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8일 (작성일 기준 일주일 전) 집 거실에서 LTE 속도가 다운로드 9Mbps, 업로드 7.7Mbps로 나와서 아이포니앙에 불만을 털어놓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114에 상담사 통해서 통신 불량에 대해 얘기하고 왔습니다.
상담사는 저에게 숫자인 측정치가 아닌, '실제로 전화나 데이터를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는지 여부', 즉 주관적인 경험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옥외, 옥내 사용 시 각각 어떤지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따로 통신 불량의 기준 또는 가이드라인이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상담사는 "수치로는 따로 정해진 것이 없으며, 환경에 따라 차이가" 라고만 말했습니다.
제가 다시 기준 또는 가이드라인 없이 운영하는 것인지 질문을 했지만, "환경에 따라서 다른 것이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지 않다"라고 다시 확인해주었습니다.
객관적인 기준 없이, 주관적인 기준으로만 해결을 한다는게 인터넷 기술(IT) 회사로써 할 일인가 싶습니다.
KT 인터넷 속도 저하 사건 이후로 유선 인터넷에 대해서는 품질 기준이 속도로 정해져 있고, 정해진 기준에 미달한 경우에 대해서도 대책이 마련돼있지만, 무선 인터넷은 따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황당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일단 저는 더 상황이 안좋습니다.
집 안에서 전화기를 보면 안테나가 그냥 하나 떠요
엔지니언분께서 내방하고 확인해보니 집안은 음영지역 맞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가정용 중계기를 무상설치 해준다고…
전기세는 한달에 천원정도고 전자파도 약하다고 설명해주더군요.
중계기 설치할때 배선작업을 위해 샷시를 뚫어야만 하는 것은 물어보니 그제야 설명해주군요.
(음영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중계기 설치한 리뷰를 좀 봤었드랬습니다.)
서울 한복판인데.. 중계기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서
중계기 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때 K와 L을 썼지만 그런일은 없었거든요.
결국 가정용 중계기 제안을 제가 받지 않았으므로
당장 통신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로 귀결 되더군요.
skt 3G 쓸때도 이래서 약정 끝나자마자 바꿨는데
LTE나 5G는 다르겠지 하고 기대했던게 불찰입니다.
SK라서 이런거라고 생각하실까봐 한 줄 더 달면
어디나 마찬가질꺼예요. 그냥 약정때 까지 잘 버티시고
그냥 집에서 잘 터지는 통신사를 찾으시는게
시간 낭비 돈 낭비 안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