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에 근무하는 한 장병은 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린 글과 사진에서 "6월 26일 1차 백신만 맞은 상태로 500명 단위의 생도들이 삼겹살과 맥주 파티를 했다"며 "이들이 식탁 칸막이를 제거 후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건배사를 외쳤다"고 주장했다.
출처: 연합뉴스 ( https://m.yna.co.kr/view/AKR20210706170700504?input=tw )
기사가 워낙 짧아 결론을 여기에 써야 할거 같은데 정원 1,100명인 식당을 학년별로 구분해 500명 단위로 구분해서 식사를 하니까 식탁 칸막이를 제거하고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건배사 해도 방역지침 위반이 아니라는 뭔가 이상한 논리가 성립합니다.
3사관학교 입장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4학년 생도 480여명을 대상으로 석식 메뉴인 삼겹살을 활용해 공식 격려행사인 '삼겹살데이'를 시행했다. 행사 간 삼겹살을 굽기 위해 테이블의 칸막이를 제거하는 등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유념해 나가겠다. 6월 30일부터 예정된 하계군사훈련을 앞두고 출타 통제로 5월 1일 이후 외부 접촉 없이 장기간 영내 생활한 생도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개인별 맥주 1캔과 음료를 제공했다.”
장기간 영내 생활한 생도를 격려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1차 접종 완료(아마 화이자 접종했을거 같은데) 한지 14일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런 행사 하는거 자체가 적절했나 의문입니다
그새를 못 참고 저렇게 하다가 바이러스 전파되면 어쩌려고 저랬을까요?
그동안 육군에 병폐들이 핸드폰 자유화로 하나둘씩 나오니 이제 군개혁 희망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