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역시 평범한 유저가 쓴 생활 속의 정치글들이 재미없고 싫은게 아니구요
클리앙을 순전히 정치적인 목적으로만 이용하는,
일반 정서로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꽉 막힌 사람들 -
남의 의견을 들을 생각은 1도 없어보이는, 그저 일방적인 주장만을 줄기차게 게시하고 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동조와 동조하지 않는 자에 대한 극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 의 글이 보기 피곤하고 싫은겁니다
성현의 말씀도 하루 종일 같은 말만 들으면 지겹고 싫어지는게 사람 마음이에요
하물며 저런 일방적이고 내용도 딱히 알차지 않은데다 읽어보지 않고 제목만 봐도 뻔히 예상이 되는 그런 찬양과 호소와 분노와 증오 등의 감정과잉으로 가득찬 정치글들은 어떨까요.
당연히 메일함의 스팸메일들 보는거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거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커뮤니티에 한가지 목소리만 남으면 죽는 길만 남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