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방부와 의회의 승인으로 확정된 F-35A 도입에 대한
스위스 정치권 차원의 반대운동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연립여당을 구성하는 사회민주당이 반대의 의사와 함께
F-35A 도입에 대한 국민투표의 실시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어
스위스가 F-35A를 도입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사민당과 야당이 F-35A를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F-35A 총(획득+수명주기)비용이 다른 전투기보다 낮다는
스위스 정부 주장은 캐나다의 사례로 볼 때 합리적이지 않다.
2) F-35A에 제기된 여러 기술적 문제들이 과연 해결됐는가?
3) 현재의 스위스 공군에 과연 고성능 전투기가 필요한가?
4) 유럽에도 다양한 전투기가 있는데 왜 미국제를 사는가?
5) 미국은 F-35A에 대해 상당히 까다로운 보안을 요구하기에
그 결과로 스위스가 미국에 종속되면서 중립성을 해칠 것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차기전투기 도입 예산을 아예 폐기시키고,
이를 환경, 복지 문제에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 스위스 정부와 국방부는 비판을 일부 수용하면서도
그럼에도 F-35A가 스위스에 필요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리팬은 싼데 성능이 딸리고
라팔 유파의 수명주기비용이 F-35보다 싼지는..?
뭐 확실히 운용의 자율성 적인 측면에서는 라팔이 더 우위일수도 있겠네요.
사실 스위스 국방부가 총 수명주기비용까지 합하면 F-35A가 슈퍼호넷, 라팔, 유파보다 저렴하다고 결론을 내린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측면이 있긴 하죠. 캐나다 정부가 계산한 비용보다(물론 시간적 차이가 있으나) 1/5 가량으로 계산을 해버렸거든요. 그래서 비판의 목소리 중에서는 스위스 공군이 F-35A 사고싶어서 마음대로 계산한게 아니냐는 것도 있습니다. ㅎㅎ
호구 될 텐데 .. 물론 중립국 이라 전쟁 가능성은 낮겠지만요
스위스에서 궂이 구매할 이유가..
만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땅한 경쟁기종도 없다는게 큰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스위스 공군은 아무래도 5세대 전투기의 전략적 목적성에 큰 점수를 준 것 같더라구요.
군사력이 약한 중립국은 아주 맛있어 보이는 먹이일 뿐이죠
전투기 도입 투표가 한번 부결되었다가, 스위스 공군이 차기 전투기 안사주면 아예 우리 전투기 없앨거라는 협박을 하고서야 가까스로 두번째 투표가 가결된 겁니다,, 과연 공군력이 없어서 주변국에 빌붙어야 하는 나라가 중립국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인데, 저기 나라 정치권은 안그렇게 생각하나 봅니다. ㅎㅎ
사민당이 연립여당 구성하는 정당 중에서 의석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힘이 쎈 정당이고, 애초에 중립국에 군대가 왜 필요하냐며 공군을 아예 없애자는 의견이었습니다.
... 군사력 없이 중립국 드립치다가 짓밟힌 나라가 몇이었는지 잊어먹은걸까요? 멍청한건지, 망상에 빠진건지 모르겠군요.
아시겠지만 유럽 좌파정당들이 원래 좀 많이 이상적이고 공격적인 측면이 있죠. 조금 아쉬운것은 본인들이 주장한 국민투표로 가결된 전투기 도입을 또다시 국민투표로 좌절시키려는 움직임인데, 뭐 이러한 점은 스위스 국민들이 알아서 잘 판단하리라 봅니다.
F35가 많은 단점이 있지만 만약에 적이라고 생각하면 대응하는 입장에서는 끔찍한 상대라는...
=> 일단 유로파이터는 얼치기니까 빼고(이거 도입한 오스트리아군이 운용에 있어 지옥을 봤다죠)... 그리펜은 low로 괜찮을듯하지만, high가 없네요.
그 유럽제중 라팔이면 충분히 커버되려나요? F-35의 비행성능 얘기만이 아니라 전자장비가 그렇게 좋다는데... --a
유로파이터 츄라이츄라이 하는 독일에 홀라당 넘어갈지도 모르죠? ㅎㅎ 독일이 아마 지네들이 도입하는 유파 최신형인 트란체4를 제안했을거라 오스트리아보다는 상황이 낫긴 할겁니다.
어차피 유로동맹에 어느 정도 기대려는거면 5세대 굳이 필요 없긴 합니다만....
유로 전체가 다 동맹에 기대서 군사비 아끼는 모양새라서, 조별과제 느낌이 나는건 기분 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