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어컨을 풀가동중이라 전기요금이 신경쓰이던데, 마침 실외기 커버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네요.
가둉중인 실외기 상판에 물을 뿌려주면 실외기 온도가 내려가서 냉각효율이 올라가니 전기요금이 절약되는건 이해되는데요.
반면, 실외기에서 나오는 열기가 어차피 주변 기온보다 높을텐데 햇빛을 가린다고 냉각효율이 얼마 차이날까 싶거든요.
오히려 실외기 상판으로 방출되어야 할 열기를 막아서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어쨌든, 가장 뜨거운건 실외기이고 공기온도가 실외기보다 낮은 이상 실외기를 무언가로 덮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실외기 상판을 덮는게 아니라 그 위에 햇빛가림막을 공간을 두고 설치한다면 효과는 있을거고요.
덮는 방식은 역효과가 나리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실외기만 가리는 것은 사실상 효과가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 실외기 냉각팬이 생각보다 넓은 범위의 공기를 끌어와 그늘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역시 전문적인 글이 이미 있었군요.
공기흐름 방해때문에 가림막 설치가 오히려 안좋다는 사실은 새로 배우는군요.
땡볕에 달궈진 실외기를 보고도 차이가 없다는건 말이 안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