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더 크고 안전해진다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855
*위 사진들은 기존 울릉공항 계획입니다.
원래 여객기 6대까지 주기가능한 계류장을 확보하기로 했었는데, 착공중에 예산범위 내에서 면적을 늘려
여객기 11대까지 주기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고 합니다
활주로는 변함이 없지만요....... ㅠㅠ
공항 건설관련해서 B/C비등 타당성평가에 대한 논란은 많았지만,
건설비가 많이들어서 그렇지 일단 짓고나면 잠재적인 수요로 적어도 운영비서 적자가 나지는 않을걸로 예상되기는 했었는데
시공와중에 공항 면적이 좀더 늘었네요.
국내에서 울릉도노선에 취항할 소형여객기가 얼마나 늘어날수 있을런지....
ATR42제원 기준이긴한데, 하이에어같은경우는 ATR72를 50인승이하로 운용하고있어서 가능할거라고 이야기하는거같더군요. 하이에어측에서도 울릉공항에 취항할예정이라고 이야기하고있구요.
아뇨, 저 기사가 좀 전문성이 떨어져서그런건지 말씀하신 내용까지 전부 참고하기 좀 뭐한거라서요;;
계기비행시설과 활주로 폭 확장등은 착공 전에 확정된 내용인데, 그걸 섞어서 기사를 작성한거같습니다 ㅠㅠ
울릉공항, 시계비행→ 계기비행 전환 - 경북도민일보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403
위 기사 보시면 착공전 2020.8월자로 이미 계획되었었습니다.
현 공군기들은 울릉도를 기지삼아 작전하기는 무리가 많이 따릅니다 ㅠㅠ 활주로도 짧고 시설이 들어갈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요.
어느쪽으로나 있는것이 당연히 보탬이 되기는 하는데, 물리적으로 부족해서 언급하신 작전시간등을 연장하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다는 뜻이었어요.
단, 우리 나라에는 엠브라엘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가 거의 없지만 말이죠.
이착륙이 가능하냐 안하냐 자체를 따지면 이착륙 자체는 가능 하지만, 여유 활주거리 확보가 불가능하여 상업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이에어 ATR72를 말씀하시는게 맞으시다면 해당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있는게 맞습니다.
일본 무력도발하기 어려워지겠네요..ㅎㅎ
대구k2 강릉k18 에서 수시로 왔다갔다하겠네요^^
저건 불침항모가 되는 거지요.
흑산도공항, 울릉도공항은 다 그런 목적으로 만든 거지요.
울릉도는 그렇게 말하기엔 생각보다 여객 수요가 꽤 많은편입니다.......
활주로가 있고없고 차이는 유사시에 매우큽니다.
독도근처에 일본활주로는 없죠...
저것도 억지로 늘리고 늘린거라 ㅠㅠ 그 조금이 힘들거에요...
일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시작시켜서
나중에
"짧은 활주로 인해 운용가능한 비행기가 없다
울릉도 공항 텅비어 ~~" "유령공항 울릉도 공항"
이런 기사 몇번 나오고
활주로 증설 할겁니다.
처음부터 긴활주로로 건설하면 이곳저곳에서 문제를 제기하니
보통 이런식으로 삽을 뜬 다음에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 사업을 키워나가죠
전형적인 국책사업 같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유사시 군용기 주둔을 염두에 두는 것도 전략적으로 찬성하구요.
다만 너무 큰 규모는 수익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물동량을 요구하고, 지나친 관광객 유입이 초래되는데 이건 좀 경계해야 합니다.
관광객들 먹고 자는걸 소화하기 위해 각종 시설도 무분별하게 늘어날거고 오폐수 관리문제등으로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침해받는게 불가피해 집니다.
지금까지 자연적인 이유로 제한적인 접근때문에 나름 섬이 보호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