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대한 분노, 저도 폭발 중입니다.
그런데요....다들 놓치는 게 있습니다.
현 민주당 지지자들 대다수에겐 병통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성역으로 놓고 머릿속에서 그에 대한 어떤 의심도 제거하는 겁니다.
이유는 압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잃은 트라우마 때문이죠.
그러나, 그 때문에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비판 조차 삼가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대통령과 정권을 망치는 일입니다.
그 어떤 비판도 용납치 않겠다는 심리의 극한에 이른바 'X파리'들이 있습니다.
거의 죽창들고 설치는 수준이에요.
그런데 아십니까? 과연 X파리들만 그렇다고 보세요?
아니오. 저는 대다수 민주당 지지자들이 수준만 다를 뿐, 그러한 성향이 다분하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시민'입니까, '신민'입니까?
왜 '이 건은 대통령 잘못이다' 라는 말을, 입 조차 떼지 못하고 덜덜 떨며 터부시 합니까?
솔직히 말합시다.
지난 보궐선거, 왜 졌습니까? 명백히 대통령 탓입니다.
재난지원금만 제 때 풀고 자영업자들 보상만 빨리 해줬어도 서울시장 선거, 지지 않았습니다.
관두겠다는 홍남기 손목 잡은 게 누구지요?
한데....진보스피커들, 일반 지지자들....그 누구도 대통령의 책임을 제대로,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사람, 본 적이 없네요.
그게 오히려 대통령을 망친다는 생각 안합니까?
오로지 예스만 하는 게 지지라고 생각합니까? 이런 비판을 하는 저는 지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민주당만 까는 게 능사가 아니란 말입니다.
제발 말 하세요. '대통령님, 홍남기 교체하세요. 이러다 정권 넘어갑니다' 라구요.
청와대가요, 의외로 진보스피커들, 일반 지지자 여론.....엄청 신경씁니다.
지금 민주당 비판하는 거 5분의 1만 청와대에게 제대로 하라고 주문했어도, 홍남기, 진작 나갔을 겁니다.
하나 더....제가 아래 올린 글에 역시나 '왜 청와대를 끌고 들어가느냐...'는 댓글들이 많은데요.
순진한 겁니까,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겁니까? 청와대와 여당의 소통과 협력은 그 어느 때 보다 원활한 것이
문재인 정부에요. 이해찬 대표 말 못들으셨어요? 매주 만나 협의한다고?
청와대와 협의 없이 법사위, 88프로 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십니까?
정무수석 이철희가 중간 역할 안했을 것 같아요?
머릿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무오류야' 라는 생각 때문에 전체가 안 보이고 맨날 사태의 반만 보는 겁니다.
그러니, 아무 것도 안 바뀌는 겁니다. 네, 핵심이 거기 있어요.
48퍼센트 지지율을 가진 대통령을, 겨우 35퍼센트 지지율인 민주당이 이기질 못하는 겁니다.
어차피 현 민주당 주류는 개혁의지도 희미하구요.
예전엔, 임기 말의 대통령을 여당이 쥐고 흔들었습니다.
지금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그립력이 아주 대단합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바꾸라고 충언을 해야 하겠습니까?
홍남기, 이철희, 누가 부립니까 지금?
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청와대가 문재인대통령 지시로만 굴라가는 곳이 아니에요.
문재인대통령은 혼자서 결정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그 책임을 지금 묻고 있는 거구요
누가 문대통령을 무오류라고 한다는 건가요.
선별과 보편지급 모두 각자 논리가 있죠
그중 선별에 손을 들어준 거고요
선별을 한다면 일단은 보편 지급후 올해 소득 관련 정산시 기준을 두고 환수하는 방식으로 가면 선별비용이 최소화 되면서 효과는 누릴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결정하지 않아 아쉽네요
지금 대통령 욕 가장 크게 하는 사람들이 묻지마 지지자들입니다.
제발 그만해요 구려요.
님이 그렇게 떠받드는 마약기레기는 비판 받으면 안되는 겁니까?
님 혼자 떠받든다고 불특정 다수가 같이 떠받들어 줘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죠.
구린 얘기는 여기서 그만 하세요.
당이 100프로 전국민 주장하고 정이 선별 주장한다면 전국민으로 갔을 거라 봅니다
문제는 당에서 대선 주자들 사이에 선별과 보편이 극명히 나뉘는데 대통령이 이거 무시하고 100프로 갈까요???
그럼 나 이재명 편든다가 되어 버리는데?? 그걸 야당에서도 그냥 둘리가 없죠
/Vollago
총리가 강력 추천해서 임명한걸 대통령이 자른다구요? 지들이 임명하라고 해서 했는데 왜 잘라요? 해임건의를 하던가요. 비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뭔 이유로 하라구요.
사표 던졌을 때 반려했고 개각 당시에도 유임시키긴 했습니다.
물론 홍남기를 신임해서라기 보다는 다른 수를 찾지 못해서 유임시킨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만.
실무를 하라고 하는게 아니고, 결정을 하는 부분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뭐... 본인들이 의원 내각제를 지지한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본인들이 하는 말이 여기저기 취합해서 협치한다는거랑 똑같다는걸 몰라요. ㅋ
짜장이고, 그 사쿠라 총리들이고 다 대통령이 올려준 겁니다.
거기에서 눈을 돌리면 안되요. 다른 사람들 의견 취합해서 결정한거다?
그러면 대통령제 안하면 되지 뭐하러 대통령제 합니까 ㅋ
분권이 중요하고 견제가 중요하다고 해도 어느 한 쪽이 정답이 아닌 것이고
잘못 흘러가는 것 같으면 거기서 방향을 돌리는게 대통령이고,
그래서 그 사람의 국정철학을 물어보는 겁니다. 참... 답답하네요
보편 여론이나 선별 여론이나
거의 반반 차이입니다.
이대로 하면 정권이 넘어가나요?
이철희가 대통령과 척을 져서는 안된다고 했죠?
누가 넘어가나요
민주당이 대통령 꼬라박으면 누가 넘어갈까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굉장히 잘하고 있어요
여기서 홍남기가 뒤지게 까여도 홍남기 정말 못하면 대통령의 지지율 가라앉습니다.
지금 경제에 버블이 끼는건 누구라도 압니다
양적완화에 뭐 저는 이런 복잡한 말 안 합니다
부동산이 다 문재인 정부 책임이 된다면
저는 코스피 3300도 문재인 정부의 공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재난 지원금도 현실적으로 봅시다
한국 원이 정말 자업자들 손실보상 다 해줄만큼 돈을 찍어도 괜찮은 화폐일까요?
재난 지원금 혹시 보편지원을 원하십니까?
구글 검색만 해봐도 여론조사가 어떤지 나옵니다.
저는 선별지원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받을건 받고 누를건 누르고 지를건 더 질러서 정치를 하는게 여당인 민주당이 해야하는 역활입니다.
하겠다던걸 못한건 민주당 입니다.
병x들이 병x짓한걸 뭐라 해야지 이번건 홍남기 문제도 아닙니다.
180석 가지고 아무것도 못하고
거기다 법사위 가져다 국짐에 상납하고
개혁 사기꾼 선언한건 민주당입니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일부지지자 문제다?
일부 지지자 지지율 빠져 나가는 것 보면서도 중도로 확장중이라고 자x질 개소리할것 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빨아먹고 싶고 책임은 지기 싫고 권력은 탐이나고...
현민주당의 모습이 한심할 뿐입니다.
참 재미난 해석이군요.
말을 지키지 못한건 민주당 입니다.
홍남기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도 민주당이 밀어 붙이면 뒤로 물러 설수 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이 쓰레기가 된것 일뿐입니다.
자신들 말조차 지킬수 없는
지킬 생각도 없는
근본은 민주당이 쓰레기인 것을 왜 홍남기 탔을 하나요?
생각은 다를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의지를 끝까지 지키지 못한 거대 정당이 병x일 뿐인것 입니다.
뭐하나 해낸것 없고 진행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의지가 없는 정당이 문제인것을...
6월인가 7월인가 처리하겠다던 개혁 입법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대통령은 지지율로 채점 되는 겁니다.
못하면 지지율 떨어지고
잘하면 올라가는 겁니다.
사람들이 무조건 지지한다?
그건 옛날 이야기죠..
그리고 생각을 해보면
홍남기, 이철희?
민주당이 왜? 대통령 한테 가면 되는데
홍남기 붙잡고 그러는걸까요?
홍남기는 80프로
이철희는 8프로 올리라고 법사위를 주라고 민주당한테 지시한다?????
그걸 대통령이 시켰다?
아니 누가 자기 목에 칼대는 짓을 저렇게 멍청하게 한답니까?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님 메타인지를 자문해보세요
더 털리고 싶으시면 대화 더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