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NBA의 우승 역사를 보면...
90-91 시카고불스
91-92 시카고불스
92-93 시카고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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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6 시카고불스
96-97 시카고불스
97-98 시카고불스
이렇게.. 마이클조던의 시카고불스가 쓰리핏 하고.. 또 두번째 쓰리핏을 해냈는데요.
제가 저 기록을 방금전에 한줄한줄 타이핑하면서.. 다시한번 느낀건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뭔가 웅장하기도 하고..
이쯤에서 문득 궁금해지는건..
과연 쓰리핏 두번이 더 힘들고, 위대한것인지.. 아니면 포핏 한번이 더 힘들고, 위대한것인지..
클리앙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없죠.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팀도 전혀 없어보이고요;;;
물론 쓰리핏도 마찬가지;;
저는 3핏 두 번이 4핏 한 번 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마이클 조던이 위대한 건 저 정도의 커리어를
단 한 팀에서, 자신이 세운 왕조에서 해냈다는 거죠.
단순히 샐러리제도 때문만이 아니라..
쓰리핏은 그 옛날 80년대 매직-버드때도 못했습니다.
파이널에만 9회 진출한 매직조차도 못한거거든요.
그냥.... 쓰리핏이란거 자체가 어려운겁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입맛대로 빅3구성해서 쓰리핏 하기가 조금이나마 더 쉬운데.. 그게 참 잘 안되고 있죠.
르브론이 디시전쇼 벌여가며 마이애미 가서 쓰리핏.. 아니 포핏도 가능했을겁니다.
근데 뭐..아시다시피 스스로 걷어찬거라....
최소한 르브론..그리고, 듀란트.. 커리등... 기회는 충분히 주어졌었죠.
이제와서 샐러리캡 제도때문에 불가능에 가깝다는식으로 얘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연히 쓰리핏, 포핏을 하려면 팀이 탄탄해야겠죠.
다만 그 주 원인이 샐러리캡 때문이라는건 아니라는겁니다.
그 말이 성립되려면.. 최소한 90년대 시카고불스를 제외한 그 이전에 쓰리핏이 자주 있었어야 하니까요.
75년 NBA역사에서 쓰리핏 한 팀이 몇이나 있던가요;;
(아주 옛날 보스턴 8회우승, 90년대 시카고불스 2번, 2000년대 레이커스 1번 뿐입니다. 총 3팀.)
그리고, 지금껏 르브론, 골스의 커리&듀란트는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었습니다.
그 기회를 올 때마다 제대로 잡아서 우승했냐 아니냐인거죠.
마이클조던은 파이널 진출.. 각각 3번씩 해서.. 6번만 했고.. 그 6번의 기회를 제대로 잡아서 쓰리핏 두번이라는 결과를 낸겁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샐러리캡을 초과한 구단수가 30개팀 중에서 29개팀이 초과하고 그렇습니다.
(또한, 듀란트처럼... 쓰리핏을 위해 페이컷이라는 옵션도 존재하죠. 물론 그럼에도 결국 실패했지만....)
제 의견은 샐러리캡으로 인해 쓰리핏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처럼 로드매니지먼트 라든지 선수관리를 체계적으로 받는 현리그라는 점도 간과하지는 말아야겠죠.
슈퍼스타급의 선수들이 82경기 제대로 뛰기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마이클 조던은 내구성도 황제였습니다.피펜도 튼튼한 선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