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구매 전 : 무슨 물먹는 하마 같은 기계가 30~50이나 함? 넘 비싸네!
제습기 구매 후 : 물통 얼마나 찼나 수시로 봄 (...)
제습기 구매 전 : 습도 60%정도가 당연한 줄 암
제습기 구매 후 : 습도 60% 수치가 보이면 (매우) 신경 쓰임
제습기 구매 전 : 에어컨 틀면 제습 다 된다~
제습기 구매 후 : 에어컨이랑 같이 1+1 처럼 틈
제습기 구매 전 : 어느 집이나 다 습기 찬다~ 안차는 집이 어딨냐!
제습기 구매 후 : ... 이 집에서 못살겠네. 전월세 얼마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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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제습기 만든 사람 상 줘야합니다 ㅠㅠㅠ
제습기가 거거익선이라는 말도, 에어컨이랑 같이 틀면 최상급이라는 말도 구매하고 나니 이해됩니다.
욕실이며 천장/벽 이며... 빨래 마르는거랑 해서 정말 전반적인 라이프의 뽀송함이 차원을 달리합니다.
경험하기 전까지는 절대 모른다는 말을 골백번 이해하고, 앞으로 갓습제라고 모시겠읍니다 ㅠㅠㅠ
습도 잡다가 얼어죽을것 같습니다 ㅠ ㅋ 저도 제습기 한대 들여놔야겠어요
에어컨 제습기 같이 돌리기도하고 제습기를 습한 화장실 앞에 두다보니 60으로 돌려야 딱 50대 중반정도 나오거나
온도 높을때는 40까지 나오거든요 ㅎㅎ
특히 카메라 렌즈.. 어우.. 습도 민감쟁이들이라...!!
진작 팔껄 수백 날렸습니다.
제습기를 만드는게 목적이였고 제습기를 개발했는데 현실은 에어컨으로 유명해지신....
캐리어 선생은 애초부터 '냉각기'가 아니라 습기 제거 원리에 바탕을 둔 공기조절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에어컨의 외기 배출을 실외로 하지 않고 실내로 그냥 뿜으면 그게 제습기에요.
윗분들 말씀대로 마찬가지로 캐리어 선생이 만드신 것.
p.s. 열역학적으로는 뻘짓이라고 보지만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일단 내가 있는곳이 시원하고 쾌적해야 하니 ㅠ ㅎㅎ
에어컨+제습기 안해보신 것 같군요.
에어컨이 적정온도 도달하면 냉각핀에 있던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실내 습도를 올립니다.
제습기가 그 습기를 흡수하고 고온건조한 바람을 내뿜는데.
그걸 다시 에어컨 열을 흡수해서 외부로 배출하면서 동적 평형 상태가 유지됩니다.
그 과정에서 전기요금이 더 많이 들긴 하지만.. 얻게 되는 쾌적함이 그 돈 이상 가치를 가집니다.
그 뽀송함을 잊기엔 너무....ㅠㅠ
저도 몇년전 부터 에어컨 + 제습기가 답이다라고 주장해왔던 입장입니다만 항상 반복되죠 에어컨 하나도 다되는데 머하러 제습기???
여름철 최적의 수단이 제습기 풀가동 + 에어컨 (26~27도) 인지는 경험해보지 않으면 아마 모를꺼에요.
즉 '제습기 = 외기 배출을 실내로 하는 에어컨'입니다.
근데 열역학적으로는 앞쪽으로 냉각, 뒤쪽으로 난방을 하는 셈이니 ...
고온다습한 실내 공기에서 에어컨을 사용해서 습기를 에바포레이터에서 응축 시킨 후에 물은 펌프로 실외기로 뽑고 열은 냉매에서 흡수해서 실외기에서 압축하면서 배출 하죠.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이걸로 실내 공기가 쾌적해질 것 같지만 내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에바포레이터 핀에 붙은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다시 실내가 적정온도에서 다습해집니다.
피부와 방바닥이 끈적해지죠.
그렇게 안되려면 제습모드로 계속 돌리거나 에어컨을 18도로 두거나 해야 하는데.. 그러면 추워서 옷 껴입어야 합니다.
여름철에 실내공기를 26도 습도 50%~60% 정도에서 관리하려면 둘 다 트는 수밖에 없습니다.
실내가 저온다습 조건이면 가습기 작동의 필요성도 있고요.
단지 열역학이나 전기소모 면에서 비효율적임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굉장히 진지하게 하시네요 ㅋㅋㅋ
"뭔 말도 안되는 이야기 ... (초성)(초성)(초성)"라고 반응해주셨네요.
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Seno님이 말씀하신 "에어컨 외기 배출을 실내로 돌리시면 열기가 실외로 안빠져나가서 따땃해집니다"
이 말에 단 건데요... 오해 노노해요.
그나저나 왜 남들은 에어콘 이나 제습기 원리 모른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왜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죠? 그게 바로 제습기인데, 이게 말이 안되는 이야기로 느껴지신다면 님이 에어콘이나 제습기 원리를 모르시는 게 맞습니다.
더위야 어찌 하겠는데 벽이고 천장이고 도배한게 붕붕 떳네요.ㄷㄷ
에어컨 제습모드로 틀었다 하면 기본 80%는 찍고 갑니다...
집에 창문도 다 닫혀있어서 6월만 돼도 불쾌지수가 높네요...
쫌더 뽀송뽀송 하긴 하더라구요
본문에도 썼지만 진짜 있고없고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Vollago
일본이 훨씬 덥고 습한 나라라 그런가봐요
이제 한국도 아열대 같은 수준에 스콜이 내리는 지경이라 국산도 해당 기능 탑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ㄷ ㄷ
분명 전기요금으로는 뻘짓인데
에어컨이 목표온도 달성했다고 컴프레셔가 멈추는 순간 실내기 냉각핀(?)에 고여있던 습기가 실내로 뿜어지기 시작하면서 실내 습도가 폭주...
이걸 잡아주려면 제습기 밖에 대안이 없나봐요.. 분명 기온은 낮은데 습도는 65%를 넘어가고 끕끕했던 기분이 제습기를 들이고 나서야 만세..!
에어컨만으로 쾌적하다는 분들은 목표온도를 절대 도달할 수 없는 18도 22도 이런 온도로 설정하고 계신 걸거예요 실외기가 멈추지 않고 작동하도록..
제습에서 온도 설정 안되는 모델이라 제습으로 가동 시 너무 추워지는 상황이면 적정 온도(에어컨 용량과 공간, 원하는 온도 개인차에 따라 달라짐, 저는 24도 사용 중)로 고정해놓고 풍량을 가장 약하게 틀어놓으면 너무 습해지지 않으면서 온도도 시원하게 유지 됩니다. 추가로 전기요금도 어느 정도 절약 되는 듯 하네요ㅎㅎ
24평집에 엘지일반벽걸이 28도에 맞춰두고 엘지제습기 저소음모드로 같이 하루종일 틉니다. 뽀송하니 아주 쾌적합니다.
/Vollago
바퀴가 달려있어서 편합니다..
전 7년전부터 위닉스8리터짜리 쓰다가 두달전에 엘지20리터 추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실내제습과 빨래건조에도 좋고 만족도가 아주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