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꾹스님 한강 잘 보이는 아파트 집보러 몇군데 가봤고 앞 동에 살짝 가리는 한강뷰 집에서 살아보기도 했는데 여름 겨울 어쩌고는 모르겠고, 일단 시끄럽고 공기 안좋더군요. 한강이 잘 보이는 아파트라면, 강변북로 아니면 올림픽대로 둘 중 하나랑 가까울 수 밖에 없어서...... 봄여름가을겨울 날씨 좋은 밤이면 차량 폭주족들 소리가 아주 환상적인 구간도 있답니다.
짜장77
IP 61.♡.175.11
07-19
2021-07-19 13: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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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쪽 한강뷰 올림픽대로 가까운곳은 매연, 소음이 또 너무 힘들죠..그래도 뷰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저는 못살겠어서 몇년살다 이사했죠...
오래 전 군 운전병 때 모시던 분의 아내 분이 압구정 한* 2차 사시던 분과 친척이어서 몇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북향으로 한강이 압구정 현대보다 넓게 보이고 서울에서도 가장 넓게 보인다는 한강뷰를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시던 분 왈 "통유리 했지만, 겨울 추위하고 차소리는 너무 힘들다." "다만, 한강뷰 보라고 하면 우리 집에 손자손녀하고 그 친구하고 가끔 놀려 와줘서 그거 하나만 좋다." 참, 돈은 많지만 쓸쓸하게 혼자 사시던 분이었거든요. 추가로 그 분이 직접 "한강은 하류 쪽으로 흘러가는 방향을 보고 있으면 우울증이 생기니, 상류 쪽에서 흘러 오는 방향에 집을 사라."라고 하셨습니다. 전 우울증은 안 걸렸고 앞으로도 안 걸릴 예정입니다?
배부른소리..
처음 이사왔을 때 좋았다.
6개월 뒤, 손님 오면 커튼 열어 보여주는 용도.
그 후 몇년간 한강뷰 5번도 안 봤다.
단점은 위와 같은데, 어쨌든 사람들 환상이 안 깨져야 이 집값 유지라도 할 거 같다.
한강 잘 보이는 아파트 집보러 몇군데 가봤고
앞 동에 살짝 가리는 한강뷰 집에서 살아보기도 했는데
여름 겨울 어쩌고는 모르겠고, 일단 시끄럽고 공기 안좋더군요.
한강이 잘 보이는 아파트라면,
강변북로 아니면 올림픽대로 둘 중 하나랑 가까울 수 밖에 없어서......
봄여름가을겨울 날씨 좋은 밤이면 차량 폭주족들 소리가 아주 환상적인 구간도 있답니다.
안추웠습니다
안살아봐서 뭐라 못하겠습니다 ㅋ
한강 뷰살면서 그럴능력 없으면 집 팔아야죠 ㅋ
부자 걱정해 주는거죠
텃밭 있는 집, 뷰 좋은 집, 등등 살아보고 느낀점이라면
집의 장점은 금방 무감각해지지만
집의 단점은 이사 나갈 때까지 거슬린다...
정도입니다.
큰 장점이 있는 집보다 단점이 없는 집이 훨씬 살기 좋았었어요.
팔아야 내돈인데.
재산세 나올땐 뒤져.
종부세는 얼마나 나오는데.
이 말 같네요
한강변 평당 1억짜리 아파트들은 한강뷰라서 비싼게 아니라, 그냥 입지좋은+도심한가운데+신축+고급화 아파트라서 비싼거라 봐야죠.
그 당시 북향으로 한강이 압구정 현대보다 넓게 보이고 서울에서도 가장 넓게 보인다는 한강뷰를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사시던 분 왈 "통유리 했지만, 겨울 추위하고 차소리는 너무 힘들다."
"다만, 한강뷰 보라고 하면 우리 집에 손자손녀하고 그 친구하고 가끔 놀려 와줘서 그거 하나만 좋다."
참, 돈은 많지만 쓸쓸하게 혼자 사시던 분이었거든요.
추가로 그 분이 직접 "한강은 하류 쪽으로 흘러가는 방향을 보고 있으면 우울증이 생기니, 상류 쪽에서 흘러 오는 방향에 집을 사라."라고 하셨습니다.
전 우울증은 안 걸렸고 앞으로도 안 걸릴 예정입니다?
여름에 통구이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강북 한강뷰는 베란다가 남향이라서, 여름엔 해가 높아서 오히려 해가 안들어오고
겨울엔 해가 낮아서 강에 반사해서 들어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커튼을 쳐도 겨울에 치는 경우가 많구요
강변북로 바로 앞에 있었는 데 이중 샷시니 소음도 못느꼈구요
뷰도 뷰이지만 좋았던 건 맞은편에 아무것도 없으니 세대 간섭 같은 걸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