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홍보는 아닙니다만 설명을 잘해주시길래 링크합니다.
이분 말씀으로는
냉방 - 온도를 기준으로 작동
제습 - 습도를 기준으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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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 바람이 강해서 응결된 수분이 바람을 타고 공기중으로 나옴.
그래서 실외기 작동이 멈추면 강한 바람에 수분이 타고 나와 실내습도가 올라감.
제습 - 바람이 약해 공기중으로 물분자가 같이 나오지 않고, 물이 배수관으로 떨어져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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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에서 바람만 줄이면 제습과 기능이 거의 동일
이제 좀 정리가 됩니다. 같은건데 왜 다르게 해놧을까 이상했는데 인제서야 정리가 되네요
결국 4계절의 나라라서 너무 힘듭니다 ㅠㅠ
제습 들어가면 증발기 온도를 더 떨어뜨리기도 해요.
요
요샌 다 인버터라 전기요금도 예전에 비해 덜 나오기도 하고요
더위 못참는 분들은 이걸 바로 느낍니다. 그래서 덥다고 계속 설정온도 낮추고 바람 쎄게 틀죠.
그러면 같은 공간에서 추위 민감한 분들 원성이 자자합니다. 꽁꽁 싸매도 추위란건 틈새로 파고들거든요.
냉방으로 몸 온도 떨어진 상태인데 습기가 화악 침투하면 뼈까지 시립니다.
오히려 제습모드로 꾸준히 돌리면 바람은 약하지만 실내 전체 습도를 낮게 유지해서 쾌적합니다.
여기에 더운 분들은 선풍기만 따로 집중시키면 굉장히 시원합니다. 설정온도 28~26인데도요.
추위약한 분들도 안싸우고 같이 지낼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