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슈를 잘 모르는 1인이지만 개인이 숏컷을 하던 설령 다른 누군가가 동성애를 하던 개인의 선택권이고 자유이고 존중받아야죠.
페미는 타인이 아닌 자기부류만 혜택받으려 하는점에서 구분되어야 하구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왜 이런 시각과 비난이 만둘어지는지 한심한 놈들입니다.
pchan2
IP 106.♡.65.43
07-30
2021-07-30 06:59:06
·
@인생을즐겁게님 숏컷때문에 논란이된게 아니라 사용한 언어때문에 논란인겁니다 기자들이 교묘하게 숏컷이니까 페미라했다 몰아가는중이고요
patella
IP 39.♡.24.147
07-30
2021-07-30 07:03:32
·
인생을즐겁게님// 우리가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극렬 이슬람테러리스트는 인정하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인생을즐겁게
IP 211.♡.142.199
07-30
2021-07-30 07:10:09
·
@patella님 일부 언어에 논란있더라도 한사람을 몇마디 단편적 단어로 판단하기는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비난은 그사람이 법적 과오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굳이 속사정을 모르는 대중이 평가한다는 그 자체도 문제라 보구요. 물론 기업의 행위는 소비자의 소비권리로 대중의 판단에 맡기면 되구요.
cnnsvnn67
IP 222.♡.64.8
07-30
2021-07-30 07:20:03
·
@Sjejejsj님 처음에 숏컷 때문에 논란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초사이트에서 안산 선수를 여대에 숏컷이니까 페미 아니냐고 의구심 제기. 안산선수 짧게 해명. 첫 기사 게재.
뒤늦게 남초사이트에서 추가적으로 여초사이트 유행어를 사용한 정황도 제시. 하지만 이미 여론은 안산 선수 편.
@Sjejejsj님 더 정확하게 계기를 따지자면 세월호 뱃지가 문제가 된게 맞습니다. 보수진영에서 대깨문이라며 공격하기 시작했고 대깨문에 숏컷이니 페미로 몰아갔으며 그 뒤에 과거까지 털면서 웅앵웅과 오조오억이 나왔으니 페미가 확실하다 라고 몰아갔습니다. 이 작업을 위해 오조오억을 페미용어로 만드는 공작이 들어갔습니다.
맞춤법
IP 58.♡.163.106
07-31
2021-07-31 04:32:10
·
@인생을즐겁게님 숏컷을 하"든" 동성애를 하"든"
고약상자
IP 192.♡.86.239
07-30
2021-07-30 07:09:28
·
사용한 언어 때문에 논란이라면, 제가 공산당 선언이라는 책을 클리앙에 소개하면, 제가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 되는 건가요? 단어 하나로 그 사람의 머릿 속에 들어있는 사상을 판독하실 수 있다구요?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공링민
IP 211.♡.163.6
07-30
2021-07-30 07:20:24
·
@고약상자(FreeHK)님
일베어 사용으로 논란에 있었던 전효성님 사례가 있죠....
이리가요
IP 61.♡.11.73
07-30
2021-07-30 07:25:46
·
@공링민님 낙인찍기에 조리돌림 당하고 수년째 회복이 안되죠. 남을 괴롭히기는 쉬워요. 개심해도 소용 없으면 대체 왜 비난하나요? 비난하고 싶어서 한다고 밖에 말을 못하죠
허허1
IP 49.♡.147.4
07-30
2021-07-30 07:30:23
·
@공링민님 그런데 전효성은 명백히 민주화를 왕따 같은 뜻으로 사용 했습니다..
공링민
IP 223.♡.212.150
07-30
2021-07-30 07:31:07
·
@이리가요님 전효성님은 본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 된 케이스 아닌가요?
고약상자님께서 '사용한 언어로 그 사람의 사상을 판단 할 수 없다' 고 하시길래
그 예시를 말씀 드린 것 입니다 전효성님이 아직 논란이라는 뜻 아닙니다
고약상자
IP 192.♡.86.239
07-30
2021-07-30 07:48:34
·
@공링민님 제가 '언어'라고 적어서 그 사람의 모든 말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제가 모든 글에서 공산당 얘기만 하고, 올리는 글마다 공산당 사상에 대해서만 논한다면,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단어 한 두개 사용한 걸로 그 사람의 사상을 판단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제 댓글에서도 그걸 말씀드리고 있구요. 한번 더 반복해서 쓴다면, "단어 한 두개로 그 사람의 머릿 속에 들어있는 사상을 판독하실 수 있습니까?"가 제가 어쭤보는 질문입니다.
전효성님은 "민주화" 단어 하나로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다가 본인 노력으로 이미지 쇄신 된 케이스로 보입니다.
고약상자님은 그러시지 않겠지만 대중들은 그렇네요
IP 58.♡.48.179
07-30
2021-07-30 10:19:02
·
@고약상자(FreeHK)님 너무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 글도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귀토레미
IP 61.♡.183.22
07-30
2021-07-30 10:27:49
·
@고약상자(FreeHK)님 공감합니다.
Aspendos
IP 1.♡.65.36
07-30
2021-07-30 12:37:01
·
@고약상자(FreeHK)님 말씀하신 것 처럼 불가능하긴합니다. 그런데 가정을 하셨으니 저도 가정을 해보자면, 6.25전쟁이 막 끝나서 가족이 북한군에 학살당하고 길바닥에 나앉은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 와서는 공산당 선언이라는 책이 있는데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라고 하면, 그게 어떻게 느껴질까요?
하늘냄새
IP 147.♡.167.21
07-30
2021-07-30 12:47:36
·
@고약상자(FreeHK)님 저 어릴 때는 크리슈나무르티의 <자기로부터의 혁명>이라는 책을 들고 다녔다는 이유로 전경들의 검문에 잡혀가기도 했었죠. 몇십년이 지난 지금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xero
IP 59.♡.14.232
07-30
2021-07-30 13:10:17
·
@Aspendos님 그렇게 느끼는 것과 그렇다고 주장하는 건 결이 다릅니다. 후자는 위험한 행동이죠. 메카시즘 광풍이 왜 불었을까요? 그게 오늘날 어떤 평가를 받고 있죠?
jeremiah80
IP 221.♡.44.142
07-30
2021-07-30 14:08:52
·
@고약상자(FreeHK)님 혐오문화에서 작동하는 논리는 단지 의미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것에서 재미를 느끼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신조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것이 공유하는 문화 전반과 웃음포인트를 이해하고 그 단어를 아는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고 싶다는 의미이지요. 그러니 단어 하나만 사용해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파라틴
IP 39.♡.46.133
07-30
2021-07-30 14:40:59
·
@고약상자(FreeHK)님 고약상자님 지금상황은 여러가지가 겹처서 그런겁니다 숏컷에 여대 전라도지역 페미용어등이요 아직 올림픽중인데 저러는건 용서받지 못할일이고 잘못한게 맞습니다 일부 극렬 반페미 진영에서 시작 됐어요 전날 남자 금메달딴 김재덕선수에게 파이팅 소리 크게한다고 욕하는 ㅡㅡ 한국의 페미들은 문대통령도 자살하라고 모여서 시위하던 애들입니다 코로나로 힘들어진 상황에 코너에 몰린 일부 젊은남자들이 반페미로 모이고 그들중 일부 또라이들이 사고친거에요
치명21
IP 210.♡.41.89
07-30
2021-07-30 14:50:25
·
@고약상자(FreeHK)님 맞습니다. 오늘은 누굴 혐오할까 타겟 정하는 넘들이 있는거 같아요. 누군가 타겟 정하면 개떼같이 물어뜯고... 강력한 처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파님 애초에 저 기자 성향이 꼴페미에요. 그러니까 문제가 되고 있는 안산 선수의 단어 사용에 대해서는 언급도 안하고 '숏컷 때문이다'라고 딱 저 사안만 보도하고 있는거죠. 인터넷만 봐도 모든 기사들이 숏컷 때문으로 사태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페미들도 인터넷에서 숏컷만 언급하고 있고요.
요파
IP 182.♡.234.141
07-30
2021-07-30 08:32:49
·
@그림자궁전님 숏컷도 사실 핑계고, 광주출신에 세월호 뱃지가 시작이었죠. 자신이 어디에 서있는지 잘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요파님 광주 출신에 세월호 뱃지가 시작이었다는 것도 저는 너무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봅니다. 제가 어디 서있는지는 잘 살피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를 래디컬 페미니즘에 의한 남녀 갈등, 나아가 남성들이 겪고 있는 역차별이라고 보고 있고, 그와 연관된 문제를 쉽게 넘어가고 싶지 않은 것 뿐 입니다.
요파
IP 182.♡.234.141
07-30
2021-07-30 08:35:49
·
@그림자궁전님 그러다보니 펨코발 선동에 넘어가신거고요. 서있는 곳을 잘 살펴야합니다.
그림자궁전
IP 223.♡.40.100
07-30
2021-07-30 08:38:10
·
@요파님 나름 예의를 갖춰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펨코발 선동에 넘어간 사람으로 치부하시네요. 더 얘기할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즐거운 휴가날 아침을 불쾌한 대화로 시작하네요.
요파
IP 182.♡.234.141
07-30
2021-07-30 08:39:05
·
@그림자궁전님 서 있는 곳을 틀리시다보니까 어쩔 수 없네요. 그나마 불쾌하기라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림자궁전
IP 223.♡.40.100
07-30
2021-07-30 08:41:29
·
@요파님 아 애초에 대화가 아니라 싸움을 하러 오신 분이셨군요. 서로 차단하고 갈 길 갑시다. 본인 서 있는 곳은 얼마나 황금비단 깔린 길이기에 생각이 좀 다른 사람을 그런 식으로 매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더 말할 것도 없네요^^
@그림자궁전님 첫번째 문단 자체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 사건에서 적절한 선을 넘고 의심부터 하는 행위를 많이 했거든요. 더군다나 오조오억 같은 용어들을 펨코에서 남혐용어로 만들기 위해 공작했던 걸 고려하면 더더욱. 오조오억 등이 남혐용어면 같은 논리로 보이루 같은 용어는 여혐용어겠네요?
혐오(사회와 인터넷에 만연했던 여성혐오)에 혐오로 대응한 이들(레디컬 페미)에 다시 혐오로 대응하는 전략을 쓴 순간부터 상대방을 비판할 수 있는 윤리적 명분을 잃어버렸죠. 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입니다
@그림자궁전님 저는 오조오억 사건은 모르겠는데 그 단어 자체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요, 다른글에 올라왔던 오조오천 말했다 난리난 게임 유튜버 사례처럼 항의가 심해지니까 내려버린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봤던것 중에 남혐으로 인정할만한건 손가락 심볼이랑 군무새 정도입니다. 한남북엇국인가? 그것도 의심 할만하고요. 이걸바탕으로 최대한 확대해석하면 손가락, 군무새 쓴던애가 오조오억을 쓰네? 사과 해놓고 다시 시비거네?? 정도로 발전할순있겠네요
그림자궁전
IP 223.♡.40.100
07-30
2021-07-30 14:02:22
·
@라미노님 손가락 심볼은 어째서요? 그것도 시작은 혐오의 의미가 이닌데요 그냥 요만큼을 뜻하는 손모양인데요 오조오억이 문제가 아니면 손사락 심볼도 전 문제가 아니라고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하 차마 일베어까지는 못하겠네요.
그림자궁전
IP 223.♡.40.100
07-30
2021-07-30 14:03:08
·
@clibox님 반성합니다. 집 앞 gs 사장님 좋은 분이었는데..좀 죄송하네요..
xero
IP 59.♡.14.232
07-30
2021-07-30 14:06:14
·
@그림자궁전님 이미 (적어도 남초 내에선) 그렇게 프레임이 굳어진 상태에서 홍보물이든 인방이든 사건들이 터졌으니까요.
기자의 공작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실제로 의문을 갖거나 해당 행위를 비판해왔던 사람들이 나서는 겁니다.
안산선수가 메갈어를 뭘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댓글들 보니까 오조오억이란 단어를 사용한거 같은데.. 오조오억은 솔직히 gs사건 이전에는 그게 메갈어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집저집 인터넷 개통되던 쌍구년도 시절부터 기간을 과장해서 표현하는 인터넷용어는 많았기에.. 무의식 중에 그런 표현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거든요
예를 들면 오랜만에 뭘 할때 한오백년만이네~ 라던가.. 백만년만이네~ 라던가..하는 표현처럼 그것의 더 과장된 오조오억이란 단어가 쓰여지나 싶었습니다. 귀여운 느낌도 들구요.. 그래서 오조오억과 같은 단어들은 모르고 쓰는 사람들도 꽤나 있었을거라 추측됩니다. 또 일베어들과는 다른점이 일베들이 쓰는 단어들은 딱 들어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들이 아닌 경우가 많죠.. 그래서 구분이 쉬워 보편적 유행이 되기 어렵습니다. 모른다면 쓰지 않았을 표현들이 즐비하죠...
반면 오조오억과 같은 단어들은 일반적으로 쓰일 수 있는 말이라 보편적 유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메갈어는 일베어와 달리 낙인 찍기엔 섯부른 판단이 될 가망성이 큰 듯 합니다. 그러므로 일베어로 보이는 단어를 쓴 유명인은 비난하면서 왜 메갈어로 보이는 단어를 쓴 유명인은 비난 안하냐 라고 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생길 수 밖에요..
크앙사자
IP 222.♡.162.242
07-30
2021-07-30 11:23:28
·
@뿌뽀님 오조오억만이 아니라 웅앵웅도 써서 파이어가 된 걸 겁니다
뿌뽀
IP 218.♡.6.27
07-30
2021-07-30 11:31:13
·
@크앙사자님 웅앵웅도 마찬가지로 억지부리는 사람들에게 웅앵웅거린다 라고 표현하나.. 란 생각이 들만한 단어표현 같아요. 그리고 전 웅앵웅이 메갈어인지 지금 알았네요.. ㅎㅎㅎ
@뿌뽀님 이기야가 사투리인줄 아는 사람 역시 아직 찾아보면 나오겠죠? 민주화나 운지 같은 단어랑 다르게 이런 건 그냥 사투리일뿐인데 왜 그러노 이기야
뿌뽀
IP 218.♡.6.27
07-30
2021-07-30 11:41:23
·
@크앙사자님 네 저는 사투리 하나 썼다고 의심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일을 희화화 하거나 세월호로 희생된 아이들을 희화화 하고 조롱하면서 사투리를 썼다면 맹렬히 비난하겠죠. 안산선수가 남자를 혐오하거나 안타깝게 희생된 생명들을 조롱하는 게시물에 오조오억과 웅앵웅을 썼다면 저도 비난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정황은 없어보여서요~
IP 39.♡.28.187
07-30
2021-07-30 12:06:55
·
@크앙사자님 이기야는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신 발언에서 ~~~이기 라고 하셨는데 그걸 가지고 일베에서 이기야 라고 조롱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투리를 쓰셨고 일베는 그걸로 혐오단어를 만든겁니다.형태만 같지 단순한 사투리가 아니예요.
크앙사자
IP 222.♡.162.242
07-30
2021-07-30 12:08:40
·
@님 형태만 같지 쓰는 뜻이 다른 건 저 단어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IP 39.♡.28.187
07-30
2021-07-30 12:12:58
·
@크앙사자님 단어 자체에 혐오의 의미가 들어가있지 않은 형용사입니다. 문장에는 주어와 서술어가 있고 서술어나 주어를 꾸며주기 위한 형용사나 동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 어떤 형용사에 혐오의 의미가 담긴게 있나요? 사용 문맥과 용법에 따라 달라지는 단어를 혐오표현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크앙사자
IP 222.♡.162.242
07-30
2021-07-30 12:17:04
·
@님 형태만 보면 그냥 노무현 대통령님 발언에서 이기를 가져다가 붙인거죠. 그걸 이기야만이 아니라 이기이기 이 ㅈㄹ하는 등 조롱 목적으로 쓰는 거고요. 웅앵웅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애초에 저 단어 처음 쓴 인간부터 저걸 조롱용으로만 잘만 써댔는데요. 이기는 지금 일베랑 디씨에서는 그냥 강조표현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게 혐오단어가 아니라고 합니까?
IP 39.♡.28.187
07-30
2021-07-30 12:22:32
·
@크앙사자님 말씀하신것처런 조롱용으로 쓰는 사람이 문제인거지 단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우리가 민주화라는 단어를 두고 단어 자체가 일베단어라고 안하잖습니까. 민주화시킨다 라는 식으로 일베의 용법으로 쓰면 그때 문제가 되는것이고요. 언급하시고 잇는 웅앵웅도 보통의 용례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타인을 조롱할때 문제가 되는것이죠. 하지만 일베가 사용하는 이기나 이기야의 단어는 의도부터 발생, 활용까지 혐오가 들어있고 그것을 목적으로 퍼트린것이기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과연 웅앵웅이나 오조오억이 의도부터 발생 활용 전부가 특정 누군가가 타인에 대한 혐오를 의도해서 만들어지고 퍼트려졌다고 할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크앙사자
IP 222.♡.162.242
07-30
2021-07-30 12:25:29
·
@님 그러면 이기야, 이기도 문제 없겠네요? 지금 저건 디씨에서 조롱용으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강조표현이니까요. 노도 마찬가네요. 지금 디씨에서 그냥 재밌어서 하는 거지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해야지 하는 목적으로 저런 단어 쓰는 인간은 1%도 안남았습니다. 그러면 해도 되나요? 앞으로 클리앙에서 이기야 같은 거 문제 삼는 사람 나오면 꼭 똑같은 스탠스로 대해야겠습니다.
IP 39.♡.28.187
07-30
2021-07-30 12:29:22
·
@크앙사자님 그렇게 대응하시는건 님 마음인데요. 그건 알아서 하시고요. 제가보가엔 어거지 쓰시는것 같네요. 상대방의 논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대응하시는것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스윗스윗
IP 59.♡.1.131
07-30
2021-07-30 11:06:56
·
페미니즘이 세계의 흐름입니다. 안티 페미 주장하는 사람들 거의 인종 차별주의자 급으로 취급받는게 세계 표준이에요. 한국보다 여성 인권이 더 발전한 서구 선진국에서도 페미니즘을 존중하고 있는데, 여긴 왜 이렇게 세상과 동떨어져 있나요?
얼마전 일본이 독일에 소녀상 항의하면서 일본에 폴란드 희생자 추모 기념물을 세우면 좋겠냐고 물었다는데 독일 관계자들이 웃으면서 그랬다죠? 그거 좋은 일 아닌가요?
작금의 반페미 열풍 수준이 일본의 소녀상 반대하는 극우들 처럼 세계적 비웃음의 대상이라는 걸 좀 자각하시길.
@스윗스윗님 극단적 페미니즘 비판 하는게 안티 페미는 아니고 그냥 안티 페미라는 프레임을 씌우는거죠
남혐하는 극단적 페미니즘이 세계 표준인가요? 정상적인 페미니즘은 존중 받아야 하지만 혐오가 난무하는 극단적 페미니즘이 이끌어가는 한국 페미니즘이 정상적인가요?
woogler
IP 143.♡.48.96
07-30
2021-07-30 11:48:34
·
@스윗스윗님 우리나라나 페미=래디컬 페미니즘이지 미국이나 유럽은 페미니즘=양성평등주의에 가깝습니다. 미국에서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배우들이 주장하는 거 보면 알 수 있죠. 우리도 남자와 같은 출연료를 달라... 그래서 미국가서 난 페미니즘 싫어 이러면 마초이즘으로 취급 받기 쉽죠.
@noloyalty0000님 반발하고 서로 싸워요. 페북 트위터 등등 보면 클리앙은 유도 아닐 정도로요. 님이 안 보셔서 그렇지. 그들이 클리앙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사실 자신은 페미니스트지만 그들과는 다르다고 선언하신 추미애 후보도 넓게 보면 그들과 싸우는 페미니스트라고 볼 수 있고요.
저만해도 페미니스트까진 아니지만(페미니즘의 주된 정의 및 목표에 몇몇 반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요) 페미니즘의 기본 정신을 지지하고 전공과목 및 대학원 강의까지 청강했던 사람으로서 내 외부에서 그들과 싸웠습니다. 처음 메르스 갤러리가 생길 때부터요. 이젠 지쳐서 내부에선 나왔습니다만. 저같은 사람 많이 있어요.
그리고, 레디컬이 비판받는 주된 부분을 똑같이 반 페미 진영에서 차용한 순간 마찬가지 이유로 이들 또한 비판받아 마땅한 존재들이 되는 거죠.
@유디모니아님 띠꺼운 시선으로 비난거리만 찾는 것, 그것이 세계적 흐름과 동떨어진 것입니다. 주장을 경청해보고 긍정할 생각 자체가 없는데 제3자 위치에서 평가질만 하는 것은 옹호받지 못하죠. 방향성과 당위성의 큰 흐름을 페미니즘이 가지고 있는데 대전제를 무시한 채 국지적으로 이건 틀렸고 비정상이다라고 해봐야 안티페미니즘이 정당성이 생기진 않아요. 흑인 폭동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일어나더라도 백인의 흑인 차별이 정당화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페미니즘이 아닌 양성평등이라고 해봅시다. 어떤 남성집단 누가 성평등을 위해 적극 행동합니까? 대부분 스스로를 남성 편으로 감정이입해 방어만 할 뿐입니다. 페미 비난은 제3자의 훈수두기일 뿐이라는 얘기죠. 그러면 설득력도 정당성도 가질 수 없습니다. 진짜/가짜를 나눠 평가질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은 아무 행동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진짜 페미니즘이란 게 정말 있다고 믿는다면 평가질할 시간에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고 행동해야죠. 그런데 비난하는 남자 중에서 그런 사람은 없죠? 안티페미만 있을 뿐.
문제의 핵심을 바라보고 해결을 중시하는 것과, 그저 제3자 위치에서 평가하고 재단하려는 것. 세계 흐름과 동떨어지는 것은 그 차이로부터 오는 겁니다.
@noloyalty0000님 엠마왓슨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고 하셨죠? 근데 저 치들은 안산 선수에게 머리 좀 쳤다고, 남초에서나 논란이지 일반적인 사용 비율이 더 높은 용어, 오히려 일부 사이트에서 공작했다는 의심마저 받는 용어를 좀 썼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고작단어 몇 개로 사람의 사상을 재단하고 낙인찍는 행위가 혐오심의 발로가 아니면 뭐겠습니까. 저런 식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릴 줄 모르는 이들이 레디컬 페미니스트들과 뭐가 다르죠? 말씀하신 대로, 서로가 존중을 통해서 세상을 바꿀 시도를 해야죠. 심연을 들여다보다 심연이 되지 말고요.
@noloyalty0000님께서 그러셨다는게 아니라, 그런 이들을 옹호하는 스탠스가 읽힌다는 얘기었습니다. 아무튼 알겠습니다. 과거글까지 언급하지 않으셔도 전 믿습니다. 헌데 그렇다면, 애초에 왜 제 댓글에 답글을 다신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라면 저와 일치하는 견해를 지니신 분일테고, 지금 반페미, 정확히는 레디컬 페미에 대항하는 운동 방향이 미러링의 미러링, 즉 혐오와 낙인과 배제로 향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시는 입장이셔야 할 것 같거든요. 님의 첫 답글의 대상이 되었던 제 댓글이 정확히 해당 입장에서 쓰여졌고요
@noloyalty0000님 “우리가 언제까지 인내하고 허용해야 레디컬 페미니스트들 없어지는건가요?” <- 이건 안티페미니즘의 심리를 상당히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대단한 말씀이신데, ‘인내’하고 ‘허용’ ‘해줘야’하는 위치에 계신가요? 그런 인식이니 세계 흐름과 동떨어지고 뒤처진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매불망 뭐가 없어지길 기다리지만 마시고 여성이 어떤 문제로 착취당하는 위치에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시고, 남성집단 소속감을 버리고 한 인간으로서 경청하고 존중부터 하세요. 반대하더라도 책이라도 한권 읽어볼 수 있죠. 스스로 정보를 편향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들이 뭘 어떻게 폭발적으로 학술적,실천적인 인식을 쌓아올려가는지 뭘 알아야 비판도 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평화롭고 평등한 사회가 찾아오는 것이 빨라질 겁니다.
@noloyalty0000님 그걸 아시려면 ‘납득가게 해줘’가 아니라 직접 접근하셔야 합니다. 세월호에 가슴아파하고 민주정부와 함께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살아가는 페미니스트들이 충분히 많고, 예술,학술계에서 묵묵히 표현하고 나아가는 수많은 거장을 포함한 이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지 못한 채 겉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도매급 취급해서 무엇을 판단한단 말일까요. 그들이 야합을 했다고요? 그들 진영 내부적으로 어떤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지 맥락을 알지 못하니 극렬한 페미가 주된 세력이다라는 틀린 인식이 발생합니다.
군부정권 소리는 어이가 없으나, 농으로 치겠습니다. 다른 건 위의 댓글에 다 답변을 한 것 같군요. 적어도 noloyalty0000님의 말은 진심을 이야기하신다고 느껴져 최대한 존중하여 댓글을 씁니다.
별것도 아닌걸로 선동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남녀 커플이 싸우는걸 남녀갈등대립으로 여론몰이하는게 언론이라고 봅니다 저걸 또 굳이 저렇게 퍼지게 하는 배후를 살펴봐야할겁니다 추측컨대 거기에 여성계가 있겠지요 이수역사건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숏컷이라서 맞았다느니 온갖 허위날조 기사가 좀 많았나요.
마지막이다
IP 210.♡.246.115
07-30
2021-07-30 12:09:24
·
확실한건 앞으로 클리앙에 손가락 홍보물 캡쳐본 다시는 안올라오는걸로 알겠습니다. ~이기야 이런 워딩도 괜찮은거구요
xero
IP 59.♡.14.232
07-30
2021-07-30 13:22:30
·
@마지막이다님 보이루 눈나 야쓰 등등 쓰지 않는 분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조오억 웅앵웅이나 똑같은 논리로 여혐딘어라고 언급되는 것들이니까요.
@13425님 남초에서 오조오억 등등을 남혐용어라고 주장하는 논리와 여초에서 해당 용어들을 여혐이라 주장하는 논리가 판박이예요.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논란의 용어라는 점 또한 같고요. 심지어 오조오억같은 용어는 애초에 보이루에 대한 미러링으로 펨코같은 곳에서 남혐단어로 만들자며 공작 들어가서 남혐으로 규정시킨 단어입니다
오히려 이기야 같은 건 결이 다르고요.
그림자궁전
IP 223.♡.40.100
07-30
2021-07-30 14:05:02
·
@마지막이다님 gs도 용서하는걸로 합의하죠 우리 같이..아니 용서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용서를 빌어야겠네요..
마지막이다
IP 49.♡.203.14
07-31
2021-07-31 22:59:36
·
@xero님 보이루 무슨 뜻인지 찾아볼 생각도 없었구요 눈나는 누나? 야쓰는 아마 섹스 말하는거 같고 뭐 어쨌든 관심없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손가락 어쩌구 올라오면 다들 빈댓글 다는걸로 합의하시는거죠??
xero
IP 59.♡.14.232
08-02
2021-08-02 18:30:53
·
@마지막이다님 몰랐으면 좀 찾아보시고요. 전 원래 빈댓글 문화에 부정적이라서 초창기부터 멍확히 반대 포지션을 취해왔습니다.
@xero님 페미들이 모르긴 뭘 몰라요 지네들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죠 다만 그 알고 있는게 이상한 걸 맞다고 알고 있는게 문제죠. 몰랐으면 공부하라는 논리가 틀린건 아니지만 공부할 필요가 없는걸 공부하라는 건 뻘소리 맞습니다. 보이루, 눈나, 야쓰가 공부까지 해가면서 알아야 되는 단어들인가요? 그런 관점에서 페미들이랑 같은 말씀 하신다고 한거예요. 그리고 손가락이랑은 다소 결이 다르다고 하시는데 뭐 그 결이 다름의 기준이 님만의 기준으로 그렇다고 하시는데 제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님 말씀은 손가락은 메갈의 상징이라고 확실하게 굳어졌고 오조오억, 웅앵웅은 메갈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페미 용어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이 말씀이시죠? 잘 알겠습니다~
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클량분들 대부분은 이퀄리즘이신듯 한데 페미니즘을 옹호 하시네요. 20대 남성들이 폭발한 요소에 대해선 고려 하지 않네요. 예전이야 그럴수 있지 였지만 요즘은, 거의 경기일으킬 수준으로 페미니즘을 극혐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야기 해보면 대부분 이퀄리즘에 위배된다라고 하죠. 한마디로 페미니즘을 거의 체리피커식의 이기적인 사상으로 보더군요. 문제는 이런 시각을 만든 세력들이 바로 메갈과 같은 곳들이고, 저런 언어를 그곳에서 퍼져 여초로 흘러 들어 갔습니다. 아무튼 일베에서 쓰는 언어행태는 조금만 보여도 낙인을 찍으면서 메갈이 쓰는 언어에 대해선 많이들 유하시네요. 전 둘다 같다고 보는데요.
사실 이번 사건도 페미쪽에서 옹호하기 시작하면서 커진거죠. 그냥 협회가 그런 의민지 모르고 유행어로 쓴것이다 앞으로 주의 시키겠다. 이거 하나면 끝날 일이었는데… 여기 사람들이 옹호 안해줘도 그정도 선이면 그냥 선수도 별탈 없고, 뭐라한 측도 목적 달성이라, 바로 수그러 들었을 것 같아요.
@미친공대생님 이퀄리즘이란 용어는 존재하지도, 그렇다고 인정받지도 않아요. 말씀하신 이퀄리즘이라고 하는 사상은 수많은 페미니즘의 한 갈래일 뿐입니다. 그러니 페미니즘을 옹호하는게 맞죠. 페미니즘에 동의한다고 해서 레디컬 페미니즘에 동의한다는게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페미니즘 내부에서 어마어마한 노선 투쟁이 있고요. 페미니즘에 대해 알아보려고조차 하지 않으신 분들이(지피지기란 말도 모르나 봐요) 그저 남초사이트나 뉴스만 보고 레디컬 페미가 전부인 줄 착각하죠. 아니. 그걸 넘어 선택적으로 반응해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미래 후보가 스스로를 레디컬과 척을 지는 페미니스트로 규정했는데, 추미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들이 가장 많은 남초에서도 이 건에 대해서는 조용하죠.
- 안산 선수 관련해서는 최초에 엠팍에서 숏컷 관련으로 나온 게 처음입니다. 용어로만 신고넣은 게 아니예요.
- 그리고 오조오억 자체가 보이루에 대한 미러링으로 펨코 등에서 공작 들어가서 남혐으로 규정한 용어입니다. 보이루나 야쓰 눈나 등등을 옹호한다면 오조오억도 옹호해야 하는게 맞아요.
그냥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으면 나는 그 일이 정당하지 않다고 말하면 됩니다 아무도 정당한 반박에 뭐라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구체적인 맥락 근거도 없이 빨갱이라서 페미라서 조선족이라서라는 근거를 대고 혐오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죠. ~라서 일베다 페미는 정신병이다 하는 사람들은 70년대 반공메시지와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 외신뿐만 아니라 유튜브 댓글만 봐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듯한데 표면적인 근거 몇개로 본질을 가리는 분들 많네요 혐오 표현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놓고 또 페미때문에 국제망신이라고 핑계대기 바쁘고요 부끄러운건 페미가 아니라 저런 혐오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이죠
미망
IP 124.♡.9.5
07-30
2021-07-30 14:05:30
·
@kahnat님 맞습니다. 내 혐오표현은 표현의 자유라며 다른 사람의 사상은 단어 몇 개로 검증할 수 있고 그 결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 태도야 말로 부끄러운거죠.
쟘스
IP 211.♡.44.206
07-30
2021-07-30 13:44:47
·
우리나라 꼴페미들이 참 큰 일했네요.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마저 페미논란에 휩싸이게 사회를 분열시켜놓다니 ㅉㅉ....
neo7145
IP 175.♡.82.8
07-30
2021-07-30 13:48:23
·
세월호 뱃지 보는순간 피꺼솟 해서 'SNS 다 뒤져' 했다에 한표입니다
dbansdud0323
IP 121.♡.101.18
07-30
2021-07-30 13:55:09
·
전혀요 그런애들은 일베지 세월호 광주 숏컷등 프레임씌우기에 말려들지맙시다, 애초에 문제는 페미냐 아니냐 이거에요@불고기머거님
https://twitter.com/search?q=%EC%99%B8%EC%8B%A0%EC%A0%9C%EB%B3%B4&src=typed_query
페미는 타인이 아닌 자기부류만 혜택받으려 하는점에서 구분되어야 하구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왜 이런 시각과 비난이 만둘어지는지 한심한 놈들입니다.
기자들이 교묘하게 숏컷이니까 페미라했다 몰아가는중이고요
물론 기업의 행위는 소비자의 소비권리로 대중의 판단에 맡기면 되구요.
남초사이트에서 안산 선수를 여대에 숏컷이니까 페미 아니냐고 의구심 제기.
안산선수 짧게 해명. 첫 기사 게재.
뒤늦게 남초사이트에서 추가적으로 여초사이트 유행어를 사용한 정황도 제시.
하지만 이미 여론은 안산 선수 편.
이 뻘짓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67558CLIEN
시작은 숏컷으로 페미의혹 이었습니다.
그러다 에센에스뒤져서 나온게 남혐용법은 아닌 여초단어사용이고요.
@Sjejejsj님
일베어 사용으로 논란에 있었던 전효성님 사례가 있죠....
전효성님은 본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 된 케이스 아닌가요?
고약상자님께서 '사용한 언어로 그 사람의 사상을 판단 할 수 없다' 고 하시길래
그 예시를 말씀 드린 것 입니다
전효성님이 아직 논란이라는 뜻 아닙니다
한번 더 반복해서 쓴다면, "단어 한 두개로 그 사람의 머릿 속에 들어있는 사상을 판독하실 수 있습니까?"가 제가 어쭤보는 질문입니다.
말씀 드린 사례가 그것입니다.
전효성님은 "민주화" 단어 하나로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다가 본인 노력으로 이미지 쇄신 된 케이스로 보입니다.
고약상자님은 그러시지 않겠지만 대중들은 그렇네요
너무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
글도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불가능하긴합니다. 그런데 가정을 하셨으니 저도 가정을 해보자면, 6.25전쟁이 막 끝나서 가족이 북한군에 학살당하고 길바닥에 나앉은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 와서는 공산당 선언이라는 책이 있는데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라고 하면, 그게 어떻게 느껴질까요?
그렇게 느끼는 것과 그렇다고 주장하는 건 결이 다릅니다. 후자는 위험한 행동이죠. 메카시즘 광풍이 왜 불었을까요? 그게 오늘날 어떤 평가를 받고 있죠?
지금상황은 여러가지가 겹처서 그런겁니다
숏컷에 여대 전라도지역 페미용어등이요
아직 올림픽중인데 저러는건 용서받지 못할일이고
잘못한게 맞습니다
일부 극렬 반페미 진영에서 시작 됐어요
전날 남자 금메달딴 김재덕선수에게
파이팅 소리 크게한다고 욕하는 ㅡㅡ
한국의 페미들은 문대통령도 자살하라고
모여서 시위하던 애들입니다
코로나로 힘들어진 상황에
코너에 몰린 일부 젊은남자들이 반페미로
모이고 그들중 일부 또라이들이 사고친거에요
누군가 타겟 정하면 개떼같이 물어뜯고... 강력한 처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주류 페미가 남성을 가해자 여성을 피해자로 단정짓는 모습에 질린걸까요?
페미처럼만 보여도 적이라 단정짓고
이렇게 몰고가는건 좀 아니지 않느냐는 사람들을 보팔러, 틀딱 취급...
코로나대응으로 세계에서 인정하는 선진국 한국이미지를 일베들이 작당해서 전세계적으로 x망신 당하게 만드네요.
mbc 일베 방송 사고부터 후진국 이미지로 각인되고 싶어서 난리들이네요.
페미 정책 등에 집중해야지요.
확실하지도 않다는 것은 무슨 뜻이겠습니까.
남이 함부로 말할 권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아니 의심되지 않느냐고 항변하시는 분들
아무도 남을 함부로 재단할 권리를 준적이 없다고요.
뭐 보태준거 있나요.
박멸할 페미는 시대정신에도 맞지 않고
불공정한 페미정책과 관련된 발언과 행동을 보인
코인탄 애들입니다.
쇼컷을 하건 말건 그런 얘기 꺼내는 것 자체가 이상하고,
무분별한 행동이죠. 동조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설마 페미애들이 꼴페미짓 한다고 미러링 하는건가요.
근데 꼴페미짓 한 애들은 놔두고,
엉뚱한 타겟 잡았다고는 생각지 않나요.
이건 마치 얼굴에 기다란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어떤 이유로 생긴상처인지도 모르면서
저 사람은 죄를 지었을 것 같다.
폭력배였을 것 같다. 라고 손가락질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갑자기 오조오억, 웅앵웅은 남혐용어가 아니라며 강력하게 쉴드를 치는 모습이 참 낯설긴 하네요. 애초에 친페미 성향 기자의 기사까지 끌어들이며 세계적 망신이라니요.
펨베에서 안산 선수를 까니까, 그 자체로 거부감을 느끼고 이제는 오히려 남혐용어들을 정당화하려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와서 혐오하지 맙시다라고 합의를 하려면 우선 끊었던 gs 편의점부터 오조오억번 가야겠습니다. 집 바로 앞에 있는 편한 gs 놔두고 10분 거리의 cu까지 웅앵웅 가기는 귀찮긴 했거든요.
자신이 어디에 서있는지 잘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첫번째 문단 자체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 사건에서 적절한 선을 넘고 의심부터 하는 행위를 많이 했거든요. 더군다나 오조오억 같은 용어들을 펨코에서 남혐용어로 만들기 위해 공작했던 걸 고려하면 더더욱. 오조오억 등이 남혐용어면 같은 논리로 보이루 같은 용어는 여혐용어겠네요?
혐오(사회와 인터넷에 만연했던 여성혐오)에 혐오로 대응한 이들(레디컬 페미)에 다시 혐오로 대응하는 전략을 쓴 순간부터 상대방을 비판할 수 있는 윤리적 명분을 잃어버렸죠. 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입니다
제가 봤던것 중에 남혐으로 인정할만한건 손가락 심볼이랑 군무새 정도입니다. 한남북엇국인가? 그것도 의심 할만하고요.
이걸바탕으로 최대한 확대해석하면 손가락, 군무새 쓴던애가 오조오억을 쓰네? 사과 해놓고 다시 시비거네?? 정도로 발전할순있겠네요
이미 (적어도 남초 내에선) 그렇게 프레임이 굳어진 상태에서 홍보물이든 인방이든 사건들이 터졌으니까요.
기자의 공작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실제로 의문을 갖거나 해당 행위를 비판해왔던 사람들이 나서는 겁니다.
오조오억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그 오조오억이 미러링 원본으로 삼았던 보이루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오조오억은 많다 라는데 거기서 무슨 비하의 의미를 찾습니까?
보이루 여혐용어화의 미러링으로 남혐용어화로 공작 들어간게 오조오억이예요.
사례라고 하시면 채팅창 등등으로 은근히 많이 쓰였고요.
오조오억 역시 비율로 따지면 일반적인 사용례가 훨씬 더 많습니다.
세월호 뱃지 (칭찬의 대상)
페미 단어 사용(비난의 대상)
저를 반성해 봅니다.
오조오억은 솔직히 gs사건 이전에는 그게 메갈어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집저집 인터넷 개통되던 쌍구년도 시절부터 기간을 과장해서 표현하는 인터넷용어는 많았기에.. 무의식 중에 그런 표현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거든요
예를 들면 오랜만에 뭘 할때 한오백년만이네~ 라던가.. 백만년만이네~ 라던가..하는 표현처럼
그것의 더 과장된 오조오억이란 단어가 쓰여지나 싶었습니다. 귀여운 느낌도 들구요..
그래서 오조오억과 같은 단어들은 모르고 쓰는 사람들도 꽤나 있었을거라 추측됩니다.
또 일베어들과는 다른점이 일베들이 쓰는 단어들은 딱 들어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들이 아닌 경우가 많죠..
그래서 구분이 쉬워 보편적 유행이 되기 어렵습니다. 모른다면 쓰지 않았을 표현들이 즐비하죠...
반면 오조오억과 같은 단어들은 일반적으로 쓰일 수 있는 말이라 보편적 유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메갈어는 일베어와 달리 낙인 찍기엔 섯부른 판단이 될 가망성이 큰 듯 합니다.
그러므로 일베어로 보이는 단어를 쓴 유명인은 비난하면서 왜 메갈어로 보이는 단어를 쓴 유명인은 비난 안하냐 라고 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생길 수 밖에요..
한국보다 여성 인권이 더 발전한 서구 선진국에서도 페미니즘을 존중하고 있는데, 여긴 왜 이렇게 세상과 동떨어져 있나요?
얼마전 일본이 독일에 소녀상 항의하면서 일본에 폴란드 희생자 추모 기념물을 세우면 좋겠냐고 물었다는데
독일 관계자들이 웃으면서 그랬다죠? 그거 좋은 일 아닌가요?
작금의 반페미 열풍 수준이 일본의 소녀상 반대하는 극우들 처럼 세계적 비웃음의 대상이라는 걸 좀 자각하시길.
남혐하는 극단적 페미니즘이 세계 표준인가요? 정상적인 페미니즘은 존중 받아야 하지만 혐오가 난무하는 극단적 페미니즘이 이끌어가는 한국 페미니즘이 정상적인가요?
우리나라에서 페미라 불리는 대부분은 래디컬 페미니즘이라는 용어를 붙이기도 창피한 수준이죠.
래디컬 페미니즘도 남성을 혐오하는 성향을 띄는 부류도 있지만, 그 어떤 나라에서 자국 남성의 성기, 먹는 모습등을 희화화 하나요? 그걸 인정하나요? 그건 나치즘의 동기와 다름 없습니다.
현재 남혐을 일삼는 부류는 페미도 아니고, 그냥 여자 일베일 뿐입니다.
그들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즘은 더럽혀져서 적어도 남성들이 지지할 수 없는 사상이 되었습니다.
레디컬 페미를 비판하는 건 좋은데, 그들이 썼던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는 전략을 모방해서 똑같이 혐오로 대응하고 있다는게 문제죠. 오히려 레디컬에 대응하는 다른 페미니스트들은 그런 식으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이게 정상적인가요?
저는 댓글 쓰는 분에 한해 얘기한게 아닌데요? 제대로 읽어보셨으면 바로 아실 겁니다만…
반발하고 서로 싸워요. 페북 트위터 등등 보면 클리앙은 유도 아닐 정도로요. 님이 안 보셔서 그렇지. 그들이 클리앙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사실 자신은 페미니스트지만 그들과는 다르다고 선언하신 추미애 후보도 넓게 보면 그들과 싸우는 페미니스트라고 볼 수 있고요.
저만해도 페미니스트까진 아니지만(페미니즘의 주된 정의 및 목표에 몇몇 반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요) 페미니즘의 기본 정신을 지지하고 전공과목 및 대학원 강의까지 청강했던 사람으로서 내 외부에서 그들과 싸웠습니다. 처음 메르스 갤러리가 생길 때부터요. 이젠 지쳐서 내부에선 나왔습니다만. 저같은 사람 많이 있어요.
그리고, 레디컬이 비판받는 주된 부분을 똑같이 반 페미 진영에서 차용한 순간 마찬가지 이유로 이들 또한 비판받아 마땅한 존재들이 되는 거죠.
누가 극단적 행동을 한거에요? 안산이에요 클리앙이에요?
저런 사람들이 선동하는 세상이 끔찍하다면, 똑같이 혐오하지 마세요. 애초에 더 치들도 여성혐오에 혐오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써서 괴물이 되었습니다. 왜 똑같은 괴물이 되는 길을 가려 하나요? 그럼 저같은 사람은 똑같은 논리로 양쪽 다 비판할 수 밖에 없어요.
지금 안산 선수에 대한 테러만 보더라도, 대체 극단적인 건 누구일까요?
페미니즘이 아닌 양성평등이라고 해봅시다. 어떤 남성집단 누가 성평등을 위해 적극 행동합니까? 대부분 스스로를 남성 편으로 감정이입해 방어만 할 뿐입니다. 페미 비난은 제3자의 훈수두기일 뿐이라는 얘기죠. 그러면 설득력도 정당성도 가질 수 없습니다. 진짜/가짜를 나눠 평가질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은 아무 행동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진짜 페미니즘이란 게 정말 있다고 믿는다면 평가질할 시간에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고 행동해야죠. 그런데 비난하는 남자 중에서 그런 사람은 없죠? 안티페미만 있을 뿐.
문제의 핵심을 바라보고 해결을 중시하는 것과, 그저 제3자 위치에서 평가하고 재단하려는 것. 세계 흐름과 동떨어지는 것은 그 차이로부터 오는 겁니다.
엠마왓슨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고 하셨죠? 근데 저 치들은 안산 선수에게 머리 좀 쳤다고, 남초에서나 논란이지 일반적인 사용 비율이 더 높은 용어, 오히려 일부 사이트에서 공작했다는 의심마저 받는 용어를 좀 썼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고작단어 몇 개로 사람의 사상을 재단하고 낙인찍는 행위가 혐오심의 발로가 아니면 뭐겠습니까. 저런 식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릴 줄 모르는 이들이 레디컬 페미니스트들과 뭐가 다르죠? 말씀하신 대로, 서로가 존중을 통해서 세상을 바꿀 시도를 해야죠. 심연을 들여다보다 심연이 되지 말고요.
아무튼 알겠습니다. 과거글까지 언급하지 않으셔도 전 믿습니다.
헌데 그렇다면, 애초에 왜 제 댓글에 답글을 다신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라면 저와 일치하는 견해를 지니신 분일테고, 지금 반페미, 정확히는 레디컬 페미에 대항하는 운동 방향이 미러링의 미러링, 즉 혐오와 낙인과 배제로 향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시는 입장이셔야 할 것 같거든요. 님의 첫 답글의 대상이 되었던 제 댓글이 정확히 해당 입장에서 쓰여졌고요
그러니까 오매불망 뭐가 없어지길 기다리지만 마시고 여성이 어떤 문제로 착취당하는 위치에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시고, 남성집단 소속감을 버리고 한 인간으로서 경청하고 존중부터 하세요. 반대하더라도 책이라도 한권 읽어볼 수 있죠. 스스로 정보를 편향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들이 뭘 어떻게 폭발적으로 학술적,실천적인 인식을 쌓아올려가는지 뭘 알아야 비판도 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평화롭고 평등한 사회가 찾아오는 것이 빨라질 겁니다.
군부정권 소리는 어이가 없으나, 농으로 치겠습니다. 다른 건 위의 댓글에 다 답변을 한 것 같군요. 적어도 noloyalty0000님의 말은 진심을 이야기하신다고 느껴져 최대한 존중하여 댓글을 씁니다.
단지 여가부에서 얹는 숟가락 때문에 직접적으로 불편한 일들이 발생을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남녀 커플이 싸우는걸 남녀갈등대립으로 여론몰이하는게 언론이라고 봅니다
저걸 또 굳이 저렇게 퍼지게 하는 배후를 살펴봐야할겁니다
추측컨대 거기에 여성계가 있겠지요
이수역사건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숏컷이라서 맞았다느니 온갖 허위날조 기사가 좀 많았나요.
앞으로 클리앙에 손가락 홍보물 캡쳐본 다시는 안올라오는걸로 알겠습니다.
~이기야 이런 워딩도 괜찮은거구요
보이루 눈나 야쓰 등등 쓰지 않는 분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조오억 웅앵웅이나 똑같은 논리로 여혐딘어라고 언급되는 것들이니까요.
남초에서 오조오억 등등을 남혐용어라고 주장하는 논리와 여초에서 해당 용어들을 여혐이라 주장하는 논리가 판박이예요.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논란의 용어라는 점 또한 같고요.
심지어 오조오억같은 용어는 애초에 보이루에 대한 미러링으로 펨코같은 곳에서 남혐단어로 만들자며 공작 들어가서 남혐으로 규정시킨 단어입니다
오히려 이기야 같은 건 결이 다르고요.
보이루 무슨 뜻인지 찾아볼 생각도 없었구요
눈나는 누나? 야쓰는 아마 섹스 말하는거 같고
뭐 어쨌든 관심없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손가락 어쩌구 올라오면 다들 빈댓글 다는걸로 합의하시는거죠??
몰랐으면 좀 찾아보시고요.
전 원래 빈댓글 문화에 부정적이라서 초창기부터 멍확히 반대 포지션을 취해왔습니다.
몰랐으면 찾아보라고 하시는게 딱 페미들이 공부하세욧 이라고 하는 것과 같으시네요.
그리고 빈댓글은 손가락 어쩌구 글에 대한 부정의 의미를 쓴 것일 뿐 중요한게 아닌데 이해를 못하신건지 모른척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페미들이 지적받는 건 자기들도 제대로 모르면서 남더러 공부하라고 해서 그런 거고요.
몰랐으면 공부하라는 논리 자체가 틀린 건 아닙니다.
그리고 손가락이랑은 다소 결이 다릅니다. 그건 메갈이라는 상징의 표식으로 이미 확실히 굳어져 있는 거고요. 그리고 그마저도 일정부분은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것까지도 검열하곤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페미들이 모르긴 뭘 몰라요 지네들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죠 다만 그 알고 있는게 이상한 걸 맞다고 알고 있는게 문제죠. 몰랐으면 공부하라는 논리가 틀린건 아니지만 공부할 필요가 없는걸 공부하라는 건 뻘소리 맞습니다. 보이루, 눈나, 야쓰가 공부까지 해가면서 알아야 되는 단어들인가요? 그런 관점에서 페미들이랑 같은 말씀 하신다고 한거예요.
그리고 손가락이랑은 다소 결이 다르다고 하시는데 뭐 그 결이 다름의 기준이 님만의 기준으로 그렇다고 하시는데 제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님 말씀은 손가락은 메갈의 상징이라고 확실하게 굳어졌고 오조오억, 웅앵웅은 메갈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페미 용어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이 말씀이시죠? 잘 알겠습니다~
일부러 언론이 숏컷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웅앵웅 등의 단어는 전혀 언급도 안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죠
페미들이 언론계를 장악하고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페미들의 논점 흐리면서 공론화 시키는 능력은 이번에도 엄청나군요.
남초는 니가 맞네 내가 맞네 서로 싸우기 바쁜순간에도
페미들은 좋은방향이든 나쁜방향이든 똘똘뭉치는군요.
세계적 언론까지 한국 페미들편이니
꼴페미 극혐이지만, 잘되는 꼴 못봐 이슈만들어서 매장시키려는 싸이코들도 꼴페미와 다름없다고 봅니다. 왜 메갈페미들이 욕먹는지 모르는가 보네요.
이러는것도 아니고 유치하게
꼴페미로 유명한 외신 기자에게 일러바쳐서
서구권이면 권위있게끔 여론 호도하는
아주 저급하고 치밀한 작업 으로 보입니다만ㅎㅎ!
물론 받아적는 기자들성향봐도 알만하고 직접 찾아보면 외국 한인계 여성 기자인 경우가 대다수지만요
페미=일베
문제는 이런 시각을 만든 세력들이 바로 메갈과 같은 곳들이고, 저런 언어를 그곳에서 퍼져 여초로 흘러 들어 갔습니다. 아무튼 일베에서 쓰는 언어행태는 조금만 보여도 낙인을 찍으면서 메갈이 쓰는 언어에 대해선 많이들 유하시네요. 전 둘다 같다고 보는데요.
사실 이번 사건도 페미쪽에서 옹호하기 시작하면서 커진거죠. 그냥 협회가 그런 의민지 모르고 유행어로 쓴것이다 앞으로 주의 시키겠다. 이거 하나면 끝날 일이었는데… 여기 사람들이 옹호 안해줘도 그정도 선이면 그냥 선수도 별탈 없고, 뭐라한 측도 목적 달성이라, 바로 수그러 들었을 것 같아요.
이퀄리즘이란 용어는 존재하지도, 그렇다고 인정받지도 않아요. 말씀하신 이퀄리즘이라고 하는 사상은 수많은 페미니즘의 한 갈래일 뿐입니다. 그러니 페미니즘을 옹호하는게 맞죠. 페미니즘에 동의한다고 해서 레디컬 페미니즘에 동의한다는게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페미니즘 내부에서 어마어마한 노선 투쟁이 있고요. 페미니즘에 대해 알아보려고조차 하지 않으신 분들이(지피지기란 말도 모르나 봐요) 그저 남초사이트나 뉴스만 보고 레디컬 페미가 전부인 줄 착각하죠. 아니. 그걸 넘어 선택적으로 반응해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미래 후보가 스스로를 레디컬과 척을 지는 페미니스트로 규정했는데, 추미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들이 가장 많은 남초에서도 이 건에 대해서는 조용하죠.
- 안산 선수 관련해서는 최초에 엠팍에서 숏컷 관련으로 나온 게 처음입니다. 용어로만 신고넣은 게 아니예요.
- 그리고 오조오억 자체가 보이루에 대한 미러링으로 펨코 등에서 공작 들어가서 남혐으로 규정한 용어입니다. 보이루나 야쓰 눈나 등등을 옹호한다면 오조오억도 옹호해야 하는게 맞아요.
문제가 되는건 구체적인 맥락 근거도 없이 빨갱이라서 페미라서 조선족이라서라는 근거를 대고 혐오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죠.
~라서 일베다 페미는 정신병이다 하는 사람들은 70년대 반공메시지와 다를게 뭔지 모르겠네요
외신뿐만 아니라 유튜브 댓글만 봐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듯한데 표면적인 근거 몇개로 본질을 가리는 분들 많네요
혐오 표현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놓고 또 페미때문에 국제망신이라고 핑계대기 바쁘고요 부끄러운건 페미가 아니라 저런 혐오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이죠
맞습니다.
내 혐오표현은 표현의 자유라며 다른 사람의 사상은 단어 몇 개로 검증할 수 있고 그 결과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 태도야 말로 부끄러운거죠.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마저 페미논란에 휩싸이게 사회를 분열시켜놓다니 ㅉㅉ....
한국전쟁이후의 빨갱이 몰이가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할까 생각해봅니다
숏컷은 별 얘기도 안나왔던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