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도 동메달 재일교포 안창림의 서사가 멋있네요.
평소 자신을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재일교포 대표라고 소개한다는 안창림.
-도쿄에서 태어난 안창림은 오늘 경기가 열린 일본 무도관에서 2013년 전일본학생선수권을 우승함.
-이듬해 일본의 귀화제의를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
-8년뒤 그 일본 무도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일본에서 재일교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기에 오늘의 이 동메달은 뭔가 울림이 있네요.
부디 상처받지 않고 잘했으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Vollago
추성훈 선수가 한국에왔는데 유도 파벌에 국가대표 탈락하고 일본으로 갔지요.
교토출생에 재일3세라더군요
귀화제의는 츠쿠바대학 재학시절 감독이 귀화 권유를 했다더군요
추성훈은 파벌이라기 보다는 그냥 국가대표 실패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