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학교 시절 기타 피스라고 악보를 팔았었는데
피아노로 치기 쉬워서 그래서 회상이라는 노래를
가사가 엄청 길지만 꽤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근데 얼굴을 본 기억은 없는데
유튜브로 우연히 영상 보면서 최근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프로필 찾아 보니 아버지뻘이네요.
그렇담 회상 노래 낼 때나 그때도
나이가 꽤 있으셨다는 것인데
젊은 가사와 멜로디를 쓰셨다는 거네요.
지금도 목소리만큼은 감미로우시네요.
나는 왜 이렇게 나쁘게 늙어가는가...
저는 요즘 노래가 와닿지가 않는 것이 가사가 안 들리기 때문인 것 같아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가사도 좋고 정확하게 잘 들렸는데,
요새는 뭐 자막 없으면 가사가 들리지는 않으니...
김성호의 '김성호의 회상'이죠.
저도 얼마전에 회상을 올렸었죠.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74245CLIEN
남에게 써준 곡들 중에도 메가 히트곡들이 줄줄이죠.
근데 저도 얼굴은 첨 뵙네요. ㄷㄷ
그리고 이 노래의 제목은 '회상'이 아니라 '김성호의 회상'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