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이사한 집이 저희 부부가 결혼후 3번째 집인데...
사실 그전 살았던 두집은 향 같은건 따지지 않았었고 그냥
저희 성향(위치, 주변환경, 구조)에 맞는 집을 골랐었는데
두집 모두 남향인 집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한 집 역시 기존 저희 집 고르던 기준대로
골랐기에 애초에 남향을 고려하고 선택한 집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저희 조건과 맞았고 계약할때 부동산에서
계약한 그 집이 남향집이라 알려주더라구요.
사실 저나 와이프나 향은 크게 고려치 않았었거든요
근데 이사하고 이제 보름째인데....와...저녁6시까지는 거실등을
안켜도 환하고(예전집은 오후 3시 이후엔 거실등 켜야함)
거실에 햇빛이 드는데 여름 태양이 높아서인지
거실 깊숙히 까지 햇빛이 침투하지도 않으면서 집안이 밝더군요
(겨울엔 또 태양이 낮아서 거실안쪽까지 햇빛이 들어올거라고
하더군요. 남향집 사는 사람들 후기를 보면)
그리고 베란다 건조대에 넣어놓은 빨래가 겁내 잘말라요
예전에 살던 집들은 빨래 널어놓고 이틀은 건조시켰었거든요
그런데 방은 또 선선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앞뒤베란다 열어놓으니 통풍이 잘되서 시원하네요
인테리어 하면서 큰맘 먹고 시스템 에어컨도 500넘게 들여서 했는데
에어컨도 본격적으로 제대로 개시도 못했습니다(안 더워서요)
요즘 정남향이 거의 없고 동남이나 서남이 늘어난게 아쉬워요.
여름엔 끄트머리 정도만 해가 들어오죠
남향집은 살땐 말이 없지만
이사후앤 좋았었다라고 한다죠??
저도 항상 남향에 살아서 몰랐다가
동향 친구집에 놀라갔다가 그때 알게 되었죠....ㄷㄷㄷㄷ
남향은 진짜 불지옥이고 서향은 점심때부터 해질때까지 불지옥입니다.
적도 인근은 하루에 3시간만 해볕이 들어도 다 해결 가능합니다.
겨울 되어보심 더 놀라실거에요 밖은 영하10도인데 집안이 해가 쨍쨍해서
어 오늘 안추운가보다 하고 나갔다가 깜놀하고 아 이래서 남향남향 하는구나 하고
놀라실겁니다
현재 남동향인데 딱 만족해요
(단지내 정남향은 구조가 안좋아서 더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래도 고층이라 앞동에 해는 가리진 않았지만..
지금은 남쪽에 살짝 걸쳐저만 있으면 앞이 탁 트인 곳이 좋아요
남향인데 뷰가 아파트 뷰
동향이 가격도 싸서 고민 많이 했다가 남향 택했고
진짜 잘했다는 생각 합니다
집구할때 남향아니면 아예 보질않았어요ㅎㅎ
재건축하면 남향으로 안지어주니까..카더라입니다
지금은 동향이라 12시 넘어가면 해도 안들어와서 슬프네요
남향집의 장점은 여름에 좀 어두운건데요..
이건 상대적인 비교인데, 겨울을 할번 지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겨울에 날씨만 맑으면 집안 깊숙히까지 해가 들어오고 난방을 안켜도 집안이 훈훈합니다.
어차피 반투명한 커튼이나 블라인드 치고
해가 깊숙히 들어와서 집이 환한 느낌이 좋이요.
남향집 최악이고 남서향이 제일 좋고
남향집 좋다는건 예전에 다들 마당있는 주택살때 얘기요.
저도 남서향이.진짜 좋더라구요
해질때까지 거실 끝까지 해가.들어오면 그게 참 낭만이죠
에어컨은 20년전에 산거 아직도 쓰는지라, 그렇게 비쌀줄이야.....
시스템 에어컨으로 방마다 천정 뜯어서 설치 하면 그렇게 될겁니다
남향이라도 뒷동이면, 저층은 햇빛을 못받을수도 있어요,,,
방도 한면이 전체 유리창이면 북향도 밝기는 상관 없습니다.
겨울철에 햇볕들어오는게 좋은데...
여름철 남향집이 더 덥죠..햇볕이 바로 내려 치면... 같은 구조 남서향집 갔다가. 쪄 죽는줄 알았습니다. 여름철에.
에어컨 당연 틀어야 되고. 유리에다가 필름 붙이고 사시더군요
이전 집보러 다닐때 거실 주방 3면이 유리로 된 집은 방향 상관없이 한낮에는 밝고 좋았죠..
겨울엔 정 반대로 햇빛이 낮시간 내내 집안 깊숙히 들어오구요
제 기준으로 최악은 정동향 이었습니다. 새벽에만 밝아지다가 오전부터 집안이 시커매서 하루종일 불 켜고 살아야 하더라구요. 북서향도 살아봤는데 한여름 지는 해 가 그렇게 뜨거운지 처음 알았습니다만 오전만 버티면 오후 내내 집안이 쨍 해서 기분은 좋았었거든요. 하지만 동향은 하루종일 어두컴컴해서 마음까지 어두워 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남향집 1채, (순전히 view 를 위해 남쪽으로 지었습니다)
정북향집 1채, (view 와 시원한 여름을 위해 남쪽 언덕+나무를 심고 북향으로 지었습니다)
이렇게 두집살림 하고 있습니다.
북향집은 여름에 에어컨 없이도 시원해서 좋구요,
남향집은 겨울에 한낮의 따스한 햇빛이 좋구요...
요즘은 건축기술이 좋고 냉 난방을 인위적으로 조절할수 있으니 두 집간의 냉/난방비는 ... 연간으로 평균내면 별 차이는 없더군요.
결론은... 둘 다 좋아요~~~
취향 차이기는 한데, 남서향은 늦잠자기 좋고 석양을 보는 재미가 있긴 한데 집안에 해가 너무 늦게까지 들어서 오후에 집이 더워진다는 단점이 있었지요
남향... 난방비 냉방비 최소화
남서향... 아이 있는 집...여름에 해 길어지면 계속 더움
북향...추천안함
이상 부동산 소개해주는 분이 집 소개할 때 하는 말...
정말 여름이면 무조건 도서관으로 향해야했어요.... 밤에도 열기가 남아있어서 힘들었었지요.
9시 무렵 30분 가량 햇빛 잠시 들어오는게 정말 소중하더군요. 10시 넘으면 ㄱ자 구조에 가려져서 볕을 볼 일이 ㅠㅠ
확실히 여름엔 덜 덥긴 한데 어차피 정말 더울 때는 다 소용없고, 겨울엔 무진장 추워요. 맘껏 난방 틀었다가 ㅎㄷㄷ한 난방료 폭탄도 받아봤구요 (열병합이라 그렇다고 엄청 따뜻한 정도도 아니었음)
3년 만에 집 내놓고 무조건 고층, 정남향 집 구해서 9월에 이사갑니다.
4년 정도된 나름 신축 (지금 집은 21년...) 앞동에 팬트. 탁트인 뷰 때문에 어여 이사가고 싶네요.
지금 집은 거실 3면이 창인데 해가 뜰때부터 질때까지 계속 들어와서 거금들여서 열차단필름 시공을 했더니 한여름 실내온도 상승도 한결 나아졌습니다.
동향, 남동향은 집 고를때도 고려사항이 아니긴 했는데 살아보면서 해가 잘 드는지 여부가 정말 중요하구나 많이 느낍니다.
그다음이 남향집이었고, 23.5도 자전축이 기울어져 실제로 남향의 효과를 받으려면 서쪽으로 한걸음 움직여야 하죠.
집 살때 읟의다 남향을봅니다입이번에마련한 집도 남향인데
9층 바람이 장난 아니게 들어오고
환해서 기분좋게 어제 아내가 도장찍고왔습니다
제 집이 아니네요 ㅜ ㅜ
이모네 집 가면 부엌에서 조그만한 창문으로 한강이 보이는데 ...왜 이렇게 집을 지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동네도 부엌쪽으로 북한산 보이는데 이것도 많이 아쉽고요... 하다못해 창이라도 좀 크게 내주지...
여기저기 이사해 보면 남향이 최고입니다.
이래서 어른들이 남향남향 하시는 이유를 알았더랬죠
정말 좋았습니다.
해가 잘 드니 집도 밝고, 뽀송하고... 겨울엔 해가 잘 들어 따땃하고, 여름엔 그늘이 져서 덜 덥구요...
저희 동네는 정남향 집의 경우 환기가 안됩니다.
바람이 동서로 불거든요. 같은 지역 정남향에서 살다가 지금 동서방향으로 약간 꺽인 집에서 사는데 바람 제대로 불어서 좋습니다. 같은 동 집 중 정남향은 여기도 바람이 제대로 안불어서 환기 잘 안되더군요.
물론 햇빛은 너무 쨍쨍해서 탈인 동네입니다.
집들이때 놀러가보고 알았습니다.. 진짜 남향은 여름/겨울 둘다좋아요 ㄷㄷ
동향집은 안 시원해요, 아침에는 거실에서 오후에는 주방쪽으로 부터 햇볕이 들어오죠.
남향집이 시원해요, 이건 과학이에요
정남은 정말 좋네요.. 한겨울에 확장된 방 2개는 아예 난방을 꺼놨어요;; 안켜도 22도 이하로 내려가질 않아요..
남동 32평 > 정남 49평 으로 이사왔는데 오히려 난방비가 줄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