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살아오면서 무수히 많은 실패와 후회를 반복했지만..
그중에서도 톱3 후회하는 것을 뽑는다면 반드시 라미네이트 한 걸 그 중에 뽑을 것 같네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후회스러워요.
벌써 10년도 훨씬 전에 치아교정을 문의하러 병원에 갔었다가
요즘 연예인들은 대부분 다 한다~ 단기간에 교정이랑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는 말에
거의 충동적으로 라미네이트를 받았었는데요..
그 후로 라미네이트 한 치아가 깨지고 빠지고 한게 정말 셀수도 없이 수두룩합니다..
라미네이트 깨질 때의 그 느낌은... 진짜 이빨이 부서지는 느낌처럼 끔찍합니다. 너무 소름끼쳐요.
몇번 치아 깨먹은 이후로는 말그대로 엄~청 조심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미네이트 떨어지는 건 수도 없이 많이 떨어졌어요..
앞니 라미네이트가 그렇게 빠져버리면 다시 부착할 때까지 정말..... 엄청나게 무기력하달까? 그렇더라구요...
어제 치킨먹다가 또 떨어져서 오늘 4차 코로나유행으로 미뤄둔 치과를 다시 찾아서 부착했는데
앞으로 평생 사과 한번 깨물지 못하고, 족발이나 쪽갈비 한번 맘 놓고 먹지 못하는 이 상황이.. 진짜 너무도 속상합니다...
씹는 즐거움이란 걸 고작 미용을 위해 포기한거라 생각하니 ㅎㅎㅎ 진짜 바보같죠.
이미 10년이 넘게 그래왔지만.. 여전히 앞으로도 돌이킬 수 없네요..
그거 멀쩡한 치아 삭제를 얼마나 하는지 알면 사람들 안할거예요.
적어도 상담을 할 때 위험성에 대해 고지했어도 훨씬 나아질 수 있을텐데 아쉬워요...
기능 상의 문제가 아니라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건 정말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포기해야될게 너무나 많아지더라구요.. ㅠ
마음에 맞는 치과 두군데 정도 정해놓으시고 정기검진 챙기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비타민 D, k2 보충제 검색해보시고 잘 챙겨드세요~!
진짜 문제는 관리 yuji하는거였죠...ㅠ
다른 치아에 크라운을 씌운 경험이 있었기때문에 전혀 걱정을 하지않았었는데... 체감해보니 전혀 다르더라구요.
ㄱ자형으로 살짝 걸쳐있는 상태로 접착되어있는지라... 아래쪽에 약간만 충격이 가도 툭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