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이 드루킹 사건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 간단히 정리 합니다.
A. 전개
1. 대선 승리 후 주기로 한 오사카 총영사직을 두고 김경수와 드루킹이 충돌(판결문에 적시)이 생김
2. 화가 난 드루킹 일당은 대선 떄 와는 반대로 평창 롤림픽과 문대통령을 디스하는 반정부적인 글과 댓글이 네이버에 올림
3. 김어준씨가 뉴스공장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통하여 "댓글 부대의 존재와 위에서 의 지시를 받았다"는등
방송에서 직접 매크로 시범까지 보이며 자신이 처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사건을 키움.
3. 추미애 의원을 필두로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즉시 수사를 촉구.
B 수사
1. 경찰이 수사를 하자 뜻밖에 민주당과 연루된 자들이었고, 김경수 지사가 연루 된 것을 경찰이 확인
2. 추미애가 국정원 댓글 사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며 사건을 덮으려 했으나 이번에는 야당 특검을 요구
3. 허익범 특검이 출범하여 우리가 아는 내용으로 기소하여 드루킹 일당은 실형을 선고 받고 투옥
C. 김경수 재판
1.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법정 구속 되었으나 보석으로 풀려남옴
김경수를 구속한 1심 판사는 별건으로 검찰에 의해 징역형을 구형 받았으나 2심까지 무죄를 받고 대법원 판경을 앞둠
2. 2심 선고를 앞두고 갑자기 2심 재판ㅂ3명중 우리법 연구회 출신을 제외한 2명을 교체
1심 내용을 다 인정 했으나 선거법 위반을 무죄로 판결,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이유는 선거인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댓글 부대를 운용핬다는 것. 문제는 당을 위해서는 댓글 조작을 해도 괜찮은 것인지에 대한 다툼이 남음
3. 대법원 2심 내용을 그대로 인정 징역 2년 확정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62665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kin/16160305CLIEN
질병관리청에서 백신 구입비로 요구해서 5조2천억을 주었다고 기재부가 국회에 보고를 했는데
그 돈으로 뭘 샀는지? 샀으면 얼마나 샀는지 돈을 준 기재부도 모르고 있는 실정 입니다.
나 역시 아직 백신을 못 맞고 있는 입장에서 정부의 이런 무능을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아덴망의 영웅들이 백신을 못맞고 환자가 되어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도 화가 안 납니까?
블랙하우스는 매크로가 뭐고 포털에 댓글 쓰는게 가능하다는 걸 프로그래머 인터뷰로 보여준거죠.
마치 김어준이 일키워서 김경수가 구속? 이라는 늬양스로 보이는데 그게 아닙니다.
이후에는 드루킹하고 모임 실체에 대해 방송했죠.
실상은 허가 앞장서서 김경수 지사를 키운 것이죠.
당시 뉴공과 한겨레가 받은 제보자가 말하길 이미 예전부터 여러 형태 매크로가 있고 수십에서 백만원대면 구입가능한 프로그램인데 이걸로 특검가니 어이없어서 제보했다고.
최병렬이가 말한 사이버전사 양성과 극우단체 사이버 대응단 규모가 십만으로 기억하는데 드루킹이 매크로로 사용한 아이디가 600개로 압니다. 비교가 되나요?
그런데 이게 김어준 총수가 키우고 추미애 전장관님이 김경수나오니까 묻으려한거라고요? 망신주기 수사가 될까 우려한다가 덮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