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뒤에 할 예정인데, 그동안 돈 모아도 신혼집 들어가기엔 모자랍니다.
그래서 이야기 하다가 2금융까지 가면 딱 들어갈 수 있겠다는 결론에 다다랐죠.
그 이후에 신혼가전 이야기 하다가, 필수적인건 사자라는 결론인데,
제가 생각하는 필수 가전은
세탁기-건조기, 냉장고, 에어컨, 옷장은 시스템행거 40~50만원 새로 사야하고
공기청정기, 티비 40인치, 침대, 식탁 (6인용 책상겸..), 자취방에 쓰던거로 하자. 스타일러나 김치 냉장고는 필요없지 않냐...
차는 여친 출퇴근용 + 시내용이면 레이로 충분하다. 가능하면 중고.
여친은 뭔소리냐
세탁기-건조기, 냉장고, 에어컨, 옷장 새거 + 김치 냉장고, 스타일러, 식세기, 로봇청소기, 청소기 사야하고.
티비 80인치, 침대, 식탁, 등등 가구 전부 한번에 새걸로 사야 싸게 먹히고 오래쓴다...
+ 가능하면 빚내서 차도 하나 사야한다. (아반떼 급)
한참을 썰전하다가 여친삐져서 집에가고...ㅠㅠ
저거 다사면 거의 1년은 빚만 갚을텐데....좀 아득하기도 하구요.
그때 아님 언제 사요.
몇백 당장 쓰는게 여러모로 좋을수도 있더라구요 ㅎㅎ
제가 나이 좀 먹은 사람으로(자랑은 아니니 오해 마시기를...)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님의 의견이 옳습니다. 여친처럼 손이 크면 감당 못 할 심각한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것도 아주 여러 차례... 형편에 맞게 하나씩 장만해나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잘만 삽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왜 결혼하나 왜 사나 현타가 조금 오기도 합니다.
모쪼록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ㅠㅠ
참 어렵습니다. 그런 갈등 ㅜㅜ 고생이 많으십니다.
지금 당장 아끼기위해 본인 생각대로 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시간 금방 가요!
크게 무리는 아닌거라 생각합니다
/Vollago
/Vollago
/Vollago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김치 사서 맘껏 마음 편히 쟁여놓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30년 이상의 자취 경력으로 의견 내자면, 아직은 안 사도 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이것저것 사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할 때도 참 많습니다.
2명이서 집밥 잘해먹는 사람들 아니면 필요 없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사서 맥주나 음료수 보관고로 쓰이고 있네요...
김냉에 김치만 보관하는게 아니라, 여러 식재료의 장기보관이 주용도에요.
신혼 때 김냉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반찬들 쑤셔박아 놓았다가 날 잡아서 한 번에 버리는 창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참 지나서 직접 요리해 먹는 종류가 늘어나고 다루는 재료의 종류가 늘어나면 쓸모가 있어집니다.
/Vollago
요리도 좀 하는 2인가구로서
아직 필요없습니다. (3년차)
뭐든 필요할때 사면 더 좋고 요새거 살 수 있습니다
그만한 저장 사이즈가 필요 없다고 보여서요.
2명 가족이 혹여나 김치를 조금 먹는다 싶어도
계속 집밥먹는 수준이 아니면..
거기에 입맛이 엄청 까다로워서 직접 담근김치밖에 못먹는다 싶은게 아니면...
굳이 얼마 저장하지도 않을 김치에 그만큼의 공간을 쓸 이유가 없어보여서요
전 제가 주로 요리하는 편이긴 한데
제가 요리할때는 김치를 잘 활용하지 않고 평소에도 그리 잘 먹지를 않습니다.
지금 패턴이면 그냥 주기적으로 마음에 드는 김치 500g정도씩 사다먹어도 될거 같거든요
저도 살림해보니...필요하더군요..
김치보관 참 어렵더라고요 ㅠㅠ
내집이거나 거기에서 오래 살거라면 좋은 거 사는게 낫습니다.
집에 맞춰서 사두는게 오래 쓰고 다시 돈 안들이는 일이 될거구요.
근데 전세집이거나 그 집에서 오래 살게 아니고 옮겨 다닐거라면 굳이 좋은거 살 필요가 없죠.
옮겨 가면 집에 안맞아서 바꾸거나 버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자꾸 이사하다 보면 고장나거나 하는 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여기에 한 표 보탭니다
살때 재대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낱개로 개별구매보다 여러개 한번에 사시는게 할인폭이 커요. 나중에 백화점이나 베스트샵, 하이마트 같은데 가서 상담받아보시면 한번에 사시는게 낫다는거 체감하실거에요.
/Vollago
서로 진심 좋으면 저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타협하세요.
2금융대출까지 받는 상황이면 이자부담 힘들텐데,
가전은 하더라도 차는 나중에 뽑으시구요.
/Vollago
누군들 새로 싹 다 맞춰서 안 가고 싶을까요?
결혼 전에 아내가 이것저것 새거사지말고 나중에 집 사고 하자고
애기낳으면 침대고 뭐고 다 버려야하고
장롱 지금 사게되면 요즘 아파트엔 붙박이장이 되어있어서 다 버려야한다고
제가 결혼전에 다 사자고 해서 샀는데
침대 10만원에 팔고 겨우 처분했고요,
애기가 굴러다니며 자는 성격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이사할 때 꼭 처분해야했어요.
가전요? 이사하면 새로 다시 사야합니다.
가구는 돈 주고 가져가주면 정말 땡큐입니다.
오히려 돈 내고 버려야해요.
최대한 안 사고 버티는 게 돈 모으는 지름길 입니다.
트렌드는 바뀌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게되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정말 ㅎㅎㅎㅎ
그떄가서 현실적인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중고 쓰던거 그냥 쓰자는 얘기도 나올수있구용..
이사가면 어차피 새로사야하는 거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글쓴분 의견이 더 실용적이란 생각인데, 져주는게 이기는거란 생각도 들고요 ㅎㅎ
지금은 비합리적으로 보이겠지만
여친 의견도 또 일리가 있게 점차 느껴질 겁니다.
결혼 직전에 저도 겪었던 일이라 님의 마음 이해도 하지만,..
안 그러면 여친 마음 속에 원망이 내내..
물건 제대로 진작에 사서 쓰는 행복도 있어요.
근데 값이 나가고 오래 쓰는 물건들은 돈을 더 주고 제대로 된 제품을 사는 게 나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가격도 중요하지만 고장 났을 때 그것을 다시 알아보고 AS 받고 시간 내서 배송받고 설치하고... 그런 비용이 진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로 인한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에 대한 비용도 저는 만만치 않더라고요. )
직장인이라면 평일에 설치하는 것조차 쉽지 않으니까요.ㅠ_ㅠ)
아무쪼록 잘 합의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전제품 여러개를 한 번에 견적 받으면 생각보다 꽤 할인됩니다.
네이버 최저가보다 훨씬 더 쌉니다, 백화점에 대리점에서 많이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다시 읽어보니 2금융권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글이 있었네요.
아무리 새 것이 좋다해도 2금융권 대출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첨에 왕창 사는 할인이 크니 어쩌면 대출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한꺼번에 다 살 때 그리고 꼭 필요한 일부만 살 때로 나누어 견적 받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치냉장고 필요해요. 저는 결혼당시 김치냉장고가 한칸 포함된 냉장고를 샀는데 요긴하게 씁니다.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오래먹을 반찬도 김치냉장고에, 맥주도 김치냉장고에 ㅋㅋ 저장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혼자 오래 살았지만, 냉장고는 적당한 사이즈여도 김치냉장고는 있었습니다
음식 많이 해먹네 안해먹네..이런 차원도 아니고, 둘이 살면 냉장고 큰거면 되지 않냐. 차원도 아니고요
김치 냉장고는 필요합니다
용도가 다릅니다
그리고 첨언 하자면 여친님 말이 맞아요. 가구는 집에 맞춰 사야돼요
가전은 한꺼번에 사야 싸게 줍니다..
한개 두개씩 살 가격 보고 한꺼번에 살 때 할인해주는 가격 보시면 현타 옵니다.
왠만하면 예비신부님 말씀대로 하세요
저중에 스타일러는 정장 입을 일이 많다면 사는게 맞고 그게 아니라면 빼고
로봇청소기, 물걸레청소기 바닥 장애물이 늘어날수록 안쓰게 됩니다
김냉은 쌀통으로도 쓸수있고 여는 빈도가 낮기때문에 반찬류, 육류, 술, 생수 보관이 용이합니다
레이는 저희 와이프도 타보고 이건 경차가 아니라고 했던 차입니다 어설픈 아반떼보단 시승으로 모여주심이 어떨까 싶네요
요즘 60인치대가 최소인것 같고 가격도 싸요.
2년 후니까 그때 고민하세요
돈 별거 아니예요
가전은 살 때 다 같이 사야 할인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세트로 맞추기도 좋구여.
하나하나 장만… 그거 생각보다 잘 안 됩니다.
/Vollago
2년 후 아무도 모릅니다. 당장 내일도 모르는데....
뭔가 신개념이 나와서 뭐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스타일러, 로봇 청소기
몆년전만해도 그런 개념조차 없던 물건들이죠.
식세기, 김냉도 필수가전이 된지 얼마 안됐습니다.
일단 지금은 다 맞춰주세요.
그때가서 도저히 돈이 안되면 둘이 계산기 두드려보고 합의보면 됩니다.
아니 진짜 대출받아도 돈이 없는데 사자고 우기진 않겠죠.
아직은 현실의 벽에 부디치지 않을때일수도 있구요
뭐 가전 남들 다 하는거 하면 좋지만 우선은 집에 맞춰야겠지요
저희는 침대랑 냉장고랑 서랍장 세탁기만 했고
티비는 자취방에 있던거 썼구요
뭐 신축 빌라 워낙 작아서 뭘 들이기도.. 냉장고가 너무 커서 주방을 가득 채웠을 정도라 ㅎㅎ
어차피 집도 글쿠 뭐 이래저래 하면 결혼도 어느 정도는 빚잔치라..
그때 지르는것도 좋을수도 있고.. 어느 정도는 그때는 마누라 말 들어야 편할때이기도 하구요
근데 이래저래 살아가며 장만하는 재미도 있기도 하더군요
저희는 티비 65인치는 살다가 직구로 샀었고
에어컨은 바람 나오는건 혼수로 하는거 아니라는 어머님 말씀에 결혼 후에 여름 올때 샀고 ㅋ
차도 서울에서는 필요없어서 필요하면 렌트 하다가 애기 생길때 샀고요
근데 결혼 전체 비용 생각하면 사실 가전은 뭐 그닥 큰 돈도 아니기도 합니다
집이 제일 큰 문제라..;;
저희는 김치냉장고, 건조기, 식세기, 스타일러는 분양받은 집 입주하면서 사려고 했는데 김냉만 추가로 샀어요. 눈에 티끌 보일 때마다 청소기 밀어야 직성이 풀려서 로봇청소기는 아예 생각에도 없는데 그다지 불편하지 않네요.
제일 중요한 건 집에 맞춰 가전가구 들여야하니 집부터 구하고 싸우세요ㅎ 들일 자리 없으면 어차피 사지도 못해요.
돈도 없는데 김냉이랑 스타일러는 왜 사나요?
게다가 빚을 또 내서 차를 산다?
이러다가도
살다보니 결국 사야되는건 다 사게되더라구요.
살때 같이 사야 할인도 더 받고..
차는 레이도 충분하지만 멀리다니려면 좀 걱정되는 감도 있죠.
적당히 잘 타협하고 양보할건 양보해가며 사세요.
또 그 첫 집이 아이를 염두해둔 집의 크기와 구조인지에 따라 달라지고요.
만약 신혼집이 아이를 염두하지 않은 집이라면 10에 9은 아이가 나오면서 이사를 하게 되고, 둘이 쓰려고 산 대부분의 가구는 바꾸거나 없애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위 상황이 결혼후 빠르면1년, 늦어도 4년안에 오게 됩니다.
이 말은 10년쓸 생각으로 가구, 가전을 구입하실 생각이라면 쓰시던것들로 신혼집을 차리시고 필요하실때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타일러는 추후 구매하셔도 될 것 같고
김냉은 요즘 정말 잘 나와서 꼭 필수템이라고생각해요.
김치만보관하는거 아니고
특히 한칸은 냉동고로 바꾸고 (요즘 냉동식품이 많으니까요) 한칸은 김치나 곡식
또한칸은 맥주나 음료수보관으로 좋아요
특히 음료나 맥주보관으로 강추드리는게 냉장고보다 더 차갑게 먹을수 있어서 진짜
엄청 좋더라구요..
가전은 자주바꾸는게 아니라서 처음부터 맘에드시는것 좋은것으로 꼭 하셔요
티비도 큰걸로하시고요..
두분이 잘 절충해서 중간정도로 합의 보심이..
그런데 집에 따라 가전 종류도 달라지니 집에 맞추시는 편이.. 특히 자가가 아니라 이사를 한다면 이사할때 마다 가구,가전은 망가지니 좀 저렴한 쪽으로 필수만 했다가 자가로 가면서 한번 맞추는 것도 좋은데
처음에 안사면 계속 안사게 되구요 ㄷ ㄷ
2금융은 안가시는 게..
결혼 2년차인데
건조기 세탁기 식세기 에어컨 티비 청소기 냉장고 밥솥 에프 전자렌지 필수인듯 하고요.
집 사이즈때문에 안샀던 김치냉장고가 아쉽네요. 냉장고 대신에 김냉을 살걸 그랬다싶어요. 일반 냉장고는 김치가 너무 금방 쉬고 야채도 금방 시들어서..
온라인, 해외직구, 백화점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면 상상하는 개별가합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해놓고 오래 먹을 건지에 따라 다른 데
전자면 필요할 거 같아요..
없으면 김치가 금방 다 쉬어버려서 처치곤란이에요.
저희는 집이 좁아서 김냉 사서 칸칸이 냉동과 냉장으로 나눠쓰고 있어용..
직장에서 정장 많이 입으시면 스타일러 있음 좋다더라구요... 저희는 집이 좁아서 건조기랑 스타알러는 없지만 쓴 사람들은 다 좋다고 하더라구영.
저는 설거지때문에 워낙 많이 싸워서ㅡ 식세기들이고 가정에 평화가 왔어요 ㅎ요샌 작고 저렴한 것도 많으니 한 번 알아보세용
집이 작으면 로봇청소기는 그닥인 거 같아요... 저희도 로봇 청소기 고려했지만 집이 작아서 걍 쓱쓱 몇 번 밀면 끝이라 ㅎ
tv는 안 샀는 데 아이키우면서 tv 덜 보게 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LG는 1200
삼성은 1000
컷 가능합니다.
1500이면 비스포크나 오브제 프리미엄 라인으로 꽉채우고 75인치 tv까지 가능할거 같네요.
다만 80인치대 TV는 가격대가 70인치대랑 너무 차이나니까 이것만 타협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변에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디지털프라자, 베스트샵 좍 다 돌아보시고 발품을 파셔야 합니다.
가전 하나씩 드래곤볼 모으면 저거 2배값은 줘야됩니다. 그만큼 신혼가전 프로모션이 빵빵합니다.
있어야 하더군요.냉장고에서 김치냄새 엄청 나요.
따로 김냉에 넣으니 오래 놓고 먹고 남편도 다르다면서 좋아 하더군요.그런데 큰거 안사고 작은거 스탠드 신형으로 샀어요.
맞벌이시면 건조기 식세기 로봇청소기는 사세요.신혼때 집안일에 치어 쌈만 하다 끝날수 있어요.
저녁 먹고 식세기에 넣고 같이 동네한바퀴 돌고 좋아요.
물론 받아온 김치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냄새랑 보관이 어려워서 별로이긴 한데요
그래서 작은 김냉 샀다가 잘쓰지도 않고 결국 팔아버렸습니다
이제는 부모님 세대처럼 김치를 직접 담그지도 않거니와 많이 먹지도 않기때문에...필요할때 소량씩 사오거나 얻어오면 되지 궂이 김치만을 대량 보관할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있으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들이 2인 가정에도 반드시 필요한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3개만 합쳐도 최소 300만 원은 넘지 않던가요? 최저가 식기세척기는 50만 원대입니다만 이런걸 원하시진 않을테니까요. 80인치 TV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패널 주력 양산 사이즈는 55, 65인치이고 80인치는 엄청 커서 엄청 비쌀거에요. TV는 크기를 줄이더라도 좋은 제조사 물건을 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역시... 차값이 문제가 아니라 보험료, 연료비, 각종 유지비(엔진오일, 타이어, 각종 부가용품)도 적지 않게 들어갑니다. 전부 구입하는건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지금 안 사면 늦는다는 점에는 동감합니다. 나중에 하나하나 사는건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님이 원하시는대로 '쓰던거 그냥 쓰면 안 되겠냐' 라는 말은 아마도 두고두고 잔소리를 들을 사유가 될 겁니다. 필요한 것부터 사는게 어떠실까요?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이런건 좋은 것을 사면 오래 오래 두고 씁니다. 필수품이고, 가격 따른 차이 많이 납니다.
여친분과 결혼하실 생각이면 여친분 말대로 하세요.
살면서 두고 두고 피곤해집니다.
그나마 식기세척기가 없는게 더 이상합니다.
신혼집이 얼마나 클지 몰라도 세탁기, 건조기, 김치 냉장고가 거의 한곳인 다용도 실(?) 혹은 팬트리룸에 들어갈텐데
공간이 되나요?
상호 다른 경제관념이 문제인 거 같네요.
잘 타협하면서 살지 않으시면 결혼하시고도 서로 불편할 때가 종종 있을 거 같습니다
그냥 심심하실때 매장한번 가보세요
한군데서 다 견적받으면 쓸모없다는 김치냉장고 같은거 한대 가격정도는 할인 받습니다
필수 가전이요?
저는 TV LED 40인치,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무선청소기는 기존에 제 자취방에 쓰던 것 그대로 사용
아내 방 책상과 책장은 제가 본가에서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부모님께서 사주신 20년도 더 된 원목책상을 용달차로 가져 왔구요..
냉장고(스탠드형 김치냉장고 겸용), 에어컨, 침대, 소파, 장농, 화장대, 정수기 렌탈 - 약 600만원정도 지출..
아내랑 출퇴근용 8년된 중고 경차 구입 - 약 550만원
아내는 살림합칠 때 진짜 입던 옷과 신발, 책, 식기류와 귀속템으로 반려견만 데리고 왔습니다.
전기밥솥도 없이 가스 압력밥솥에 밥 해서 식으면 냉장해놨다 전자레인지 해동해 먹는데도 불평 한마디 안합니다.
정말 천사 같이 착하고 검소한 아내라서 평생 모시고 살아야합니다...
신혼때 여러 가전을 묶어사면 저렴하게 해주는 판촉행사도 있고, 가성비를 떠나서 가전이나 가구는 매일 보는 것이고 쉽게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당분간 빈궁해도 좋은 걸로 맞춰놓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맞벌이냐 아니냐
많이 갈릴 겁니다
일반적인 것이 없는 결혼생활이니까요
빚을 져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