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서 독립운동가 관련 서명해달라고 해서 서명 했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네요.
독립운동가 자손인데 정부에서 혜택 받는 분은 10%밖에 안된다고 해서
왜 10%뿐이죠?아니 독립운동가 였다는걸 인증하기가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본인들은 그럼 어떻게 인증을 받아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좀 의아 했지만 계속 들었죠.
나쁜일로 전화 건게 아니니 결론은 기부도 해달라는거였는데
좀 알아보고 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본게 있어서 기부단체에 대한 의심이 좀 있거든요.
이거 저거 검색해보니 독립운동가 자손 집만 고쳐주는건 단체가 아니고
해외,국내 집 고쳐 주는 종교단체에서 하는거네요.
그리고 이것 저것 검색하니 나오네요.독립운동가는 한 섹션이고 제가 원하는 곳에 들어갈거 같지 않아 접었네요.
좋은 정치인 후원이나 해야겠어요.법을 바꿔 좋은 세상 만드는게 낫겠어요.
그래서 국가보훈처에서는 지금도 계속 발굴 등록을 진행하고 있고요.
나라사랑신문에는 본인이나 가족의 주장은 있으나 증빙은 어려운 분들의 인적사항을 기재하며 전우나 확인 가능한 분들은 연락 달라고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전화 건 분은 어떤 일을 하신 분의 어떤 자손일까요?
확인도 어려운 과거의 일을 누구의 얘기를 어떻게 듣고 어떤 주장을 하시는 거며,
현재 독립유공자의 자손들은 3~4세대 입니다.
한 분의 후계도 최소 몇 명에서 몇 십 명 이상이 나올 수 있는데 어디까지 어떻게 지원해 드려야 할까요?
실제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고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중에는 8촌 이상의 먼 집안인 경우도 많은데 이런 관계까지도 지원해 주어야 할까요?
나라에 대한 희생과 공에 대해 그 후손들을 지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저런 분들을 하도 많이 봐서 어디까지 신뢰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검색해보니 이 기부단체가 아주 오래 전엔 그냥 저소득층 집 짓일을 했는데 이게 그 기부단체가 만들어진 주된 이유였고요. 투명도 등급도 낮은편이예요.예전에 비리가 있어 기부금 줄고 봉사인원 줄어서 집 짓는게 중단 됐다는 기사가 있는거 보니 제 생각엔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 집을 고쳐준는걸로 잡고 새 도약을 위한 한 방편으로 생각들어요.
독립운동가를 돕는게 주가 아니라 전 기부안하려고요. 옆에서 본게 있어서 전 기부단체 안 믿거든요.
오늘 전화 받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명한 단체에 기부하는것이 낫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