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는 우리 사회 가장 취약 계층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줬다”며 “정부 지원도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더 많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에 나오는 거고요. 발언 원본도 찾아보니 "정부 지원도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더 많이 집중되어야 합니다."라고 나오네요.
사실상 문프는 선별지원파 인듯요. 선별지원 주도한걸로 알려진 사람이 홍남기인데 나가겠다고 해도 잡은걸 보면 그냥 선별지원은 문프의 의중이나 다름없는 듯 해요. 특히 오늘 발언을 보면 답이 나오네요.
정치권에서는 선별지급이 대세네요
보편+선별추가지급이 베스트겠습니다만..
"재정부담" 이런 소리 하지 말란 말씀이시군요.
'재원 모자르면 추경해서 하세요. '
뭐 결국 대통령 뜻이겠죠
아울러 "모두가 함께 이룬 경제 회복인 만큼, 과실도 함께 나눠야 한다. 그래야 '완전한 회복'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도 문프 발언이에요
물론 전국민 지급으로 전체적인 경기부양은 노릴수 있습니다.
둘을 나란히 놓고나니 '과실도 함께 나눠야 한다' 라는 문장이 해석하기 나름이 되어버리네요.
보편지급해야 한다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익 크게 본 사람들과 고통만 받고 얻은 것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 상태에선 후자에게도 과실이 주어져야 한다라는 의미도 될 수 있는..
제목도 딱히 문제없고 그냥 보고싶은대로 보는듯
구체적으로 "공공 부문이 나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영업이 제한된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지원하고 문화·예술·관광 분야에도 특별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경제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이는, 완전한 위기 극복'이라며 포용적 회복과 정부 재정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 연간 성장률이 당초 목표 3.2%를 훌쩍 넘어 4%를 초과할 것이란 기대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국민들이 만든 방역 성과와 기업·노동자들이 함께 키운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위축된 가계 소비 여력을 돕기 위해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고, 과감한 소비 진작 방안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을 통한 전방위적인 내수 보강 대책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 이룬 경제 회복인 만큼, 과실도 함께 나눠야 한다. 그래야 '완전한 회복'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보편말고 선별로 주라는 메시지가 어디에 있나요...
보편 지급을 말하는 입장에서는 보편 + 선별입니다. 어느 쪽이든 선별은 찬성입니다.
굳이 의중을 짐작해보고 싶으시다면, 보편을 부정하는 워딩을 찾아내시면 근거가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