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으로 첫 독립 후
투룸으로 이사와서 산지 어느덧 1년 2개월이 됐습니다
확실히 삶의 만족도는 투룸이 큽니다
원룸은 작고...방 구분도 없고
짐 둘 곳도 없고 불편하죠
원래 역에서 5분 거리 살다가
지금은 걸어서 25분 거리에 사는데
이게 좀 크더군요
길이라도 막히면 정시 출근 장담이 안 되고
버스라도 늦게 오면 답이 없고
걸어가자니
반 정도 걸어가면 아까 그 버스가 내 옆을 지나가고
결정적으로
지대가 높아서 수압이 약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을 끌어올려주는 펌프가 있던데
이거 있어도 물 많이 쓰는 시간대엔 맨 윗층인 제 집은
물이 잘 안 나옵니다
이전 집은 꼭데기층이긴 해도
물 끝내주게 잘 나왔는데...
예산 때문에 거리를 포기하고 투룸으로 온 건데
이럴 거라면 그냥
다시 원룸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더라도
좀 큰 원룸이나 분리형, 1.5룸 등으로 알아보고
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물 잘 나오는 곳으로
이사를 가야되나 고민입니다
어차피 집주인 인성이 별로라서
재계약에 별 기대를 갖지 않고 있어서
꾸준히 청약 넣으면서
원룸 매물들 보고 있는데
에휴 내 집이 없으니 이게 참
서러움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