억울했던 부분을 얘기하시는데 저도 나와야죠. 제가 너무 늦었죠.
맞아요 군대 육아. 서로 자기 일 아닌건 별 관심없죠. 그러니까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 화합하게 가꿔나가자고요. 근데 지금 페미니스트들은 꾸준하게 여성 여성만 외치니 제가 역사의 뒤안길로 가야한다, 양성평등이 아니라는거죠. 여성이 차별받는 부분 물론 있습니다... 근데 그것만 조명되어야할 시대는 이제 지났죠....
그리고 마지막 말은 하아...ㅋㅋ 제일 충격입니다 선생님. 님은 이미 안간지 오래인데 이제 아랫세대 여자가 가라고요...? 혹시 님도 법이 입안되는 즉시 이등병으로 입영할 각오로 쓰신건가요?
따라서 현대에 맞추어, 요즘 젊은이들에 맞추어서 전 얘기를 한건데 본인의 인생얘기를 하시니 좀 엇갈리는 면이 잇지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현대는 과거에 비해 여자라고 불이익받는걸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있고 오히려 할당제 등 보정치가 들어가고있는게 사실인데 나는 이랬다 등 계속 부족하다라는건 이제 막 사회에 나와 경쟁하는 제가 보기에는 역차별로 느껴질 수밖에요.
또한 언급하신것처럼 그 차별의 보정을 원인이 아닌 같이 경쟁하는 젊은 남자에게 자꾸 모는것이 주류 페미니즘의 기조인건 현실인거같습니다.
그 시대에 냐옹님이 겪었을 차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만 냐옹님이 젊을때가 아닌 2021년 현재는 이제는 더 이상 대놓고 '여자가 동등하지 못하다'라고 할 상황은 아니란것... 그래서 페미니즘은 이젠 사라질 때가 됐다는 제 생각은 아직 똑같긴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위로를 받았네요.
제가 육아한다고 가장은 아니지 않냐고 희망퇴직 당한 건 불과 5년전이에요. 임금차별 당하고 있는 건 현재이구요. 수십년전 일이 아닙니다. 현실 얘기하고 있습니다. 불과 며칠전에도 중소기업인 저희회사에서 임신한 여자 과장은 퇴직을 했네요.
남자가 지는 짐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저는 나누어 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밥벌이의 고통도 나누고있고. 사회에도 충분히 기여했어요. 그리고 남자가 육아를 한다면 직장에서 여성보다도 오히려 빨리 도태될 위험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저는 제 남편 원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으니까요. 제가 고통스럽긴 했지만요. 그만큼 제 남편은 저를 배려하고 위로해 줬습니다. 이제는 예전보다 가사일도 육아도 더 도와주고 있고요. 서로 측은지심을 가지니 모든게 풀리더군요.
제가 여성이어서 차별을 받았지만 저는 그게 전부 남성들의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남성탓한다고 생각하신 거는 페미니스트라면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페미니스트가
래디컬은 아닙니다.
제가 쓴 글에 남성을 원망하거나 저주하는 내용이 있습니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제 가족은 모두 남성인데 왜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미워하겠습니까.
지나치십니다.
안산씨가 꼴페미라는 확증은 어디도 없습니다.
오히려 님이 궁예시냐고 되묻고 싶네요
아무튼 올림픽 챔피언...
응원 ....보냅니다...
ㅎㅎ 저는 침착이지 소심이가 아닙니다만.
그저 입이 찢어지게 웃고 있겠네요.
레디컬 무리가 페미니즘을 주도하게 된 것이 문제의 본질이었습니다만
비 레디컬 진영이 이에 침묵하면서 이제는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었죠.
참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일베나 페미나 다 쓰레기인데, 왜 페미발 표현에 관해서는 너그럽게 넘어가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당장 안산 선수가 뭐가 어떻다 하진 않더라도, 해명은 필요하죠.
안산씨는 공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클라우스아틀라스님에게 제가
님의 어투를 보니 왠지 전체주의 나찌 냄새가 납니다.
아니라고 해명하세요 하면 코웃음 치실거 아닌가요?
너무 각박하게 내모는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웅앵웅은 커뮤니티 전반에서 인정받는, 실생활에서는 쓰면 그냥 페미 취급받는 엄연한 페미용어입니다.
썼으면 해명이 필요하죠. 당연한 일입니다.
기쁨과 위로를 이정도나 주었다는데에 저는 더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그부분에서 일베나 페미나 솔직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펨코는 애초에 그런 사이트가 아니었는데 일베 몰려든 이후 클리앙 최근 대세 여론은 일방적으로 일베 이중대 취급하면서 펨코 이용자 자체를 비난하는것 아닌가요.
예전부터 펨코에 축구 소식 보러갔다가 정치글 베스트나 축구글 댓글에서 -재앙 -노 -누 거리는거보면 클리앙 회원들이 왜 난리치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메갈 워마드가 그런 펨코보다 본질적으로 낫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애초에 그쪽은 시작부터 폐륜사이트인데요.
뭐... 그렇습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번 오조오억, 웅앵웅이 기존 손가락 홍보물 사진등과 다른게 뭔가요??
하나가 괜찮으면 다른것도 괜찮아야죠
이럴수록 페미와 극단 페미나치와 메갈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구분이 불가능해요 일심동체거든요 :)
지우당님 말은 일반 일베 이용자, 극단 일베 이용자, 극우를 나눠서 비난하자는거랑 다를게 없긴합니다.
솔직히 말은 틀린게 없는데 그럴거면 일베도 이제 나눠서 비난해야되게 되는거죠. 그런데 그게 용납이 되나요?
그게 대한민국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평등을 원하면 페미니즘에 물든 사람이고
공평을 원하면 빨갱이가 되는 지금의 대한민국이요.
제가 일반 메갈, 극단 메갈, 메갈 알바를 나눴었나요?
말씀 하시는것을 조심하자고 올린 댓글에 좋은 예시를 보여주시는군요.
페미니즘은 평등을 원하는 사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우월주의 사상이라고 생각해요
좋은것만 골라서 먹는 뷔페미니즘 이랄까요?
그분이 페미인지 양성평등자인지 메갈인지 페미나치인지 알바인지는
모르시지만
일단 덮어두고 모두다 라고 이야기 하시면
클리앙에 상주하는 알바들이 모든 클리앙인들을 대변하는 것과
다름이 없죠.
일반 메갈 = 페미 인건 온갖 페미니즘 단체(극단주의가 아닌 단체도)가 내세우던 구호인데 모르시나보네요.
본인들 스스로가 페미는 메갈이고 페미는 이퀄리즘이 아니라는데 왜 무시하시나요.
뭐 페미니즘의 정의를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잘 구분해보세요.
잘 구분해보자고
말씀드린 겁니다.
이제는 구분 할 줄 알아야죠.
네 그니깐요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위한 사상이 아니라
여성우월주의 사상이란거죠
알바들 장난에 넘나 쉽게 넘어가서 참으로 아쉽습니다.
지금 딱 20대 남성들이 여성에게 분노하는 그 지점을 정확하게 표현하셨어요.
외부에서 클리앙 욕하는건 클리앙 전체를 대변하지 않지만
이용해먹으려고 하는 것이잖아요.
굳이 예를 든다면
혜화역(?) 갔다와서 페미니즘이 자기 생각과 너무 달랐고
정치적으로(수구세력에) 이용 당하는 것에 분노해서
그쪽으로 발을 들이지 않는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잘 구분해보세요.
지우님께서는 그런분을 만나보셨으니 그렇겠지만
저는 아직 그런 페미니스트를 만나본적이 없네요 :)
언젠가 여성계에서
옳바른 여성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 봅니다.
그때를 위해서 응원을 저축해두자구요.
좀 더 나아가 봅시다.
일반 메갈 = 페미 = 문재인 대통령 = 양성평등 = 평등을 원하는 사람들 =....또 뭐가 있죠?
일베가 우리는 대한민국인이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다고 하면
눼! 하고 받아들이실건가요?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입으로 페미니스트라고한건 실수한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무슨 이해를 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때 이미 페미니즘으로 갈등이 벌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대통령으로서 그말은 절대적으로 하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파의 의미가 매국이 아니듯이 국힘이 우파가 아니라는 논리인데 지금 극단적 페미가 여성 주의를 다잡아먹었는데 위에 말씀하신 착한 페미? 몇몇 사람이 페미를 대표하지 않죠. 몇몇 착한 일베가 극우를 대표하지 않듯이요.
무슨 착한 일베가 일어나서 펨코랑 일베를 정화 시켜주길 바라는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 대화와 상관 없지만 기우로 말씀드린다면 전 증거도 없는데 안산 선수가 페미라는 전제를 깔아놓고 이야기를 하는건 아닙니다.
네.
그럼 다른 예시로 질문드려 봅니다.
아는 사람들은 보수와 수구를 구분해서 부릅니다.
아무에게나 보수라는 칭찬을 하면 안되는 현실이죠.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보수 운운하면서 그들을 칭찬하기 바쁩니다.
과연 국짐당이 보수인가요? 수구인가요?
국짐당을 보수라고 칭하는 사람들은 다들 쓰레기이고 매국노들일까요?
아 왜 복잡하게 예가 필요하실까요?
자꾸 보수 페미 같은 사전적 단어를 살펴보시자는데
애초에 저단어가 페미 용어 라고도 말하지만 정확히 더 들어가면 메갈, 워마드 용어죠.
일베 = 메갈은 동의 하시는거 아닌가요?
일베에서 나온 이기야, ~하노 어떠신가요? 보통 혐오스럽고 말한사람을 비난하고 싶어지죠?
왜 메갈에서 나온 웅앵웅, 오조오억 같은 단어는 허용하냐는 관점인데 거기서 극단적 페미랑 페미를 갈라보자는 말자체가 말이 안된다고요.
그러니까 지금 일반 일베랑 극단적 일베를 나눠보자는 거냐는 제 말이 나온거구요.
제가 웅앵웅, 오조어억, 안산 선수의 성향에 대해서
언급한적이 없는데
갑자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더 들어가고 자시고 할 필요 없잖아요.
제가 충분히 예시도 들어드렸는데.
이 사건이 메갈 용어로 촉발 되었는데 지우당님이 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이 페미를 오해하고 욕한다는 글을 쓰셨고.
제가 용어자체가 정확하게는 페미 용어도 아니고 메갈에서 쓰는 용어라 그 용어를 쓰는 사람들을 비난하다고 썼는데 관련이 없다니 그거야 말로 무슨말씀인지 모르겠네요.
흠...
비판 과 비난이 구분되어야 하고
틀리다와 다르다가 구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헌법 19조에 따라서 '사상과 양심의 자유' 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각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경우,
미리 그 사람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하고 탄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
당혹스럽네요.
취지는 근거도 없이 꼴페미로 분류되어있는 선수에 대해서 여러 정황상 그렇게 단정지을수 없고
게다가 세월호 리본도 달만큼 맨탈도 좋아보이고 실력도 출중한 괜찮은 선수처럼 보이므로
꼴페미라고 몰아부치지 마라, 궁예도 아니면서 정도입니다만...
제가 짐작으로 안선수를 탄압했나요??
지금의 페미와는 너무 달라요.. 쉴드치기 어려울 정도로 페미가 변질되어 버려 욕먹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출산율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국민의 일원인 남녀관계를 다시는 돌이킬수없을정도로 후퇴시켜놨기 때문입니다.
사회의 악이라 볼수 있죠
자라나는 십대들에겐 한쪽에겐 피해의식을 심고 다른쪽엔 원죄를 덮어씌웠고여
생각이라는건 쉽게 안바뀝니다. 성향이 굳어지면 돌이키는덴 수십년이 걸립니다.
이제 끝났어요 갈등밖에 남지 않았어요
페미가 문제가 되는건 자신이 페미를 믿기에 다른사람에게 그 사상을 강요 하거나 그랬을떄나 문제가 되는거지..
좀 더 발끈할 꺼리들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산선수를 다 조사를 못하겠지만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에 뿌려진 본인 계정의 과거 글
다 찾아보면 증거가 나올 것 같은데
아무도 그러진 않는군요.
중립 기어 박고 계시다가
모든 것이 사실로 들어 나면 그 때 분노하셔도 됩니다.
그러니까요.
정치인이 아닌데 개인 SNS보고 발끈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말입니다.
비판 해야 하는 건 비판하고
비난 해야 하는 건 비난 해야겠죠.
특히 인터넷에서 혐오코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건 20,30대층이고 이들은 곧 30,40대층이라는 주류가 됩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잇는 20대들. 즉 지금의 10대들은 훨씬 더하구요.
반 pc주의 역풍은 앞으로 대선,총선등에서 지난 재보선보다 훨씬 더 몰아칠건데, 그때 역풍맞고 또 20,30남성 개x끼론 나오면서 물어뜯기 자위나 하고있을겁니까
좀있으면 "안산"이라는 이름은 페미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고
그래서 "안산"시민들은 모두 페미가 되는 신박한 논리가 나오지 말란법이 없겠네요
허나 설령 페미니스트라도, 멋진 페미니스트로서 본인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그 반대로 남성혐오 같은 욕먹을짓은 모르겠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그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용어에 대한건 얼마든지 일상 신조어로 인식될수 있다고 봅니다
올림픽 끝나고 해명하는거 보고 비판하겠습니다
지들도 지들이 욕먹는거 알거든요 그러다 기득권을 놓치게 될까봐
기를쓰고 방어하는 사람들 꽤 보입니다 여기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요
동감합니다.
결국 자리차지죠
그냥 개인의 특성이라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저 선수가 메갈꼴통들처럼 그렇게 강경하게 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몰라도, 궁예법이나 마찬가지로 판단하고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려하는지...
이건 뭐 해도해도 너무하네.
별개로 논란이 있으면 해명을 해야하는거죠.
'~~이니까 괜찮다'는 말은
지난 서울/부산 재보선때 '민주당이니까 페미여도 괜찮다',
혹은 '시장때 잘했으니까 성추행해도 괜찮다'고 했다가 참패한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물론 애초에 안산선수를 페미라고 몰아세우는것도, 그전에 무고한 사람들을 특정 집단이라며 공격하는것도 대혐오 시대의 부산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옛날같으면, 아니 딱 10년전만했어도, 안산선수가 해명할것도 없는데, 해명을 해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버린것이죠
판단을 좀 미뤄도 될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말해야할건, 안산선수 개인을 보는게 아니라, 웅앵웅같은 페미 단어 자체를 비판하고 그걸 자연스럽게 쓰는 분위기 자체를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웅앵웅이나 이기야나 똑같아요. 상대방을 비하하는 뜻이고 나라를 서로 뜯어놓아 싸우게 하는 단어들입니다.
안산선수가 모르고 그저 인터넷 밈이라 생각하고 썻을수도 있습니다.일전에 전효성씨도 그랬죠. 잘못된걸 알고 반성도 했구요.
그러니 지금은 안산이 페미다 뭐다를 떠나, 웅앵웅같은 이런 단어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여 이기야같은 일베용어처럼 페미용어도 사장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 글... 세월호 리본을 썻으니 괜찮다 하는건, 오히려 세월호를 욕되게 하는겁니다. 세월호를 방패로 쓰지마세요. 그건그거고 이건 이거에요. 본문 논리라면 세월호를 앞세워서 웅앵웅같은 단어가 더 활개치게 될겁니다
모두들 잊으셨나봐요? 호주국자, 성췌훼손, 인천초등생토막살인, 이수역인가 술집에서 폭행및욕설, 교사들세뇌교육사이트, 여성판n번방, 이수역집회 등 대충 기억나는것만도 이정돈데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