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렉스님 본문 글 쓰신분 전에 배달의 민족 욕먹을때도 배달의 민족을 유독 강하게 옹호하는 글 쓰신 분으로 기록 되어 있네요.
즐거운여우
IP 211.♡.88.109
06-21
2021-06-21 01:03:57
·
잘 나가는 기업인에 대한 막연한 반감 같은 건 없고요.... 전 쿠팡 불매하지 않고, 쿠팡 스트레이트 편 본 이후로는 네이버나 다른 온라인 마켓을 이용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는 보셨죠? 판매자 상품사진, 구매자 후기 다 뺏어다 다른 판매자 주는 거랑.... 판매자 판매대금 안 주고는 비싼 이자로 빌릴 수 있게 해준다고 ㅋㅋ 아니 왜 물건을 팔았으면 돈을 줘야지 돈을 안 줘요. 그러고는 흑자라고 미국 증시에 상장하고....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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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우님 아참 적으려다 까먹었는데, 네이버를 제외하고는 온라인 오픈마켓 중에서 수수료가 제일 싼것도 쿠팡입니다 물론 지급까지 두달이 넘게 걸리는 시스템은 개판인데요 (저도 아르바이트 삼아서 구매대행 상품을 쿠팡과 네이버에 팔았었는데 쿠팡에서 판매대금이 다 지급되는걸 못 기다리고 사업자 폐업 처리를 해버려서 곤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개판.. 제가 알아본 바 오래전 소셜커머스 시절 대금결제 방식을 ㅇㅏ직까지 사용해서 그렇다네요..)
실제 상품판매 대금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은 네이버에도 있습니다
Mareroso
IP 220.♡.7.112
06-21
2021-06-21 05:56:37
·
@VT님 스트레이트 제품 상세페이지 부분 시스템 듣고 저도 절대 거기서 구매안하고 있네요. 수수료나 대금문제를 떠나서 저 부분이 선을 씨게 넘은 것 같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6:03:39
·
@Mareroso님 상세페이지 부분은 아이템위너 말씀이신 것 같은데 우리나라 정서에는 안 맞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에서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라서요. 동일상품을 판다면 동일상품평을 제공한다는 원칙하에 제공하는 건데 우리나라는 판매자에 대한 평가도 상품에 대한 평가에 포함시키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8:11:19
·
@obbears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외하고는 가장 싼편임은 맞습니다. 로켓배송 납품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오픈마켓 기준으로요.
삭제 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8:25:12
·
@obbears님 제가 판매를 했던 2018년엔 서버이용료 개념은 없었는데 이게 모든 회원에게 일괄로 생긴건가요? 제 상품이 판매는 안 되어도 아직도 올라가 있는데 서버이용료를 받지는 않는 것 같은데.. 혹시 광고비 같은 것 내시는 건 아닌가요?
다른건 몰라도, 코로나 시국에 직장 잃고 일감 줄어든 많은 사람들이 쿠팡 알바 덕분에 조금이나마 먹고 살 수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나이도 안보고 성별도 안보고 일만 하면 가서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변의 이런저런 개인사정 있는 분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애, 한부모 가정, 가족 간호해야 하는 분들 등) 도 쿠팡 때문에 그나마 일자리 찾고 돈 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아요. 다른 일자리에선 아예 서류단계에서 컷트당하는 분들 말이죠.
그래서 참, 쿠팡 탈퇴 운동이 이해도 가지만, 한편으로 그러면 저 많은 쿠팡 알바 자리가 간절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복잡한 심정도 듭니다.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06-21
2021-06-21 01:47:45
·
@style123님 쿠팡이 수출기업도 아니고 쿠팡이 없다고 온라인 마켓 시장 규모가 줄지도 않습니다. 그 빈자리는 다른 기업이 메우게 되어있고 다른 기업에 일자리가 그만큼 늘어납니다. 쿠팡의 로켓 배송 때문에 시장이 커지지 않았냐 하시겠지만 그건 그만큼 오프라인 시장을 죽인겁니다. 즉 오프라인 먹거리가 그만큼 준것이고요.
쿠팡이 한건 오프라인 몰락을 조금이라도 더 가속화 시킨것, 노동자가 갈리든 말든 소비자는 편하다는거 이 두가지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06-21
2021-06-21 23:59:42
·
@마이콘님 쿠팡이 노동환경이 더 좋다는 주장도 많으나 댓글에서도 직접 일하신분은 오히려 별로다 이런글을 적으신분도 있고 실제 사망사례가 여러건 나왔는데 좋다고 하는 합리적인 근거를 모르겠습니다.
중론이다라는 외부의 마케팅으로 얼마든지 왜곡될수있는 시각말고 객관적인 수치나 근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사 경쟁으로 친다면 cj쪽은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가고 있으며 쿠팡은 입사도 쉽고 퇴사도 많습니다. 알바도 많고요.
그리고 로켓배송이 노동자가 안갈릴 수가 있는 시스템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쿠팡이 노동자를 혹사시키든 과로로 사망케하든 그것보다는 왜 이렇게 쿠팡에 대해서는 보호하려는 사람들이 많은가 이게 좀 그렇습니다.
쿠팡이 더 크든 말든 쿠팡의 사정이나 쿠팡의 독점화 시도는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아마존식으로 접근하는 쿠팡에 미국과 다르게 한국은 지나치게 우호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쿠팡맨 정규직 찾아보세요. 안해주려고 별 짓 다합니다. 실제 캠프에 가면 6개월 전에 물량 빼고 어려운 험지로 넣고 그래서 그만 두게 합니다. 안그만두고 버티면 2년까지 비정규로 연장시키고, 얘기 들어보면 핑계 대서 계속 교체한답니다. 어차피 본사에선 고정 지역 할당이 아니라 상관 없단 입장이래요. 쿠팡맨한테 물량 인계받으래서 물어봤더니 주저앉아서 하소연한 내용입니다. 그 자리에 다른 쿠팡맨들 서넛 계셨구요.그리고 플렉스 해봤다고 해서 알겠지만 캠프 내 쿠팡맨 복지들 흔적만 있고 죄다 없애버렸습니다. 얼마 못가 없앴다더군요. 그리고 사람 갈아넣는 단적인 예가...하루에 한 곳에 갈 물건을 그냥 캠프에서 한개씩 보내버립니다. 심하면 3~4명이 한 개씩 배달하다 같은 집 앞에서 마주치기도 하죠.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느냐.. 쿠팡맨을 제외한 플렉서들은 건당 지급이라 그냥 효율 따윈 생략하고 플렉서 숫자만 늘리느라 쪼개서 할당합니다. 작년초던가 코로나 터져서 인력 쏟아져 나올 때..인천 모 캠프에선 몇달간 선착순 할당해서 새벽에 3시간씩 대기시켜놓고 건당 650원짜리 10개씩 나눠준 적도 있지요. 그래서 죄다 떨어져나가고..그래놓고 고용시장 확대했다 칭찬받고 있지요.
직고용이요..?ㅋㅋㅋㅋ계약직으로 부려먹는게 무슨 직고용입니까? 2년 이상 근무자가 드문 것은 정규직 전환을 안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할 때만해도 다들 정규직 전환해주면 오래오래하겠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만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쿠팡맨 구성 자체가 큰 돈은 아니어도 고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가장이 많습니다.
주5일에 3천 후반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고요. 주 6일에 성과급 제외 3700정도입니다. 성과급은 당연스레 평가에 따라 나뉘는데 그 기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전 6개월 하고 답 안나오는 곳이라 생각하여 손절했네요.
쿠팡 소속으로 직접 뛰어보셨나요? 왜 어디서 주워들은 걸 사실인양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가까운 지인들이 쿠팡덕에 생계를 꾸려나갈수 있는 상황이기에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글제목에 공감드립니다
paycho
IP 183.♡.57.171
06-21
2021-06-21 01: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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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을 불매하면 노동자를 사지에 몰아넣는다는 식의 표현은 삼성 관련한 글에서 흔히 본거 같네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는 어떤 기업이나 단체에 대해 불매운동을 함으로써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쿠팡이 여기에서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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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cho님 삼성 관련 불매에는 적극적으로 참여중인 1인으로서 그렇게 비춰진다는 건 조금 아쉽네요.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paycho
IP 183.♡.57.171
06-21
2021-06-21 0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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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발생 직후부터 택배 기다리던 아이에게 감동 선물한 쿠팡맨…"아직 세상은 살만한 듯" (세계일보, 입력 : 2021-06-18 15:26:04 수정 : 2021-06-18 15:26:03,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618508997 ) 이딴 pr기사가 많은 언론사에서 쏟아졌는데 싫어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선명님 매번 제 글마다 나타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역겨운 쉴드라고 취급해주세요. 제 생각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본문에서 이야기한 건 "불난거 보고 쿠팡대표 빤쓰런함 ㅋㅋ 쓰레기넹" 하고 확대 재생산되는걸 보고 쓴 내용이구요. 쿠팡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그만뒀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중대재해처벌법때문에 그만둔게 사실일지언정, 이번 불이 난 이후에 불난걸 보고 튄 건 아니잖아요? 화재 이후 도망치는 대표 때문에 탈퇴한다는 사람들이 상당수구요. 뭐 그게 무슨 차이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이런 사소한 거짓 정보 확대 재생산이 이성적인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에서 글에 틀린 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paycho
IP 183.♡.57.171
06-21
2021-06-21 0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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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사임 시점이 화재 발생 이전이라고는 하지만 외부에 공개된게 화재 발생한날 오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무감각이 있었다면 미뤘을거 같은데 책임을 지기는 싫지만 돈을 긁어모으고 싶다는 천박한 자본주의를 보는거 같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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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cho님 저도 그걸 보면서 좀 갸우뚱하긴 했습니다 굳이 이시점에? 왜? 싶었어요 추측이지만 발표시점엔 화재가 진압되어 가고 있다고 오해하던 시점이라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쿠팡 범킴과 천박한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는 공감합니다
paycho
IP 183.♡.57.171
06-21
2021-06-21 0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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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사임 발표 공개 이전에 대응 2단계로 다시 올라갔는데 여기에서 무슨 오해를 합니까. 쿠팡이라는 기업은 블랙기업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 자체일뿐이죠. 작년 국감 때 농구하다가 다쳤다고 불출석사유서를 냈는데 말입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39:25
·
@paycho님 그 부분은 제가 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선명
IP 124.♡.226.33
06-21
2021-06-21 0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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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제가 최근 님 글에 댓글단게 애플와치 심박관련 질문 글이랑 최근 쿠팡 글 밖에 없을텐데요?
글 다 지웠다고 교묘하게 사기 치시는군요?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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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님 선명님 클리앙내 바이럴 잘 잡으시는 걸로 유명하신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알구게에 뭐 올렸을 때 수익창출 링크라고 지적하신 적도 두 번 있었고(당시에 아니라는 걸 입증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얼마전 쿠팡글, 배달의민족글 관련해서 올렸을 때 대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선명님 불쾌하라고 말씀드린건 아니었습니다. 바이럴 잘 잡아주시는거 감사히 생각합니다.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paycho
IP 183.♡.57.171
06-21
2021-06-21 01:51:37
·
VT님// 쿠팡맨 고용도 주식회사 쿠팡과 유한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로 나뉘어 있는거 아닌가요?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57:53
·
@paycho님 본문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존재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근데 제가 한 1-2년전에 알아본게 마지막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쿠팡맨은 본사소속 쿠팡풀필먼트는 모두 물류센터 직원이었던 것으로 봤던 것 같아요 지금 아니라면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적은 것 같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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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cho님 쿠팡이 신규법인 쿠팡맨용으로 만든게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 크레딧잡에서 쿠팡로지스틱스 검색해봤는데 일단 현재 소속은 180명인걸 보니 쿠팡맨용은 아닌 것 같네요
VT
IP 1.♡.56.148
06-21
2021-06-21 03:32:29
·
@선명님 사기 치는게 아니라고 확인되었으면 글을 수정하시던가 사기치냐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하시던가 하는게 어떠실까요?
@VT님 정확히는 사기가 아니라 거짓말,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계십니다. 님이 주장하는 '매번 제 글마다 나타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가 사실이라면 배민글~지금 쿠팡 글까지 님의 거의 모든 글에 댓글을 달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님과 제가 언급한 배민,쿠팡,심박,알구게 등 글 몇 개 외에 다른 글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제가 사과를 해야겠지만, 그 사이에 수십개의 글을 작성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인이 더 잘 아시겠죠. 사과는 누가 해야 할까요?
@님 네 이번엔 재가입을 하더라도 클리앙을 탈퇴할 생각까지 하고 있어서요. 마지막으로 글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이전글과 신상을 가져오시는 분들을 보니 제가 무려 2012년부터 클리앙에 글을 썼더라구요. 삭제하기 아까운 귀한 후기들도 많지만 이제는 아니다 싶어 어제 이전글 삭제 프로그램도 돌렸습니다.
클리앙을 떠나겠다는 얘긴 아닙니다. 이성적인 토론은 힘들어졌어도 제 성향에 가장 잘 맞는 사이트가 여기긴 하니까요...
그리고 본문에서 삭제할거라고 이미 써놨으니 한번 읽어봐주시고 나서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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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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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30:35
·
@framed123님 네 잘 다녀오세요 신고 넣었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38:44
·
@framed123님 whataboutism라는 말을 처음 들은 무식쟁이라 죄송합니다 다른 방향으로 글 내용을 반박하실 부분은 없으신가요? 20대 욕을 하시는걸 보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는 그래도 클리앙 성향과 비교적 잘 맞는 20대였는데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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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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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54:37
·
@Butcher님 갑자기 닉네임은 왜 바꾸셨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30:23
·
@espapa님 흠 모르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김x훈이 한 명 있긴 한데 쿠팡 개발자인줄은 잘 모르겠네요
@espapa님 까발려주세요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신 것 같으니까요 IP로 뭘 검색해보시는 건 조금은 신박하네요 마지막 자리 어차피 지속적으로 바뀔 텐데요 저도 지금 클리앙에서 가려주는 대역을 제외한 제 IP로 처음 검색해 봤는데 별 내용 없는데요 이 인터넷 회선이 사용한지 한 3개월 된 회선이라 그 전엔 대역도 아예 달랐을 거구요 (DDNS 이용중이라 이 부분은 잘 압니다) 못 지운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오산이신게 지금 iOS Private Relay 기능만 봐도 몇분마다 한 번씩 바꿉니다 그런걸로 신상 추적해서 사람 협박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신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5:48:56
·
@espapa님 본문에 대한 의견은 눈꼽만큼도 제시하지 않으시고 이상한 신상추적 하시다가 하실 말씀이 없으니 빈댓글로 응수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silversoul
IP 39.♡.24.85
06-21
2021-06-21 08:24:31
·
@espapa님 신상 파다가 안되니까 싹 지우고 빈댓글 남기기 소름 돋아요 ㄷㄷㄷ
이글777
IP 223.♡.130.224
06-21
2021-06-21 01:31:54
·
택배업계 엄청 더럽고 갑질 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쿠팡이 여러 단점도 있지만 글쓴이처럼 장점 많다고 생각합니다. 쓱은 싫지만 쿠팡은 여전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본인 혼자만 냉철하고 똑똑한 거 같죠? 쿠팡을 불매하면 오히려 노동자를 안 좋은 환경에 몰아넣는 거라고요? 쿠팡이 노동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노동 환경 개선하면 망해요? 업계에서 그나마 나으면 문제가 있어도 까면 안 되는 겁니까?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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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_indigo님 마치 쿠팡이 절대악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이 많아서 글을 적었습니다. 쿠팡이 노동 환경을 더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써는 업계에서 가장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하는 곳인데 거기를 블랙기업이라고 망하게만 하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를 모르겠어서요...
mood_indigo
IP 118.♡.238.164
06-21
2021-06-21 0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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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노동 환경만 문제인 것도 아니죠. 판매자 갑질도 심각하고요. 절대악인 것처럼 말하는 분이 실제로 많은지, 본인이 스스로를 쿠팡과 동일시해서 그렇게 받아들이는 건지 생각해 보시고요, 비판하고 불매하는 것 외에 어떤 방법으로 노동 환경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나요? 그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를 모르겠는데요? 쿠팡이 갑자기 깨달음을 얻어서 나쁜 짓 안 하게 되는 걸 기대하시나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전세계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 되지 않고는 자본주의가 계속 유지 될 수 없음을 깨달은지 이미 한참 됐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당연히 매출, 고용규모, 시총 등에 비례 합니다. 쓰신 글은 결국 쿠팡의 오너와 경영진을 두둔 하시는건데 그런 생각과 논리가 삼성을 지금까지 국민들이 부끄러워 하는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쿠팡에서 일 하다 과로사 한 노동자 한 분 한 분은 그저 숫자가 아닙니다. 돌아가신 노동자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식의 섬뜩한 생각이 자본주의를 병 들게 합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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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망희님 제 글에 공감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줄 알았습니다만 반대하는 댓글이 달리더라도 이런 식으로 달리기를 바랬습니다. 찬망희님 댓글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vpersonic
IP 118.♡.25.226
06-21
2021-06-21 0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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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같은기업 한국에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뭐 그렇게 대단한 기업이라고 하는데, 노동자 도구로 취급하고 쥐어짜기로 유명하던데, 쿠팡이 지향하는바 아니던가요?..
저는 쿠팡을 애용하긴한데, 쿠팡의 처우가 좋다고는 말 못합니다. 직원들의 처우가 좋은 편이다 흠... 이건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비밀유지서약을 쓰기때문에 내부의 분위기가 블라인드라는 곳에 올라오는지 모르겠지만 쿠팡맨 보통 6개월 일하고 적성이 맞으면 정규직 가능. 이건 정말 동떨어진 얘기입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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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늑대님 저는 '상대적으로' 물류센터 직원들이 타 물류센터 직원들에 비해 처우가 좋다는 내용을 적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쿠팡맨도 단독으로 보면 좋지 못한 편일 수 있지만 타 업체와 비교하면 그나마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 부분인 거구요. 애초에 직고용과 정규직의 존재가 상당하다고 생각해서..
@윰어님 제가 이득 보는 것도 없는데 굳이 더이상 이렇게까지 실드를 치고 싶지 않아 대댓글을 안 달았습니다만 한 번 더 말씀하셔서 달자면..
쿠팡맨 직고용은 팩트가 맞습니다.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서요. 그리고 정규직 전환 기회를 주는 것도 팩트가 맞습니다. 택배업을 2년씩 계속하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도 맞는 말이지만요. 어쨌든 직고용이 된다는 것 자체가 상징성이 엄청납니다.
그에 비해 비정규직 97%는 언론에서 부천물류센터 하나 집어서 거기서 일하는 모든 일용직까지 포함시켜 낸 통계가 아닌가요? 이런 왜곡된 통계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면 "2년 이상 일한 쿠팡맨은 100% 정규직이더라구요" 식으로 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계속 비정규직 97%라고만 하시는데 비정규직한테 자사 주식 상장 기념으로 주식이라도 증정하고, 코로나 확진자 터지면 위로금과 생활비 지급하고, 불 나서 일자리 사라졌는데 계속 돈 주겠다고 하는 회사가 기존에 한 곳이라도 있었나요?
댓글에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다고 하는데 쿠팡맨 관련해서 정규직 전환 힘들다는 이야기 외 제가 본문에 쓴 수십여가지 항목 중 다른 잘못된 점이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윰어
IP 122.♡.247.120
06-21
2021-06-21 0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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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위 구랭구랭님 댓글 " 쿠팡맨 정규직 찾아보세요. 안해주려고 별 짓 다합니다. 실제 캠프에 가면 6개월 전에 물량 빼고 어려운 험지로 넣고 그래서 그만 두게 합니다. 얘기 들어보면 핑계 대서 계속 교체한답니다. 어차피 본사에선 고정 지역 할당이 아니라 상관 없단 입장이래요. 쿠팡맨한테 물량 인계받으래서 물어봤더니 주저앉아서 하소연한 내용입니다. 그 자리에 다른 쿠팡맨들 서넛 계셨구요.그리고 플렉스 해봤다고 해서 알겠지만 캠프 내 쿠팡맨 복지들 흔적만 있고 죄다 없애버렸습니다. 얼마 못가 없앴다더군요. 그리고 사람 갈아넣는 단적인 예가...하루에 한 곳에 갈 물건을 그냥 캠프에서 한개씩 보내버립니다. 심하면 3~4명이 한 개씩 배달하다 같은 집 앞에서 마주치기도 하죠.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느냐.. 쿠팡맨을 제외한 플렉서들은 건당 지급이라 그냥 효율 따윈 생략하고 플렉서 숫자만 늘리느라 쪼개서 할당합니다. 작년초던가 코로나 터져서 인력 쏟아져 나올 때..인천 모 캠프에선 몇달간 선착순 할당해서 새벽에 3시간씩 대기시켜놓고 건당 650원짜리 10개씩 나눠준 적도 있지요. 그래서 죄다 떨어져나가고..그래놓고 고용시장 확대했다 칭찬받고 있지요. "
아래 박규리님 댓글 " 쿠팡친구(쿠팡맨) 제대로 알고 적으시기 바랍니다 6개월 일하고 누가 정규직 시켜주나요 1년짜리 계약직이고 2년 채우고도 정규직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정규직 아니고 계약직 상태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연봉 3000후반은 못 받습니다 몸을 완전 갈아버린다면 몰라도 "
저의 최초댓글에서도 적었지만, 본문글 중에서 1번 항목 쿠팡맨 직고용 정직원 이라는 설명을 하면서 마치 쿠팡 전체는 직고용 정직원 잘하는 기업처럼 보이게 되고 3번 항목 고용 규모가 크니 1번과 연계되어 직고용 정직원도 잘하고 고용규모도 크다며 많은 일자리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직장을 공급하는 기업처럼 보이게 되는데,
구랭구랭님 댓글이나 박규리님의 댓글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보면 본문글의 뉘앙스와는 괴리가 상당하고, 쿠팡이란 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투입되는 인력이 '쿠팡맨'만 있어서 되는것도 아니고 물류센터 97%가 비정규직으로 돌아가는데, 본문에는 '쿠팡맨'만 다루면서 마치 쿠팡은 직고용 정규직을 잘하는것처럼 보이니까 그에 대치되는 팩트를 보여드린건데요. 제가 보기엔 왜곡성 호도를 한 것은 본문글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제가 97%비정규직이라는 뉴스를 링크 한거고요.
위의 쟁점에 대해서 말한것인데, 왜 또 댓글에는 다른 내용들로 쟁점이 옮겨가는지 모르겠네요. 위의 쟁점 외에 본문의 다른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했나요? 왜 수십여가지 항목 중 다른 잘못된 점이 있는지 왜 저에게 확인을 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윰어님 다른 쟁점 여쭤보신 것에 대해, 다른 쟁점에서 잘못된 점이 없다면 그냥 1번 쿠팡맨과 관련한 항목을 지워버려도 글의 논조와 사실관계는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여쭤봤던 거고 댓글들 보고 저도 본문의 1번 쿠팡맨과 관련된 항목을 이미 수정한 바 있습니다
윰어
IP 122.♡.247.120
06-21
2021-06-21 0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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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쿠팡이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라는 사실관계도 달라지지않죠.
VT
IP 1.♡.56.148
06-21
2021-06-21 0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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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어님 본문에 쿠팡맨 외에 정규직 많다는 얘긴 안 썼는데요. 쿠팡맨은 흔히 생각하는 배송기사인데, 그 배송기사를 직고용하고 정규직화한 회사가 유일무이하니까 쓴거죠. 다른 택배사는 싹다 화물차 본인이 사서 굴리는 개인사업자에 4대보험 같은건 꿈도 못꾸는데요.
비정규직 관련해서도 아래와 같이 조금전 댓글에서 썼죠. 비정규직이 아니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계속 비정규직 97%라고만 하시는데 비정규직한테 자사 주식 상장 기념으로 주식이라도 증정하고, 코로나 확진자 터지면 위로금과 생활비 지급하고, 불 나서 일자리 사라졌는데 계속 돈 주겠다고 하는 회사가 기존에 한 곳이라도 있었나요?"
윰어
IP 122.♡.247.120
06-21
2021-06-21 0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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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사실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왜곡성에 대해 말한 것인데요. 그래서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라는 뉴스를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댓글 단건데요. 최초 댓글의 비정규직97%라는 뉴스에 대해서 '부천 물류 센터'만이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셔서 좀 더 다양한 뉴스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정규직 비율이 적네요. 또, 쿠팡물류센터 노조에서도 한마디 하네요. 비정규직 물류 노동자들이 힘들게 감당하고 있는 현실들이요.
@윰어님 말씀하신 비정규직 물류노동자들의 처우가 적어도 타 택배사보다는 월등하다고 말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자꾸 이리저리 회피하지 마시고요. 배송기사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회사는 적어도 우리나라엔 쿠팡말고 없고요. 비정규직한테 저정도라도 챙겨주는 회사도 없습니다. 이러면 또 다른 걸로 딴지거실 것 같은데..
지금 다시 봐도 3번에서 계약직과 일용직의 존재를 분명히 명시했는데요. 본문에서 '일용직에게 이러이러한것들을 챙겨주고 있다' 라고 일용직임을 분명히 명시했고요. 제가 뭘 사실을 말하지 않았나요? 설마 일용직이 비정규직인걸 모르셨나요?
제가 꾸준히 말씀드리는 글의 포인트는 "계속 비정규직 97%라고만 하시는데 비정규직한테 자사 주식 상장 기념으로 주식이라도 증정하고, 코로나 확진자 터지면 위로금과 생활비 지급하고, 불 나서 일자리 사라졌는데 계속 돈 주겠다고 하는 회사가 기존에 한 곳이라도 있었나요?" 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시네요.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생기는 왜곡성이라.. 제 생각엔 쿠팡 외 물류현장에 대해서 말하지 않음으로써 쿠팡이 훨씬 더 블랙기업으로 보이게 하는 현재 상황도 여기에 들어맞는 것 같고요.
윰어
IP 122.♡.247.120
06-21
2021-06-21 04: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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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자꾸 다른 얘기로 물타기로 넘어가려고해서 좀 피곤해서 그런데..
제가 계속해서 쓰는 댓글 쟁점은 변함이 없고요. 만약 1번 정규직 관련 본문내용에 구랭구랭님 박규리님 댓글의 내용도 추가된다면 왜곡성이 없다고 인정합니다 3번 고용 관련 본문내용에 초대규모 고용이지만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라는 내용도 추가된다면 왜곡성이 없다고 인정합니다
그게 아니면 역시나 계속 한쪽편에 치우쳐진 얘기로 남기 때문에, 이면의 내용을 놓친 사람들에겐 치우쳐진 얘기만 뇌리에 남을거라서요.
베르팜프
IP 124.♡.182.239
06-21
2021-06-21 0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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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부분 공감합니다 쓲이 이베이 인수할 마당에 차악이 쿠팡인듯요 유통업계도 오뚜기나 교보 같은 기업이 있으면 좋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VT
IP 1.♡.56.148
06-21
2021-06-21 0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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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남자*seohs80*님」 글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반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조님 네 예전에 클리앙에만 해도 증언이 수두룩하게 올라왔죠 택배 물류센터 화장실 갈 때 물어보고 눈치보고 해야하는 곳 수두룩합니다... 그나마 쿠팡이라 다행이지 어지간한 곳에서는 쌍욕하면서 인간 이하 대접받으면서 일하는 곳 많습니다 2021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요. 특히 상하차처럼 남자들만 있는 곳에선 더더욱... 화장실 간다 하면 저 xx 튀는거라고 애xx가 무슨 화장실을 지금 가냐고 쉬는시간에 가라고 별소리 다듣습니다 상하차의 경우는 끝없이 밀려오는 물량에서 본인이 빠지면 택배가 넘쳐흘러서 빠질 엄두도 못냅니다 예전에 용돈 필요할 때 GS프레시 복정동이었나 물류센터에서 픽업알바 며칠 해봤는데 진짜 어차피 다시 안나올 학생 일용직이라고 쌍욕 엄청나게들 입에 달고 지내더군요
VT
IP 1.♡.56.148
06-21
2021-06-21 02:33:42
·
@지조님 물론 그래서 쿠팡이 좋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욕하는거, 비난해야하는거 맞는데 그 대상이 쿠팡이 될게 아니고 물류업계 전반에 대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이야기가 제 주장입니다
도달해야 하는 근무환경 수준을 100이라고 하고 운영 중인 물류업체를 A, B, C, D, E, F, G라고 놓았을 때 C를 제외한 나머지는 10밖에 되지 않고 C는 그래도 30이니까 그나마 나은거다 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10을 30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모두를 100으로 만들 방법을 찾아야죠. 그게 법률을 만드는게 될 수도, 아니면 법률이 아닌 다른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쿠팡이 비난과 불매의 표적이 된 이유는 쿠팡에서 만든 것이지 누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moqe
IP 183.♡.166.27
06-21
2021-06-21 04:18:39
·
@paycho님 모두를 100으로 만들 현실적인 방법이 있나요? 단계별로 진행해야지 무슨 게임하듯 10에 머물러있는 수준을 '니네 앞으로 다 100으로 만들어' 하면 해결되나요? 기존에 평균이 10이던 곳에 30이 등장했고 그 이후로 점점 수준을 높여가는 모습이 보이면 30이 그나마 나은게 맞는거 같은데요?
paycho
IP 183.♡.57.171
06-21
2021-06-21 09:23:41
·
moqe님// 10이나 30이나 평가 기준에서 보면 과락인건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률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10이나 30이 나올 수 없죠
@네크로스레드님 이렇게까지 글을 쓰면 피의 실드라고 욕먹을 것 같아서 쓸까말까 고민을 합니다만... 말씀하신 부분들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반대로도 생각해 본다면,
대형 물류창고에서 그나마 그정도 냉난방이라도 되는 곳이 있긴 한지 궁금하며 (좀 전에 찾아보니 여름이라고 근무자 한 명당 2-3만원씩 더우니까 더 주고 있는 것 같던데, 이 돈이면 에어컨 설치가 가능했다면 진작에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창고 구조상 냉방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선풍기 때문에 불이 났으면 에어컨 때문에도 불이 날 수 있는 건데... 24시간 돌아가는, 최소 수천명이 일하는 축구장 몇십개 규모 물류센터에서 초동대처를 잘했으니 근무자 인명피해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 거고...
소방관님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속상합니다 정말 애매하긴 하지만 쿠팡과 아주 직접적인 관계가 연결이 되어있다고 보기는 조금은 애매한 것 같긴 합니다 쿠팡측에서 빨리 들어가서 불끄라고 소방관님을 몰아세운 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화재 자체를 인재로 본다면 쿠팡이 책임져야 할 일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대표이사가 소방관님 유족분들께 할 수 있는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위 paycho 님 말씀대로 도달해야 하는 근무환경에 한창 미치지 못했고 그래서 욕을 먹어야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물류업계 전반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스프링클러 게시물 댓글만 봐도 업계 전반의 수준이 드러나듯이요...
네크로스레드
IP 121.♡.252.217
06-21
2021-06-21 03:16:14
·
@VT님 다른 물류쪽도 에어컨 설치는 당연히 안되어 있겠죠. 안봐도 뻔합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 당장 중요한가요? 그렇다면 다른 물류 노동자의 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자주 글을 써주세요. 매번 쿠팡 쉴드 치시기 보다는요.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받는다는 이슈가 터졌던 시기에 사람들이, 사실 수수료가 제일 싼 곳이(없는 곳이) 배달의 민족인데 사람들이 배민을 불매해야 한다며 요기요와 쿠팡이츠를 쓰겠다고 하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배달의민족을 안 쓰고, 요기요를 쓰면 음식점주는 고스란히 요기요 수수료 14.5%를 부담하고 음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인데 사람들은 이런거엔 관심이 없었어요. 그냥 배민을 불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배민이 그간 수수료를 적게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고, 실제 사실관계를 따져보면 배민이 수수료가 없어서 제일 나은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거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요기요나 쿠팡이 수수료 더 싼 줄 아는 분도 많았고..
이런 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한다는 글을 그 당시에도 올렸었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저는 배민 직원이라는 메모를 얻었었죠...
지금도 뭐 배민때만큼은 아니지만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팡 주문량이 줄어서 일반택배사 배송량이 늘어나면 더 악화한 노동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저는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게 삼성불매를 욕하는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게 좋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지조
IP 203.♡.117.84
06-21
2021-06-21 0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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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쿠팡측에서 빨리 들어가서 불끄라고 소방관님을 몰아세운 건 아니었으니까요..' 소방관님이 사람구하고 불 끄러 들어가지 할 일 없이 소방관님이 움직이나요? 쿠팡 쉴드하려고 소방관님 디스 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Ranger21
IP 203.♡.114.94
06-21
2021-06-21 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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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물류업계 처우가 개선되고 동시에 택배업 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은 이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편리하게 혜택을 보고 있어서 말이죠.ㅠㅠ
저는 오히려 쿠팡의 괘씸한점이 이 글에서 드러난다고 봅니다... 글에 직접 관계자나 종사자가 아니라고 하셨으니 아마 외부에서 보이는 미디어자료 등을 통해 정리하신 글 같은데 이번 소방관 사건 처리과정에서 보여주듯 뭔가 대단한 선심을 쓰는것처럼 언론플레이를 열심히 한단말이죠 아마 님이 끌어모으신 자료들에도 그런 쿠팡의 노력의 흔적이 다소 들어가있으리라 봅니다.. 진심이 의문인 생색내기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말이죠 근로자를 갈아넣는 사업장중 하나가 오히려 근로자 복지에 헌신하는 회사처럼 인식이 되는 이게 오히려 근로자의 실상을 은폐해 문제해결을 막고 사건재발을 부르는 원흉이 아닌가싶네요
VT
IP 1.♡.56.148
06-21
2021-06-21 0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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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JZZ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쿠팡이 그나마 낫다라는 얘기 하나에요. 언론플레이던, 쇼던, 결과적으로 그나마 쿠팡보다 물류센터 노동자를 더 챙겨주는 곳이 있다면 말씀좀 부탁드려요. 저는 근로자를 갈아넣는다는 부분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쿠팡이 덜하다는 거죠. 다 기준미달이지만, 기준이 100이면, 쿠팡은 30쯤, 나머지는 다 10쯤 된다는 얘기구요(위 댓글 인용) 물론 이걸 가지고 쿠팡을 실드칠수 있냐는 문제는 별개로 사실이긴 하니까요...
@VT님 언론플레이던, 쇼던, 이 아니죠.. 그런 위선적인 행태는 차라리 안하는게 더 나은겁니다 차라리 할말없다는듯 입닫고있는게 더 양심적인거죠 댓글에도 주옥같은데 덕분에 전혀 인식을 못하고 계시잖아요.. 이런 은폐로 인해 오히려 문제해결이 어려워진다는거죠
VT
IP 1.♡.56.148
06-21
2021-06-21 0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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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JZZ님 쿠팡은 없는 문제점도 찾아 까발려지고 있으면 있지 문제점이 은폐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다른 물류업체의 실상이 쿠팡에 가려져서 은폐되고 있다면 몰라도요
물류현장 전체에 대한 문제 인식이 생겨야지 쿠팡 한놈만 죽어라 하고 패는건 절대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하는게 낫다고요? 그러면 그냥 불났으니까 일하던 사람들 다 자르고 코로나에 마스크 수요 떡상하니까 마스크값은 10배씩 받고 쿠팡맨은 해고가 자유롭게 직고용 하지말고 하청에 외주로 다 돌리고 다쳐도 무시하고 산재처리는 절대 해주지 말고 상장을 통한 이익은 그냥 임원진이 독식해야지 전직원한테 주식을 200만원씩 뿌릴 이유도 없었겠군요 소방관 사건도 그냥 쿠팡과는 무관하다고 손절하면 되겠네요
@헤노젠님 쿠팡을 쓰고싶으신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뼈아프더라도 문제는 근본적으로 고쳐야한다고 봅니다 아직 정확한 분석이 나오지않은것같지만 쿠팡이 평소 이미지 제고에 신경썼던것처럼 진심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안전을 챙겼더라면 최소한 이렇게 불길이 커지는건 막아 아까운 인명피해도 없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적당히 칭찬받으며 시늉만 하는 나쁜 습관이 문제를 키운것이죠
@BPJZZ님 불길이 커진건 꼭 근무환경만의 문제는 아니죠. 초반 불길이 크면 삼성사옥이라도 답 없는 거구요. 그리고 이건 쿠팡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신세계와 롯데 모두에 해당하는 겁니다. 쿠팡만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전 지금의 쿠팡 향한 분노가 너무 과대하다 보는거에요. 그리고 진심으로 근로자 환경과 안전 생각하는 기업 어디 있어요?
@헤노젠님 소방시스템은 보통 단계적 보완장치가 되어있습니다 . 화재는 답없다고 사람죽으면 죽나보다 , 재수가 없나보다 넋놓을일이 아니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불의 규모를 줄이고 인명피해를 막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해놓은 안전장치가 있고요 , 쿠팡은 지금 쿠팡의 잘못으로 욕을 먹고있는겁니다. 물론 쿠팡입장에선 억울한 마음도 들수있겠지만 오히려 쿠팡만큼 연달아 사건사고가 터저도 쉴드받는 기업도 흔치않죠
헤노젠
IP 223.♡.40.122
06-21
2021-06-21 0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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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JZZ님 쿠팡 센터의 소방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은 못봤어요. 대기업이니 아마 법적 규정을 잘 따랐겠죠. 핸드폰을 못 가지게 했다는데 보고받은 관리자가 소방서 전화하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 싶고요. 쿠팡이 잘했다는게 아니라요. 이렇게까지 감정적으로 욕먹을 일은 아니라는 거예요. 이 원글 글쓴이님이 이렇게 욕먹을 일도 아니고요.
@헤노젠님 네... 그렇게 간절히 쓰고싶으시다면 쓰셔도 되죠 사고가 터져도 쉴드받는 이유가 아마도 위에 말한 쿠팡의 이미지 제고 노력이 효과를 거둔덕인것같기도 하네요 그것도 노력이라면 나름 노력이기도 하겠죠 그렇게 뿌린 노력으로 사고를 치고도 욕을 안먹고 위기를 적당히 넘어가고나면 우린 언젠가 또 다른 사고소식을 접하게 되겟죠 이제껏 그래왔듯이..
헤노젠
IP 121.♡.202.226
06-21
2021-06-21 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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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JZZ님 쿠팡의 이미지 제고 노력 때문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이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신세계나 롯데도 얼마든지 날 수 있는 사고인데요? 만약 신세계 창고에서 똑같은 화재가 벌어졌어도 이렇게 하실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헤노젠님 그건 님 상식이고 제 상식은 쉴드가 있는게 이상합니다.. 근로자 사망사고가 끊이지않던 회사가 관리부실로 대규모화재를 키우고 소방관까지 죽었다면 당연히 온국민의 비난을 들어 마땅할것같은데 말이죠. 애초 상식이 많이 다른것같네요. 여쭈신 질문도 당연히 네 입니다
헤노젠
IP 223.♡.216.46
06-21
2021-06-21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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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JZZ님 관리부실인지 방화인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쿠팡이 싫으면 그러셔야죠. 그리고 소방관분의 순직은 너무 안타깝지만 쿠팡이 죽인 건 아닙니다. 사고잖아요 그건
류찌
IP 175.♡.220.18
06-21
2021-06-21 05: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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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에서 제일 나은데 왜 욕먹냐고요? 그런분이 삼성 불매는 왜 하십니까? 삼성도 동종업계에서는 제일 나아요 ㅎ 대우가 좋으면 그냥 닥치고 있으면, 까면 안되는 성역이라는건지...
VT
IP 1.♡.56.148
06-21
2021-06-21 0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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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찌님 삼성과는 다른 경우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배달의민족 수수료 0% 받다가 5% 받겠다고 선언했던 당시 온 인터넷 전체가 뒤집어졌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악덕기업이고 수수료 뜯어내는 나쁜 놈들이니 요기요와 쿠팡이츠로 갈아타겠다는 글이 수두룩했어요.
그런데 실상은 요기요는 수수료가 14.5%고 쿠팡이츠는 20% 정도 됐죠. 배달의민족을 불매하겠다고 했던 그 빌미는 사실 말이 안 되는 빌미였고 이로 인해 요기요 주문이 늘어난 자영업자들은 더 큰 손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런 비이성적인, 그저 감정에 호소하는 묻지마 불매운동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입니다. 이러면 클리앙에서 그렇게 욕하는, 이성없이 감정만으로 행동하는 페미 집단이랑 뭐가 다른가요....
류찌
IP 175.♡.220.18
06-21
2021-06-21 05: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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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님 자꾸 뭔 소리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배민이 0% 받다가 5% 받겠다고 하니까 욕먹은거에요. 다른 업체 수수료가 왜 나옵니까? 쿠팡도 쿠팡대로 잘못하고 있으니까 욕먹는거고요. 다른데는 더 심한데 왜 까냐는 식의 님의 논리, 사고 방식이 웃프군요. 그리고 쿠팡 불매하거나 의견 내는 사람들이 님보다 사실을 모르거나 알고 있는 지식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죠? 세상 사람들이 우매해 보이는건지.... 본인이 보고 알고 있는게 절대 선이고 진리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바꾸세요. 님 그만큼 알고 있다고 누가 박수쳐주고 칭찬해줄것 같나요? 현상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그런 수수료 퍼 따위의 숫자에 놀아나지 마시고...
민주당이 그나마 차악인데 최근 국민의힘으로 등 돌리는 사람들을 보며 답답하다는게 클리앙 여론일 텐데요. 참 국민의힘 지지하는 사람들 보면서 답답하고... 왜 언론은 민주당의 나쁜 면만 보여주고... 그러는 건지...
약간 그런 기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쓰면 이해가 좀 되실까 모르겠네요.
덧붙이자면, 어제오늘 트위터와 클리앙에서 쿠팡 탈퇴한다고 글 올리신 분들 중에서 화재나고 범킴 도망가는거 보고 탈퇴한다고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사실을 모르신것 맞잖아요. 배달의민족보다 요기요가 수수료 더 싼 줄 알고 배민삭제하신 분들도 수두룩했구요. 그런 분들 읽으라고 쓴글입니다. 저보다 잘난분들 훨씬 많은거 저도 알아요 세상 사람들을 우매하게 보는 것처럼 확대 해석하시지 마시구요...
REGENTAG.
IP 223.♡.158.148
06-21
2021-06-21 08: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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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찌님 배민이 수수료 올린건 깔 수 있죠. 그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구요. 그런데 베민이 수수료를 올렸으니 불매하겠다고 더 수수료가 높은 쪽으로 몰려가는게 진짜로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본문의 @VT님 논리도 쿠팡이 잘해서 칭찬받아야 한다는게 아니잖아요. 이게 그나마 나아진거고 눈치 보는 시늉이라도 하는건데 쿠팡을 까더라도 쿠팡을 개선시켜 업계 전체적인 대우를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까야지 감정적으로 접근해봐야 남는게 뭐가 있을까요.
류찌
IP 223.♡.52.189
06-21
2021-06-21 0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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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TAG.님 제가 불매 이야기 한게 아닌데요? 배민 수수료 5%로 올린걸 까라는거지 다른 업체 수수료가 더 높으니 배민 수수료 올린걸 쉴드칠게 아니라는 겁니다. 쿠팡이 잘못 한걸 이야기 하고 쿠팡이 개선할 점을 논의하면 되는거지 동종업계 다른곳은 이보다 못하다는 잣대를 들이밀면서 논리를 펴는것은 저열한 방식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쪽빛아람
IP 1.♡.173.126
06-21
2021-06-21 05: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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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다른 글에 질문을 했는데 아무도 답해주지 않아서 다시 질문해봅니다.
제가 알기론 쿠팡이 이번같은 대형 화재가 3년 전에 있었고 이번에 또 생겼습니다. 그런데 쿠팡말고 다른 회사 중에 최근 3년 안으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분 계신가요?
VT
IP 1.♡.56.148
06-21
2021-06-21 0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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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아람님 화재라는게 원래 수시로 발생하는 일이라 별로 의미는 없을 것 같은데... 일단 검색만 해봐도 물류센터 화재는 자주 발생하긴 합니다.
여기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불매운동의 본질이 쿠팡을 망하게 하는거라 보십니까? 불매운동에 응답하라는 외침입니다. 응답안하면 벌을 받아야죠. 소비자도 노동자입니다.
헤노젠
IP 175.♡.53.10
06-21
2021-06-21 06: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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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건 롯데나 신세계도 마찬가지예요. 쿠팡이 등장하기 전과 비교하면 오히려 롯데신세계의 처우가 훨씬 더 열악했습니다. 쿠팡이 나오면서 다른 대기업들이 더 긴장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로서는 더 좋아졌어요. 김범석 개인에 대한 불호라면 이해하지만, 화재와 불매가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따지면 롯데도 일본 기업이고, 일베 정용진의 신세계는 뭐 그리 떳떳한가요.
작년 말 3개월간 물류센터 ob 계약직으로 일했습니다. 계약직 전에는 집품을 종종 했었고, 계약 이후에는 ob포장에서 부자재와 워터(레일다운) 위주로 일 했습니다. 노동환경은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처음 물류일 해보는 사람이 힘든기색 보이면 다른 물류센터에서 일하신 분들이 입버릇처럼 쿠팡이 선녀(이마트제외)다라고 격려하곤 합니다. 제가 일했던 메가센터만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뉴스 기사에서 나오는 것 처럼 5분 10분 쉬었다고 이름 호명하는 것 없었습니다. 시간당 10분 미만으로는 화장실 이용등으로 자리를 비워도 문제 없었고(10분이상 아무 업무를 하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알림간다고 하더라고요.) 마감이 밀리는 시간대 같이 바쁜 시간 아니면 관리자의 간섭은 없었습니다. 당시 바쁜 시간대는 당일 배송 마감 직전인 업무중 한 시간 정도였습니다. 유난히 많이 불리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그런 사람들은 보통 본인이 노동을 하러 왔다는 의식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화장실이나 빈 공간에 숨어있기도하고 uph가 20을 하회하는 분들도 많죠. 수다떨고 노느라요.
같은 급여에 노동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차이 나는 업무를 배정하는 걸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느꼈고, 올해 야간근무 휴식시간을 옮기면서 작년보다 실 수령액이 줄어들게 만드는 꼼수 썼는데 이런 문제 제기하는 분은 거의 없어 아쉽습니다.
알리아답타
IP 125.♡.82.23
06-21
2021-06-21 07:10:42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쿠팡글 들 중에서 가장 객관적인 듯 합니다. 링크 걸어주신 각종 참고 자료들 모두 확인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철저하게 고객중심 회사는 맞는 것 같습니다. 쿠팡이 서비스가 안좋다고 까인 것은 거의 못봤거든요. 여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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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본문에 대한 피드백이나 코멘트는 없는게 안타깝네요, 제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적은것도 아니고..
반말 찍찍 하지 마시고요
전 쿠팡 불매하지 않고, 쿠팡 스트레이트 편 본 이후로는 네이버나 다른 온라인 마켓을 이용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는 보셨죠?
판매자 상품사진, 구매자 후기 다 뺏어다 다른 판매자 주는 거랑....
판매자 판매대금 안 주고는 비싼 이자로 빌릴 수 있게 해준다고 ㅋㅋ
아니 왜 물건을 팔았으면 돈을 줘야지 돈을 안 줘요.
그러고는 흑자라고 미국 증시에 상장하고....
네이버를 제외하고는 온라인 오픈마켓 중에서 수수료가 제일 싼것도 쿠팡입니다
물론 지급까지 두달이 넘게 걸리는 시스템은 개판인데요
(저도 아르바이트 삼아서 구매대행 상품을 쿠팡과 네이버에 팔았었는데 쿠팡에서 판매대금이 다 지급되는걸 못 기다리고 사업자 폐업 처리를 해버려서 곤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개판.. 제가 알아본 바 오래전 소셜커머스 시절 대금결제 방식을 ㅇㅏ직까지 사용해서 그렇다네요..)
실제 상품판매 대금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은 네이버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참, 쿠팡 탈퇴 운동이 이해도 가지만, 한편으로 그러면 저 많은 쿠팡 알바 자리가 간절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복잡한 심정도 듭니다.
쿠팡이 한건 오프라인 몰락을 조금이라도 더 가속화 시킨것, 노동자가 갈리든 말든 소비자는 편하다는거 이 두가지입니다.
중론이다라는 외부의 마케팅으로 얼마든지 왜곡될수있는 시각말고 객관적인 수치나 근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사 경쟁으로 친다면 cj쪽은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가고 있으며 쿠팡은 입사도 쉽고 퇴사도 많습니다. 알바도 많고요.
그리고 로켓배송이 노동자가 안갈릴 수가 있는 시스템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쿠팡이 노동자를 혹사시키든 과로로 사망케하든 그것보다는 왜 이렇게 쿠팡에 대해서는 보호하려는 사람들이 많은가 이게 좀 그렇습니다.
쿠팡이 더 크든 말든 쿠팡의 사정이나 쿠팡의 독점화 시도는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아마존식으로 접근하는 쿠팡에 미국과 다르게 한국은 지나치게 우호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사람 갈아넣는 단적인 예가...하루에 한 곳에 갈 물건을 그냥 캠프에서 한개씩 보내버립니다. 심하면 3~4명이 한 개씩 배달하다 같은 집 앞에서 마주치기도 하죠.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느냐.. 쿠팡맨을 제외한 플렉서들은 건당 지급이라 그냥 효율 따윈 생략하고 플렉서 숫자만 늘리느라 쪼개서 할당합니다. 작년초던가 코로나 터져서 인력 쏟아져 나올 때..인천 모 캠프에선 몇달간 선착순 할당해서 새벽에 3시간씩 대기시켜놓고 건당 650원짜리 10개씩 나눠준 적도 있지요. 그래서 죄다 떨어져나가고..그래놓고 고용시장 확대했다 칭찬받고 있지요.
아주 노동자를 나가 떨어지게 하는 방식이 진절머리가 납니다.
'보통 6개월 일하고 적성에 맞으면 정규직화 가능'이라고 본문에 적혀있는 쿠팡맨 직고용 정규직 시켜준다는 뉘앙스랑
'실제 캠프에 가면 6개월 전에 물량 빼고 어려운 험지로 넣고 그래서 그만 두게 합니다'
이것과 온도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직고용이요..?ㅋㅋㅋㅋ계약직으로 부려먹는게 무슨 직고용입니까?
2년 이상 근무자가 드문 것은 정규직 전환을 안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할 때만해도 다들 정규직 전환해주면 오래오래하겠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만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쿠팡맨 구성 자체가 큰 돈은 아니어도 고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가장이 많습니다.
주5일에 3천 후반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고요.
주 6일에 성과급 제외 3700정도입니다.
성과급은 당연스레 평가에 따라 나뉘는데 그 기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전 6개월 하고 답 안나오는 곳이라 생각하여 손절했네요.
쿠팡 소속으로 직접 뛰어보셨나요?
왜 어디서 주워들은 걸 사실인양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네네 맞습니다. 위 댓글에도 제 판매 경험을 적었더랬죠.
당시에 글 하나 적었더니 제 뒷조사에, 신상털이에, 비난 댓글까지 너무 많고
제 지인들이 그 비난 댓글을 볼까봐 갑자기 겁이 나 그 글은 지운 바 있습니다. 그게 문제인가요?
그냥 이성적인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토론이 가능했다고 생각한 클리앙이 더이상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뭔가 토론을 시도해보려는 마음도 있는 것 같구요. 이제는 그만하려구요 정말..
예전에 배민이 사실 수수료가 제일 낮다고 글썼었던 적도 있어서
저를 배민 관계자로 메모하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ㅠㅠ
클리앙 대세여론이 쿠팡탈퇴이니 그외의 의견은 말하지말라는건가요?
무슨 클리앙이 1당 독재입니까?
"쿠팡 물류센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쿠팡 직원들은 화장실 이용시 관리자 허락을 받아야 하고, 이용 명부도 작성해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원문보기:
https://m.hani.co.kr/arti/society/labor/998226.html#csidxef227ea6589375eb74fe6932aabdb9c 
판매자 배송기사를 갈아넣는다는 서두로 시작해서 인용하는건 물류센터 얘기에요.
사실 3군데가 실제적으론 아무런 교집합이 없어요.
판매자가 느끼는 불리함과 배송기사가 느끼는 불합리. 그리고 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제기할수 았는 문제점. 전부 달라요.
근데 그냥 뭉뚱그려서 얘기하거든요.
사태 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진지한 관심도 의견도 없는 그저 이런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자기 만족을 얻는다는것 말고는 아무 기능도 하지 못하는 거에요
스테레오 타입화 되어 까이는 쿠팡의 현실에 비추어보면 이 글도 욕먹겠지요.
그냥 그렇게 비난하는게 편하고 재밌거든요. 본인의 심리적 충족감도 느끼고.
공감드립니다.
이번 화재건같은 경우나 쿠팡 노동자들의 비인간적 처우가 비단 쿠팡뿐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기에... 사회 전반적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때문에 쿠팡으로 국한시킬 수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다만 쿠팡의 공격적인 투자가 시장 독점을 위한 투자라는 생각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결국 독점하면 고객이 쿠팡에 귀속되는 것뿐 아니라 납품업체를 비롯해 쿠팡 관련한 모든 업체 및 사람들은 쿠팡에 순응해야 하는 상황이 올 거 같아요
건전한 경쟁 속에서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극대화를 위하지 않는모습,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이익을, 근로자들에게는 정당한 처우를 보장해줄 수 있다면 저는 쿠팡을 헐뜯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되도않은 조건 걸고 야근에 추가작업에 시키면서 임금체불하고 그랬으면 이해라도 하겠네요
이런 거요.
감독 사각지대 '쿠팡 물류센터'…5일에 한번씩 구급차 출동
https://imnews.imbc.com/replay/straight/6095297_32255.html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는 어떤 기업이나 단체에 대해 불매운동을 함으로써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쿠팡이 여기에서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관련 불매에는 적극적으로 참여중인 1인으로서 그렇게 비춰진다는 건 조금 아쉽네요.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게 시비라고 느껴지면 쓰지말라고 하신거는 시비아닌가요?
역겨운 쉴드라고 취급해주세요. 제 생각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본문에서 이야기한 건
"불난거 보고 쿠팡대표 빤쓰런함 ㅋㅋ 쓰레기넹" 하고 확대 재생산되는걸 보고 쓴 내용이구요.
쿠팡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그만뒀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중대재해처벌법때문에 그만둔게 사실일지언정, 이번 불이 난 이후에 불난걸 보고 튄 건 아니잖아요?
화재 이후 도망치는 대표 때문에 탈퇴한다는 사람들이 상당수구요.
뭐 그게 무슨 차이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이런 사소한 거짓 정보 확대 재생산이 이성적인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에서 글에 틀린 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추측이지만 발표시점엔 화재가 진압되어 가고 있다고 오해하던 시점이라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쿠팡 범킴과 천박한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는 공감합니다
글 다 지웠다고 교묘하게 사기 치시는군요?
근데 제가 알구게에 뭐 올렸을 때 수익창출 링크라고 지적하신 적도 두 번 있었고(당시에 아니라는 걸 입증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얼마전 쿠팡글, 배달의민족글 관련해서 올렸을 때 대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선명님 불쾌하라고 말씀드린건 아니었습니다. 바이럴 잘 잡아주시는거 감사히 생각합니다.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한 1-2년전에 알아본게 마지막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쿠팡맨은 본사소속 쿠팡풀필먼트는 모두 물류센터 직원이었던 것으로 봤던 것 같아요
지금 아니라면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적은 것 같습니다
님이 주장하는 '매번 제 글마다 나타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가 사실이라면 배민글~지금 쿠팡 글까지 님의 거의 모든 글에 댓글을 달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님과 제가 언급한 배민,쿠팡,심박,알구게 등 글 몇 개 외에 다른 글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제가 사과를 해야겠지만, 그 사이에 수십개의 글을 작성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인이 더 잘 아시겠죠.
사과는 누가 해야 할까요?
https://archive.ph/kLtM2
클리앙을 떠나겠다는 얘긴 아닙니다. 이성적인 토론은 힘들어졌어도 제 성향에 가장 잘 맞는 사이트가 여기긴 하니까요...
그리고 본문에서 삭제할거라고 이미 써놨으니 한번 읽어봐주시고 나서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방향으로 글 내용을 반박하실 부분은 없으신가요?
20대 욕을 하시는걸 보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는 그래도 클리앙 성향과 비교적 잘 맞는 20대였는데
IP로 뭘 검색해보시는 건 조금은 신박하네요 마지막 자리 어차피 지속적으로 바뀔 텐데요
저도 지금 클리앙에서 가려주는 대역을 제외한 제 IP로 처음 검색해 봤는데 별 내용 없는데요
이 인터넷 회선이 사용한지 한 3개월 된 회선이라 그 전엔 대역도 아예 달랐을 거구요 (DDNS 이용중이라 이 부분은 잘 압니다)
못 지운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오산이신게 지금 iOS Private Relay 기능만 봐도 몇분마다 한 번씩 바꿉니다
그런걸로 신상 추적해서 사람 협박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신 것 같네요
쿠팡이 노동 환경을 더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써는 업계에서 가장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하는 곳인데 거기를 블랙기업이라고 망하게만 하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를 모르겠어서요...
전세계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 되지 않고는 자본주의가 계속 유지 될 수 없음을 깨달은지 이미 한참 됐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당연히 매출, 고용규모, 시총 등에 비례 합니다.
쓰신 글은 결국 쿠팡의 오너와 경영진을 두둔 하시는건데 그런 생각과 논리가 삼성을 지금까지 국민들이 부끄러워 하는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쿠팡에서 일 하다 과로사 한 노동자 한 분 한 분은 그저 숫자가 아닙니다.
돌아가신 노동자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식의 섬뜩한 생각이 자본주의를 병 들게 합니다.
반대하는 댓글이 달리더라도 이런 식으로 달리기를 바랬습니다.
찬망희님 댓글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원들의 처우가 좋은 편이다 흠... 이건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비밀유지서약을 쓰기때문에 내부의 분위기가 블라인드라는 곳에 올라오는지 모르겠지만
쿠팡맨 보통 6개월 일하고 적성이 맞으면 정규직 가능. 이건 정말 동떨어진 얘기입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52949
???
다른 택배사는 어떤가요?
다른택배사 얘기할게 아니라
본문글에 쓰신 쿠팡에 대한 얘기를 해야죠.
본문글에는
쿠팡맨, 정규직, 6개월 등 마치 쿠팡은 정규직 직고용 잘하는 곳처럼 뉘앙스가 있고
본사직원 쿠팡맨 쿠팡풀필먼트 물류센터 정직원 계약직 '초대규모 고용'임을 강조 했는데
막상 현실은 비정규직 97%인것 보니 좀 괴리가 커서요.
사람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모든 팩트를 들고온것 뿐인걸요.
당연히 타 택배사가 어떤지도 얘기가 나오는게 맞죠
글쎄요. 쿠팡에 대한 본문글에 적힌 정규직 직고용 관련 뉘앙스와 현실의 비정규직97%라는게 괴리가 커서요.
여기 다른 댓글들에서 현실적인 이야기들 보니까 더욱 괴리가 느껴져서요.
이런 상황에 다른 택배사 얘기를 꺼내드는건 물타기로 보여서요.
쿠팡맨 직고용은 팩트가 맞습니다.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서요.
그리고 정규직 전환 기회를 주는 것도 팩트가 맞습니다.
택배업을 2년씩 계속하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도 맞는 말이지만요.
어쨌든 직고용이 된다는 것 자체가 상징성이 엄청납니다.
그에 비해 비정규직 97%는 언론에서 부천물류센터 하나 집어서 거기서 일하는 모든 일용직까지 포함시켜 낸 통계가 아닌가요? 이런 왜곡된 통계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면 "2년 이상 일한 쿠팡맨은 100% 정규직이더라구요" 식으로 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계속 비정규직 97%라고만 하시는데 비정규직한테 자사 주식 상장 기념으로 주식이라도 증정하고, 코로나 확진자 터지면 위로금과 생활비 지급하고, 불 나서 일자리 사라졌는데 계속 돈 주겠다고 하는 회사가 기존에 한 곳이라도 있었나요?
댓글에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다고 하는데 쿠팡맨 관련해서 정규직 전환 힘들다는 이야기 외 제가 본문에 쓴 수십여가지 항목 중 다른 잘못된 점이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위 구랭구랭님 댓글
"
쿠팡맨 정규직 찾아보세요. 안해주려고 별 짓 다합니다. 실제 캠프에 가면 6개월 전에 물량 빼고 어려운 험지로 넣고 그래서 그만 두게 합니다. 얘기 들어보면 핑계 대서 계속 교체한답니다. 어차피 본사에선 고정 지역 할당이 아니라 상관 없단 입장이래요. 쿠팡맨한테 물량 인계받으래서 물어봤더니 주저앉아서 하소연한 내용입니다. 그 자리에 다른 쿠팡맨들 서넛 계셨구요.그리고 플렉스 해봤다고 해서 알겠지만 캠프 내 쿠팡맨 복지들 흔적만 있고 죄다 없애버렸습니다. 얼마 못가 없앴다더군요.
그리고 사람 갈아넣는 단적인 예가...하루에 한 곳에 갈 물건을 그냥 캠프에서 한개씩 보내버립니다. 심하면 3~4명이 한 개씩 배달하다 같은 집 앞에서 마주치기도 하죠.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느냐.. 쿠팡맨을 제외한 플렉서들은 건당 지급이라 그냥 효율 따윈 생략하고 플렉서 숫자만 늘리느라 쪼개서 할당합니다. 작년초던가 코로나 터져서 인력 쏟아져 나올 때..인천 모 캠프에선 몇달간 선착순 할당해서 새벽에 3시간씩 대기시켜놓고 건당 650원짜리 10개씩 나눠준 적도 있지요. 그래서 죄다 떨어져나가고..그래놓고 고용시장 확대했다 칭찬받고 있지요.
"
아래 박규리님 댓글
"
쿠팡친구(쿠팡맨) 제대로 알고 적으시기 바랍니다 6개월 일하고 누가 정규직 시켜주나요
1년짜리 계약직이고 2년 채우고도 정규직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정규직 아니고 계약직 상태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연봉 3000후반은 못 받습니다 몸을 완전 갈아버린다면 몰라도
"
저의 최초댓글에서도 적었지만,
본문글 중에서 1번 항목 쿠팡맨 직고용 정직원 이라는 설명을 하면서
마치 쿠팡 전체는 직고용 정직원 잘하는 기업처럼 보이게 되고
3번 항목 고용 규모가 크니 1번과 연계되어 직고용 정직원도 잘하고 고용규모도 크다며 많은 일자리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직장을 공급하는 기업처럼 보이게 되는데,
구랭구랭님 댓글이나 박규리님의 댓글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보면
본문글의 뉘앙스와는 괴리가 상당하고,
쿠팡이란 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투입되는 인력이 '쿠팡맨'만 있어서 되는것도 아니고
물류센터 97%가 비정규직으로 돌아가는데, 본문에는 '쿠팡맨'만 다루면서 마치 쿠팡은 직고용 정규직을 잘하는것처럼 보이니까 그에 대치되는 팩트를 보여드린건데요. 제가 보기엔 왜곡성 호도를 한 것은 본문글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제가 97%비정규직이라는 뉴스를 링크 한거고요.
위의 쟁점에 대해서 말한것인데, 왜 또 댓글에는 다른 내용들로 쟁점이 옮겨가는지 모르겠네요.
위의 쟁점 외에 본문의 다른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했나요? 왜 수십여가지 항목 중 다른 잘못된 점이 있는지 왜 저에게 확인을 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정규직 관련해서도 아래와 같이 조금전 댓글에서 썼죠. 비정규직이 아니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계속 비정규직 97%라고만 하시는데 비정규직한테 자사 주식 상장 기념으로 주식이라도 증정하고, 코로나 확진자 터지면 위로금과 생활비 지급하고, 불 나서 일자리 사라졌는데 계속 돈 주겠다고 하는 회사가 기존에 한 곳이라도 있었나요?"
최초 댓글의 비정규직97%라는 뉴스에 대해서 '부천 물류 센터'만이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셔서 좀 더 다양한 뉴스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정규직 비율이 적네요. 또, 쿠팡물류센터 노조에서도 한마디 하네요. 비정규직 물류 노동자들이 힘들게 감당하고 있는 현실들이요.
LG전자보다 고용 많은 쿠팡...비정규직 숫자는 왜 공개안할까
https://www.chosun.com/economy/smb-venture/2020/11/17/ZP5AHT4BGNCSXNODW7IQZVTCZA/
쿠팡, '상시직' 늘린다는데 정규직 비율은 왜 3%인가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121515481481589#0DKU
쿠팡물류센터 노조 출범…“열악한 노동환경 바꿔낼 것”_경향신문
https://www.labors.or.kr/notice/news/page/1/post/893
권영국 쿠팡 대책위원회 대표는 “빠른 배송은 물류의 대세를 이뤄가고 있다”며 “비정규직 물류 노동자들이 야간 노동과 장시간 노동으로 그 속도를 감당해내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다시 봐도 3번에서 계약직과 일용직의 존재를 분명히 명시했는데요.
본문에서 '일용직에게 이러이러한것들을 챙겨주고 있다' 라고 일용직임을 분명히 명시했고요.
제가 뭘 사실을 말하지 않았나요? 설마 일용직이 비정규직인걸 모르셨나요?
제가 꾸준히 말씀드리는 글의 포인트는
"계속 비정규직 97%라고만 하시는데 비정규직한테 자사 주식 상장 기념으로 주식이라도 증정하고, 코로나 확진자 터지면 위로금과 생활비 지급하고, 불 나서 일자리 사라졌는데 계속 돈 주겠다고 하는 회사가 기존에 한 곳이라도 있었나요?" 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시네요.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생기는 왜곡성이라..
제 생각엔 쿠팡 외 물류현장에 대해서 말하지 않음으로써 쿠팡이 훨씬 더 블랙기업으로 보이게 하는 현재 상황도 여기에 들어맞는 것 같고요.
제가 계속해서 쓰는 댓글 쟁점은 변함이 없고요.
만약
1번 정규직 관련 본문내용에 구랭구랭님 박규리님 댓글의 내용도 추가된다면 왜곡성이 없다고 인정합니다
3번 고용 관련 본문내용에 초대규모 고용이지만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라는 내용도 추가된다면 왜곡성이 없다고 인정합니다
그게 아니면 역시나 계속 한쪽편에 치우쳐진 얘기로 남기 때문에, 이면의 내용을 놓친 사람들에겐 치우쳐진 얘기만 뇌리에 남을거라서요.
유통업계도 오뚜기나 교보 같은 기업이 있으면 좋겠네요
1년짜리 계약직이고 2년 채우고도 정규직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정규직 아니고 계약직 상태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연봉 3000후반은 못 받습니다 몸을 완전 갈아버린다면 몰라도
“출근하면 휴대전화 반납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 맡아야”
이게 좋은 노동환경이면 다른 택배사들은 화장실도 못가는 건가요..?
택배 물류센터 화장실 갈 때 물어보고 눈치보고 해야하는 곳 수두룩합니다...
그나마 쿠팡이라 다행이지 어지간한 곳에서는 쌍욕하면서 인간 이하 대접받으면서 일하는 곳 많습니다
2021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요. 특히 상하차처럼 남자들만 있는 곳에선 더더욱...
화장실 간다 하면 저 xx 튀는거라고 애xx가 무슨 화장실을 지금 가냐고 쉬는시간에 가라고 별소리 다듣습니다
상하차의 경우는 끝없이 밀려오는 물량에서 본인이 빠지면 택배가 넘쳐흘러서 빠질 엄두도 못냅니다
예전에 용돈 필요할 때 GS프레시 복정동이었나 물류센터에서 픽업알바 며칠 해봤는데 진짜 어차피 다시 안나올 학생 일용직이라고 쌍욕 엄청나게들 입에 달고 지내더군요
욕하는거, 비난해야하는거 맞는데 그 대상이 쿠팡이 될게 아니고
물류업계 전반에 대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이야기가 제 주장입니다
10을 30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모두를 100으로 만들 방법을 찾아야죠. 그게 법률을 만드는게 될 수도, 아니면 법률이 아닌 다른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쿠팡이 비난과 불매의 표적이 된 이유는 쿠팡에서 만든 것이지 누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에어컨 안 틀어줘서 욕 먹는거 아닌가요? 이것에 대해서 노동환경이 낫고 고용창출을 잘 하고 있으니 다른 택배회사를 보아라 더 열악하지 않느냐며 물타기하시는거 같은데요.
그 회사가 에어컨 설치를 안해놓고 스프링클러를 꺼놨는데
"물류업계 전반에 대해서 개선을 요구해야" 라니요..
잘못한 회사는 어느 회사든 불매의 대상이고 까는게 스포츠화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봤자 얼마나 불매하시겠습니까만은..
이렇게까지 글을 쓰면 피의 실드라고 욕먹을 것 같아서 쓸까말까 고민을 합니다만...
말씀하신 부분들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반대로도 생각해 본다면,
대형 물류창고에서 그나마 그정도 냉난방이라도 되는 곳이 있긴 한지 궁금하며
(좀 전에 찾아보니 여름이라고 근무자 한 명당 2-3만원씩 더우니까 더 주고 있는 것 같던데, 이 돈이면 에어컨 설치가 가능했다면 진작에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창고 구조상 냉방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선풍기 때문에 불이 났으면 에어컨 때문에도 불이 날 수 있는 건데...
24시간 돌아가는, 최소 수천명이 일하는 축구장 몇십개 규모 물류센터에서 초동대처를 잘했으니 근무자 인명피해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 거고...
소방관님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속상합니다
정말 애매하긴 하지만 쿠팡과 아주 직접적인 관계가 연결이 되어있다고 보기는 조금은 애매한 것 같긴 합니다
쿠팡측에서 빨리 들어가서 불끄라고 소방관님을 몰아세운 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화재 자체를 인재로 본다면 쿠팡이 책임져야 할 일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대표이사가 소방관님 유족분들께 할 수 있는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위 paycho 님 말씀대로 도달해야 하는 근무환경에 한창 미치지 못했고 그래서 욕을 먹어야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물류업계 전반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스프링클러 게시물 댓글만 봐도 업계 전반의 수준이 드러나듯이요...
하지만 그게 지금 당장 중요한가요? 그렇다면 다른 물류 노동자의 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자주 글을 써주세요. 매번 쿠팡 쉴드 치시기 보다는요.
사고가 난 그 회사가 욕먹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받는다는 이슈가 터졌던 시기에 사람들이,
사실 수수료가 제일 싼 곳이(없는 곳이) 배달의 민족인데
사람들이 배민을 불매해야 한다며 요기요와 쿠팡이츠를 쓰겠다고 하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배달의민족을 안 쓰고, 요기요를 쓰면
음식점주는 고스란히 요기요 수수료 14.5%를 부담하고 음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인데
사람들은 이런거엔 관심이 없었어요. 그냥 배민을 불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배민이 그간 수수료를 적게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고, 실제 사실관계를 따져보면 배민이 수수료가 없어서 제일 나은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거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요기요나 쿠팡이 수수료 더 싼 줄 아는 분도 많았고..
이런 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한다는 글을 그 당시에도 올렸었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저는 배민 직원이라는 메모를 얻었었죠...
지금도 뭐 배민때만큼은 아니지만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팡 주문량이 줄어서 일반택배사 배송량이 늘어나면 더 악화한 노동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저는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게 삼성불매를 욕하는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게 좋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소방관님이 사람구하고 불 끄러 들어가지 할 일 없이 소방관님이 움직이나요? 쿠팡 쉴드하려고 소방관님 디스 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몇년전부터 같은 과정이 반복되어서
합리적으로 의견교환이 가능한 사람들은 하나 둘 손털고 떠나고
구성원의 평균적 특성이 계속 한쪽으로 쏠려가고만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돌아와 눈팅하며 가끔 리플 남기는 이유는
이 글처럼 읽었을때 제게 남는게 있고 새로운걸 알게 되는 글들이 아주 가끔씩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깝깝하고 앞뒤안맞는 이상한 소리를 볼때마다
한마디 하자니 내 에너지와 시간만 낭비될게 뻔하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고..
그럼 애초에 안보는게 답이니 그냥 떠나시는 분들도 많지요.
읽을때 스트레스 주는 글에 며칠간 차단을 열심히 걸어보면
볼만한 의미가 있을 소수의 글만 남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리플입니다…
댓글을 하나씩 살펴봐도
예전 같으면 제 말이 틀렸다고 조목조목 짚어주면서 논리적으로 절 무너뜨리실 분이 많았을 텐데
지금은 그냥 인신공격이 절반이 넘는 수준이니까요...
말씀대로 저도 이제 클리앙을 떠나기 위해 어제 이전글 삭제 프로그램까지 다 돌린 이후였고
여러모로 공감도 되고 안타깝네요.
위로가 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현 세태에 대한 완벽한 진단이시네요...
그래도 최근에 보궐선거 이후 분위기가 살짝 달라지긴 했습니다. 다들 현실을 인지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다 여차하면 빈댓글 공격 들어옵니다.
천성이 오지라퍼라 가끔씩 댓글도 달아주고
드립도 치는게 좋아서 클리앙에 남아있는데
여차하면 빈댓글 들어올까봐
조마조마해서 댓글 쓸 때 긴장합니다.
보나마나 나문찍으로 몰아갈테니까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뭐 그 전 내용을 몰라서 공격 받으시는건 안타깝네요
쿠팡 관련해서도 비슷한 글을 한 번 더 올렸다가 비난에 당황해서 삭제했더니 직원 취급하면서 엄청 비꼬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여론이 사실을 기반으로 했던, 거짓 선동이던,
쓰는 글의 내용이 사실이던 아니던
일단 클리앙 내 여론에 대치되는 글을 쓸 수가 없어진게 지금의 모공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분이신지요?
글에 자신을 소개 하셨는데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글이어서 물어봅니다...
제가 알고 경험한 내용들과 너무도 다른 이야길 자연스럽게
써놓은 글을 보니 참...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거 잠깐 쿠팡 근로자? 이면서
쿠팡은 기업으로서 참 잘못된 기업이구나를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대학때 인력사무소를 통해 일하는것 보다
더 악질적인 곳 이었습니다
그 바닥?이 본래 그런곳이라는 말로는 많이 부족한
그런 곳 이었습니다
혁신, 새로움... 이 전혀 없는 반대로 아주 그럴싸한
이미지로 사람들을 현혹해서 더 악질적으로 근로자를
대하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에 직접 관계자나 종사자가 아니라고 하셨으니
아마 외부에서 보이는 미디어자료 등을 통해 정리하신 글 같은데
이번 소방관 사건 처리과정에서 보여주듯
뭔가 대단한 선심을 쓰는것처럼 언론플레이를 열심히 한단말이죠
아마 님이 끌어모으신 자료들에도
그런 쿠팡의 노력의 흔적이 다소 들어가있으리라 봅니다..
진심이 의문인 생색내기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말이죠
근로자를 갈아넣는 사업장중 하나가
오히려 근로자 복지에 헌신하는 회사처럼 인식이 되는
이게 오히려 근로자의 실상을 은폐해 문제해결을 막고 사건재발을 부르는
원흉이 아닌가싶네요
언론플레이던, 쇼던, 결과적으로 그나마 쿠팡보다 물류센터 노동자를 더 챙겨주는 곳이 있다면 말씀좀 부탁드려요.
저는 근로자를 갈아넣는다는 부분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쿠팡이 덜하다는 거죠.
다 기준미달이지만, 기준이 100이면, 쿠팡은 30쯤, 나머지는 다 10쯤 된다는 얘기구요(위 댓글 인용)
물론 이걸 가지고 쿠팡을 실드칠수 있냐는 문제는 별개로 사실이긴 하니까요...
그런 위선적인 행태는 차라리 안하는게 더 나은겁니다
차라리 할말없다는듯 입닫고있는게 더 양심적인거죠
댓글에도 주옥같은데 덕분에 전혀 인식을 못하고 계시잖아요..
이런 은폐로 인해 오히려 문제해결이 어려워진다는거죠
물류현장 전체에 대한 문제 인식이 생겨야지 쿠팡 한놈만 죽어라 하고 패는건 절대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하는게 낫다고요?
그러면 그냥 불났으니까 일하던 사람들 다 자르고
코로나에 마스크 수요 떡상하니까 마스크값은 10배씩 받고
쿠팡맨은 해고가 자유롭게 직고용 하지말고 하청에 외주로 다 돌리고 다쳐도 무시하고
산재처리는 절대 해주지 말고
상장을 통한 이익은 그냥 임원진이 독식해야지 전직원한테 주식을 200만원씩 뿌릴 이유도 없었겠군요
소방관 사건도 그냥 쿠팡과는 무관하다고 손절하면 되겠네요
이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쿠팡은 쿠팡이 잘못한일로 얻어맞는거지 무슨 업계를 대표해 십자가를 진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전에 누가 그런 글을 썼었는데 생각이 나네요.
배민 보면 한국에서 장사할맛 안 날 거라고... 잘 해도 욕먹는거 똑같은데 뭐하러 잘 해보려고 하냐고..
돈벌기위해 애쓴다고 하는거죠
장사할맛 안나겟죠 진짜 잘해주려면 수익이 줄어들어야하고
돈벌기위해 시늉만 하는건 예리하게 간파를 하니까
저도 쿠팡이 제발 진정성을 갖고 정말 잘해주는 기업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줌을 눠서 발을 녹이면 잠시 따뜻해지지만
이내 다시 얼고 악취마저 난다는 뜻입니다
쿠팡이 결국 대형사고를 친게 이와 무관하지않아보이네요
그리고 언 발에 오줌누기가 아니라,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가 맞는 표현일 것 같네요.
뭘 해도 미워보인다는 뜻입니다.
뼈아프더라도 문제는 근본적으로 고쳐야한다고 봅니다
아직 정확한 분석이 나오지않은것같지만
쿠팡이 평소 이미지 제고에 신경썼던것처럼
진심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안전을 챙겼더라면
최소한 이렇게 불길이 커지는건 막아 아까운 인명피해도 없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적당히 칭찬받으며 시늉만 하는 나쁜 습관이 문제를 키운것이죠
사고가 터져도 쉴드받는 이유가 아마도 위에 말한 쿠팡의 이미지 제고 노력이 효과를 거둔덕인것같기도 하네요
그것도 노력이라면 나름 노력이기도 하겠죠
그렇게 뿌린 노력으로 사고를 치고도 욕을 안먹고
위기를 적당히 넘어가고나면
우린 언젠가 또 다른 사고소식을 접하게 되겟죠
이제껏 그래왔듯이..
배달의민족 수수료 0% 받다가 5% 받겠다고 선언했던 당시
온 인터넷 전체가 뒤집어졌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악덕기업이고 수수료 뜯어내는 나쁜 놈들이니
요기요와 쿠팡이츠로 갈아타겠다는 글이 수두룩했어요.
그런데 실상은 요기요는 수수료가 14.5%고 쿠팡이츠는 20% 정도 됐죠.
배달의민족을 불매하겠다고 했던 그 빌미는 사실 말이 안 되는 빌미였고
이로 인해 요기요 주문이 늘어난 자영업자들은 더 큰 손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런 비이성적인, 그저 감정에 호소하는 묻지마 불매운동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입니다.
이러면 클리앙에서 그렇게 욕하는, 이성없이 감정만으로 행동하는 페미 집단이랑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쿠팡 불매하거나 의견 내는 사람들이 님보다 사실을 모르거나 알고 있는 지식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죠? 세상 사람들이 우매해 보이는건지.... 본인이 보고 알고 있는게 절대 선이고 진리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바꾸세요. 님 그만큼 알고 있다고 누가 박수쳐주고 칭찬해줄것 같나요? 현상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그런 수수료 퍼 따위의 숫자에 놀아나지 마시고...
민주당이 그나마 차악인데 최근 국민의힘으로 등 돌리는 사람들을 보며 답답하다는게 클리앙 여론일 텐데요.
참 국민의힘 지지하는 사람들 보면서 답답하고... 왜 언론은 민주당의 나쁜 면만 보여주고... 그러는 건지...
약간 그런 기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쓰면 이해가 좀 되실까 모르겠네요.
덧붙이자면, 어제오늘 트위터와 클리앙에서 쿠팡 탈퇴한다고 글 올리신 분들 중에서
화재나고 범킴 도망가는거 보고 탈퇴한다고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사실을 모르신것 맞잖아요.
배달의민족보다 요기요가 수수료 더 싼 줄 알고 배민삭제하신 분들도 수두룩했구요.
그런 분들 읽으라고 쓴글입니다. 저보다 잘난분들 훨씬 많은거 저도 알아요
세상 사람들을 우매하게 보는 것처럼 확대 해석하시지 마시구요...
그런데 베민이 수수료를 올렸으니 불매하겠다고 더 수수료가 높은 쪽으로 몰려가는게 진짜로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본문의 @VT님 논리도 쿠팡이 잘해서 칭찬받아야 한다는게 아니잖아요. 이게 그나마 나아진거고 눈치 보는 시늉이라도 하는건데 쿠팡을 까더라도 쿠팡을 개선시켜 업계 전체적인 대우를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까야지 감정적으로 접근해봐야 남는게 뭐가 있을까요.
제가 알기론 쿠팡이 이번같은 대형 화재가 3년 전에 있었고 이번에 또 생겼습니다. 그런데 쿠팡말고 다른 회사 중에 최근 3년 안으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분 계신가요?
워터나 맵핑 하루종일 해보고 쿠팡옹호글좀 쓰세요
사망사고가 왜 일어나는지 이해가 될것입니다.
쿠팡정직원이 아닌이상 이런글 쓰기힘든데..
제주변 쿠팡 모든 계약직들이 다 쿠팡욕합니다
/Vollago
궁금한게 대한통운이나 로젠같은 택배사 직원들은 불만하나없이 근무하고있나요?
업계 대우는 제일 좋다.
여태 쿠팡 욕을 하면서 왜 다른 업체는 쿠팡 만큼 하라고 욕을 안했지? 생각하게 합니다.
배민 또한 마찬가지네요.
삭제 안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소수이겠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이도 이글을 보고 다시 판단 할 것 같네요
물론 검색을 해 보면서
이글의 핵심은 동종업게에서는 제일 나은것을 확인을 해 보겠지만.
추천합니다
국내 물류쪽은 처우 다 안좋다고 알고있는데,
유독 쿠팡만 욕먹는 이유가 뭘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의 핵심은 그나마 다른 물류 보다는 처우가 좋다 이거거던요.
다른 물류가 쿠팡보다 처우 좋으면 그 예를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쿠팡이 잘한다는게 아니죠
불매운동 취지도 별로 공감도 안가고요
본문 글에 공감드렸습니다
좀 늦어도, 좀 비싸도. 쿠팡 불매!
그냥 오프매장이나 코스트코 온라인 이용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이번 이슈의 비판과 별개로, 쿠팡 불매운동해서 쿠팡 망하게 하면 택배업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죄송하지만 처절한 현실을 뉴스와 사진, 글로만 배우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얼핏 객관적인냥 쓴 글이지만, 호응을 못얻고 반감만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이런 얘기까지는 유치해 보일 것 같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좀 짜증나는게, 나이를 안 밝히고 이런 글을 쓰면 쿠팡 직원 아니냐고 메모하고 욕하고 신상털고
나이 다 까고 현재 무직인거 밝히고 글을 쓰면 은근히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위에서도 어린놈이 까분다고 난리치고
현실 모른다고 무시하는 논조도 많고
당장 이 댓글도 뉴스와 사진, 글로만 배웠다고 무시하시고 가르치려 들고요.
소비자도 노동자입니다.
쿠팡이 등장하기 전과 비교하면 오히려 롯데신세계의 처우가 훨씬 더 열악했습니다.
쿠팡이 나오면서 다른 대기업들이 더 긴장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로서는 더 좋아졌어요.
김범석 개인에 대한 불호라면 이해하지만, 화재와 불매가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따지면 롯데도 일본 기업이고, 일베 정용진의 신세계는 뭐 그리 떳떳한가요.
삭제하지마세요
노동환경은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처음 물류일 해보는 사람이 힘든기색 보이면 다른 물류센터에서 일하신 분들이 입버릇처럼 쿠팡이 선녀(이마트제외)다라고 격려하곤 합니다.
제가 일했던 메가센터만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뉴스 기사에서 나오는 것 처럼 5분 10분 쉬었다고 이름 호명하는 것 없었습니다. 시간당 10분 미만으로는 화장실 이용등으로 자리를 비워도 문제 없었고(10분이상 아무 업무를 하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알림간다고 하더라고요.) 마감이 밀리는 시간대 같이 바쁜 시간 아니면 관리자의 간섭은 없었습니다. 당시 바쁜 시간대는 당일 배송 마감 직전인 업무중 한 시간 정도였습니다.
유난히 많이 불리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그런 사람들은 보통 본인이 노동을 하러 왔다는 의식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화장실이나 빈 공간에 숨어있기도하고 uph가 20을 하회하는 분들도 많죠. 수다떨고 노느라요.
같은 급여에 노동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차이 나는 업무를 배정하는 걸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느꼈고,
올해 야간근무 휴식시간을 옮기면서 작년보다 실 수령액이 줄어들게 만드는 꼼수 썼는데 이런 문제 제기하는 분은 거의 없어 아쉽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철저하게 고객중심 회사는 맞는 것 같습니다. 쿠팡이 서비스가 안좋다고 까인 것은 거의 못봤거든요. 여튼 응원합니다.